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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男스키 아베다, 에리트레아 난민 눈물 닦으려 설원 달린다
남자 알파인 스키의 섀넌-오그바니 아베다가 에리트레아의 첫 동계올림픽 선수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한다. 에리트레아 혈통으로 캐나다에서 태어난 그는 에리트레아 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평창행을 결심했다. CBC 홈페이지   장비를 들고 있는 아베다의 모습. CBC 홈페이지 2016년 8월 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난민 올림픽팀(Refugee Olympic Team)’이 올림픽기를 앞세우고 입장했다. 관중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장엄한 장면에 기립박...
입력:2018-01-12 05:05:01
[책과 길] 새해에는 나쁜 습관을 좀 바꿔봐!
영화 ‘쇼퍼홀릭’에서 주인공 레베카를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명품을 사기위해 경쟁적으로 달려가는 모습. ‘습관의 감옥’ 저자는 레베카처럼 쇼핑에 중독된 적이 있다. 소니픽쳐스 제공 혹시 영화 ‘쇼퍼홀릭’(Confessions Of A Shopaholic·2009)을 본 적 있는지. 쇼퍼홀릭의 주인공은 쇼핑 중독에 빠진 여성 레베카다. 레베카는 뭐든지 사대는 나쁜 습관 탓에 카드 명세서에 파묻힐 지경이다. ‘습관의 감옥’ 저자 트레이시 잭슨은 이 영화 시나리오를 쓴 작가다. 잭슨은 자신의 나쁜 습관을 영화에 담았...
입력:2018-01-12 05:05:01
[책과 길] 한국인은 왜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사용할까?
어떤 책은 목차만 살펴도 호기심이 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게 되는데, 이 책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가 그런 케이스다. 출판사는 아예 책 표지에 13개의 챕터 제목을 적어 놓았다. 한국인의 식사문화를 살핀 내용이다. “왜 신발을 벗고 방에서 식사를 할까” “왜 집집마다 교자상이 있을까” “왜 그 많던 도자기 식기가 사라졌을까” “왜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사용할까” “왜 반주를 할까”…. 저자는 주영하(56)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주 교수는 2013년 저서 ‘식탁 위의 한국...
입력:2018-01-12 05:05:01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영국 런던서 모친상
박지성(36)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겸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모친상을 당했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모친 장명자 씨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돌아가셨다"라며 "장명자 씨는 지난해 연말 영국 런던 방문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 치료 중에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장례 절차와 관련한 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8일 축구협회 임원진 인사 때 유소년 축구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할 유스전략본부 최고 책임자로 발탁됐다. 영국 ...
입력:2018-01-12 17:50:24
‘비영리법인 적법 운영’ 세미나 열린다
LA총영사관 19일 주최 강사 주검찰청 엘리자베스 김 부장검사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한인검사협회와 공동으로 19일(금) 오후 6~8시 LA 소재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대강당에서 ‘비영리법인 운영’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가주검찰청 비영리법인 수사부(Charitable Trusts Section) 엘리자베스 김 부장검사(한인검사협회 이사)가 강사로 나서 비영리법인을 적법하게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김 부장검사는 주검찰청의 비영리법인에 대한 감독 권한, 비영리법인 이사들의 의무, 비영리법인 자산의 적절한 사용 ...
입력:2018-01-12 17:44:37
‘파워맨 최룡해’… 김정일 겸직했던 ‘당 조직지도부장’ 공식 확인
김정은, 권력 장악 자신감 표출국가보위상 김원홍→ 정경택비자금 관리 노동당 39호실전일춘 실장 신룡만으로 교체조평통, 내각 산하 기구로 분류북한 체제 2인자로 알려진 최룡해(사진) 노동당 부위원장이 핵심 보직인 당 조직지도부장을 맡고 있다고 정부가 공식 확인했다. 통일부는 11일 배포한 ‘2018년 북한 권력기구도’에서 지난해까지 빈칸으로 남겨져 있었던 당 조직지도부장 자리에 최 부위원장 이름을 기입했다. 최 부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7기 2차 전원회의 때 부장 임명 사실이 확인됐으나 어느 부서를 맡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 부위원장의 현재 위상...
