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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에게 묻다] 치매는 여러 종류… 진단 정확해야 치료 가능하다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 교수가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고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 고민이라고 호소하는 한 노인과 치매상담을 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제공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40·사진) 교수는 치매와 기억력 저하 등 인지기능장애 치료 전문가다.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요인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극복해 나갈 방도를 찾아준다. 예 교수는 2004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 및 전공의 수련을 받았다. 이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임상강사(전임의)를 거쳐 2014년부터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로 일하...
입력:2018-08-27 20:40:01
[헬스 파일] 어깨관절 석회성건염
  김도훈 제일정형외과병원 정형외과 원장 우리의 어깨는 평생 동안 쉴 새 없이 무수히 많은 일을 하는 관절이다.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기관이기도 하다. 하루에 움직이는 횟수가 3000∼4000차례에 이른다. 그만큼 손상도 잦은 편이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무척 다양하다. 그 중 대표적인 원인 질환이 ‘석회성건염’이다. 어깨 통증으로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릴 수가 없어 옷 입기나 머리 감기 등과 같이 일상의 단순한 활동조차 혼자서 할 수 없게 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석회성건염은 ...
입력:2018-08-27 20:35:01
대만 아닌 자만에 졌다… 야구 대표팀, 졸전 속 충격패 ‘금메달 가시밭길’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26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1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1대 2로 패한 뒤 낙담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승 우승을 목표로 잡았던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전승을 하지 않는 한 금메달 따기가 쉽지 않게 됐고 경기시간, 투수 운용이 모두 꼬여버렸다. 프로 올스타급으로 뽑은 대표팀이 아마추어 중심의 대만에게 무력하게 무릎 꿇으면서 동메달에 그친 2006년의 ‘도하 참사’ 이상의 후유증...
입력:2018-08-27 18:55:02
AG 활약 황인범·김문환, 벤투號 승선
은퇴 고민 기성용도 포함, 황의조 11개월 만에 합류 김신욱·구자철·박주호 빠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아산 무궁화), 김문환(부산 아이파크)이 축구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파울루 벤투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2018 러시아월드컵 멤버를 주축으로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고 있는 새로운 피를 수혈한 1기 대표팀 24명을 확정했다. 벤투 감독은 이들을 앞세워 다음 달 코스타리카(7일), 칠레(11일)와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이 처음 꾸린 대표팀의 주축은 러시아월드컵 멤버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일 입국...
입력:2018-08-27 19:05:01
꿀꺽∼, 127일 만에 승리 맛본 괴물
류현진(LA 다저스)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AP뉴시스 류현진(LA 다저스)이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127일 만의 승리(4승)를 따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고 2실점하며 팀의 7대 3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 복귀 후 3경기 만에 올린 첫 승이다. 다만 평균자책점은 2.27에서 2.38로 다소 올랐다. 류현진은 1회초 2번 타자 윌 마이...
입력:2018-08-27 19:05:01
허재號, 그물수비로 NBA 클락슨 잡았다
한국의 허일영(흰 옷)이 2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필리핀과의 8강전에서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조던 클락슨을 수비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남자농구, 필리핀 91-82 꺾고 4강 라건아 30득점 14리바운드 폭발, 김선형 개인기·전준범 3점슛 ‘펄펄’ 협력수비에 슈퍼스타도 허둥지둥 아시안게임을 떠들썩하게 만든 미국프로농구(NBA)의 조던 클락슨을 집에 보낸 건 한국의 협력 수비였다. 한국은 클락슨의 필리핀을 상대로 맨투맨, 지역방어, 드롭존(변형 수비) 등 다양한 수비 전술을 펼쳐 승리, 2018 ...
입력:2018-08-27 18:55:02
인도 겨냥… 전자기 로켓 개발 속도 내는 中
중국군 로켓군의 미사일 부대가 2017년 7월30일 네이멍구 즈르허에서 열린 인민해방군 창건 9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앙군사위 주석의 사열을 받고 있다. 중국이 세계 최초로 전자기력을 이용한 지대지 로켓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를 인도와 국경분쟁을 벌였던 티베트 고원지대 등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중국이 개발 중인 전자기 로켓은 항공모함의 전자식 사출장치나 음속의 최고 7배로 탄환을 발사하는 레일건(전자기포)처럼 전자기력을 활용해 발사 시 추진력을 극대화한다. 전자식 사출장치...
입력:2018-08-27 18:10:01
게임 대회 생중계 중 권총 난사… 2명 사망
미국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고교 총기 참사 생존자인 데이비드 호그가 26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총기 제조업체 스미스 앤드 웨슨 본사 앞에서 열린 총기 제조 반대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6일(현지시간) 열린 비디오게임 대회에 참가한 20대 남성이 대회장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총격 사건이 또 벌어지면서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은 오후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쇼핑몰 잭슨빌랜딩 내 비디오게임 바에서 열린 미식축구 비디...
