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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서 항공기 이륙 직후 추락… "100명 이상 사망·3명 생존"
116명 탑승… "승객 대부분 쿠바인·외국인 5명" 디아스카넬 현장 방문… 국영 쿠바나, 멕시코 소형 항공사 비행기 임대   쿠바 항공기 추락 사고 현장 [AP=연합뉴스]     쿠바에서 116명을 태운 민간 항공기가 18일 오전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국영 뉴스통신 프렌사 라티나 등 국영 매체와 외신이 보도했다.   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최소 3명이 생존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현지 국영 매체와 외신들에 따르면 국영 '쿠바나 데 아비아시온'...
입력:2018-05-19 10:41:07
[포토] 장미터널을 걷는 그녀… “꽃보다 아름다워”
며칠째 내리던 비가 그친 18일 오후 젊은 직장인들이 서울 중랑구 중랑천에 조성된 '장미터널'을 걷고 있다. 중랑천 일대에서는 이날부터 '서울장미축제'가 시작돼 20일까지 이어진다. 최종학 선임기자
입력:2018-05-18 18:40:01
또 교내 총격... 텍사스 고교서 학생이 총기난사 최대 10명 사망
올 22번째 교내 총격... 현지경찰 "희생자 대부분 학생들" 총격범 미술교실에 들어와 엽총 발사…두 번째 용의자도 체포 총격 현장 및 인근에서 화염병 사제폭탄도 발견   텍사스 주 샌타페의 고교 총기난사 현장. [AP=연합뉴스]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일 아침 학생으로 알려진 10대 총격범이 총기를 난사해 최대 10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학생으로, 총격 현장과 주변에서 폭발물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CNN·ABC 등 주류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36마...
입력:2018-05-19 03:05:41
“지방권력 교체” vs “민생무능 심판”… 지방선거 프레임 전쟁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17일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다음 달 13일로 예정된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 野, 외교안보 정책 대신 실업률 등 경제 실패 부각 與 “지방 적폐 청산해야 자치분권 완성될 것” 한반도 평화 공약도 내놔 여야의 6·13 지방선거 핵심 프레임이 결정됐다. 여당은 지방권력 교체를 내걸었고, 야당은 민생·경제 무능을 전면에 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대선에 이어 올해 지방권력까지 교체돼야 한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4일 &lsquo...
입력:2018-05-18 05:10:01
자율주행차 엠빌리, 회전교차로도 척척… 서산주행시험장 르포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엠빌리(M.BILLY·검은색 K5)가 16일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 첨단시험로에서 좌회전 신호에 맞춰 교차로를 통과하고 있다. 엠빌리에 탑승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16일 충남 서산시의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 레이더와 카메라 등 센서 25개를 부착한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차 엠빌리(M.BILLY)가 첨단시험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 K5에 5억원 정도의 첨단 장비를 부착해 만든 차량으로 자율주행 레벨3 시스템이 적용됐다. 기자가 엠빌리 조수석에 앉자 현대모비스 연구원이 운전...
입력:2018-05-18 05:05:04
“속옷·팔찌에도 라돈?”…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조짐
침대뿐 아니라 일상생활용품도 방사성 발암물질 배출 가능성 피해자 카페 회원 8000명 넘어 靑 진상규명 호소 청원 5000명 시민단체, 제품 전수조사 주장… 지나친 공포감 조성 경계 지적도 라돈 침대 파문으로 케모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또 다시 번지고 있다. 침대뿐 아니라 속옷과 팔찌 등 일상생활용품에서도 방사성 발암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와 소비자 공포는 배가되고 있다. 신빙성 없는 유사과학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기업들을 정부가 방치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라돈 침대 피해자모임’ ...
