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파트 신청 무료 대행

민족학교(사무국장 김한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저소득층 한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LA시 섹션 8 바우처(HCV) 프로그램 신청서 작성을 대행할 예정이다.

민족학교는 LA시가 12년 만에 섹션 8 바우처를 재개했던 지난 2017년에도 약 600건의 신청서 접수를 도왔고 그후에도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 신청에 관한 상담을 제공해왔다. 

민족학교의 제클린 정 하우징 프로그램 메니저는 "이미 상담을 받았던 기존의 손님들로부터 예약이 넘치고 있으나 자원 봉사자와 카운셀러를 총동원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며 “바우처에 당첨된 후에도 인터뷰를 위한 서류 작성과  주택 찾기 등의 후속 조치 또한 주택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는 HACLA 웹사이트 (hacla.hcvlist.org)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17일 오전 6시에 접수를 시작해 30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신청 자격은 LA시에 거주하거나 LA시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해당되며 중간소득 50% 미만이어야 한다. (1인 가족 기준 연4만1,700 달러, 2인 4만7,650 달러, 4인 5만9,550달러 미만)

예약및 문의: (323)937-3718 또는 (714)986-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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