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2.10.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호렙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출 17:5~6) The LORD answered Moses, “Walk on ahead of the people. Take with you some of the elders of Israel and take in your hand the staff with which you struck the Nile, and go. I will stand there before you by the rock at Horeb. Strike the rock, and water will come out of it for the people to drink.&r...
입력:2022-10-14 03:10:01
[겨자씨] 믿음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기브온 산당에서 솔로몬이 1000마리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린 날, 꿈에서 주님은 솔로몬에게 묻습니다.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은 구하여라. 네가 들어주겠다(왕상 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은 대답합니다. “우리 아버지 다윗을 보니 주님 앞에서 진실되고, 공의롭고 정직한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저도 왕위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린아이와 같아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선택하신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시오”라고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은 솔로몬의 기...
입력:2022-10-14 03:10: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원어에 가까운 성경 만들기 50년… “바른 진리 증거되길 소원”
양복석 카이로스신학교 학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학교 집무실에서 원어 성경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양복석 학장이 최근 집대성한 ‘표준원어 신약성경’.서울 용산구 동자동 카이로스신학교 학장인 양복석(81·서울 은평교회 원로) 목사는 원어 번역에 매진한 ‘원어 성경 연구가’다. 양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50년간 원어에 가까운 성경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최근 이를 집대성한 ‘표준 원어신약성경-헬라어 영어 한글 축자 대역판’(카이로스신학교 발행)을 출간했다. 이번에 펴낸 2849쪽 분량의 ...
입력:2022-08-27 03:10:01
[오늘의 설교] 하나님을 이기는 사람
우리 인간의 능력이 굉장하지만 이와 비교할 수 없는 것이 대도시를 땅속으로 파묻는 화산 지진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주님의 능력입니다. 이 하나님을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주님을 이긴 자가 본문에 나옵니다. 주님을 이기면 엄청 수지가 맞습니다.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자식이 틀림없는 자가 하나님이 져줄 수밖에 없어 주를 이기는 자가 됩니다. 부모 자식은 계산 관계가 아니고 끊을 수 없는 사랑과 천륜 관계이듯 믿는 신자도 그렇습니다.(롬 8:38~39)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말대로 강하고 냉정해도 정상적인 부모는 자식에게 쩔쩔맵니...
입력:2022-10-13 03:15:01
[가정예배 365-10월 13일] 근원을 고치다 (갈릴리바다 건너편)
찬송 : ‘주여 나의 병든 몸을’ 471장(통 52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5장 25~34절 말씀 : 살고 싶은 여인이 있습니다. 아니 제대로 한번은 살아보고 싶은 여인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 여인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마 오랜 병을 앓아왔던 환자와 보호자는 알 겁니다. 과잉진료와 임상 시험의 대상으로 취급되고 이용당하는 느낌 때문에 그러잖아도 지치고 슬픈 여인의 자아는 산산조각이 났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붙잡아 보는 심정으로 가련한 이 여인은 예수님의 ...
입력:2022-10-13 03:15: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17) 엄마 대신 살림하느라 힘든 할머니께 더럽다며 잔소리
방송인 서정희는 밥상과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이 많다. 사진은 서씨가 차린 아침 밥상. “애들아~. 얼른 밥상 들고 들어가. 밥 다 됐어.” 중학생 언니와 초등학생 남동생이 부엌에서 외할머니가 차린 밥상을 들고 오면 나는 반찬 그릇과 찌개 냄비를 이리저리 바꿔 놓곤 했다. 노란 양은 냄비에 보글보글 김치찌개가 끓고 작은 그릇에 소박한 반찬이 담겨 있는 밥상. 할머니는 그것들을 그냥 손 담는 대로 무심히 ‘툭툭’ 올려놨다. 나는 그게 거슬렸다. 찌개를 가운데 놓고 그 주변으로 동그랗게 반찬을 놓으면 보기 좋을 텐데…. ‘...
입력:2022-10-13 03:10:01
[겨자씨] 판단의 여유
가끔 면접위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면접에 들어온 분이 정말 맘에 들어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음 면접자도 매우 훌륭했다는 사실입니다. 좀 더 높은 점수를 줘야 했는데 첫 면접자에게 너무 높은 점수를 준 탓에 쉽지 않았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이런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다른 예도 있습니다. 첫 면접자가 형편없었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만난 면접자는 첫 사람보다 월등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면접자가 객관적인 이력...
입력:2022-10-13 03:10:01
오늘의 QT (2022.10.13)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 situation,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Philippians 4:6~7) 기도의 신비는 한 번도 깨진 적이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기도로 ...
입력:2022-10-13 03:10:01
오늘의 QT (2022.10.12)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3) Give thanks to the LORD, for 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Give thanks to the God of gods. His love endures forever. Give thanks to the Lord of lords: His love endures forever.(Psalms 136:1~3) 이스라엘 백성은 고난 속에서 불평하며 방황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계속 은혜를 부어주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었습니다. ...
