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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APEC서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비전 제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파푸아뉴기니 APEC하우스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강조했다. 집권 2년차를 맞아 제시한 국가 비전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연설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은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됐다. 디지털화 진전이 사회적 격차를 더 심화시킨다는 우려도 있다”며 “우리 정...
입력:2018-11-18 18:25:01
아, 영 김... 우편투표에서 막판역전 허용 연방하원 선거서 분루
6일 밤 선거개표 초반에 상대를 크게 앞서자 기뻐하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영 김((56·공화) 후보가 한인 여성 최초의 연방하원 입성을 눈앞에 두고 끝내 분루를 삼켰다.   김 후보는 연방하원 가주 39지구 선거에서 박빙의 리드를 지키다 우편투표에서 결국은 역전을 허용해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에 패했다.   17일 현재까지 김 후보는 10만9,580표(49.2%)를 얻어 11만3,075표(50.8%)를 득표한 시스네로스 후보에 3,495표(1.6%포인트) 뒤졌다.   김 후보는 개표 초반에는 10.4% 차로 상대 ...
입력:2018-11-19 09:48:40
김혜경 '혜경궁 김씨' 수사착수 후 휴대전화 교체
"욕설 메시지 쇄도해"…수사기관 "증거인멸 시도로 비칠 수 있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경찰 수사착수 직후 휴대전화 단말기를 교체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김씨측은 휴대전화 번호가 공개되면서 욕설 전화와 메시지가 쇄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나 수사기관 안팎에서는 증거인멸 시도로 오해받기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픽]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가 나왔다. 나승...
입력:2018-11-19 00:26:28
[단독] 첫 국회의원 출산휴가 신보라 의원 “본회의장에 아기 데려갈 수 있는 법 통과돼야”
출산휴가를 사용하고 최근 업무에 복귀한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신보라(35)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9월 13일부터 출산휴가에 들어갔다가 최근 업무에 복귀했다. 한국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임기 중 출산휴가를 사용한 것은 신 의원이 처음이다. 복귀 직후인 지난 8일 신생아들이 접종받는 경피용 BCG(결핵예방) 백신 일부에서 비소가 검출되는 일이 발생하자 신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안전한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 리스트를 공개했다. 엄마의 시선에서 출발한 의정활동의 일환이었...
입력:2018-11-16 04:05:01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심신미약 아냐”
사진=뉴시스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씨가 범행 당시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다는 정신감정 결과가 나왔다. 법무부는 15일 “감정 결과 김씨는 우울증 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나 사건 당시의 치료경과 등에 비추어 보았을 때 정신병적 상태나 심신미약 상태에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수년간 우울증약을 복용해 왔다”며 경찰에 소견서를 제출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국립법무병원(공주치료감호소)에 수용된 김씨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 등 감정 전문요원을 지정해 정신감정을 ...
입력:2018-11-15 19:30:02
이달 초 해산하겠다던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여전히 ‘미적미적’
이달 초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공식화한다던 정부가 발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해산 발표 일정은 물론 해산 방식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가 미뤄지는 사이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재단에는 매달 세금 수천만원이 쓰이고 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재단 해산 발표를 예고한 시점은 이르면 10월 말 늦어도 11월 초였다. 진 장관은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 “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하는 방향으로 거의 정했다”며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숙진 여가부 차관도 “(일본 정부의 출연금) 10억엔의 반환 ...
입력:2018-11-16 04:05:01
유엔사부지 복합개발 시동… 용산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 부지 복합개발사업이 서울시 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 심의절차에 착수했다. ‘용산마스터플랜’이 부동산 과열에 대한 우려로 보류된 가운데 일대 개발사업 중 첫 시동을 거는 셈이라 향후 서울 집값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린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유엔사 용지복합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보고서 초안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사업시행사인 용산일레븐은 회의에서 개발 밑그림인 사업계획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획안에 따르면 면적 5만1753㎡의 유엔사 부지 일대에는 아파트 5개동 426가구과 오피스텔 2개...
입력:2018-11-16 04:05:01
정황증거는 많은데… 숙명여고 쌍둥이 아빠, 법적 처벌은?
쌍둥이 딸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53·오른쪽 두 번째)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A씨의 변호인은 실질심사 뒤 “A씨가 법정에서 ‘끝까지 가보겠다. (공부를 열심히 했을 뿐인데) 너무 억울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뉴시스경찰이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와 쌍둥이 딸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숙명여고 시험유출 사태’가 사법처리를 앞두고 있다. 검찰이 최종 A씨를 재판에 넘기면 본격적인 법정 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내신 등 학사관리에 대한 신뢰...
