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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성접대 의혹’ 대화방 연예인 여럿 참여 충격… 일부 소환 조사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왼쪽)의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의혹의 주요 단서인 메신저 대화방에 연예인 여러 명이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승리가 가수 정준영(29·오른쪽)씨를 포함한 남자 연예인 2명 등과 메신저 채팅방에서 여성을 몰래 찍은 불법 영상물(몰카)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추가돼 수사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의 성접대 요구 대화가 담긴 메신저 방에 참여한 연예인 중 일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화방에는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 남자 연예인 A씨(30...
입력:2019-03-12 04:05:01
'신형 소나타' 디자인, 미국 자동차 매체서 잇단 호평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신형 소나타 디자인에 대한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는 최근 신형 소나타에 대해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면서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자동차 매체 카앤드라이버 역시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지붕 뒤쪽으로 뻗은 패스트백 스타일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블로그 잘롭닉(Ja...
입력:2019-03-12 16:08:26
사드 정식 배치 밀어붙이는 미국
주한미군은 최근 경북 성주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부지의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하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일반환경영향평가는 사드 정식 배치를 위한 출발점이다. 국방부는 11일 “미국이 사드 부지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우리 측에 제출했다”며 “사업계획서를 놓고 미국과 실무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중순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일반환경영향평가가 실시되는 등 사드 정식 배치 절차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식 배치를 위한 일반환경영향...
입력:2019-03-12 00:05:01
전두환, 발포 명령 질문에 “이거 왜 이래?”… 짜증 섞인 광주 일성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건의 피고인으로 11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전씨 측은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광주=최현규 기자 “이거 왜 이래?” 11일 낮 12시35분쯤 광주지방법원 법정동에 도착한 전두환(88) 전 대통령은 한 기자가 손을 뻗어 “발포 명령 부인하십니까”라고 묻자 이같이 말하고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5·18광주민주화운동 후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서게 된 전씨가 짜증스럽게 내뱉은 한마디였다. 전씨는 “광주시민들에게 사...
입력:2019-03-11 18:55:01
당신이 판사라면… 살인범죄 ‘집행유예’ 의견 대폭 늘어
휴대전화 액세서리를 훔치다 걸린 10대 여학생에게 노예계약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손과 얼굴을 만진 매장의 30대 점장은 어떤 처벌을 받아야 적절할까.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주부로부터 1400만원을 받아낸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당신이 판사라면 어떤 형을 선고하겠는가. 실제 있었던 범죄 사건에 대해 자신이 판사가 돼 형을 선고해 보는 양형체험 프로그램에 강제추행과 사기 범죄 사건이 추가됐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기존에 살인 및 절도 사건 두 종류의 모의 판결 체험만 있었던 양형위 홈페이지(http://sc.scourt.go.kr)의 ‘당신이 판사입니다’ 코너에 콘텐츠를 추가...
입력:2019-03-11 19:20:01
비건 특별대표 "北과 외교 여전히 살아있어… 점진적 비핵화 안해"
스티븐 비건(오른쪽)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5일 연방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2차 북미정상회담에 관한 비공개 브리핑을 하기 위해 회의장에 도착하고 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11일 북미 대화와 관련해 "미국이 원한 만큼 진전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외교는 살아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 비핵화 달성을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이 주최한 핵정책 콘퍼...
입력:2019-03-12 08:54:36
"문화선교에 스마트폰 활용을"... 예비역기독군인회 특강
9일 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 모임에서 윤성주 문화선교사가 선교에 SNS를 활용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회장 김회창 목사)는 지난 9일 LA 한인타운 내 영생장로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교회와 효과적 애국 문화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예배는 해군출신인 교협 기획총무 이경호 목사가 인도했으며, 교협 이사장 김향로 장로님의 기도, 교협 중창단의 특송, 이경우 목사의 헌금시간 색서폰 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육군군목 출신 안신기 교협 총무는 '제사장의 길'이라는 제목으...
입력:2019-03-12 08:37:28
정준영-승리, 카톡방에 성관계 영상 공유… 조만간 경찰 소환
정준영, 다른 카톡방에도 '몰카' 성관계 영상 올린 것으로 파악   가수 정준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이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정준영은 이 카톡방을 비롯해 다른 지인들과의 카톡방에도 성관계 동영상과 ...
