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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을 4차 산업 활성화 생태계로 만들 것”
박원순 서울시장. 올 한해 시정 방향타를 ‘경제 살리기’로 잡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무식에서 민생경제 회복 의지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틀간 기업 현장 방문에도 나섰다. 박 시장은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시무식’에서 시민 100명과 구청장, 서울시 직원 등과 함께 “2019년 경제가 신이 나도록 민생이 평안하도록 서울시가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울부터 시작하겠다”라며 “서울시가 운영하는 창업공간을 40여곳...
입력:2019-01-03 04:10:01
열차도 전력이 있어야 달리는데, 북 발전용량 남의 6%에 불과
북한의 밤은 어둡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2014년 1월 위성에서 촬영·공개한 사진은 남북의 극단적 모습을 보여준다(사진). 서울을 중심으로 불야성을 이룬 남한과 달리 북한에선 평양 정도만 겨우 불빛이 보이는 수준이었다. 발전설비가 부족해서 밤을 밝힐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기 힘들어서다. 시간이 흘렀지만 북한의 발전설비 부족은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북한 발전설비 용량은 7721㎿에 그친다. 같은 해 남한의 발전설비 용량(11만7158㎿)과 비교하면 6.6% 수준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남한 발전설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
입력:2019-01-03 04:05:01
[신재민 주장의 진위] 1조원 조기상환 취소는 사실... 국채 발행은 없었다
청와대의 KT&G 사장 교체 개입 및 적자 국채 발행 의혹 등을 폭로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재부는 이날 공무상 비밀누설 금지 위반 및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신 전 사무관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다. 문재인정부 초기인 2017년 청와대가 일부러 국가채무비율을 높이려 했다는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그해 빚을 더 늘리지 않았다. 신 전 사무관의 폭로가 진실게임 양상을 보이는 건 이 때문이다. 어디까지가 맞는...
입력:2019-01-03 04:05:01
진보 ‘알릴레오’ vs 보수 ‘홍카콜라’… 누구 입심이 더 셀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일 공개한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예고편. 본 방송은 4일부터 시작한다. 홈페이지 캡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를 진행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유튜브 캡처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을 대표하는 ‘빅마우스’(Big mouth·여론 영향력이 큰 사람)들의 본격적인 세 대결이 시작됐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예고 영상을 2일 공개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운...
입력:2019-01-03 04:05:01
새해 벽두부터 불… 불… 구미 모텔선 8명 연기 흡입
2일 낮 12시20분쯤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 1층 상가에서 불이 나 연기가 시장 전체를 뒤덮고 있다. 불은 1시간50분 만에 진화됐다. 뉴시스1일 발생했던 양양군 서면의 산불이 2일 오전 확산되는 모습이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4대 등의 장비와 인력 1600여명을 투입해 낮 12시15분쯤 불길을 잡았다. 뉴시스새해 들어 건조한 날씨를 타고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 옥계동 한 모텔에서 2일 오후 10시39분쯤 불이 나 투숙객 22명 중에8명이 연기를 흡입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
입력:2019-01-02 19:20:02
조지아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박병진 검사장
조지아주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된 박병진 지검장 [뉴스앤포스트 제공] 조지아주에서 '2019년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 박병진(44·미국명 BJay Pak) 조지아주 북부지방 검사장이 선정됐다. 애틀랜타 한인 매체 '뉴스앤포스트'는 3일 현지 경제·정책 전문지 '조지아트렌드'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박 검사장이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뽑혔다고 보도했다. 조지아트렌드는 매년 초 조지아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주 인구는 1천만명에 달하며 주도는 애틀랜타이다. 잡지는 박 지검장에 대해 "트럼프 ...
입력:2019-01-03 16:27:03
​중앙입양원 입양 홍보대사에 배우 신애라씨 위촉
배우 신애라씨가 중앙입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중앙입양원 제공]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입양원은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공개입양 부모인 배우 신애라씨를 '입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입양원은 신씨가 입양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홍보활동과 강연과 세미나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씨는 지난 연말 위촉장을 받고 "입양으로 온 세상이 달라지진 않겠지만, 아이의 세상은 달라질 것"이라며 아동을 위한 입양을 강조했다.   신씨는 오는 6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
입력:2019-01-03 16:10:20
'극단선택 예고' 신재민 모텔서 발견… "생명 지장없어"
건강 양호·병원 후송…경찰 "안정 취하는 차원, 어제 기자회견 이후 행적 몰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3일 과학수사대원들이 신 전 사무관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건물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정부의 KT&G 사장교체 시도와 적자국채 발행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잠적했다가 반나절 만에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신 전 사무관이 극단적 선택...