입력:2018-08-27 18:10:01
리솜리조트 매각결정으로 농협은행 400억 손실
사기대출과 특혜대출로 논란을 불러온 NH농협은행의 리솜리조트 대출이 결국 400억원의 손실과 함께 청산을 앞두고 있다. 농협은행은 각종 논란에도 원금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해명해 왔다. 그러나 사기대출의 결말은 400억원의 손실로 종결될 예정이다. 농업지원에 사용돼야 할 400억원은 ‘사기대출’이라는 해명 한마디에 허공으로 사라졌다. 대전지방법원에 따르면 리솜리조트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가 오는 31일 대전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관계인집회에서 채권자의 66.7%가 회생에 동의할 경우 리솜리조트는 회...
입력:2018-08-26 20:55:02
李 대세론 확인… “세대교체” 송영길 선전
‘이해찬 대세론’은 흔들리지 않았다. 막판 추격에 나섰던 송영길 (사진)후보는 깜짝 2위를 했다. 김진표 후보는 3위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안정보다는 선명한 개혁성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가장 큰 변수는 이해찬 대표의 출마 여부였다. 친노·친문계 좌장인 이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자 전당대회 구도는 크게 술렁거렸다. 선거 초반부터 형성된 대세론은 개표 결과로도 입증됐다. 이 대표는 25일 당대표 선거에서 42.88%를 득표하면서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대의원(40.57%), 권리당원(45.79%), 일반당원(38.2%), 국민...
입력:2018-08-27 04:10:02
[아시안게임] 4강상대 '베트남 기적' 박항서 "조국 사랑하지만 책임 다할 것"
베트남 첫 4강 신화 일구고 한국과 격돌 "김학범 감독과 멋진 경기 하겠다" "2002년 한국 월드컵 4강 땐 코치, 지금은 감독…이번엔 4강서 멈추지 않겠다"   27일 오후(현지시간)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남자 축구 8강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승리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원정 응원단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첫 아시안게임 8강에 이어 준결승까...
입력:2018-08-28 02:59:59
[아시안게임] 황의조 해트트릭…김학범호, 120분 혈투 끝 우즈베크 꺾고 4강행
손흥민 2도움…황의조 3골 '형님 케미 폭발'…황의조 6·7·8호골 '꽝!꽝!꽝!' 연장 전반 우즈베크 알리바예프 경고누적 퇴장 '호재'…황희찬 페널티킥 결승골   2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황의조가 첫 골에 성공한 뒤 손흥민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아시아게임 남자축구 2연패를 향한 최대 고비처에서 '와일드카드 형님'들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 '황금발' 황의조(감바오사카)의 해트...
입력:2018-08-28 02:31:27
전기 버스·택시 질주 ‘전기차 도시’ 선전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있는 IT업체 텐센트의 신사옥. 이곳에는 최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건물 내에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코트와 암벽등반 등 각종 체육시설도 갖춰 있다.선전 선난중루 인근 덩샤오핑 유화광장. 선전의 마천루를 바라보는 곳에 설치된 덩샤오핑 초상화에는 ‘당의 기본노선(개혁개방)을 100년간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당의 기본노선(개혁개방)을 100년 동안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사인 덩샤오핑(鄧小平)이 1992년 1∼2월 ‘남순강화(南巡講話)’ 때 한 말이다. 덩샤오핑은 89년 천안문 사태 ...
입력:2018-08-26 18:40:01
깨진 ‘비핵화 빅딜’ 환상… 아직 갈 길이 멀다
북·미 협상 본질에 이상기류… 당분간 출구 찾기 어려워 트럼프 ‘中 책임론’ 거론 “김정은과 만날 것” 여운 中 “무책임” 강력 비난 시진핑, 방북 강행할 듯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4차 북한 방문 계획이 25시간 만에 전격 취소됐다. 북한의 핵 신고서 제출과 미국의 종전선언 합의라는 설익은 ‘비핵화 빅딜’의 환상도 일단 깨졌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취소 이유로 ‘중국 책임론’을 거론함에 따라 비핵화 방정식도 더욱 복잡해졌다. 국무...
입력:2018-08-27 04:10:02
[도전 DNA를 되살리자] “바리스타도 어린이들의 꿈이 되는 사회 만들고 싶다”
제14대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선정된 김경빈씨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서 드립커피 추출기구인 ‘케맥스’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김씨가 분쇄된 원두를 시향하고 있는 모습. 최현규 기자 부모는 정장 대신 앞치마를 두른 아들이 못내 아쉬웠다. 졸업식 날 지도교수는 “다른 일자리 소개해 줄 테니 당장 그만둬”라고 말했다. 친구들도 그의 선택을 의아해 했다. 김경빈(28)씨는 “그래서 더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1월 6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역대 최연소 ‘...