입력:2018-01-11 21:05:01
사우스웨스트, 편도 항공권 초특가 세일
국내선·일부 국제선…LA-베가스는 40달러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일부 국내선 및 국제선 편도 항공권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SALE-ebrate 2018’으로 불리는 이 할인 프로그램에 따르면 1월 25일까지 예약할 경우 여행객들은 미국 내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권의 상당수를 평소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LA-라스베가스(앞의 도시가 출발 공항) 편도 티켓은 40달러(정부 수수료 별도)에 불과하다. 또 LA-솔트레익시티는 58달러, LA-샌프란시스코, LA-샌호제, LA-새크라멘토, LA-오클랜드 등은 59달러이다. 이밖에 LA...
입력:2018-01-12 15:47:21
“영상 자막·광고 제작법 배워 활용하세요”
그레이스미션대학교 제임스 구 교수 그레이스미션대, 겨울학기 오픈특강 개설 사역 현장에서 한인 교회들의 멀티미디어 활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스미션대학교(1645 W. Valencia Dr., Fullerton)가 영상자막 및 영상광고 제작을 위한 고급과정 강좌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겨울학기 오픈특강으로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회 행정, IT, 비즈니스선교 등을 강의하는 이 학교 제임스 구 교수는 “현대 목회와 선교 사역에서 꼭 필요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오픈특강을 준비했다”며 “배워서 사역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
입력:2018-01-12 15:37:43
[200자 읽기] 1980년대 살았던 청춘들의 이야기
TV 드라마로도 제작된 소설 ‘란제리 소녀시대’의 작가 김용희가 펴낸 신작이다. 주인공은 스무 살 여대생인 장솔잎. 솔잎은 유방암 진단을 받고 가슴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저자는 솔잎을 중심으로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던 1980년대를 살았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364쪽, 1만4000원.  
입력:2018-01-11 21:50:01
[200자 읽기] 기업의 문화재 분야 사회공헌 어떻게 하나
기업 사회공헌 중 문화재 분야 활동을 소개한 책이다.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위해 문화재 분야에 문을 두드리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관심을 유도하고 질문에 답하기 위해 출간됐다. 보수·정비, 안전관리, 환수·유물 구입, 연구·장학, 공연 등 분야별로 나누고 구체적인 기업별 사례도 제시했다. 350쪽, 1만9000원.  
입력:2018-01-11 21:50:01
[200자 읽기] 우주 측량 기술의 발전 과정 전해
광대한 우주의 크기를 재는 일은 중요하다. 우주의 측량을 통해 밝혀낼 수 있는 천문학적 지식이 많기 때문이다. 책은 우주 측량 기술의 발전 과정을 전하면서 138억년에 달하는 우주의 역사까지 들려준다. 책을 읽으면 막연한 상상의 공간이었던 밤하늘이 친숙하게 여겨질 것이다. 476쪽, 2만2000원.  
입력:2018-01-11 21:50:01
[200자 읽기] 유명인의 탄생과 소비 과정은
‘우리 시대 셀럽의 탄생과 소멸에 관하여’라는 부제가 붙었다. 부제에 등장하는 ‘셀럽’은 유명인을 뜻하는 영어 단어 셀러브리티(Celebrity)의 준말. 책은 샐러브리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시장에서 ‘소비’되는지 들려준다. 셀러브리티의 탄생을 가능케 하는 건 그 시대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요인 때문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권오헌·심성보·정수남 옮김, 352쪽, 1만6500원.  
입력:2018-01-11 21:50:01
[200자 읽기] 대륙법 탄생과 발전 과정 들려줘
지난해 저서 ‘라틴어 수업’으로 출판계 안팎을 들썩이게 만든 한동일 변호사의 책이다. 유럽법(대륙법)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발전했는지 들려준다. 저자는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법적 사고력과 더불어 현대의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사안들을 바라보는 통찰력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424쪽, 2만2000원.  
