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남자 선수와 다르게 취급” vs “우린 항상 규칙 따라야”…‘세레나 폭언’ 왈가왈부
사진=AP뉴시스 세레나 윌리엄스(사진)가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주심에게 ‘거짓말쟁이’ ‘도둑’이라고 거칠게 항의한 것에 대해 테니스계의 의견도 갈리고 있다. 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빌리 진 킹은 윌리엄스를 옹호했다. 킹은 10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여자가 감정적이면 ‘히스테리 상태’로 보이고 페널티를 받지만, 남자가 같은 행동을 하면 ‘거리낌이 없다’고 하고 어떤 부정적 영향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포스트에 ‘세레나는 여전히 남자 선수들과 다르게 취급받고 있다’...
입력:2018-09-10 18:40:01
아베 “김정은 만나고 싶다”…北·日 정상회담 의지 밝혀
사진=뉴시스 서훈(사진)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나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베 총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며 북·일 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드러냈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서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전 8시50분부터 9시30분까지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만났다. 서 원장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본과의 긴밀한 소통,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일본 방문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
입력:2018-09-10 18:15:01
LA온누리교회, 15일 오후 4시 암예방 세미나
LA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정엽·743 S. Grand View St.)는 오는 15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무료 암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회 측이 커뮤니티를 섬기기 위해 '암을 예방하는 7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더스-사이나이병원 사무엘오신종합암연구소와 공동으로 er Institute)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는 물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하며, 무료 유방암 및 자궁암 전립선암 검사 정보는 물론 무보험자를 위한 커뮤니티 클리닉 이용 정보도 제공한다.   참석 ...
입력:2018-09-11 09:19:06
'만인의 연인' 올리비아 뉴튼 존 "세 번째 암 투병 중"
올리비아 뉴튼-존 [AP=연합뉴스] 1970∼1980년대를 풍미한 호주 출신 가수·작곡가 겸 배우 올리비아 뉴튼 존(69)이 세 번째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10일 주류 언론에 따르면 뉴튼 존은 전날 호주 현지 방송 채널 세븐을 통해 "지난해 척추에서 종양이 발견됐다"며 척추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뉴튼 존은 1992년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나 오랜 투병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1998년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2013년 교통사고를 계기로 어깨에 암이 전이된 사실을 알게 됐고, 지난해 다시 세 번째 암 진단을 받았다&qu...
입력:2018-09-11 09:05:55
새사람 전인치유 세미나 9월29일·10월6일
새사람 전인치유 세미나의 강사인 리디아 전, 전달훈 박사 부부. GIFT상담치유연구원(156 Soco Dr., Fullerton)은 9월 29일(토)과 10월 6일(토)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사람 전인치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전달훈 박사(조셉메디컬그룹 원장), 리디아 전 박사(GIFT상담치유연구원 원장) 부부. ‘나의 과거는 진짜 과거인가? 난 왜 용서가 잘 안될까?’ ‘왜 나도 모르게 욱 하는가? 불안한가?’ ‘하나님의 눈으로 건강한 자아상 회복’ ‘관계유형 발견 및 향상’ 등의 주제를 삼아 ...
입력:2018-09-11 07:45:51
감신대 미서부지역동문회 24일 골프대회
감리교신학대학교 미서부지역동문회(회장 조명환 목사)는 오는 24일(월) 오전 10시부터 샌타클라리타 소재 샌드캐년 컨트리클럽(27734 Sand Canyon Rd.)에서 장학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참가비는 저녁식사 포함 100달러. 미자립교회 동문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동문이 아닌 목회자들과 평신도들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805)389-3161  
입력:2018-09-11 07:31:26
미주복음방송 10월5일 ‘공개헌금의 날’ 행사
미주복음방송(GBC)은 10월 5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공개헌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애나하임 본사와 LA 스튜디오에서 동시에 생방송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애청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헌금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부스는 부에나팍 오프뱅크 내, 부에나팍, 한남체인, 라팔마 한남체인, 다이아몬드바 한남체인, 풀러튼 아리랑마켓, 가든그로브 아리랑마켓, 놀웍 H-Mart 등에 설치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들어오는 헌금은 LA지역 난청문제 해소를 위한 FM채널 방송 준비, LA 스튜디오 확장이전, 생방송용 휴대장비 보완, 기존...
입력:2018-09-11 07:10:25
백악관 "김정은 친서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일정 조율중“
샌더스 대변인 브리핑 "김정은 친서, 따뜻하고 긍정적 내용…관계진전 증거" "北 열병식에서 핵무기 강조하지 않아, 신뢰의 표시“    김정은-트럼프 '신뢰' 교감…비핵화협상 돌파구 열리나. (CG) [연합뉴스TV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했다고 백악관이 10일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열려있고, 이미 조율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혀 역사적인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이...