입력:2022-10-12 03:10:01
오늘의 QT (2022.10.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Psalms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을 꾸미는 자리에 가지 않고, 죄인의 길을 가지 않습니다. 여기서 악인은 도덕적으로 ...
입력:2022-10-11 03:10:02
오늘의 QT (2022.10.4)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 :1~3) The LORD is my shepherd, I lack nothing.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leads me beside quiet waters, he refreshes my soul. He guides me along the right paths for his name's sake.(Psalms 23:1~3) 시편 23편은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쓴 시입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그를 인도하고 지켜주시...
입력:2022-10-04 03:05:01
저소득층 아파트 신청 무료 대행
민족학교(사무국장 김한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저소득층 한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LA시 섹션 8 바우처(HCV) 프로그램 신청서 작성을 대행할 예정이다. 민족학교는 LA시가 12년 만에 섹션 8 바우처를 재개했던 지난 2017년에도 약 600건의 신청서 접수를 도왔고 그후에도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 신청에 관한 상담을 제공해왔다.  민족학교의 제클린 정 하우징 프로그램 메니저는 "이미 상담을 받았던 기존의 손님들로부터 예약이 넘치고 있으나 자원 봉사자와 카운셀러를 총동원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며 ...
입력:2022-10-13 05:08:27
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 접종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LA 카운티 보건국과 공동으로 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 접종 행사를 갖는다.  독감백신은 생후 6 개월 아기부터 주민은 물론 불체자, 관광객 등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17 세 이하는 부모 동행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또는 부스터는 접종후 2 개월이 지난 12 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접종카드 지참). 
입력:2022-10-13 05:06:53
한국어반 '인기' 잇따라 신설 LA교육원, 학교들과 MOU 체결
LA한국교육원이 Del Norte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을 신설하는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샌디에고 포웨이 통합교육구(Poway Unified School District)의 Del Norte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을 신설하는 MOU를 지난 4일 체결했다.  또 풀러튼 통합교육구(Fullerton School District) 라구나 로드 초등학교에 한국어 이중 언어반을 신설하는 MOU를 지난 30일 체결했다. 포웨이 통합교육구 매리엔 김 교육감은 “교육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구는 학생들이 초등 단계부터 다양한 외국어를 접할 ...
입력:2022-10-13 05:05:42
고교생에게 LA시장상 전달 시니어 시내버스 문제 제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5일 2층 강당에서 메트로 공청회를 주관한 한인 고교생 3명에게 LA시장 상장을 전달했다. 시니어센터 자원봉사 고교생 엘리 유(Immaculate Heart High School), 대니얼 노(North Hollywood High School), 모니카 리(Culver City High School)는 지난 8월 시니어센터서 열린 메트로 공청회에서 시니어의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배차 문제 및 정류장 현장 실태조사를 통한 문제점을 발표해 주류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한인 언론을 비롯해 LA타임스도 네 차례에 걸쳐 이 문제를 와이...
입력:2022-10-13 04:58:47
비전케어 사랑의 아이캠프 저소득 환자에 무료 봉사
  국제의료구호단체 비전케어 미주서부(VCS West 이사장 고정원)는 지난달 24일 LA 한인타운 월셔와 뉴햄프셔에 위치한 LA 총영사관 주차장에서 ‘LA 사랑의 아이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눈질환이 있거나 백내장으로 힘들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체류신분 문제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40 여 명의 한인 및 라틴계 주민들이 방문해 무료 시력검사 및 안검진을 받았다. 비전케어 이사이자 안과전문의인 조성진 의사, 리사 황 의사, 캘빈 잉 의사, 에드워드 이 의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눈 검사를 진행했으며 윌셔...
입력:2022-10-13 04:51:52
다민족기도대회 성황 이뤄 타민족 성도 대거 참석
  2022 다민족기도대회가 지난 2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주님께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한인을 비롯해 히스패닉, 백인, 흑인, 인도, 베트남, 일본 등 타민족 교회 성도들이 대거 참석해 미국이 당면한 영적 위기 극복과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준비 찬양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이스라엘 기독교인들의 양각 나팔로 개회되었다. 연합 찬양단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스페니쉬로 찬양을 인도했다.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다민족연합기도대회는 지난 2011년 미국인들이 주도하여 시작된 기도회로 2014...
입력:2022-10-13 04:48:42
한국 전쟁기념 전시관 개막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날' 기념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날' 기념 한국 전쟁기념 전시관 개막식이 지난 1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있는 모레노 밸리에서 아메리카 한인연합재단(대표 이우호 목사) 주최로 열렸다. 예배는 바이올리니스트 주일엽 교수의 반주로 애국가와 성조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내외빈 소개 뒤에 박성녀 목사의 개회기도, 조헌영 목사(큰빛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또 조웅규 의원, 김용만 목사, 남진석 목사, 한성주 장군, 김현국 목사 등이 축사를 하고 이우호 목사가 기념관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개막식에는 이승만의 날을 선포한 월넛 시의 에릭 ...
