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매력적인 한국인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를 장악한 이후 애플TV+를 통해 또다시 세계의 관심을 끈 드라마가 있습니다. ‘파친코’입니다. 일제강점기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4대에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들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재미교포 소설가인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입니다. 재미교포 1.5세인 이 작가는 예일대 재학 중 선교사 강연을 통해 재일동포 중학생의 비극적 사연을 듣고 작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가는 이미 재미교포들의 삶을 조명한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2008)을 출판한 바 있고, 한국인의 교...
입력:2022-08-10 03:05:01
팬데믹 기간 美 목회자, 정신질환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는 동안 정신질환을 겪은 목회자가 늘었고, 강단 설교 주제도 정신건강에 관한 빈도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기독교 여론조사기관 라이프웨이리서치는 목회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교회와 정신적 문제, 그리고 대응’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2014년과 팬데믹 시기인 2021년 이뤄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정신질환을 앓았거나 진단을 받은 목회자는 각각 23%에서 26%로 증가했다. 목회자 2명 가운데 1명(54%) 정도는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서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 중증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교인...
입력:2022-08-10 03:05:01
주정부, 신생아에게 대학 학자금 지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학자금 지원 적금 계좌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난 7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에게 최대 100달러까지 대학 진학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가주 공립학교에 등록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1인당 최대 1500달러의 학자금을 적금 계좌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한다. 학교의 무상 급식 프로그램이나 캘프레시 수혜자, 영어학습자가 대상이먀 해당 아동에게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안내문을 통지할 예정이다. 개설된 적금 계좌의 돈은 학생이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할 경우 자동으로 학비로 처리된다.   만일 26세...
입력:2022-08-10 06:50:12
재외국민 서류 카톡 네이버로 발급
재외국민등록부등본, 여권정보증명서, 아포스티유 인증서 등을 카카오, 네이버, 토스 등으로도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외교부는 3일부터 8가지 민간 간편인증 수단으로 외교부의 대표 온라인 영사민원서비스인 ‘영사민원24’와 ‘온라인 아포스티유’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동인증서, 한국 내 휴대전화 또는 크레딧카드 등 3가지 방식으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카카오, 네이버, 토스, 페이코, 통신사패스, 삼성패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8가지 민간 간편인증 수단을 통한 간편인증으로 재외국민...
입력:2022-08-10 06:48:24
라크마 '평화 콘서트' 대성황 월트디즈니홀 감동의 무대
윤임상 지휘자가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를 연주한 뒤 솔로이스트들과 인사하고 있다. 라크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음악감독 윤임상 교수)의 ‘평화콘서트’(Peace Concert)가 지난 6일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월트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무대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로 영국의 민족주의 작곡가 본 윌리암스의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Dona Nobis Pacem)을 윤임상 지휘로 연주했다. 소프라노 샤나 블레이크 힐과 바리톤 보리스 마티노비치가 독창자로 무대에 섰다. 두 ...
입력:2022-08-10 06:44:34
황덕형 총장 LA 방문 환영회 서울신학대학교 동문회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 LA 방문 환영회가 지난 7일 용궁식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황덕영 총장은 대학 현황과 대학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뽑힌 소식을 전하며 국제학생 300명을 유치했다며 미주 동문들의 협력을 구했다. 환영회에는 신원철 목사, 황의정 목사 등 동문 20여명이 참석했다.
입력:2022-08-10 06:38:25
'위안부를 위한 평화 쟁취' 청소년들이 영어책 발간
위안부 관련 영어책 '위안부를 위한 평화 쟁취' 한인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어책 '위안부를 위한 평화 쟁취'(PEACE TO THE COMFORT WOMEN)를 최근 출간했다. 8일부터 미국 내 시립, 주립 도서관 등과 각급 학교에 보낼 계획이다. '과거의 그리고 생존한 위안부들의 여정을 돕는 우리 여행의 모음집'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이 출간했다.  화랑청소년재은 지난 2006년 LA에서 설립돼 현재 남가주와 북가주, 보스턴과 하와이, 애리조나 등 전국에 32개 지부, 한국과 우크라이나,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필리핀, 말레...
입력:2022-08-10 06:35:27
미주장신대 한인 신학교 첫 '영어 M.Div' 개설 “1세와 2세 함께 목회 준비해 협력"
미주장신대에서 지난달 진행된 릴리 프로젝트 연구모임에서 1세,1.5세, 2세 사역자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가 한인 신학대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교역학(M.Div.) 영어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우선 2023년 봄학기부터 ‘한국어권과 영어권 맥락에서의 목회’(Ministry in KM/EM context)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서 2023년 가을 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영어권 사역자 훈련을 위한 목회학 석사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인 1세와 2세간의 화합과 협력을 강화한다...