입력:2019-03-12 04:00:05
성매매 알선 혐의 승리 피의자 전환
경찰이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를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그는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아레나에서 해외 투자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요구가 담긴 메신저 대화방이 실재했음을 확인하고 그를 피의자로 전환했다. 아레나의 경영진은 수백억원대 탈세 의혹도 받고 있어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각종 범죄 의혹이 다른 클럽으로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아레나에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
입력:2019-03-11 04:05:01
“여기도 유착 관계냐”… 버닝썬發 경찰 불신
지난 4일 새벽 서울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갑작스러운 굉음에 정적이 흘렀다. 술집에서 종업원의 팔을 깨문 혐의(상해)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홍모(28)씨가 “억울하다”며 테이블을 발로 차버린 게 화근이었다. 앞서 “나도 종업원에게 맞았는데 왜 종업원은 체포하지 않느냐”며 2시간 내내 고성을 지르던 홍씨는 클럽 ‘버닝썬’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만하라”는 경찰에게 그는 “술집에서 돈 받은 것 아니냐. 기자들을 부르겠다”고 맞받아쳤다. 연락 받고 지구대로 달려온 아버지에게는 “수갑 찬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놓으라”고 했다. 역삼지구대의 한 경찰관은 10일 ...
입력:2019-03-11 04:05:01
인천~파리도 저가항공으로? 변수는 대한항공·아시아나의 오너 리스크
사진=뉴시스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하늘길이 내년 겨울부터 더 넓어진다. ‘알짜’로 불리는 인천~파리 노선의 운수권 배분 심사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진행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환영한다며 운수권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지만 속으로는 ‘좌불안석’이다. 정부가 항공사의 윤리경영 성과를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오너 리스크’를 겪고 있는 두 항공사에 ‘노란불’이 켜졌다. 향후 오너 일가와 관련된 재판 결과 등에 따라 두 항공사 모두 신규 운수권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어부지리로 저비용항공사(LCC)에 운수권이 돌아가거...
입력:2019-03-10 19:40:01
빅뱅 승리 '성매매 알선' 혐의 입건…마약류 검사는 '음성'
승리 포함 3∼4명 수사대상… '성접대 의혹' 장소 아레나 3시간 압수수색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27일 조사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를 상대로 성접대 의혹 등 그동안의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승리는 피내사자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다만 승리의 마약류 투약 의혹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수원의 정밀 분석 ...
입력:2019-03-10 16:23:08
구글·아마존 대신 하인즈, 워렌 버핏은 왜 투자에 실패했나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한 언론과 인터뷰하는 모습.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핏의 순자산 규모는 820억 달러(약 92조5000억원)에 이른다. 세계 3위의 갑부인 버핏이지만, 투자에 실패하기도 한다. AP뉴시스지난달 23일 공개된 워런 버핏(89)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연례서한은 적잖은 충격을 줬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기록한 순이익은 40억 달러로, 2017년(449억 달러)에 비해 자릿수 자체가 줄었다. 2001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가치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조차 고전한 실적에 주주들은 한편으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입력:2019-03-09 04:05:01
​전국 주택건설 '연초 훈풍'… 1월 착공 18.6%↑
미국의 주택 공사 현장. [AP=연합뉴스] 미국의 새해 주택건설 경기가 개선됐다. 연방 상무부는 1월 주택착공 건수가 123만 건(계절조정)으로 전월보다 18.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118만 건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12월 14.0% 급감했던 주택착공 실적이 새해 들어 급반등한 셈이다. 향후 주택시장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건축 허가는 134만5천 건으로 1.4% 증가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오름세가 다소 꺾이면서 주택경기에 훈풍...
입력:2019-03-09 12:16:47
92세 길원옥 할머니의 호소문 “일본이 위안부 강제연행 인정했는가”
사진=김지훈 기자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사진) 할머니가 7일 “일본이 위안부 문제의 진실인 강제연행을 인정했는지 국민이 알게 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린다”며 직접 쓴 편지를 법원에 전달했다.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정보 공개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송기호 변호사는 이날 서울고법 행정3부(부장판사 문용선)에 길 할머니의 자필 호소문을 제출했다. 건강 악화로 거동이 어려운 길 할머니는 법정에 나오지 못했다. 송 변호사는 재판부에 “피해 할머니들의 권리 구제에 대해 깊이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적힌 15줄의 호소문에는 길 할...
입력:2019-03-08 04:10:01
택시업계 “생존권 위협… 월급제 비현실적” vs 시민들 “심야에 승차거부… 24시간 허용을”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택시-플랫폼 사회적대타협기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가 합의문을 들고 있다. 뉴시스택시 업계 관계자 다수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합의안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이들은 ‘출퇴근 시간대 승용차 카풀 허용’이 여전히 택시 업계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일반 시민들은 ‘24시간 카풀을 허용하라’며 정반대 시각을 나타냈다. 7일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도율(62)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서구 대의원은 “이번 대타협기구 합의안에 결사반대한...
