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 케이크 거부 빵집 재판 승소 "성경 따른 것"
동성 결혼 케이크 제작을 거부한 뒤 승소한 캐시 밀러 씨 <사진=연합>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 커플의 결혼 케이크 주문을 거부한 빵집 주인이 당국과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4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베이커스필드에 있는 빵집 '테이스트리스 베이커리' 주인 캐시 밀러를 1959년에 제정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제소했다. 이에 밀러 측은 언론과 종교, 집회의 자유를 인정한 미국 수정 헌법 제1조가 차별금지법에 선행한다며 맞섰다. 밀러 측 로펌은 가톨릭 계열로 보수 성향으로 알려졌다....
입력:2022-10-26 09:10:21
"역경과 도전, 성취" 미주한인 120주년 내년 대대적 기념행사 기념책도 발간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준비위원회가 기자회견에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상명 총장, 김일권 회장, 이병만 회장, 김향로 장로<앞줄 왼쪽부터> 임경애 부회장, 정정숙 부회장, 김영구 목사<뒷줄 왼쪽부터>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 되는 2023년 1월 미주한인재단LA(회장 이병만 장로) 주최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되면서 이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20일 LA한인타운 용궁식당에서 열렸다. 준비위원회는 내년 1월 12일 오후 3시, 6.25전쟁 당시 흥남 철수 피난선이었던 롱비치 빅토리호 선박에서 개최되는 한인 이민 120주년 행사는 ...
입력:2022-10-26 09:05:08
[가정예배 365-10월 25일] 온몸을 깨뜨린 마지막 기도 (겟세마네)
찬송 : ‘만왕의 왕 내 주께서’ 151장(통 13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6장 36~46절 말씀 : 겟세마네는 올리브 산 서쪽 기슭 기드론 시내와 만나는 곳에 있으며, 오래된 올리브나무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겟세마네는 ‘올리브 기름을 짜는 틀’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올리브 열매에서는 네 번의 기름을 짤 수 있습니다. 처음 기름은 성전 등불용으로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에게 기름 부을 때 사용됩니다. 두 번째 기름은 식용, 세 번째 기름은 치료용, 네 번째 기름은 비누로 사용이 됩니다. 나머지 찌꺼기는 연료로 ...
입력:2022-10-25 03:10:01
[오늘의 설교] 꽃이 아니라 열매입니다
선택이라는 단어를 두 가지로 사용합니다. 하나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선택받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배우자를 선택하거나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투표를 통해 대통령을 선택하는 것이나 국회의원, 지역 일꾼을 뽑는 것도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런 선택은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중요한 선택입니다. 그러나 내가 선택하는 일들이 아무리 중요한 선택이라 할지라도 때로는 실수하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반면, 타인에 의해 선택받을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선택받는다는 것은 정말 ...
입력:2022-10-25 03: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25) 집은 커다란 도화지… 열심히 가꾸다 보니 어느새 전문가
방송인 서정희 씨는 늘 창의적으로 물건을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꾸민다. 사진은 각종 생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서 씨의 침대. ‘그까짓 것’에 열중하는 나를 한심하게 보는 친구가 있었다. 작고 사소한 것으로 시간을 보낸다. 청소와 정리 따위, 쓸고 닦고 후벼 파고 다시 내일이면 쌓일 먼지를 터는 따위 등. 요즘은 집이나 물건을 정리해주는 TV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다. 정리해주는 전문가들도 인기다. ‘내가 출연해야 하는 프로인데’ 생각하면서 볼 때마다 훈수 중이다. ‘미래적 현실’ 좋아하는 표현이다. 교회에서 자주 쓰...
