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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픈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은 초컬릿… 싫은 선물은?

원하지 않는 선물은 주류·속옷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로 꼽은 향수.
 
밸런타인스 데이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나의 반쪽으로부터 받기 원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애스크멘(AskMen)이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에 관한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 꽃다발, 초컬릿, 테디 베어, 향수 등이 올해 받고 싶은 선물의 톱 5를 차지한 것이다.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초컬릿 박스(39%)였으며, 캔디바(17%)가 뒤를 이었다. 밸런타인스 데이 꽃선물로는 장미(53%)가 여전히 가장 인기였으며, 이밖에 백합(12%%), 튤립(8%)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주류와 속옷은 샤핑 리스트에서 지워버리는 게 좋다.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은 이들을 밸런타인스 데이가 가장 원하지 않는 선물로 꼽았기 때문이다.

일찍 샤핑할수록 좋은 가격에 선물을 구입할 수 있지만 캘리포니아 소비자의 13%는 선물을 사기 위해 밸런타인스 주간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을 의미있게 지내기 위해 소비자의 37%가 집에서 보내는 가운데 10%는 시내에 나가서, 4%는 영화관에 가서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같은 조사에서 10명 중 9명은 밸런타인스 데이에 사랑하는 이가 없으면 마음이 불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응답자 중 9%만이 밸런타인스 데이 데이트 상대를 찾기 위해 앱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김장섭 기자 fish1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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