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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이어 美 UC버클리, 화웨이와 관계 끊어
대학 측 "법무부의 화웨이 기소에 따른 것"   중국 기업 화웨이의 화웨이의 홈페이지. UC버클리 대학교가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와의 공동연구를 금지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UC버클리는 지난달 30일부터 화웨이와 공동연구를 금지했으며, 앞으로 화웨이나 그 자회사, 관계회사 등으로부터 어떠한 재정 지원이나 기부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는 미국 법무부가 지난달 28일 화웨이와 2개 관계회사,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 등을 기술 탈취와 대이란 제재 위반 등의 혐의로 기...
입력:2019-02-12 06:16:50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이어 국경서 주방위군 철수 결정
미국 남부 국경지대의 주 방위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캘리포니아 주지시가 뉴멕시코에 이어 국경 지역의 주 방위군 철수를 결정했다. 개빈 뉴섬(민주)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1일 멕시코와 맞닿은 남부 국경에 배치된 주 방위군 360명 중 마약과 총기 밀수 범죄 소탕을 맡은 10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병력에 대한 철수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뉴섬 주지사의 주 방위군 철수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경 지역에 더 많은 병력을 배치해 이민자 행렬을 막겠다고 선언한 뒤 병력을 철수한 미셸 루한 그리셤(민주) 뉴멕시코 주...
입력:2019-02-12 06:03:35
​교회서 함께 자던 4살 아이 때려 뇌사상태 빠트린 여중생 구속
잠 방해해 화나 폭행… 법원 "소년이지만 구속할 사유 있어"   소녀 여학생(CG). [연합뉴스TV 캡처] 교회에서 함께 잠을 자던 4살 여자아이를 심하게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트린 여중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중학생 A(16)양을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양은 8일 오전 5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교회 내 유아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B(4)양을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당일 오전 11시께 다른 교인의 신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머리 등...
입력:2019-02-12 03:15:20
“나는 꿈꾼다, ‘꿀알바’의 나라를…”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의 저자인 박정훈씨는 지난여름 한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맥도날드 라이더(배달 노동자)인 그는 당시 사측을 상대로 폭염수당 지급을 요구해 화제가 됐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배달할 때 착용하는 헬멧을 쓰고 포즈를 취한 박씨. 신유아 제공 박정훈(34)씨는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알바노조 위원장을 지냈고 지금은 맥도날드에서 라이더(배달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그가 펴낸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에서 ‘이것’이 가리키는 건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다. 즉, 이 책...
입력:2019-01-26 04:05:01
'5·18모독' 비판에 靑도 가세하며 파문확산…코너 몰린 한국당
민주·야3당 공조 본격화…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직 제명' 추진 靑, '모독' 발언에 "국민합의 위반"…한국당 추천 5·18조사위원 임명거부 한국, 사태 수습 안간힘…그러나 자체 징계 요구에는 선 긋기   자유한국당 김진태(왼쪽부터), 이종명, 김순례 의원 [연합뉴스DB]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모독'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청와대도 11일 비판에 가세하며 한국당 추천 몫 5·18 진상규명조사위원 2명의 임명을 거부하고 나섰다.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한국당 의원 ...
입력:2019-02-12 02:44:48
죽음의 희생 겪어야만 세상 바뀌나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1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영결식에서 추모사를 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김지훈 기자최예슬 사회부 기자주말 영하의 날씨에 추모 행렬이 이어진 2건의 장례가 있었다. 사무실 의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응급의료센터장, 태안화력발전소 설비 점검 도중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 영정 앞에서 시민들은 고개를 숙였다. 그들의 죽음을 계기로 열악한 응급의료 환경과 위험의 외주화 실상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그 이면에는 죽음의 희생...
입력:2019-02-11 04:05:01
“나 좀 잡아가세요” 서울역파출소에 자수 줄 잇는 이유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졌던 지난달 2일 노숙인 이모(52)씨는 서울역파출소를 찾았다. 무전취식과 쌍방폭행으로 부과받은 벌금 200만원이 있다는 사실을 자수하기 위해서다. 이씨는 하루에 10만원씩 탕감받는 조건으로 20일을 노역장에서 보냈다. 이씨는 10일 “한겨울 길바닥에 박스를 깔고 추위에 떨며 자느니 구치소의 따뜻한 온돌에 눕고 싶었다”며 “하루 세 끼 밥을 잘 챙겨 먹고 운동도 하다 나왔다”고 말했다. 주취폭행으로 벌금 500만원을 부과받았던 노숙인 김모(51)씨도 최근 스스로 노역장 행을 택했다. 서울역희망지원센터 근무자 하모씨는 “김씨가 한동...