입력:2022-10-25 03:10:01
오늘의 QT (2022.10.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눅 11:2) He said to them, “When you pray, say: ‘Father, hallowed be your name, your kingdom come.’”(Luke 11:2) 성경에서는 일반적으로 히브리어 ‘카다쉬’와 헬라어 ‘하기오스’를 ‘거룩한’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신성하게 구별된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인격의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
입력:2022-10-25 03:05:01
[겨자씨] 빛이 생겨라
“성 빈센치오의 물을 마셔라.” 스페인 격언입니다. 존경받는 사제 빈센치오는 남편과 갈등하는 부인에게 성수 한 병을 주었지요. 남편과 부닥치면 얼른 입에 한 모금 머금으라는 것입니다. 부인이 그대로 했더니, 놀랍게도 다툼이 사라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빈센치오의 성수는 ‘침묵의 지혜’입니다. 거친 말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갈등을 일으킵니까. 그런데 침묵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위로하는 따뜻한 말,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말입니다. “빛이 생겨라.”(창 1:3, 새번역) 성서에서 하나님이 하신 첫 말씀입니다. ...
입력:2022-10-25 03:05:01
로마제국 흔든 기독교의 힘은 개방성… 이방인 끌어안아라
경기도 안산 단원구의 안산이주민센터 사무실 전경. 안산=신석현 포토그래퍼   센터 대표 박천응 목사가 지난 19일 사무실에서 부룬디 출신 이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안산=신석현 포토그래퍼   종교개혁 주일(30일)이 다가옵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의 구호는 익숙하지만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의 어떤 모습을 콕 집어 회복해야 할지는 각양각색인 것 같습니다. 도시선교 전문가 팀 켈러 목사는 최신작 '탈기독교시대 전도'(두란노)에서 과거 로마제국의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살아남은 초대교회의 특징으로 나그네 환대, 가난...
입력:2022-10-25 03:05:01
오늘의 QT (2022.10.24)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everything you do flows from it.(Proverbs 4:23) 현대사회에 외모지상주의가 갖는 힘은 상당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이 외모를 가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모뿐만이 아니라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모든 인생은 유한한 법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늙을 수밖에 없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낡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소유’를 관장하는 ...
입력:2022-10-24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24일] 새 시대, 새 계명 (다락방)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3장 31~35절 말씀 : 아무에게나 진주목걸이를 주지 않습니다. 아무에게나 비밀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선택한 소수의 사람, 제자들에게만 말씀하시는 기밀문서와 같은 영광의 장입니다. 심지어는 유다도 이 말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31절에 예수님은 유다가 나가는 것을 보시고 배신을 확인하는 순간 영광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죽음과 생명의 긴장이 터질 듯 꽉 찬 그 순간에 새로운 계명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의 내...
입력:2022-10-24 03:10:01
[오늘의 설교] 미소 띤 얼굴
지치고 힘든 삶에서 회복해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욥기 8장 20절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므로.” 즉, 순수하고 완전한 사람 또는 도덕적으로 온화한 사람을 하나님은 버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반면 악한 자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악한 자를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잠 6:12~14)...
입력:2022-10-24 03: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출석 교회선 주일 1·2부 예배 드리고 다양한 교육 과정 진행하는데…
Q : 제가 다니는 교회는 주일 낮 1·2부 예배만 드립니다. 저녁 찬양예배와 수요일, 금요일, 새벽 기도회가 없는 대신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A : 교회 사역은 예배·선교·교육·봉사·친교로 나눕니다. 그중 예배가 최우선입니다. 이유는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다른 것들은 대상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예배가 일상화되면서 예배 지형이 변했습니다. 대면 예배로 교회 문이 열렸지만 예배 출석인원은 회복이 더딥니다. 비대면 예배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배가 ...
