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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방·신남방 경제협력 정책 적극 추진하겠다”



은성수(사진) 수출입은행장은 1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신북방·신남방 경제협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남북협력기금은 그간 남북 교류협력 지원, 북한·동북아연구센터 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남북경협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경우 수은이 남북 교류협력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야 하므로 부족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은 행장은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들을 향해 “‘금융 때문에 수주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며 “수출금융과 대외경제협력기금, 남북협력기금 등 3대 축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과 우산을 함께 쓰는’ 진정한 정책금융 기관이 되자”고 당부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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