입력:2018-09-11 05:51:26
아이폰은 왜 더 큰 화면으로 진화할까
3.5인치서 갈수록 커져… 오는 12일 6.1·6.5인치 대화면 출시 예정 "단가 높여 매출·이익 급등" "더 많은 앱 사용 유도해 서비스 매출 견인“       애플이 오는 12일 공개할 신형 아이폰에서 주목할 특징은 기능이 아니라 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초로 OLED 6.5인치 대화면 아이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초기 아이폰 화면은 3.5인치였다. 그러나 아이폰5부터 4.0인치로 커졌고, 아이폰 6∼8은 4.7인치, 동급 플러스 모델은 5.5인치로 커졌으며 지난해 나온 아이폰 X은 5.8인치였다....
입력:2018-09-11 05:05:57
세레나 월리엄스, 품격도 경기도 잃은 테니스의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전 도중 주심 카를로스 라모스에게 다가가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AP뉴시스   윌리엄스는 경기 중 금지된 코칭을 받았다는 심판 판정에 ‘거짓말쟁이’ ‘도둑’이라는 말로 격렬히 항의했고, 경기가 풀리지 않자 라켓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AP뉴시스   9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윌리엄스를 꺾은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오사카는 일본인 최초의 메이저대회 우승자가 됐다. 신화뉴시스 ...
입력:2018-09-10 04:05:01
2015년 메르스 난리났던 삼성서울병원, 이번엔 신속 대응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때 ‘제2 메르스 진앙지’로 곤욕을 치렀던 삼성서울병원이 3년여 만에 메르스 환자의 방문으로 또 한번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사전 방역 조치와 신속한 신고로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51분 인천공항 입국 당시 설사 증상이 있어 곧바로 리무진 택시를 타고 오후 7시22분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A씨는 병원 측에 전화로 미리 연락해 증상을 얘기했고 의료진은 중동 여행력 등으로 ...
입력:2018-09-10 04:05:01
‘주경야음’ 25년… “이젠 재능기부하며 살고 싶어요”
음악 동호회 ‘올드 뮤직’ 회장인 이상삼씨(앞줄 왼쪽 마이크 앞)가 8일 오후 경기도 부천 역곡역 앞의 역곡다행광장에서 동호회원들과 함께 무료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4시쯤 경기도 부천시 국철 1호선 역곡역 앞 역곡다행광장. 흥겨운 음악 소리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음악 동호회 ‘올드 뮤직’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공연에선 노래는 물론 색소폰과 기타, 전자건반,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가 펼쳐졌다. 3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가장 큰 박수를 받은 이는 동호회장인 이상삼(58)씨였다. 이 회장은 가수 뺨치...
입력:2018-09-10 04:05:01
판문점 넘어 전달된 김정은 친서, 트럼프 “아주 멋지다” 연발
북한과 미국 정상 간 ‘친서 외교’가 재개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의 서신 교환이 꽉 막힌 비핵화 국면을 뚫는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두 정상 간 친서 외교는 실무라인의 복잡한 절차를 뛰어넘어 문제를 단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정상이 ‘원샷’ 합의만 도출해낼 수 있다면 위에서 밑으로 지시가 전달되는 ‘톱다운’ 방식으로 북한 비핵화 협상이 급물살을 탈 수도 있는 것이다. 미 CNN방송은 8일(이하 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지난 6일 한반도 비...
입력:2018-09-10 04:05:01
마윈 알리바바 회장 “은퇴 발표 아니다. 승계 계획 밝힐 것”
사진=AP뉴시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의 공동창업자 마윈(사진) 회장이 자신의 10일(현지시간) 은퇴를 보도한 뉴욕타임스(NYT)에 대해 “오해이며, 승계 계획을 밝힐 예정일 뿐”이라고 밝혔다. NYT는 지난 7일 “마 회장이 10일 54세 생일이자 중국 교사의 날을 맞아 은퇴하고 교육·자선 사업에 전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리바바 대변인도 “마 회장은 매일 다시 교편을 잡기를 꿈꾸며 이는 그에게 정상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알리바바 측은 8일 정반대 입장을 밝혔다. 알리바바 대변...
입력:2018-09-10 04:05:01
머스크 리스크, 돌발행동 계속되자 떠나는 핵심인재들
사진=AP뉴시스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새로운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머스크의 연이은 돌발행동으로 테슬라 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숙원 사업인 화성 진출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머스크는 최근 코미디언 조 로건이 진행하는 생방송 팟캐스트에 출연해 인터뷰 도중 마리화나를 피웠다. 그는 “(마리화나를) 거의 피워본 적 없다”면서도 담배와 마리화나를 섞어 만든 대마초를 건네받아 피웠다. 이어 “나는 애연가가 아니다. (흡연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수습했다. 하...