입력:2022-08-10 06:31:15
“진화는 과학이고 창조는 종교란 이분법적 사고에 속고 있다”
김영훈(왼쪽) 대성그룹 회장이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스튜디오에서 김명현 성경과학연구소 소장과 대담을 하고 있다. 장진현 포토그래퍼   장진현 포토그래퍼 진화론이 난무하고 있는 현대 과학계에서 굳건히 ‘창조과학’을 주창하고 있는 김명현 성경과학연구소 소장. 그는 진화론은 검증된 사실이 아닌 믿음일 뿐이며, 창조론에 대한 무수한 근거들을 대중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국민일보 크리스천리더스포럼(CLF)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70·덕수교회 장로) 대성그룹 회장이 지난달 20일 ...
입력:2022-08-06 03:10:01
[오늘의 설교] 감사, 반성, 통일에의 꿈
올해는 광복 77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돌이켜보면 일제의 식민 통치는 치욕적인 것이었습니다. 외세를 막아내지 못한 대가로 희생과 굴욕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온 민족이 들고 일어나 3·1 만세운동을 전개했으나, 희망이 아닌 암울한 식민 통치의 늪으로 점점 더 빠져들었습니다. 민족지도자들의 눈물 어린 계몽도 있었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도 눈부셨지만, 나라의 독립을 쟁취하기에는 무력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그 상황이 더욱 비참하여 창씨개명 신사참배 등 엄청난 민족적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태평양전쟁 이후에는 일제의 발악이 더 심해져서 ...
입력:2022-08-09 03:10:01
[가정예배 365-8월 9일] 시대를 읽는 능력
찬송 : ‘주 예수의 강림이’ 179(통 16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4장 1~14절 말씀 :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을 ‘소계시록’ 혹은 ‘소묵시록’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과 같이 마지막 때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마지막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일어날 징조와 현상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24장에서 마지막 때의 징조와 현상에 대해서 말씀하신 후에 25장에서 두 가지 예화를 통해서 마지막 때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
입력:2022-08-09 03:10:01
[역경의 열매] 박희천 (7) 중공군 공세로 피란… 서울 가는 마지막 열차에 올라
1950년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 중구 저동 일대와 영락교회. 박희천 목사가 1950년 12월 서울로 피난해 처음 찾아간 곳은 영락교회였다. 가족과 헤어진 후 평양으로 향했다. 국군이 평양을 거점 삼아 다시 북쪽으로 밀고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평양으로 가는 길에 만난 사람들은 다 서해안 진남포로 가는 중이라고 했다. 왜 진남포로 가냐고 했더니 실망스러운 답변이 돌아왔다. “대동강 건너 선교리에 이미 중공군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평양으론 못 갑니다. 피할 곳은 진남포밖에 없어요.” 별수 없이 진남포로 향하는 사람들 틈에 끼어 걷기...
입력:2022-08-09 03:10:01
오늘의 QT (2022.8.9)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6) 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flesh have their minds set on what the flesh desires; but those who live in accordance with the Spirit have their minds set on what the Spirit desires. The mind governed by the flesh is death, but the mind governed by the Spirit is life and peace.(Romans 8:5~6) 생각은 ‘내 마음대로’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생각은 정말 내 마음대로 ...
입력:2022-08-09 03:10:01
[겨자씨]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
어릴 적에 경험한 일입니다. 소나기가 세차게 내리는데 갑자기 마당으로 무언가 툭 떨어졌습니다. 꿈틀거리는 미꾸라지였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 미꾸라지는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닙니다. 시냇물에 있던 미꾸라지가 도랑을 거슬러 오르고, 소나기 때문에 파인 물길을 거슬러 올라와서, 추녀 끝에 떨어지는 물살을 치고 오르다가 마당으로 튕겨 나간 것입니다. 거센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 생명의 신비입니다. 죽은 물고기는 물에 떠내려가지만, 살아 있는 물고기는 흐르는 물을 거슬러 오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
입력:2022-08-09 03:10:01
[오늘의 설교] 생명의 물을 받아 마시라
오래전 전방에서 포성과 더불어 시작됐던 저의 군 생활 내내 함께했던 ‘쿵’ ‘쿵’ 소리를 기억합니다. 가을이면 전국에서 몰려온 부대 가운데 우리가 최고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일념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동료들과 함께 계곡과 벌판을 누볐습니다. 그땐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우수한 성적을 거두자는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이게 상대방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에서 울리는 포성은 실제 상황입니다.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의 생명이 사라지고, 형언하기 어려운 ...
입력:2022-08-08 03:10:01
[가정예배 365-8월 8일] 선택
찬송 : ‘날 대속하신 예수께’ 321장(통일 35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신명기 11장 26~28절 말씀 : 유명한 실존주의 철학자였던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B는 태어남(birth), D는 죽음(death), C는 선택(choice)을 의미합니다.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선택의 연속으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선택하면서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셔서 우리가 신앙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먼저, 우리는 ‘하...
입력:2022-08-08 03:10:01
[겨자씨] 남과 다름
영화 ‘아마데우스’에는 화려한 음악의 선율만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 내내 더 강하게 흐르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쉼표도 없이 이어지는 비교의식, 경쟁의식입니다. 비엔나 왕실의 궁정음악가 살리에리에게는 나름의 중후한 음악세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젊은 모차르트의 재능과 자신의 음악을 비교하고 시기합니다. 그러다 결국 정신병원에서 자기 인생을 쓰라리게 되돌아보는 비참한 사람이 됩니다. ‘남과 다르다는 것’이 어느 누구나 일차적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다 다릅니다. 남과 다름을 기쁘고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또 그 다름을 누리는 ...