입력:2018-11-16 04:05:01
협치는 대국민 사기극? … 문도 못 연 국회 본회의
국회 본회의장의 야당 의원 자리가 15일 텅 비어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장관 임명 강행 등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본회의 참석을 거부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결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최종학 선임기자 여야가 15일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를 의결정족수 미달로 개의조차 하지 못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문제와 관련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경질을 요구하는 등 조건을 내걸면서 본회의 참석을 거부해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파행됐다. 예산 정국에서 여야 협치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
입력:2018-11-16 04:05:01
文 대통령, 新남방정책 확대 총력전
김정숙 여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오른쪽)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 정상들을 상대로 신남방정책 협조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와 각각 자유무역협정(FTA)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선텍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틀째 세일즈 외교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동아시아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세계 경...
입력:2018-11-16 04:05:01
2개월째 잠자는 ‘직장 괴롭힘 방지법’ “뭐가 괴롭힘이냐” 논쟁에 발목
‘괴롭힘’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욕설을 퍼붓고, 물건을 던지는 우리 사회의 ‘양진호’(한국미래기술 회장) 같은 상사들에게서 근로자를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안은 지난 9월 국회 법안 심사 첫 단계를 통과한 뒤 2개월째 감감무소식이다. 쟁점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정의다. 괴롭힘이라는 개념이 자의적이고 추상적일 수 있어 제재 기준을 만들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무급 인턴, 택배기사 등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점도 논란거리다. 그러나 미흡한 점이 있더...
입력:2018-11-16 04:05:01
박근혜 탄핵 2년, 친박은 파열음 내며 분화 중
자유한국당 내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예전 같지 않은 분위기다. 최근 ‘전원책 파동’을 계기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리더십이 흔들리면서 차기 당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지만 친박계 내에서는 좀처럼 단일대오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반문(문재인)연대 결성, 원내대표 경선 구도 등에 있어서도 친박계 의원들 간 입장 차이가 점점 더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가 2년이 다 돼가면서 구심점을 잃은 친박계가 각자도생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친박 중진인 유기준 의원과 정우택 의원은 15일 라디오 인...
입력:2018-11-16 04:05:01
반세기 동안 변함없었던 대입 시험 날의 씁쓸했던 풍경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서울 종로구 이화여자외고에서 수험생들이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윤성호 기자   조효석 기자 할머니는 손녀가 시험장에 들어가고 나서도 30분 넘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씩씩하게 걸어가는 뒷모습을 애처롭게 쳐다봤다. “젖먹이 적부터 내 데리고 와서 곱게 키운 손녀라. 지가 하고 싶은 거 하믄서 꼬옥 행복하게 살았으믄 좋겄어요.” 짧은 소회를 내뱉는 동안 70대 노인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수험생 임모양의 어머니는 새벽부터 일어나 수험생 딸을 위해 ‘불낙죽’을 ...
입력:2018-11-16 04:05:01
​영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 물건너 가나... 상대에 0.4%포인트 차 역전 허용
아직 개표 안 끝나 ‘실낱 희망’ 품고 개표 결과 주시      한인 누구도 원하지 않던 그날이 결국은 오고야 말았다.   연방하원 가주 39지구에서 출사표를 낸 영 김(56·공화) 후보가 15일 상대 길 시스네로스에 0.4%포인트 차 득표율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39지구를 구성하는 오렌지카운티, LA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3개 선거관리국의 보고를 취합해 가주 총무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32분(태평양 시각) 현재 김 후보는 10만3,062표를 얻었다. 길 시스네로스 후보의 10만4,003표보다 941표 뒤진 수...
입력:2018-11-16 17:52:43
“평생 ‘배움’에 한맺혀”… 만학도들의 아름다운 도전
못다한 배움의 뜻을 펼치기 위해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한 만학도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백중선, 최영란, 김경숙, 유영자씨. 진형중고·일성여중고·가족 제공, 최예슬 기자 “지금도 학교 간다, 공부한다는 생각만 하면 너무 기뻐서 눈물이 쫙쫙 쏟아져요.”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금란고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유영자(78)씨는 수능을 보는 일 자체가 평생의 꿈이었다. 그는 평생교육기관인 일성여중고 학생 가운데 최고령 수능 응시자다. 5남매 사이에서 큰 유씨는 어린 시절 초등학교를 마치고 학업을 중단했다. ...
입력:2018-11-15 19:00:01
작은 불씨에도… 남녀갈등으로 번진 ‘이수역 폭행’
이수역 폭행사건의 여성 일행으로 추정되는 인터넷 글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남녀 무리가 서로를 폭행한 ‘이수역 폭행사건’이 남녀갈등 문제로 비화됐다. 일각에서 ‘여성혐오 범죄’라며 분노하자 “혐오가 아니라 여성 측의 시비로 벌어진 쌍방 폭행”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경찰이 조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논란부터 커진 모양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4시22분쯤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서로를 폭행한 혐의로 A씨(21) 일행 5명 중 남성 3명과 B씨(23) 등 여성 2명을 입건했...