입력:2018-01-11 21:50:01
[나는 누구인가? 자코메티의 예술세계] 예술적 삶이란 일상을 재현하는 자에게 주는 신의 선물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가 1927년 완성한 작품 ‘숟가락 여인’. 높이가 144㎝에 달하는 이 조각은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 중 하나다. 필자 제공   자코메티에 영감을 선사한 아프리카 단 부족의 숟가락 조각. 필자 제공   성서에 나오는 야곱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마르크 샤갈의 그림 '야곱의 꿈'. 필자 제공   알베르토 자코메티   배철현 교수 거룩 일상은 나를 지배한다. 이른 아침 눈을 뜨는 시간부터 늦은 저녁 눈을 감기까지 나는 일상이 정해놓은 시간과 장소 안에서 활동한다. 나...
입력:2018-01-11 21:45:02
‘러시아 X파일’ 공개… 트럼프 “아직도 마녀사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유착 의혹과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X파일’ 내용이 미 의회에서 공개된 뒤 11일(현지시간)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불법적 마녀사냥”이라며 고소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미 상원 법사위원인 민주당 다이앤 파인스타인 의원은 지난 9일 법사위의 비공개 속기록을 전격 공개했다. 속기록은 사설 정보업체 ‘퓨전GPS’의 글렌 심슨 대표가 지난해 법사위에 출석해 증언한 것으로 이른바 ‘트럼프 X파일’의 구체적인 실체를 짐작하게 한다. 10시간에 걸친 증언을 312쪽 분량에 담았고,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35쪽 분량...
입력:2018-01-11 19:15:01
[포토] 캘리포니아 산사태 최소 17명 사망·24명 실종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서 10일(현지시간) 한 소방관이 진흙과 돌덩이로 매몰된 집의 지붕에 서 있다. 최근 산불 때문에 지반이 약해졌던 몬테시토에서는 폭우가 내리면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했다. 최소 17명이 사망했고 24명이 실종됐으며 가옥 수백채가 파손됐다. 소방대는 토사에 갇힌 주민 300여명을 구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AP뉴시스
입력:2018-01-11 19:20:01
“온난화 악화”… 뉴욕市, 5대 정유사 상대 소송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이 거대 정유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들이 환경을 오염시켜 기후변화 문제를 악화시켰다는 이유다. 파리 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하며 이 문제를 외면하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역시 입장 변화를 예고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뉴욕시가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엑손모빌, 로열더치셸, 브리티시페트롤늄(BP)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또 정유업계에 투자한 도시연금 투자금 약 50억 달러(5조3600억원)를 회수하겠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이전에도 미국에서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비슷한 소송이 있었...
입력:2018-01-11 19:20:01
[홍익희의 음식이야기] 역사 속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 필자가 밀라노 무역관 근무 때 정통 오리지널 피자를 먹기 위해 일부러 나폴리를 방문한 적이 있다. 화덕에서 구워내는 나폴리 피자는 아주 얇고 평편한 게 특징이다. 기실 이러한 평편한 피자는 음식을 담아 먹는 용도로 탄생되었다. 기원전 10세기경 이탈리아 에트루리아인들은 청동접시를 쓸 형편이 안 되어 돌 위에 구운 평편한 빵을 접시 대용으로 썼다. 그들은 음식을 다 먹은 뒤 이 빵에 허브를 올려 올리브유에 찍어 먹었다. 그런데 이 접시 대용 빵을 지금의 피자로 발전시킨 사람들은 이후 나폴리 근처에 살았던 그리스인들이었다. 기원전 8...
입력:2018-01-11 17:40:01
[이렇게 보세요] 빙속+쇼트트랙=매스 스타트… 3바퀴+최종 1바퀴 합산
지난달 10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 스타트 결승에서 각국 선수들이 단체로 스타트하고 있다. AP뉴시스 스피드 스케이팅의 세부 종목인 ‘매스 스타트’는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스노보드 빅에어, 알파인스키 팀이벤트와 더불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신설 종목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 전국남녀 종합빙상선수권대회 때 처음 도입됐고,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아시아 무대 첫 선을 보였다. 매스 스타트는 스피드 스케이팅...