입력:2018-09-10 04:05:01
막는 與, 뚫는 野… 청문정국 스타트
여야가 10일부터 최소 11번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돌입한다. 자유한국당은 “의원 불패 신화는 없다”며 현역 의원 출신의 장관 후보자들을 핵심 타깃으로 삼고 각종 의혹을 쏟아내고 있다. 야권은 13일부터 예정된 대정부 질문에서도 소득주도성장 등 정부의 경제정책 문제를 집중 공격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가 확정된 후보자는 10명이다. 헌법재판관 이석태 김기영(10일) 이은애 이영진(11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여성가족부 장관 진선미(17일), 국방부 장관 정경두(17일로 논의 중),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 고용...
입력:2018-09-10 04:05:01
‘트럼프 자극할라’ 북 9·9절 열병식 ICBM 없었다
북한 평양에서 9일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이 열리고 있다. AP뉴시스   북한은 9일 조선인민공화국 창건70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대규모 군대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70주년 행사에서 중국 리잔수 상무위원장과 참석해 잡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뉴시스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에 맞춰 열린 9·9절 열병식이 과거와 달리 조용히 치러졌다. 열병식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핵무기가 등장하지 않았고, 미국을 향한 비난의 메시지도 없었다. 예상과 ...
입력:2018-09-09 18:20:01
쿠웨이트서 한국인 2명 메르스 유사 증상 현지 병원 검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왼쪽)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관련 회의 결과 및 대응 상황 등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61)가 지난 6일까지 머물다 귀국한 쿠웨이트 현지에서 우리 국민 2명이 메르스 유사 증상을 보여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이상소견이 없어 귀가조치됐다. 주쿠웨이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9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인 2명이 현지 병원에서 검...
입력:2018-09-09 23:25:01
서훈, 10일 日서 아베 만나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 전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이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지난 5일 특사로 북한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미·중·러·일 등 한반도 주변국에 방북 결과를 설명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진의를 주변국에 전달하는 ‘메시지 통역’을 통해 교착된 북·미 협상의 불씨를 되살리고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특사 자격으로 9일 일본에 도착한 ...
입력:2018-09-09 18:20:02
한 해 수고가 낙과로 ‘우수수’… 빚더미만 남았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의 한 과수원에 집중 호우 때 떨어진 설익은 배 여러 개가 땅에 나뒹굴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한 비닐하우스에 메마른 돌갓이 진흙더미와 뒤섞여 있다. 지난달 29일 파주에 300㎜ 가까운 비가 내려 이 일대 비닐하우스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폐허된 파주 비닐하우스 64동 중 60동 물에 잠겨… 추석용 계약 재배도 다 망쳐 낙과 뒹구는 원주 과수원 혹한·비바람에 텅 빈 가지 30여년 만에 최악의 흉작 추석인데… 소비자도 울상 알 작은 사과값 작년 두 배 수확의 계절 가을을 ...
입력:2018-09-03 04:05:01
[포토] 한국 무사와 어벤저스의 만남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 2018 인 서울’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려 양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이들과 영화 및 만화주인공 코스프레를 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09-09 21:55:01
[포토] 한가위 분위기 돋우는 형형색색 과일들
추석을 2주일가량 앞둔 9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가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형형색색의 과일이 쌓인 과일 가게들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09-09 21:50:01
수목장림 ‘기억의 숲’ 조성 사업 본격화
국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국립 ‘기억의 숲’ 조성 사업이 설계디자인 공모전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산림청은 ‘2018년도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2의 국립 수목장림 조성에 기여하고, 수목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 속의 안식처, 국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숲 만들기’다. 대상지는 기억의 숲 조성지로 최종 결정된 충남 보령시다. 공모 대상은 산림·조경...
입력:2018-09-09 19:20:02
K리그 유스팀 아이들, 한국 축구 짊어진다
K리그 유스(유소년)팀 출신의 선수들이 한국 축구의 주축으로 우뚝 서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 20명 중 15명이 K리그 유스 출신이다. 구단을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하는 선수들이 많지만, K리그 유스에서 다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해외 리그에 진출하기도 한다. A대표팀인 벤투호의 공격진을 구성하는 황의조와 지동원, 남태희는 모두 K리그 유스팀에서 축구를 배웠다.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황의조는 ‘성남 FC의 아들’이다. 성남 유스팀인 풍생중과 풍생고를 거쳐 2013년 성남에서 프로로 ...
입력:2018-09-09 19:10:01
[한동윤의 뮤직플레이] 국악 대중화, 가수들 노력·팬들 애정 버무려져야
  밴드 모던판소리가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14회 페낭 아일랜드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국악의 추임새를 곁들인 방탄소년단의 신곡 ‘아이돌’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새 음반에서는 활기뿐만 아니라 흔치 않은 접목도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틀곡 ‘아이돌(IDOL)’에 한국 전통음악의 성분이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노래 후렴구에서 “얼쑤” “지화자” “덩기덕 쿵더러러” ...
입력:2018-09-09 1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