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예수 연주회 라스베가스-남가주 100인 연합 합창
라스베가스 한인 70여 명의 연합합창단과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레위성가단원 30여 명이 함께 연주한다. 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이 주최하는 ‘제6회 100인 연합 성가 합창연주회’가 8일 오후 7시30분 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예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라스베가스 한인 70여 명의 연합합창단과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레위성가단원 30여 명이 함께 연주한다. 또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견 성악가 소프라노 한정임 씨와 최근 라스베가스로 이주한 미국 가톨릭대 연주학 박사 출신...
입력:2022-11-02 08:26:57
초대교회가 강조한 것은… 배우자에 대한 헌신
게티이미지뱅크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와 같이 남편에게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하십시오.”(고전 7:3, 새번역)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도시의 성적 방종이 넘쳐났던 문화와 다른, 세상과 구별된 성 문화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초대교회 때부터 강조된 것이 결혼이다. 결혼은 부부에게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기회를 주고 유혹을 이길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여겨졌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배우자에 대한 헌신이다. 도시선교 전문가 팀 켈러 목사는 최신작 ‘탈기독교시대 전도&rsqu...
입력:2022-11-01 03:05:01
[가정예배 365-11월 1일] 첫인상
찬송 : ‘주의 말씀 받은 그날’ 285장(통 20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1장 1∼10절 말씀 : 자신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인상’입니다. 여러분의 첫인상은 어떻습니까. 물론 첫인상이 그 사람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사람의 ‘첫인상’이란 정말 중요합니다. ‘첫인상’은 스스로 판단하거나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으로 하여금 얻어지는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믿는 자의 첫인상은 어떠해야 할까요. 우...
입력:2022-11-01 03:10:01
[오늘의 설교] 말씀과 기도에 집중합시다
우리는 천국 갈 때까지 평생토록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유는 ‘내 영혼이 사느냐, 죽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 영혼에 대해 단호하게 책망합니다. 영혼이 죽은 사람이 있고, 영혼이 병들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절은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고 말합니다. 당시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 ‘사데교회’ 성도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이유로 영혼이 살아있다는 착...
입력:2022-11-01 03:10:01
[겨자씨] 먹어도 배부르지 않을 것이며
그리스 신화의 에리직톤은 아귀처럼 먹어야 하는 벌을 받았습니다. 데메테르 여신의 신전 숲에 있는 신성한 나무를 잘랐기 때문입니다. 걸신들린 에리직톤은 아무리 먹어도 배부르지 않았지요. 계속 먹어대느라 재산을 다 탕진한 에리직톤은 딸까지 팔았습니다. 그래도 배고파서 자기 팔다리를 잘라 먹고, 엉덩이에 몸통까지 먹어치우고, 마지막 입술까지 먹어버렸습니다. 에리직톤 이야기는 탐욕을 따라가는 삶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너희는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을 것이며, 먹어도 허기만 질 것이며”(미 6:14, 새번역) 미가 예언자가 ...
입력:2022-11-01 03: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30) 언제든 준비된 ‘살림의 여왕’… 행복한 주방을 꿈꾸다
방송인 서정희씨는 또다시 ‘살림의 여왕’을 꿈꾼다. 살림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사진은 서씨가 아침마다 그릇을 정리하는 모습. 주부가 ‘살림’한다는 것, 그 과정을 즐기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중 하나다. 누구나 사고 싶고 누리고 싶다. 하지만 먹고 사는 것이 녹록지 않다. 지금 있는 것이 충분할 수도 있고, 끝도 없이 모자랄 수도 있다. 때로는 새 옷이 행복감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또 무기력함에 빠진 사람은 아름답게 꾸며진 공간이 열정을 되살릴 수도 있을 것이다. 마음먹기 나름인 것이다. 결혼생활이 위태할 때마다 ...
입력:2022-11-01 03:10:01
오늘의 QT (2022.1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막 1:1) “The beginning of the good news about Jesus the Messiah, the Son of God.”(Mark 1:1) 모든 것은 중심이 중요합니다. 인생은 어떤 것을 중심으로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돈 자식 쾌락 명예 등을 중심으로 생각하지만 신자의 중심은 달라야 합니다. 마가복음의 시작에서 마가는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의 시작이다’라고 말합니다. ‘시작’은 ‘출발’이라는 뜻도 있지만 ‘본질’ ‘근본’이라...