입력:2018-05-18 05:05:04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 미투 폭로… “피팅모델로 꼬드겨 20명 앞서 음란 촬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가 17일 3년 전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울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3년 前 협박받아 거부 못해… 그때 사진 인터넷에 돌아 이소윤씨 “나도 당했다”… 가해자측 “합의 하에 촬영”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와 이소윤씨가 과거 한 사진스튜디오에서 피팅모델 데뷔 명목으로 음란 노출사진 촬영을 강요받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사진은 최근 인터넷에 유포돼 2차 피해로 이어졌다. 이들은 특정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10∼20대 여성들을 상대로 오랫동안 이런 범행...
입력:2018-05-17 19:00:01
잠실종합운동장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바뀐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외부를 보전한 채 내부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종합운동장 일대에 조성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해 종합운동장을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내외 건축가 7팀을 초청해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한 결과,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의 ‘공명하는 대지, 잠실’(조감도)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984년 완공된 잠실주경기장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물로 구조 보강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또 경기장 이...
입력:2018-05-17 22:35:01
“여직원 61% 성희롱 경험”… 낯뜨거운 법무·검찰
공공기관 10%와 큰 대조… 신체접촉 사례도 22%나 회식서 주로 상급자가 범행… 피해녀 대부분 참고 넘어가 단죄해야할 조직이 더 엉큼 법무부와 검찰 내 여성 직원 10명 중 6명꼴로 직장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피해 여성 상당수는 이를 참았다. 지난 7년간 법무부 내에서 처리된 성희롱 사건은 18건에 불과했다.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는 폐쇄적이고 남성중심적 조직문화 속에 성폭력 문화가 만연한데도 피해는 은폐돼 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성범죄 피해 발생시 검찰 등 해당 조직 내에서 사...
입력:2018-05-17 19:10:01
소비자원에 대진침대 ‘라돈’ 상담 990건 쇄도… ‘집단조정’ 검토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대진침대의 라돈 매트리스와 관련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대진침대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문의는 99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집단분쟁조정 신청 참여 의사를 밝힌 건수는 60건으로 확인됐다. 집단분쟁조정제도는 50명 이상의 소비자가 같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의해 피해를 받았을 경우 이를 접수한 소비자단체와 행정부처 등이 대신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대상 업체가 조정안을 수용해 보상할 뜻을 밝히면 분쟁조정 신청을 하지 ...
입력:2018-05-17 22:20:01
5·18 계엄군 소총에 대검 장착 軍 문건 확인
5·18민주묘지[연합뉴스 자료사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총 끝에 대검을 장착해 시민을 위협한 사실이 군 내부 문건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군은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원이 대검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부인해왔다. 무소속 손금주 의원실이 17일 공개한 국방부 대외비 문건에 따르면 국방부는 1988년 5월 5·18민주화운동 당시 대검에 의한 인명 피해가 있었는지 직권조사했다. 이 조사는 ‘(군인이) 대검으로 여학생 유방을 칼로 도려냈다’는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 직후 ...
입력:2018-05-17 22:20:01
한국 패션계 큰 별 이영희, ‘바람의 옷’ 입고 하늘나라로
한국 패션계의 큰 별이 스러졌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사진)씨가 17일 0시40분쯤 별세했다. 향년 82세.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복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평생을 바쳤다. ‘바람의 옷’ ‘색의 마술사’ ‘날개를 짓는 디자이너’로 불렸던 그는 한복의 색과 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온힘을 다했다. 그는 마흔 살에 디자인을 시작한 늦깎이였다. 자녀들 학비에 보태려고 이불 장사를 시작했다가 한복에 매료돼 한복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전통복식학자이자 민속학자인 석주선(1911∼1996)을 만나면서 한복...
입력:2018-05-17 21:05:01
첫 여성 'CIA 수장' 탄생… 해스펠, 의회인준 최종통과
연방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한 지나 해스펠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AP=연합뉴스]   역사상 첫 미 중앙정보국(CIA)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   17일 언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지나 해스펠(61)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다.   AP통신은 이날 인준 투표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가결됐다고 전했다.   국무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마이크 폼페이오 전임 국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해스펠 신임 국장은 인준 과정에서 과거 물고문 전력으로 논란을 빚었다. 논란의 핵심은 CIA가 해외비밀공작을 ...