입력:2019-03-08 04:05:01
문 대통령, 걸어서 퇴근… 靑 업무차량 전기·수소차만 운행
7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청와대 직원 주차장이 폐쇄돼 있다. 이병주 기자노영민(왼쪽)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김종기 행정관과 함께 청와대로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청와대와 정부가 미세먼지 사태를 개선하기 위해 솔선수범에 나섰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등 장기적인 대책과 별개로 작은 것이라도 정부가 먼저 본을 보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업무를 마친 뒤 청와대 집무실에서 관저까지 500m 거리를 걸어서 퇴근했다. 청와대는 전날 오후부터 직원 출퇴근 시 개인차량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등 자...
입력:2019-03-08 04:05:01
[포토] 전통 장 직접 담갔어요
서울 광진구청 옥상에서 7일 열린 ‘내 인생 첫 도전, 전통식품 장 담그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이 직접 담근 장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광진구 제공
입력:2019-03-08 00:00:02
“입양가정, 생물학적인 가족 따로 있지만 ‘진짜’ 가족”
수전 콕스 홀트 인터내셔널 부사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서울 호텔에서 한국의 입양 문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진짜 가족(Real family)’이 누군지 묻지 마라. 우리는 서로 만나는 그 순간 ‘진짜’ 가족이다.”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서울 호텔에서 만난 수전 콕스(66) 홀트 인터내셔널 부사장이 힘줘 말했다. 이날 콕스씨와 함께 홀트 인터내셔널 이사를 맡고 있는 킴 리(63)도 만났다. 콕스씨는 한국에서 갖고 있는 입양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법적, 제도적 문제에 관심이 많다. 지난해에도 한국을 세 번이나 찾았다. 지난달 ...
입력:2019-03-07 20:00:01
지문·정맥만으로 신원 확인 후 공항 출국 가능
손바닥 정맥으로 신원 확인 시스템을 등록하는 모습. 사진=공항사진기자단이르면 올해 안으로 공항에서 신분증 없이도 지문, 손바닥 정맥 등 생체정보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수소버스 35대가 운행을 시작하고, 전국에서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기본계획은 오는 6월까지 수립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경제활력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잡은 올해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당근 전략’을 펼쳐 경기침체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하는 악습도 없앤다. 하지만 ...
입력:2019-03-07 19:35:01
[포토] 뱅앤올룹슨 ‘브론즈 컬렉션’ 스피커 5종 출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모델들이 7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브론즈 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다. 브론즈 컬렉션은 원형 스피커를 굴려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베오사운드 엣지를 비롯해 베오플레이 A9 등 대표 스피커 5종에 적용됐다. 최현규 기자
입력:2019-03-07 19:25:01
삼성 QLED TV, 美 포브스 등 해외서 잇단 호평
삼성전자의 2019년형 퀀텀닷디스플레이(QLED) TV(사진)가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는 65인치 QLED 4K TV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가 쉽게 구현하기 어려운 밝기에 훌륭한 블랙 표현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삼성의 놀라운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IT 전문매체인 HD구루는 넓은 시야각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화질 변환 기술인 ‘퀀텀 프로세서’를 언급한 뒤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4K TV 중 하나”면서 최고점을 줬다. 다른 IT 전문매체인 테크레이더는 “QLED TV는 뛰어난 밝기와 세...
입력:2019-03-07 19:20:01
김정은, 나가는 트럼프 붙잡고 ‘마지막 빅딜’ 시도했지만 퇴짜 맞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확대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직전 회담장을 떠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붙잡고 막판 절충안을 내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내민 손을 끝내 뿌리치고 회담 결렬을 선택했다. 북한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간 고위급 접촉을 거부하는 등 정상회담 전까지 고압적 태도를 보였으나 정작 회담이 결렬...
입력:2019-03-07 19:05:01
반도체 공장, 출입절차 강화해 철통방어… 건설사는 먼지 저감 사투
전국을 숨막히게 하는 미세먼지 때문에 산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미세먼지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생산활동에 차질을 빚는 데다 일부 업종은 미세먼지를 유발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먼지에 극도로 예민한 반도체 공장은 혹시 모를 미세먼지 유입에 대비해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업체 관계자는 7일 “반도체 공장은 먼지가 있으면 불량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철저하게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최근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외부에서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
입력:2019-03-07 19:00:01
​중기 박영선·행안 진영·통일 김연철… 文대통령 7개부처 개각
문화 박양우·국토 최정호·과기 조동호·해수 문성혁…39% 교체 '2기내각' 완성 초대 장관 7명 물갈이…'내년 총선 겨냥' 현역의원 4명 당으로, 2명 입각 차관급도 2명 교체…식약처장 이의경·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최기주   문재인 대통령이 8일 7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윗줄 왼쪽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
입력:2019-03-08 12: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