입력:2022-11-01 03:05:01
[가정예배 365-10월 31일] 바울, 세계의 선을 넘다 (가이사랴)
찬송 :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516장(통 26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3장 31~35절 말씀 : 예수님은 자주 선을 넘으셨습니다. 갈릴리 사역 중에도 이방인의 땅 시돈과 두로를 비롯한 데가볼리 지역과 이방인 로마 백부장과 사마리아인, 세리, 창기, 문둥병자 등 유대인들이 넘으면 안 되는 선을 거침없이 넘어 다니셨습니다. 이제는 당신의 제자들이 그 선을 넘어주길 당부하시며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땅끝까지 제자들을 파송합니다. 이 일을 예수님처럼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도록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
입력:2022-10-31 03:10:01
[오늘의 설교] 열매 맺는 삶
오늘은 에스겔서 12장 이후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유다 왕국의 멸망을 일깨우기 위해서 다양한 비유로 메시지를 전하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열매 없는 포도나무의 비유’입니다. 여기에서는 당시 이스라엘 민족을 포도나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곳 외에도 성경에는 이스라엘 민족을 포도나무에 빗댄 문장이 곳곳에 등장하는데, 호세아 10장 1절이 대표적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이스...
입력:2022-10-31 03:10:01
오늘의 QT (2022.10.31)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사 63:16) But you are our Father, though Abraham does not know us or Israel acknowledge us; you, O LORD, are our Father, our Redeemer from of old is your name.(Isaiah 63:16) ‘나는 누구인가’ ‘너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을 해보지만 해답을 찾기란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은 ...
입력:2022-10-31 03:10:01
[겨자씨] 성경에 쓰였네
‘이병은’은 제가 아는 목사님 이름입니다. 대부분 잘 모르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그분의 이름은 잊지 않게 될 것입니다. 왜 그런지 들어보십시오. 그 목사님이 자신을 소개할 때 자기 이름이 요한복음에 나온다고 했습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요 11:4) 자신은 이름 때문에 죽을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목사님의 당당하고도 유머러스한 설명까지 들은 후 그 이름이 잊히지 않고 있습니다. 내 이름은 성경에 쓰여 있을까요. 대부분 찾기 힘드실 것입니다. 실망하지 마십시오. 이름이 아닌 우리 존재...
입력:2022-10-31 03: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 상담] 성전 신축 설계 과정서 십자가 탑 높이 놓고 의견 갈리는데
Q : 예배당 신축을 위해 설계 중입니다. 당회에서 십자가 탑 높이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A : 복된 일을 시작하셨군요. 예배당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처소로 차별화돼야 합니다. 솔로몬의 성전 건축을 예로 들겠습니다.(왕상 5~8장) 첫째 공사 현장에 방망이 도끼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조용하게 진행했습니다. 둘째 레바논의 백향목 정금 감람나무 등 고급 자재를 사용했습니다. 셋째 입히고 아로새기고 정성을 다했습니다. 넷째 설계와 식양대로 건축했습니다. 다섯째 역군, 짐꾼, 돌 뜨는 자, 감독 관리 등 18만3300명이 함께했습니다. 그때나 지금...
입력:2022-10-31 03: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29) “연습 통해 ‘내 것’ 된 운전처럼 믿음도 ‘노력’ 필요해요”
방송인 서정희씨는 운전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 사진은 서씨가 교회 모임에 가기 위해 차를 운전하는 모습. 1985년 5월 둘째를 낳고 바로 그 다음 달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언젠가 운전할 일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혼자 살면서 대중교통으로 1년을 버티다 차를 샀고 운전을 다시 하게 됐다. 그런데 운전이 무서웠다. ‘길치’인 내겐 고문과 같았다. 겨우겨우 주행연습을 했다. 집에서 가까운 사우나를 다닐 정도로 운전 실력이 조금씩 늘었다. 수도 없이 차를 긁었다.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잇따랐다. 사고가 날 때마다 겁이 났다. 충격을 받고 ‘운전...