입력:2018-05-18 09:13:22
빗나간 ‘남혐’… 대학가 男화장실 몰카 동영상 확산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한양대·고려대 몰카 유포 강남역 사건 후 대안 없고 여성 상대 범죄 계속 늘자 ‘여성혐오 미러링’ 번진 듯 남자화장실 몰카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강남역 살인사건 2주기를 앞두고 벌어진 워마드(WOMAD)발 ‘여성혐오 미러링’이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인터넷 여성커뮤니티 워마드에 고려대 캠퍼스 남자화장실 몰카 사진이 게시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전날 “워마드에 교내 화장실에서 촬영된 몰래카메라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ldq...
입력:2018-05-17 05:05:03
제주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 9년 만에 검거
2009년 제주 보육 여교사 살인사건 피의자 박모씨가 16일 경북 영주에서 잠복 중인 경찰에 9년 만에 검거돼 제주 동부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박씨는 사건 당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풀려난 뒤 도피생활을 해오다 ‘제주판 살인의 추억’을 밝혀낸 법의학자에 의해 범인으로 특정됐다. 뉴시스제주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가 9년 만에 경북 영주에서 검거됐다. 장기미제사건에 대한 스토리를 토대로 한 영화의 한 장면이 현실이 된 셈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법원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16일 오전 8시20분쯤 경찰 수사를 피해 경북 영주에서 도피 중인 박모(49)씨를 살인 등의 혐의...
입력:2018-05-16 23:40:01
'우리 전통 아름다울시고' 뿌리교육 학예발표회 '갈채'
  뿌리교육 프로그램 학예발표회에서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680 Wilshire Place #200, LA)은 미주 한인 2세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갖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뿌리교육 프로그램의 학예 발표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어, 사물놀이, 전통무용, 태권도, 전통공예 등 21개 강좌를 통해 한민족의 얼과 전통을 배우는 강좌로 LA한국교육원에서 지난 2월3일부터 5월12일까지 14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학부모들로부터 ...
입력:2018-05-17 11:43:28
시니어 위한 스마트폰·컴퓨터 초급 강의 6월11일부터
세리토스 소재 ABC어덜트스쿨(20122 Cabrillo Lane)은  6월11일부터 7월3일까지 4주간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왕초보 스마트폰 및 컴퓨터 강의’를 실시한다. 스마트폰 강의는 월·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컴퓨터 강의는 화·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열린다. 등록금은 각 20달러. 문의 (562)809-9011(영어), (213)999-9069(한국어)
입력:2018-05-17 11:12:47
페더럴웨이 한인 경찰국장, 해묵은 연쇄살인 미제 해결
앤디 황 국장 "수백명 조사… 2년 추적 끝에 전모 발표"   앤디 황 워싱턴 주 페더럴웨이 경찰국장. [KING5 방송 웹사이트 캡처] 미국 본토에서 한인으로는 최초로 도시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국장에 오른 앤디 황(52) 워싱턴 주 페더럴웨이 경찰국장이 지역의 최대 미제였던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고 전모를 발표해 화제다. 16일 시애틀타임스 등에 따르면 황 국장은 2016년 4월과 5월 시애틀 남부도시 페더럴웨이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저스티스 헨더슨(19)을 지목해 일급살인과 강도 등 혐의로 검찰에 송...
입력:2018-05-17 10:41:13
한복계 거장 디자이너 이영희 별세... '세계 60 아티스트'에도 선정
한국-싱가포르 수교 40주년을 맞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의 패션쇼가 열렸다.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 제공] 한복 세계화에 힘써…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 올라   17일(한국시간) 별세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17일 오전 0시 40분께(이하 한국시간)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의 딸인 이정우 디자이너는 이날 연합뉴스에 "한 달 전 폐렴으로 입원하셨는데 노환 등으로 병세가 악화했다"면서 "병세가 좋아졌다...