입력:2022-10-24 03: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24) 엄마와 같이 산 지 7년… 상처 난 아픈 마음에 행복 충전
방송인 서정희씨(오른쪽)가 어머니 장복숙씨의 팔순을 맞아 웨딩 드레스를 입혀 드리고 있다. 엄마 이야기를 하려 한다. ‘엘리베이터 사건’ 직후 두 달여 미국 생활을 하고 귀국해 오피스텔로 입주했다. 엄마와 함께 살게 된 오피스텔은 작은 공간이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누구의 간섭 없이 마음대로 생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쁘지 않았다. 그저 결혼생활에 실패하고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은 쉰 살의 여자가 있었을 뿐이었다. 이혼 후 정신과 트라우마 치료를 1년 6개월 동안 받았다. 치료받을 때 결혼생활을 이야기하면 ‘울컥’ 눈물이 ...
입력:2022-10-24 03:10:01
[겨자씨] ‘스마트삶’의 업그레이드
가족보다 더 가까이 있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있다면 스마트폰이 아닐까요. 이제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 화려한 디자인은 이미 충분한 것 같은데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아무리 뛰어난 스마트폰도 충전이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 카카오 화재 사건에서 보았듯이 테크놀로지 시스템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재난에 가까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스마트는 영리한, 깔끔한, 맵시 좋은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스마트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스마트삶&r...
입력:2022-10-24 03:05:01
[가정예배 365-10월 23일] 성전의 실체 (올리브산)
찬송 : ‘내 주의 나라와’ 208장(통24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4장 3~14절 말씀 : 이스라엘 올리브산에 가면 희랍정교회인 주님의눈물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에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정면으로 정확히 보입니다. 예수님도 2000년 전 이 올리브산에 서서 우리가 본 그대로 성전을 정확하게 보고 계셨을 겁니다. 우리의 눈에는 단지 건물만 보이지만 예수님은 건물 안에 있는 성전의 실체를 정확히 보았기 때문에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성전을 보고 있으면 지금 내 모습과 내 마음속까지도 정확히 보시는 주님을 묵...
입력:2022-10-23 03:05:02
[가정예배 365-10월 22일] 성전에 하나님이 없다 (예루살렘 성전)
찬송 : ‘인애하신 구세주여’ 279장(통33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1장 12~17절 말씀 : 갈릴리에서 예수님은 물과 같았습니다. 갈릴리호수처럼 시들어가고 죽어가는 온갖 생명을 구석구석 살리시는 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모습은 뜨겁게 달아오른 불과 같은 모습입니다. 어디에 빛이 있는지 정확하게 보여주시는 불 말입니다. 모든 거짓은 태우시는 불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지구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있는 거룩한 도성이며 온 세상의 중심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전에는 하나님이 없었습니다. ...
입력:2022-10-22 03:10:01
[오늘의 설교] 위기에서 주의 도우심을 구할 때
요즘 우리는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위기, 국내외 정치와 경제 상황들은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인생의 문제들에도 직면합니다. 이런 인생의 상황 가운데서 어떤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편리대로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살아있는 관계를 유지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 장로들은 이러한 영적 원리를 몰랐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1차 전쟁에서 패...
입력:2022-10-22 03:10:01
믿음의 닻이 있는 한 험한 태풍이 불어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죠
픽사베이 다윗은 고난을 이겨내면서 성장했습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성장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시편 25편은 다윗이 온갖 역경을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내용입니다. 수년 동안 도망자 신세로 쫓기며 살아온 다윗이 이젠 왕으로 명령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시편 25편엔 다윗이 겪었던 수많은 투쟁, 그의 범죄와 진실한 회개, 그리고 그가 겪었던 깊은 고뇌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 시는 다윗의 노년기에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침례교 목사이자 명설교자 찰스 스펄전(1834~1892)은 ‘시편 강해’에서 “이 ...