입력:2019-02-11 04:05:02
경제 숨통 틔워주던 ‘저유가’, 베네수엘라 리스크에 급등 우려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 직원이 10일 주유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하락폭이 작은 데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뉴시스“올해의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를 690억 달러로 다시 확대한 데에는 유가 하락 요인이 가장 크다.” 한국은행이 전망할 때마다 줄기만 하던 한국의 2019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달 갑자기 상승 반전했다. 지난해 1월 전망 때 740억 달러였는데 9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620억 달러로 추정치가 줄었다. 그러던 게 지난달 전망에선 다시 690억 달러로 뛰었다. 이는 수출기업들의 실력이 ...
입력:2019-02-11 04:05:01
[포토] 문희상 국회의장·여야 지도부 방미 출국
문희상(앞줄) 국회의장이 10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문 의장과 이해찬(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5당 지도부는 오는 17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인천공항=권현구 기자
입력:2019-02-10 22:20:01
개천 미꾸라지가 행복한 나라… 기준점은 월 100만원
글 싣는 순서 계층이동 사다리가 이미 붕괴됐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이제 실현 불가능한 ‘신화’로 굳어지고 있다.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했던 인사들은 이 같은 세태를 꼬집으면서 ‘개천에서 용이 되지 않아도 행복한 사회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라고 말해왔다. 그렇다면 현실은 어떨까.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행복지표 개발 연구’에서 응답자 4명 중 1명은 ‘미래가 희망적이지 않거나 불안하다’고 답했다.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소득, 고용,...
입력:2019-02-10 19:05:01
베이조스 아마존 CEO ‘사면초가’ 직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불륜 의혹을 보도한 매체가 사진을 추가 공개하겠다고 하자 “부끄럽지만 협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아마존 제공세계 최고 갑부인 제프 베이조스(55)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야심 차게 추진해온 뉴욕 제2 본사는 지역주민과 정치권 반대에 부딪혔고, 자신의 불륜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와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내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아마존이 뉴욕 제2 본사 추진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버지...
입력:2019-02-10 22:05:02
[경제 브리핑] 인천공항, 설 연휴 하루 평균 20만2000명 이용… 역대 명절 중 ‘최다’
설 연휴 하루 평균 20만206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기간 하루 평균 여객이 2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총 141만441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6.1% 증가한 하루 평균 20만2060명 수준으로 역대 명절 최다여객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설 연휴에 기록한 하루 평균 19만377명이었다. 연휴 둘째날인 2일에는 하루에 22만525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 개항 이후 가장 많은 일일여객 수도 기록했다.
입력:2019-02-10 20:10:02
한미 세탁기 대전 한국 ‘승’… 연 935억 보복관세 가능
한국이 미국과 2013년부터 벌인 ‘세탁기 전쟁’의 결과가 나왔다. 승자는 일단 한국이다. 세계무역기구(WTO)는 8일(현지시간) 한국이 매년 8481만 달러(약 935억원)어치의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매겨도 된다고 판정했다. 시한은 미국이 한국산 세탁기에 부과한 반덤핑·상계관세를 취하할 때까지다. 한국으로선 더없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하지만 손에 쥐게 된 칼을 빼들게 될지 미지수다. 통상 당국은 “추이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0일 “WTO 판정 결과에 따라 관계 기관과 어떤 품목을 대상으로 보복관세를 부과할지 등의 논의를 시작할 ...
입력:2019-02-10 20:05:05
[포토] 김태우“靑특감반장이 ‘드루킹 USB’ 내용 파악 지시” 추가 폭로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당시 비위 의혹으로 해임된 김태우(오른쪽) 수사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김 수사관은 “이인걸 전 청와대 특감반장이 드루킹 김동원씨가 특검에 제출한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윤성호 기자
입력:2019-02-10 19:45:01
[포토] 토종 봄의 전령 ‘변산바람꽃’ 개화
경남 거제시 동부면의 한 산기슭에서 10일 꽃망울을 터뜨린 변산바람꽃이 포착됐다. 변산바람꽃은 한국 특산종으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토종 야생화로 알려져 있다. 뉴시스
입력:2019-02-10 19:30:01
평생 호미 손에 연필 그러쥐면 시골 할매들 고단한 삶은 詩가 된다
김선자 길작은도서관장   영화 ‘시인할매’는 평생을 까막눈으로 산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서툴지만 아름다운 시를 써 내려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마을 도서관에서 시 숙제를 하는 할머니들 모습.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전쟁과 가난, 가부장적 문화로 배우지 못한 할머니들은 ‘너는 글도 모르는 것이 사납긴 엄청 사납다. 학교도 안 다니는 게….’라는 말을 들었다며 평생 한이 된다고 하셨어요. 시장에 가면 글을 아는 마을 사람의 뒤를 졸졸 따라다녔는데 이젠 ...
입력:2019-02-08 18:20:01
"올해 3월1일 '유관순의날' 제정" 결의안 주의회 상정
지난해 최영옥 대령 추모 하이웨이 표지판 건립 축하행사에 참석한 최석호(왼쪽에서 5번째) 의원.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상정... 주의회 통과 가능성 높아 오는 3월1일을 '유관순의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이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상정됐다.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사무실은 최 의원이 가주 상ㆍ하원 공동으로 3.1 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3월1일을 '유관순의날'로 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최근 상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의원은 "1919년 1월18일 열린 파리평화회담에서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이 민족자결주의를 천명한 것의 영향을 받아 ...