입력:2019-01-03 16:04:33
30대 한국인 여행객 그랜드캐년서 실족 추락사고 중태
그랜드캐년 자료사진  한국인 여행객 한 명이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에서 실족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 2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단체관광으로 미국에 온 것으로 알려진 30대 한국인 여행객 박모 씨가 지난달 30일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사우스림 야바파이 포인트, 마더 포인트 인근에서 자유시간 도중 발을 헛디뎌 수십 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늑골 골절상과 뇌출혈 등을 일으킨 박 씨는 그랜드캐니언 인근 플래그스태프 메디컬센터로 옮겨져 골절 부위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다. LA총영사관 김보준 경찰영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는 ...
입력:2019-01-03 05:03:19
반도체만 빛났던 첫 6054억 달러 수출, 자동차·가전·선박은 마이너스
지난해 수출액이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처음이자 세계에서 7번째 기록이다. 그러나 면면을 살펴보면 반도체가 대장주 역할을 하는 ‘쏠림현상’이 심화했다. 특정 품목에만 기댄 수출 실적이라 올해 한국의 수출 경제를 낙관만 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해 한국의 수출액이 총 605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액이 6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에 비해 수출액은 5.5% 증가했다. 지난해 수입액은 5349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수입액을 합친 무역액도 사상 최대인 1조1405억 ...
입력:2019-01-02 04:05:01
김정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발언, 정부에 ‘미국 설득하라’ 메시지
1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가 나오는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변화된 남북 관계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호평했다. 더 나아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뜻을 밝혔다. 다만 김 위원장은 한반도 군사적 긴장 해소를 위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나 전략무기 반입 등의 전면 중단을 요구했다. 남북 협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제안이지만 동시에 우리 정부에 현 국면을 진전시키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촉...
입력:2019-01-02 04:05:01
“정신질환자 격리하라”… 들끓는 여론에 정부도 당혹
진료 상담을 받던 환자가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31일 경찰 과학수사대 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정신과 진료를 받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정신과 의사가 사망한 강북삼성병원 사건을 계기로 정신질환자를 사회에서 분리하라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추진 중인 정부 정책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엔 정신질환자 격리를 요구하는 글이 잇달아 게재됐다. “정신질환자의 강제입원 요건을 다시 완화하라”는 주장부터 “정신질환자 인권...
입력:2019-01-02 04:05:01
靑, 北 대남·대미 관계 개선 의지 환영… 김정은 조기 답방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남산 팔각정에서 기해년 첫 해돋이를 본 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와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가 남북 관계 진전과 북·미 관계 개선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청와대는 지난해 신년사처럼 파격적인 메시지는 아니었지만, 북한이 조만간 대화 테이블로 다시 나올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고 있다. 김 위원장의 이른 시일 내 서울 답방 기대감도 내비쳤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는 남북, 북·미 관계의 진전을 바라는 ...
입력:2019-01-01 18:55:01
CES 트렌드 선도한 한국 기업들, AI·5G 주도권도 잡을까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는 기존의 가전 중심에서 벗어나 자동차, 로봇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CES 2019’ 홈페이지 메인 이미지.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가 CES에 공동으로 마련하는 부스 전경. SK텔레콤은 자율주행 기술, SK하이닉스는 차량용 반도체,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와 차량용 소재 등을 선보인다. SK 제공 한국 기업들이 ‘현재와 미래’를 들고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를 찾는다. 2000년대 중반 이후 CES 트렌드를 ...
입력:2019-01-01 19:05:01
[포토] 양양서 산불… 주민 대피
강원도 양양군 서면의 한 야산에서 1일 오후 4시12분쯤 발생한 화재가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 당국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근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가운데 헬기 등 장비와 4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나 건조경보 속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뉴시스
입력:2019-01-01 21:15:01
기재부 “직무상 비밀 누설” 신재민 前 사무관 檢 고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1일 고려대 인터넷커뮤니티 ‘고파스’에 올린 카카오톡 대화 내용. 고파스 화면 캡처 기획재정부가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한다. 기재부는 또 적자국채 발행 여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의견을 제시했을 뿐 강압적 지시는 절대 없었다고 부정했다. 기재부는 1일 “신 전 사무관을 직무상 취득한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2일 검찰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전 사무관은 이날 고려대 인터넷커뮤니티 ‘고파스’에 국채 조기상환 취소, 적자국채 발행 논의 과정에서 청와대의 ...