입력:2022-10-13 04:43:41
[겨자씨] 황금송아지를 숭배하는 사회
성경에는 황금송아지를 숭배하는 사건이 있습니다. 출애굽 직후,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가 40일간 내려오지 않자 백성들이 모세의 형 아론을 부추겨 눈에 보이는 신을 만들어 달라고 하자 아론이 금붙이를 모으고 녹여서 황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백성들은 이 황금송아지를 하나님으로 부르고 경배했다는 것입니다. 87년 미국의 주식 대폭락 사태로 세계가 힘겨워할 때, 프랑스의 한 조각가가 거액을 투자해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황금송아지 동상을 설치했습니다. 황소가 뿔로 들어올리듯 주가가 치솟기를 소망했던 것 같습니다. 재미난 것은 ...
입력:2022-10-12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12일] 정말 그 복을 원하는가 (팔복산)
찬송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546장(통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1~12절 말씀 : 산상수훈은 예수님의 가장 유명한 설교로서 우리에게 참 익숙한 설교입니다. 반면 가장 잘 이해하지 못하는 설교이며 그 말씀대로 가장 살아내지 못하는 설교입니다. 모세가 40일 금식 후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아왔을 때 노예였던 백성들은 새로운 나라의 하나님 법이 너무 어색하고 불편했습니다. 그들은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노예근성이 있는데 안식일에 쉬라고 하는 법조차도 어려워 했습니다. 출애굽 한 백성이 가장 이해 못 하고 ...
입력:2022-10-12 03:10:01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재정·행정적으로 완전 독립… 내실 있는 청년교회로 성장
예능청년교회 교인들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교회에서 진행된 예배 도중 참석자들간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종이 주보는 없습니다. 대신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오늘 주보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예능청년교회(심성수 목사)의 오후 2시 30분 예배에 참석하려고 하자 안내 팀원이 이렇게 설명했다. 그제서야 주변을 둘러보니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한 뒤 예배당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보였다. 교인들은 20~30대 청년이 대부분이었다. 가을비치고 제법 많은 비가 내렸지만 200명 가까운 청년들이 한 데 모여 찬양...
입력:2022-10-12 03:10:01
[미션 톡!] 무연고자 장례 예배 손사래치는 기독교 왜
시민들이 지난 8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수원 세 모녀는 지병과 생활고를 겪다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불과 두 달 전 많은 이를 안타깝게 한 죽음이 있었습니다. ‘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어머니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었고, 두 딸은 희소 난치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병원비는 물론 월세 40만원을 제때 내지 못할 만큼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세 모녀는 세상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2년 전 남편과 아들을 ...
입력:2022-10-12 03:05:02
[역경의 열매] 서정희 (16) 상처로 남은 유년시절 아버지의 죽음… 신앙으로 극복
방송인 서정희는 아버지를 무척 따랐다. 사진은 해수욕장에서 찍은 ‘몸짱’ 아버지 서영배씨와 머리를 두갈래로 귀엽게 묶은 어린 시절의 서정희(왼쪽). 고모는 동네에서 영화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라고 불렸다. 친척들이 내가 고모를 많이 닮았다고 했다. 작은 체형으로 얼굴도 작고, 예민한 성격까지 고모를 닮았다. 반면 외가 쪽은 키가 장대 같이 컸다. 털털하고 통 큰 외가와 비슷한 점이 거의 없었다. 아무래도 아버지 친가 쪽을 많이 닮은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서서히 엄마와 외가 쪽을 닮아 가는 듯하다. 아픈 중에도 먹성이 ...
입력:2022-10-12 03:05:01
'이상한 나라 하나님 나라, 브루더호프 이야기' 박성훈 작가 북콘서트 공동체 삶 소개
뉴욕주 메이플릿지에 위치한 브루더호프 공동체에 사는 박성훈 작가가 미주복음방송에서 북투어콘서트를 갖는다.  미주복음방송(대표 이영선 목사)은 ‘이상한 나라 하나님 나라, 브루더호프 이야기’의 저자 박성훈 작가를 초대해 17일 오전 10시 공개홀에서 북투어 콘서트를 연다. ‘브루더호프’(Bruderhof)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의 비참하고 혼란한 상황 속에서 1920년 독일의 자네츠에서 시작한 공동생활이 계기가 됐다.  창시자 에버하르트 아놀드는 목회자인 아버지 뒤를 이어 하나님의 공동체를 만들어 숱한 고난 ...
입력:2022-10-12 10:19:55
[다시 듣고싶은 설교] 당신을 향한 큰 뜻 바로알자
감옥에 갇혀있는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너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셨다고 말합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 1:6) 이는 비단 바울과 빌립보 성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도, 나의 삶 속에서도 이미 착한 일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착한 일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앞 절인 5절을 보면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너희가 첫날부터 이...
입력:2022-10-11 17: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