입력:2018-05-17 10:28:45
높은 수요·낮은 공실률 영향 남가주 아파트 렌트 ‘쑥’... 주택 임대시장도 '핫 '
1년새 LA카운티 5.2%-오렌지카운티 3.8% 올라   남가주 아파트 렌트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에나팍의 한 신축 아파트.   일자리 증가에 따른 높은 수요와 낮은 공실률로 인해 남가주의 아파트와 주택 렌트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라이스에 따르면 올 1·4분기 LA카운티 아파트의 렌트 제시가격 평균은 1,898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14달러(5.2%)가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오렌지카운티는 전년 동기보다 73달러(3.8%)가 높은 1,885달러를 기록했다.   라이스에 따르면 공실률은 인랜드 엠...
입력:2018-05-17 08:16:33
사랑장학회 5월31일까지 장학생 모집
 남가주사랑의교회 사랑장학회는 2018-2019년 장학생을 모집중이다. 대상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및 타인종 정규 대학 및 재학원 재학생(올 가을 입학생 포함) ▲미국 내 미자립목회자 자녀 ▲해외 선교사 자녀 ▲해외선교지에서 선교사가 추천하는 현지인 학생 및 신학생 등이다. 장학금은 2,000달러(선교지 현지인 신학생은 등록금 실비)이며 신청마감은 5월30일(수). 결과는 7월7일(토) 발표된다. 수여식은 7월22일(일) 열릴 예정이다. 구비서류를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www.sarangscholarship.com에서 받을 수 있다. 문의 kdsf@sarang.com
입력:2018-05-17 07:20:24
앰코보험 은퇴계획 세미나 23·26일 부에나팍
앰코보험(6481 Orangethorpe Ave, Buena Park)은 23일(수) 오후 6시30분과 26일(토) 오전 10시30분 은퇴계획 세미나를 개최한다.   에이전트가 아닌 고객들을 위한 행사이며, 언제부터 소셜연금을 수령하는 것이 좋은가, 장기간호 보험, 모기지 페이먼트와 은퇴준비, IRA와 401(k) 롤오버, 생명보험과 다른 은퇴플랜과의 차이점 등을 다룬다.   문의 (714)739-5500  
입력:2018-05-17 07:05:48
OC 엘리소비에호 진료소 건물서 폭발… 1명 사망·3명 부상
15일 앨리소비에호의 한 진료소 건물에서 폭발하고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15일 오후 오렌지카운티 앨리소비에호 소재 2층짜리 진료소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KABC TV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후 1시 10분께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서 남쪽으로 80㎞ 떨어진 알리소 비에호에 있는 2층짜리 진료소 건물 1층에서 일어났으며, 폭발 충격으로 벽이 부서지면서 건물 골조가 드러났다. 유리창도 산산조각으로 깨져 주변에 흩어졌다. 폭발이 일어난 1층 구석 쪽에 있던 여성 1명이 사망했...
입력:2018-05-17 06:21:15
주미대한제국공사관, 113년 만에 태극기 날린다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5년여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오는 22일 공식 개관한다. 미국 빅토리안 양식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고종의 자강·자주 외교를 상징한다. 문화재청 제공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113년 만에 태극기가 게양된다. 문화재청은 2012년 매입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하 ‘공사관’) 건물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오는 22일(현지시간)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관식 날짜는 1882년 맺은 조미수호통상조약 날짜에 맞췄다. 애초 공사관 건물은 1877년 미국 남북전쟁 참전군인 출신 정치인이자 외교...
입력:2018-05-15 22:05:01
‘고속도로 의인’ 한영탁씨에 LG의인상 전달키로
LG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비틀거리며 전진하는 차량을 막아 사람을 구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한 한영탁(46·사진)씨에게 LG의인상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LG복지재단은 “비가 오는 고속도로에서 자신이 위험할 수 있는데도 달리는 차량을 막아선 한씨의 용감한 선행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입력:2018-05-15 21: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