입력:2019-01-01 23:30:01
[포토] 3·1운동 100주년… 벽화로 살아난 김구 선생
시민들이 1일 백범 김구 선생의 그래피티 벽화가 설치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지나고 있다.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본명 최성욱)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한 김구 선생의 얼굴 벽화를 이틀에 걸쳐 완성했다. 권현구 기자
입력:2019-01-01 19:20:01
​트럼프, 여야 지도부에 '장벽 브리핑' 계획…셧다운 출구찾기?
백악관으로 내일 상·하원 원내 지도부 초청…'협상 희망 시사' 해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1일로 11일째를 맞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장벽 보안 문제에 대한 '초당적 브리핑'을 위해 2일 의회 지도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대치로 셧다운 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기미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출구 찾기' 시도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한 의회 소식통을 인용해 상&mi...
입력:2019-01-02 15:40:24
​손흥민, 2019년 첫 경기서 ‘새해 축포’… 도움까지 맹활약
카디프시티전 추가골로 시즌 11호 골…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1일(현지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27·토트넘, 왼쪽)이 슈팅하고 있다.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손흥민은 이날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26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AP=연합뉴스] 손흥민(27·토트넘)이 2019년 첫 경기에서 새해 축포를 터뜨리며 골 생산을 재개했다. 손흥민은 1일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
입력:2019-01-02 15:32:41
나성열린문교회 12일까지 새해 특별새벽기도회
나성열린문교회(담임목사 박헌성·l1218 S. Fairfax Ave., LA)는 새해를 맞아 특별새벽기도회를 갖고 있다. 오는 12일(토)까지 주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6시에 열리며, 강사는 김덕환 목사(하와이 백향목교회), 김상근 목사(뉴욕 밝은빛 교회), 김기섭 목사(LA사랑의 교회), 백남선 목사(광주미문교회) 등이다. 문의 (323)634-9191
입력:2019-01-02 14:45:24
“신북방·신남방 경제협력 정책 적극 추진하겠다”
은성수(사진) 수출입은행장은 1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신북방·신남방 경제협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남북협력기금은 그간 남북 교류협력 지원, 북한·동북아연구센터 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남북경협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경우 수은이 남북 교류협력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야 하므로 부족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은 행장은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들을 향해 “‘금융 때문...
입력:2019-01-01 20:15:01
대한항공, 새해 첫 입국 ‘유커’에 왕복항공권 등 증정
사진=뉴시스대한항공은 1일 새벽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올해 입국한 첫 승객을 환영하는 ‘2019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열어 중국 베이징발 인천행 KE854편에 탑승한 ‘유커’ 위페이(43·오른쪽 두 번째)에게 대한항공 중국노선 왕복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VIP건강검진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와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 위씨는 “신정 연휴를 맞아 관광과 쇼핑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여행 시작부터 좋은 일이 생겨 이번 방문이 매우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입력:2019-01-01 20:15:01
[포토] SK텔레콤 신입사원, 로봇 ‘똘망’과 함께 새해인사
SK텔레콤 신입사원들이 3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대한민국 다시 뛴다’는 푯말을 든 로봇티즈 로봇 ‘똘망’과 함께 황금돼지해인 2019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권현구 기자
입력:2019-01-01 20:05:01
[포토] 황금돼지 저금통에 저축해볼까
이마트가 황금돼지해를 맞아 금색으로 유광 코팅 처리된 대형 황금돼지 저금통을 내놨다. 한복을 입은 모델들이 1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황금돼지 저금통을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 이마트 제공
입력:2019-01-01 19:15:01
공동체 의식 좀먹는 혐오… 결국 양극화 해소, 평등사회가 해답
글 싣는 순서공동체 연대의식을 좀먹는 혐오의 근원으론 장기간 계속된 경제적 불평등, 정치적 양극화 등 여러 사회적 요인이 꼽힌다.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는 현상이 강화된 데는 다양한 계층·성별·연령의 사람을 만날 기회의 부재와 그것이 야기한 사회적 신뢰도 약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사회일수록 개인이나 집단은 상대를 협력자보다는 경쟁자로 본다는 것이다.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공존적 존재라는 인식이 점차 약화되는 현 상황에서 국내 각 분야의 학자들로부터 공동선(善)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들어봤다. 전문가들은 교육제도 개혁과 ...
입력:2019-01-01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