입력:2018-01-11 05:10:01
“트럼프 보좌 1년이 10년 같아”… 참모들 ‘백악관 엑소더스’
좌충우돌 발언 수습에 피로감새해 ‘백악관 엑소더스(대탈출)’의 막이 오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좌충우돌로 생긴 피로감에 많은 백악관 인사들이 사임을 고려하면서 이달 안에 이들의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그러잖아도 빈자리를 메울 인재풀이 부족한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고민이 더 깊어지게 됐다. CNN방송은 백악관 인사들 중 다수가 수주 내로 사임할 전망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을 대체할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갑작스런 인사공백을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떠날지 여부를 결정하라...
입력:2018-01-11 05:05:01
희롱과 유혹 사이… 갈 길 먼 ‘미투’
인도 발리우드의 성폭력 실태를 고발한 배우 스와라 바스카.인도 발리우드선 침묵만…가부장적 문화에 성폭력 만연일부 폭로 있었지만 반향 없어‘유혹의 자유’ 외친 佛 문화계카트린 드뇌브 등 여성 100명“남성 매도 곤란” 기고문 논란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성폭력 피해 고발운동 ‘미투 캠페인’(Metoo·나도 당했다)은 미국 할리우드에서 여배우들이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범죄를 폭로하면서 촉발됐다. 이 캠페인이 전 세계로 확산됐지만 정작 세계 최대 영화 제작지인 인도의 발리우드는 일부 여배우들의 고발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에 대해 침묵만 지키고 ...
입력:2018-01-11 05:05:01
[맞수 열전] 세계 최강 이승훈에 ‘빙속황제’ 크라머 도전장
밴쿠버·소치 1승1패… 평창서 삼세판 매스 스타트 이승훈엔 최적의 종목 곡선코너 스피드·자리싸움 한수위 마지막 바퀴 추입력도 추종불허 크라머 지구력 탁월 초반 독주 변수 2010년 2월 캐나다 밴쿠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 레이스를 마친 세계기록 보유자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갑자기 고글을 벗어 집어던졌다. 그는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번갈아 25바퀴를 도는 스피드스케이팅 1만m 레이스 도중 8바퀴를 남기고 인코스에 두 번 연속 들어섰었다. 크라머가 코스를 잘못 안내한 코치의 손을 뿌리칠 때, 그의 뒤에서 태극기가 펄럭였다. ...
입력:2018-01-11 05:05:01
“독자 대북제재 완화 생각 안해” 文대통령, 속도조절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손을 든 취재기자들 가운데 질문자를 지목하고 있다. 수첩을 든 기자, 주먹을 쥔 기자, 손바닥을 쭉 편 기자도 보인다. 이날 회견은 질문자와 질문 내용에 대한 사전조율 없이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병주 기자트럼프와 9번째 전화통화 남북회담 성과 설명·북핵 논의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북 대화 국면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대북 제재와 별개로 독자 제재를 완화할 생각을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다”며 대북 제재·압박 국면을 먼저 해제하진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
입력:2018-01-10 18:15:02
[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위안부 피해 할머니 치유는 우리 정부 돈으로”… 10억엔 해법
“10억엔 사용 계획 협의해 처리 양국 공식 합의 부인할 수 없어 진실·정의 입각 해결 촉구할 것” 日 “추가 조치 요구 수용 못해” 아베, 평창 불참 가능성 높아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출연한 화해·치유재단 기금 10억엔(108억원)의 용처에 대해 “일본, 위안부 할머니, 시민단체들과 협의해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이 출연한 10억엔에 대한 사용 계획은 일본과 위안부 할머니, 시민단체들과 앞으로 협의해 나갈 ...
입력:2018-01-10 18:30:01
[포토] 캘리포니아 산사태… 최소 13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몬테시토 지역에서 9일(현지시간) 차량 한 대가 산사태로 생긴 진흙 웅덩이에 빠져 있다. 최근 산불로 약해진 지반이 시간당 38㎜ 넘게 내린 폭우에 무너지면서 산사태가 발생,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가옥 수십채가 진흙더미에 휩쓸렸다. AP뉴시스
입력:2018-01-10 18: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