입력:2022-10-31 03:10:01
“버려진 생명 지켜내려면 ‘입양 편견’ 없애야”
쌍둥이 딸을 입양해 양육하고 있는 오창화 집사가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자택에서 입양의 성경적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 참가 성도들이 지난 19일 서울 명동대성당 앞에서 '생명의 존귀함'이 메시지로 담긴 팻말 앞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다. 오창화 집사 제공   오 집사가 지난달 추석 명절에 자택에서 한복을 입고 가족 사진을 찍는 모습. 오창화 집사 제공 지난 19일 오전 9시 서울 명동대성당 앞. 한 무리의 사람이 반원을 그리고 선 채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았다. 그들 옆에 나...
입력:2022-10-31 03:05:01
하늘 가까이… 산봉우리 올라 하나님 만나다 [우성규 기자의 걷기 묵상]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곡산 다일공동체 뒤편의 능선 아래 작은 연못의 전경. 오른쪽 바위틈으로 터져 나오는 샘물이 연못을 이룬 곳에서 최일도 목사가 이를 들여다보고 있다. 가을 걷기 묵상의 행선지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설곡산 다일공동체이다. 서울 잠실역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1시간이면 가평군 설악터미널에 도착한다. 다시 마을버스에 올라 30분을 달리면 성곡마을, 거기서 30분을 걸어야 설곡산 입구에 당도한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빠르고 편하지만, 기후위기 시대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소수는 여전히 대중교통을 고수하며 도보여행...
입력:2022-10-29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30일] 베드로가 또 깨졌네 (욥바)
찬송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통 2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0장 1~16절 말씀 : 욥바는 구약의 예언자 요나가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던 항구도시입니다.(욘 1:3) 요나는 북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원수 나라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그들이 회개하도록 선포하고 그 땅이 축복받는 것을 도저히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그 일이 죽을 만큼 싫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욥바는 하나님의 마음이 세계로 나가는 통로였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
입력:2022-10-30 03:05:01
[오늘의 설교] 사울은 그날 밤 누구를 만났을까
사울은 다급한 마음에 엔돌의 무당을 찾아갑니다. 엔돌은 사사 드보라가 하솔과 시스라와 야빈을 격멸하고 기드온 300명 용사들이 미디안 대군을 물리친 영적 전적지입니다.(시 83:9~10) 그런데 이스라엘 초대 왕이 이곳의 무당을 찾아간 것은 엔돌의 명성을 실추시킨 사건입니다. 사울이 엔돌의 무당을 만난 사건은 두 가지 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엔돌의 신접한 여인이 불러올린 사무엘의 혼령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인가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단지 사무엘의 거짓 영이라는 주장과 하나님께서 사울로 하여금 사무엘과 마지막으로 대면하도록 허락하신 &lsquo...
입력:2022-10-29 03:15:01
[가정예배 365-10월 29일] 예수의 바람, 성령의 바람 (사마리아)
찬송 :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520장(통 25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 : 편견처럼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는 부정적인 감정은 없을 것입니다. 근거나 이유가 없는 편견으로 실수한 경험들이 모두 한 번씩은 있습니다. 저는 제가 유대인이 아닌데도 사마리아인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있음을 발견하고 참 미안한 마음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 중에 조금 위험했지만 사마리아 땅에 간 적이 있었는데 우리 팀을 너무나 환대하는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했습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해 준...
입력:2022-10-29 03:15: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200여명의 신실한 멘토가 ‘어!벤처스’의 힘이죠”
강상훈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웃에게 맑은 물을 전하는 기업이기를 희망하며 회사 이름을 지었다고 말하고 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웰스(Wells)’는 재화가 아니라 ‘우물’을 뜻한다. 신석현 포토그래퍼청년 창업가들이 지난 14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어!벤처스’ 워크숍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어!벤처스 제공더웰스인베스트먼트 강상훈(58) 대표는 주위 청년들에게 책을 즐겨 선물한다. ‘존 비비어의 순종’ ‘나는 왜 비즈니스를 하는가’ ‘선한 그리스도인을 찾습니다’ ‘피터 힐의 제로 투 원’ ‘그리스...