입력:2019-02-08 17:42:35
3월12일 보선 출마 OC수퍼바이저 후보 토론회
최근 뉴포트비치에서 열린 OC수퍼바이저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사회자의 질문을 경첨하고 있다. 로레타 산체스(오른쪽부터) 전 연방하원의원, 크리스 머레이 전 애나하임 시의원, 단 왜그너 어바인 시장.  OC수퍼바이저 제3지구 보궐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출마자 3명이 참가한 후보 토론회가 최근 뉴포트비치 소재 퍼시픽클럽에서 열렸다. OC포럼과 OC공공관계활동협회(OCPAA)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로레타 산체스 전 연방하원의원, 크리스 머레이 전 애나하임 시의원, 단 왜그너 어바인 시장 등 3명의 후보들이 참가, 심필하 미주한인재단 OC회장 ...
입력:2019-02-08 16:23:34
3·1운동 100주년… 서울 곳곳서 독립운동가들 흔적 접한다
시민들이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 한복판에 나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3·1운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서울역사편찬원 제공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서울에서 그 흔적을 둘러보는 시민답사가 진행된다. 서울 곳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태동부터 순국 현장까지 직접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다음 달 9일부터 3·1운동 시민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3월 9일 첫 답사는 ‘서울 3·1운동의 태동’을 주제로 천도교중앙대교당, 승동교회, 이상재·최린 집터, 손병희 집터, 유심서 터, 중앙고등학교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승동교회는 1919년 2월 20일 ...
입력:2019-02-07 21:20:01
‘갑질 폭행’ 양진호 청부살인까지 시도 정황
‘갑질폭행’ 등 무려 6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양진호(사진) 한국미래기술 회장 범죄의 끝은 어디일까. 경찰이 양 회장이 과거 전처의 형부에 대해 청부살인을 시도한 정황을 새롭게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회장을 살인예비음모 혐의로 추가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양 회장은 2015년 9월쯤 지인인 승려 A씨에게 아내의 형부를 살해해 달라며 대가로 3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양 회장이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던 아내에게 변호사를 알아봐주는 등 아내의 형부가 소송을 돕는 것에 불만을 ...
입력:2019-02-07 19:45:01
트럼프 5G·AI 패권 선언, 한국 업체에 호재될 가능성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5G,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한국 업체들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백악관이 조만간 AI, 양자컴퓨터, 5G, 스마트팩토리 등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정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5일 국정연설에서 “미래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기간시설 패키지를 의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한 직후 나온 움직임이...
입력:2019-02-07 19:30:01
넷플릭스 시청자 폭증… SKB 이어 KT도 해외망 증설
사진=AP뉴시스 미국 유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 넷플릭스의 데이터 이용량이 폭증하면서 국내 유선 통신사들이 잇따라 해외 통신망 증설에 나서고 있다. 통신사들은 당초 해외망 증설보다는 해외 인터넷 업체가 국내 캐시서버 및 전용회선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망 사용료를 내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가입자 항의 및 이탈 우려, 해외 인터넷 업체와 경쟁 통신사의 독점계약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KT는 7일 “최근 넷플릭스의 데이터 이용량 등의 증가로 2월 중 해외망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넷플릭스 이용자가 급증하면...
입력:2019-02-07 19:30:01
데이마케팅 지고 타임마케팅 뜬다
티몬은 하루 두 번, 12시간 간격으로 1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상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타임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티몬의 타임마케팅은 파트너사 매출 증대와 교차구매율 증가로 이어져 호평을 받고 있다. 티몬 제공온라인 쇼핑몰의 오랜 고민 중 하나는 ‘소비자들을 오랜 시간 머무르게 하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은 최저가 검색을 통해 필요한 물건만 사고 빠지는 식의 실속 쇼핑이 여전히 대세다. 그래서 소비자가 쇼핑몰에 머물며 다른 상품들을 살펴보고 또 다른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꾸준히 찾고 있는데, 티몬의 ‘타임마케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입력:2019-02-07 19:15:01
현대아산, 금강산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현대아산이 8~9일 금강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현대아산은 창립기념일(2월 5일)을 맞아 8일부터 1박2일 금강산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배국환 사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며 기념식, 기념만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아산 임직원들이 금강산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식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현대아산은 “창립 20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금강산 행사를 추진하게 됐고 북측이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면서 “현대아산의 남북 경협 20년 역정을 되돌아보며 사업 정상화와 재도약의 ...
입력:2019-02-07 18:40:01
달아오르는 클라우드 시장… IT산업 핵심으로 부상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 수준을 넘어 핵심 기술로 평가될 정도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227억 달러(약 25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인터넷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서버가 없어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데이터를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업계 2위와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각각 75.8%, 81.7%의 폭발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계 1...
입력:2019-02-07 18: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