입력:2022-10-22 03:10:01
[인 더 바이블] 세리(tax collector)
우리말 신약 성경에 세리로 번역된 원어는 고대 그리스어 ‘텔로네스’입니다. 텔로스(끝 목적 세금)와 오네오마이(사다 지불하다)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통행료처럼 ‘마지막에 지불한다’는 뜻입니다. 로마제국이 일반 대중에게서 세금을 걷는 사무소를 가리켰는데 곧 세리를 뜻합니다. 텔로네스는 마태 마가 누가 복음서에만 나옵니다. 세금을 악독하게 징수하거나 속여서 자기 배를 채우는 세리를 예수 시대 당시 유대인이든 다른 민족이든 몹시 싫어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텔로네스를 택스 콜렉터(tax collector·세금 걷는 사람, 세무서 직원)라 ...
입력:2022-10-22 03:10:01
[박효진 기자의 사모 몰랐수다] 하늘 무너지는 유산 고통에도 “하나님 신뢰”
박시은(왼쪽) 진태현 부부가 지난 7월 31일 결혼 7주년을 기념해 찍은 사진. 부부의 인스타그램에는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의 심정과 딸을 그리워하는 마음 그리고 슬픔과 절망을 딛고 일어나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믿음의 고백이 담겨 있다. 박시은 인스타그램 지난 8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산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번의 유산 끝에 다시 아이가 찾아왔다는 소식에 두 사람을 응원해 온 모든 이들이 함께 슬퍼했다.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슬픔을 참척(慘慽)이라고 했던가. 진태현 씨의 SNS...
입력:2022-10-22 03:10: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세상문화에 맞서 ‘정의·사랑’을 스크린에 담는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2015년 3월 특집프로그램 제작 차 떠난 지방 출장길에 느닷없이 주기철 목사에 대한 다큐 제작을 제안받았다. 그분은 교계의 명망 있는 목사님이었지만 나와는 초면이었다. 나는 회사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제작 중이었기에 그 자리에서 완곡히 거절의 뜻을 밝혔다. 또 다른 이유는 오로지 신앙만을 지키다가 순교하신 분을 특집 방송으로 내보낸다는 게 과연 회사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입력:2022-10-22 03:05:01
[겨자씨] 공적 예배가 삶의 예배로 잇게 하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인생의 모든 변화는 예배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공적 예배의 회복이 없는 개인 삶의 회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공적 예배의 은혜는 삶의 예배로 이어져야 합니다. ‘영적 예배’라는 단어는 ‘이성적인’ ‘논리적인’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우리 삶을 드리는 것이 가장 이치에 맞는, 합당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1절을 시작하는 ‘그러...
입력:2022-10-22 03:05:01
오늘의 QT (2022.10.22)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행 2:1~3) When the day of Pentecost came, they were all together in one place. Suddenly a sound like the blowing of a violent wind came from heaven and filled the whole house where they were sitting. They saw what seemed to be tongues of fire that separated and came to rest on each of them.(Acts 2:1-3)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는 건 우...
입력:2022-10-22 03:05:01
오늘의 QT (2022.10.21)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 6:16) Don’t you know that when you offer yourselves to someone as obedient slaves, you are slaves of the one you obey-whether you are slaves to sin, which leads to death, or to obedience, which leads to righteousness?(Romans 6:16) 죄만 짓고 살아간다면 아무리 열심히 일하더라도 아무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죄의 소유&rs...
입력:2022-10-21 03:10:01
[겨자씨] 무엇으로 인생의 그물을 내리는가
어느 새벽, 많은 사람이 주님 주변에 모여들었습니다. 주님은 한 사람을 주목하십니다. 베드로입니다. 그는 밤새 그물질을 하고 돌아온 상태입니다. 섬에서 사역했던 저로서는 어부가 밤을 새우고 낚시를 한다는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어부는 마음과 육신이 몹시 지친 상태였을 겁니다. 그물은 물을 먹어 어린아이가 갑자기 성인이 된 것 같은 무게로 변합니다. 밤새 고기를 잡다 보면 그물은 찢어져서 보수해야 합니다. 물 먹은 그물을 다시 펴서 고기를 잡는 행위는 어부에게 고통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베드로에게 그물을 다시 싣고 배를 띄우라고 하십니...
입력:2022-10-21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