입력:2022-10-29 03:10:01
[인 더 바이블] 데살로니가(Thessalonica)
신약성서에 나오는 데살로니가는 로마제국 마케도니아(마게도냐)의 수도였습니다. 에게해 더마이크만 교통 요충지에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고대 그리스어로는 ‘데살로니케’인데 데살로스(테살리아 사람)와 니케(승리)가 합쳐진 지명으로 추정됩니다. BC 315년에 세워진 도시로 오늘날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사도 바울은 전도여행 중 마케도니아 사람이 와서 도와달라고 간청하는 환상을 보고 그곳으로 가기로 합니다.(행 16장) 그는 데살로니가에서 세 안식일에 걸쳐 그리스도를 전했고, 시기하는 유대인들이 곤경에 빠뜨려 베뢰아로 떠났습...
입력:2022-10-29 03:10:01
[세계의 영성 작가] 죽음은 이생 너머를 내다보는 발돋움… “믿음은 승리하고 빛을 보리라”
게티이미지뱅크 “나 죽거든, 사랑하는 이여/슬픈 노래 부르지 마세요/내 머리맡에 장미도/그늘진 삼나무도 심지 마세요/위에 녹색 잔디를 덮어/소나기와 이슬방울에 젖게 두세요/하여 생각나면 기억하시고/잊으려거든 잊으세요/그림자도 못 보고/비도 못 느낄 거예요/나이팅게일이 고통스레/울어대도, 안 들릴 거예요/뜨지도 지지도 않는/황혼 속에서 꿈꾸다가/어쩌면 기억할지도/어쩌면 잊을지도 몰라요.”(‘나 죽거든, 사랑하는 이여’) 영문학사에 기록된 가장 아름답고 슬픈 시 가운데 하나인 ‘나 죽거든, 사랑하는 이여&rsqu...
입력:2022-10-29 03:10:01
오늘의 QT (2022.10.29)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But Samuel replied: “Does the LORD delight in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s much as in obeying the voice of the LORD? To obey is better than sacrifice, and to heed is better than the fat of rams.(1 Samuel 15:22) 성경을 보면 하나님에 대한 두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드신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
입력:2022-10-29 03:10:01
[겨자씨]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도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일이 잘되고 성공할 때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고백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어려움이 닥치면 하나님이 멀리 떠나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릭 워런 목사는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느끼는 것은 단지 감정일 뿐인데 믿음(Faith)이란 감정(Feeling)이 아니라 사실(Fact)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우리 믿음이 성장하는 길 중 하나는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입력:2022-10-29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탈북민 사역 통한 복음통일’ 회개로 얻은 소명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롬 9:3) 모태신앙이지만 믿음이 깊지는 않았다. 그러던 차에 큰 시련을 겪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서 철야기도를 했다. 밤 11시쯤 혼자 기도를 시작했는데 유리창이 천둥 번개 치듯 우당탕거렸다. 깜짝 놀라 눈을 떠보니 고요했고, 다시 눈을 감고 기도하면 똑같은 소리가 들렸다. 두려움이 몰려왔다. 하지만 사탄의 장난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도에 더 집중했다. 유난히도 추웠던 1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추웠던 몸을 ...
입력:2022-10-29 03:05:01
백인 중심 美 신학교 흑인 총장 잇따라 등용… 변화의 바람 부나
그래픽=신민식최근 미국 신학교들이 잇따라 다인종 총장을 선임하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 위부터 조너선 월턴(프린스턴신학교) 이매뉴얼 고틀리(풀러신학교) 빅터 알로요(컬럼비아신학교) 총장 내정자 모습.최근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이사회는 신임 총장에 조너선 리 월턴 박사를 선임했다. 월턴 박사는 아프리카계(흑인)로 하버드대 교수와 교목, 웨이크포레스트대 신학부 학장을 역임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총장직을 수행한다. 월턴 박사는 기독교 사회윤리학자로 복음주의 기독교와 대중 매체, 정치 문화 등에 학문적 관심을 두고 있다. 프린스턴신학교는 미국장로교(PCU...
입력:2022-10-29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