입력:2018-08-27 04:05:01
[아시안게임] ‘자신감’ 고출력 김학범호, 우즈벡 파도 넘는다
황의조가 이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모습. 사실상 결승전 최고 빅매치…우즈벡, 실점 없이 전력 탄탄 한국, 이란 완파하며 상승세…국대급 공격진 갈수록 위력 부상 조현우 출전 어려워 변수, 이번에도 선제골이 흐름 좌우 ‘김학범호’가 27일 우승후보 우즈베키스탄과 4강행 티켓을 놓고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자신감을 되찾은 공격 라인을 앞세워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4강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
입력:2018-08-27 04:05:01
‘흔들린 시위’ 양궁, 오늘 자존심 회복의 날
사진=뉴시스 대회 초반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졌던 한국 양궁 대표팀이 27일 명예회복에 나선다. 리커브(전통식 활) 남녀 단체전과 컴파운드(기계식 활) 혼성전 결승에 나서 무더기 금메달 수확을 노린다. 장혜진 강채영 이은경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과 맞붙는다. 리커브 단체전은 세트당 선수 3명이 각 2발씩 총 6발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세트를 치러 한 세트를 이기면 2점, 비...
입력:2018-08-27 04:05:01
편집자가 독자에게 띄운 ‘책갈피 엽서’
출판사 마음산책에서 만든 ‘편집자의 말’ 엽서들. 마음산책 제공 요즘 출판사 마음산책에서 펴낸 신간을 마주한 독자라면 책장을 넘기다가 이색적인 엽서 한 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의 말’이라는 제목이 붙은 엽서의 앞장엔 책의 표지 사진이, 뒷장엔 200자 원고지로 3∼4매 분량의 짤막한 글이 담겨 있다. 엽서만 봐도 책에 담긴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 편집자가 독자에게 띄우는 편지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하다. 예컨대 마음산책이 최근 내놓은 신간 ‘박완서의 말’을 보자. ‘박완서의 말’은 마음산...
입력:2018-08-27 04:05:01
갤러리에 닭과 선술집? 70년대 아방가르드를 만나다
‘오리 작가’로 불려온 이강소 작가의 이면인 1970년대 실험미술이 갤러리현대 개인전 ‘소멸’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은 75년 프랑스 파리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닭 퍼포먼스와 71년 제2회 AG전에서 처음 소개된 ‘여백(갈대)’. 갤러리현대 제공 이 놀라운 광경을 보시라. 요즘엔 전통시장에서도 보기 힘든 닭을 갤러리에 풀어놓았다. 닭도 놀란 듯 마당을 나온 암탉의 기세는 온데간데없고 얼차려 자세로 가만히 있다.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현대에서 열린 이강소(75) 개인전 ‘소멸’ 기자간담회장. 이날 ...
입력:2018-08-27 04:05:01
라이프→명당→지킬 앤 하이드… 조승우에게 한계란 없다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조승우. 사진은 대학병원 사장 역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라이프’의 극 중 모습. JTBC 제공   천재 지관으로 변신한 영화 ‘명당’의 조승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사실상 1인2역을 소화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조승우. 오디컴퍼니 제공 조승우(38)는 본래 다작(多作)과는 거리가 먼 배우였다.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간간이 영화나 드라마를 한 편씩 선보이는 정도였다. 한데 최근의 행보는 단연 돋보인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까지...
입력:2018-08-27 00:15:01
정혜림, 허들 위를 날아 ‘금빛 질주’
정혜림이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허들 100m 결승에서 1위로 들어온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허들 공주’ 정혜림(31)이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아시아 ‘허들 여왕’에 등극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육상 종목에서 8년 만에 금메달 수확을 재개했다. 정혜림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육상 허들 100m 결선에서 13초20의 기록으로 금메...
입력:2018-08-27 00:05:02
女농구 남북 단일팀도 4강 점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의 박지수(오른쪽)가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국과의 8강전에서 경기 종료 후 완승을 거둔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는 26일(한국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태국과의 8강전에서 106대 63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주포 강이슬이 20득점, 최은실이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팀의 막내인 박지현이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문규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소감...
입력:2018-08-26 19:45:01
카누 용선서 큰 일… 단일팀 코리아 사상 첫 금
카누 용선 여자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500m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든 채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신화뉴시스   단일팀(앞에서 두 번째 4번)이 500m 결선에서 중국(앞에서 첫 번째) 등 경쟁팀을 제치고 앞서 나가는 모습. 신화뉴시스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 코리아(KOREA)가 국제 종합스포츠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배를 탄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단일팀은 시상대 맨 위에서 처음 울려 퍼지는 아리랑을 함께 따라 불렀다. 카누 용선 여자 단일팀은 ...
입력:2018-08-26 19:40:01
‘암벽 황제’ 천종원 금빛 정상 올랐다
천종원이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콤바인 결선에서 암벽을 오르고 있다. 천종원은 이날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얻었다. 신화뉴시스 천종원(22)이 아시안게임 초대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여자 콤바인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자인과 사솔이 일본 선수에 뒤져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천종원은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월 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결선에서 총점 6점을 기록해 우승했...
입력:2018-08-26 19:40:01
온라인 생중계중 '탕탕'… 게임대회 참가자, 권총으로 2명 살해
온라인 풋볼비디오 게임 지역예선 진행 중… 용의자, 게임에서 지자 총격후 자살 9명 총상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트럼프, 사건 보고받고 지원 약속     2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복합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 앞 세인트존스 강에서 해안 경비대가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세인트존스 강변의 '더 잭슨빌 랜딩'에 있는 한 게임 바에서 비디오게임 대회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던 게임대회 참가자가 경기 도중 ...
입력:2018-08-27 15: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