입력:2018-11-15 19:30:01
박열 일본인 아내 가네코, 옥사 92년 만에 독립유공자 됐다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와 일본인 아내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옥중에서 함께 찍은 사진. 아래쪽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차이석 선생과 부인 홍매영 여사. 박열의사기념관, 국가보훈처 제공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의 일본인 아내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옥사한 지 92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돼 건국훈장을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17일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가네코 여사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 안맥결 여사 등 여성 32명을 포함한 128명의 독립유공자에게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추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국훈장 28명, 건국포장 17명, 대통령...
입력:2018-11-15 19:05:01
김정은 방문지 여론조사, 한라산 광화문 광장 국회의사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답방할 경우 가장 의미 있는 방문지로 국민들은 한라산을 꼽았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501명에게 ‘김 위원장이 어느 곳을 방문하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25.7%가 한라산을 지목했다고 15일 밝혔다. 광화문광장(15.2%), 국회의사당(14.7%), 반도체 등 첨단 산업단지(9.6%), 제2롯데월드(5.6%) 등이 뒤를 이었다. 한라산은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 이념 성향에서 1위로 꼽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도 있으니 김 위원장...
입력:2018-11-15 18:50:01
경상수지 흑자國마저도… 아시아 경기하강세 뚜렷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달러화 강세 등 글로벌 경제 환경 악화로 아시아 국가들의 경기하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대외건전성이 취약한 국가들에 국한될 것으로 여겨졌던 부정적 영향이 한국 등 경상수지가 양호한 국가들로 파급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15일 ‘아시아, 성장 및 기업이익 하방 리스크에 직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노무라증권, 골드만삭스 등 투자은행들의 분석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는 무역전쟁, 달러 강세 등이 아시아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국제수지 리스크를...
입력:2018-11-15 18:40:01
CJ제일제당, 美 쉬안스 2조원에 인수
CJ제일제당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전역에 식품 생산·유통 인프라를 갖춘 쉬안스 컴퍼니를 총액 18억4000만 달러(약 2조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쉬안스 컴퍼니는 1952년 미국 미네소타주에 설립된 냉동식품 전문 업체다.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 등과 냉동식품 분야에서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미국 내 17개 생산 공장, 10개 물류센터를 보유해 전국 단위의 제조 인프라를 갖췄다. CJ제일제당 제품은 그동안 미국에서 코스트코 등 일부 대형 유통 채널에 집중돼 왔으나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갖춘 쉬안스 ...
입력:2018-11-15 18:40:01
롯데월드타워 30층 전체를 공유오피스로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의 30층 전체를 프리미엄 공유오피스로 꾸민 ‘빅에이블(BigAble·사진)이 다음달 20일 오픈한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30층 전체를 공유오피스 시설로 구축해 차별화된 전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빅에이블은 석촌호수와 서울 전경이 펼쳐지는 롯데월드타워 30층에 총 66개실, 515석 규모로 들어선다. 입주기업들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2인실부터 75인실까지 맞춤형 업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빅에이블은 입주자들의 휴식과 미팅이 가능한 2개의 라운지와 화상회의, 콘퍼런스콜 등이 가능한 6...
입력:2018-11-15 18:40:01
[포토] 드론·자율주행차… ‘무인이동체 엑스포’ 모레까지
관람객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무인이동체시스템산업 엑스포’에서 1인승 유인드론을 체험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드론,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다양한 무인이동체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권현구 기자
입력:2018-11-15 18:40:01
현대차, 美 드론 업체에 전략적 투자 단행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드론 분야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해 미래 혁신 모빌리티 대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5일 ‘톱 플라이트 테크놀러지스’에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드론을 활용한 차세대 이동수단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성능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드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킬 기술을 확보해 고객에게 전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2014년 설립된 톱 플라이트는 무인항공 드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
입력:2018-11-15 18:40:01
다이슨, ‘한국 차별 논란’ 이번엔 잠재울까
오웬 르노(오른쪽) 다이슨 엔지니어가 15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참석자들에게 공기청정기 신제품 ‘다이슨 퓨어 핫앤쿨™’을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이 올 하반기 헤어드라이어·고데기에 이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국내 출시한다. 최근 ‘한국 차별’과 ‘애프터서비스(AS) 미흡’ 논란에 소비자 불만이 커지자 신제품을 앞세워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이슨은 15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99만8000원짜리 공기청정기 신제품 ‘다이슨 퓨어 핫앤쿨™’을 발표했다. 기존 공기청정기·온풍기 결합 제품에 유해입자 감지센...
입력:2018-11-15 18:40:01
[포토] 소음·매연 없는 서울 첫 전기버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15일 처음으로 도입된 친환경 전기버스가 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도심을 관통하는 1711번 운행을 시작으로 전기버스를 연내 3개 노선 총 29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입력:2018-11-15 18: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