입력:2022-08-08 03:10:01
[역경의 열매] 박희천 (6) “하나님이 날 살려주시는구나”… 성경 덕분에 목숨 건져
국군이 1950년 10월 평양 수복 직전 대동강을 건너는 모습. 박희천 목사는 국군이 평양을 수복할 때까지 석 달가량 산에 숨어 지냈다. 군사증을 받지 않고 있다 체포될 바엔 집을 떠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에 가서 금식하며 성경을 읽으면 최소 40일은 버틸 수 있을 것 같았다. 예수님도 40일 금식을 하지 않았는가. 1950년 8월 6일 새벽 4시에 집을 나섰다. 쌀과 콩 한 말을 자루에 넣어 등에 졌다. 성경과 영어 교과서는 습기가 배지 않도록 기름종이로 말아 보자기에 따로 쌌다. 쌀을 지고 대문까지 나갔을 때 뭔가 허전했다. 성경을 넣은 보따리를 ...
입력:2022-08-08 03: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 상담] 목사님이 설교 때 한복·나비 타이 등 의상 자주 바꾸는데
Q : 목사님이 설교할 때 로만 칼라, 나비 타이, 넥타이, 라운드 반팔 티셔츠, 한복 등 의상을 자주 바꿉니다. 목회자 가운은 착용하지 않습니다. A : 설교자의 의상은 설교와 상관이 없습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스피커일 뿐입니다. 메시지가 좋아야지, 확성기 색깔과 모양을 이것저것 바꾼다고 설교가 달라지는 게 아닙니다. 설교자가 유행에 편승하거나 멋 부릴 이유는 없습니다. 지나친 기교를 동원하거나 포장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설교자의 행색이나 꾸밈이 혐오감을 준다든지 거부감을 주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패션의 유행...
입력:2022-08-08 03:10:01
오늘의 QT (2022.8.8)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미가 7:7) But as for me, I watch in hope for the LORD, I wait for God my Savior; my God will hear me.(Micah 7:7) 아무것도 안 하고 그저 가만히 머물러 있으면 아무도 방해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주차돼 있는 차를 보고 짖는 개는 없습니다. 하지만 속력을 내는 순간, 술을 끊기로 결심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사랑하기로 결단하는 순간 방해꾼은 갑자기 크게 짖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이전과는 다른 변화가 나타나기 ...
입력:2022-08-08 03:05:01
[가정예배 365-8월 7일] 사랑하면 됩니다
찬송 :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315장(통일 51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2장 34~40절 말씀 :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중의 하나가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기에 가정이 유지되고 더 나아가 인간 사회가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인 사랑의 대상이 잘못되거나 방향이나 태도가 잘못되면 오히려 자신과 다른 사람을 해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 선물이 되고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과 사랑하는 태도, 방법이 바르...
입력:2022-08-07 03:05:01
[오늘의 설교] ‘힘’이 아니라 ‘영향력’입니다
특정 인물이나 집단이 타자나 또 다른 집단을 움직이는 힘의 종류를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권한’ ‘권력’ ‘영향력’입니다. 힘의 수준으로 볼 때 권한에서 권력으로, 권력에서 영향력으로 올라간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영향력은 리더십이라는 수단을 통해 행사되는 경우가 많기에 리더십과 관계가 깊다 할 수 있습니다. 1. 복음은 힘(Power)이 아니라 영향력(Influence)입니다. 초대교회가 시작된 시대는 로마의 압제 아래 온 이스라엘 지역이 속국으로 종속되어 있었고 극심한 조세의 억압과 경제적 궁핍의 시련이 ...
입력:2022-08-06 03:15:01
[가정예배 365-8월 6일] 성령 충만하면 됩니다(2)
찬송 : ‘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통일 42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말씀 : 우리는 어제 성령 충만과 관련된 두 가지 사실을 살펴봤습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면 능치 못할 일이 없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우리의 믿음대로 되는 역사가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오늘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백성이 됐지만 우리는 여전히 연약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
입력:2022-08-06 03:15:01
‘죄 사함’ 받기 전 심정을 고백한 다윗 “뼈가 쇠하였고, 진액이 다 빠져…”
픽사베이 시편 32편은 ‘다윗의 마스길’이란 표제가 붙어있습니다. 마스길(maskil)은 ‘깨닫다’ ‘생각하다’라는 뜻으로 주로 교훈적이거나 명상적인 시편의 제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편 32, 42, 44, 45, 52~55, 74, 78, 88, 89, 142편 등 모두 13개의 시편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다윗이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한 이 시편은 죄의 고백과 용서가 담긴 참회의 시이기도 합니다. 많은 학자는 시편 32편이 시편 51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둘 다 회개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알...
입력:2022-08-06 03:10:01
[인 더 바이블] 확신(assurance)
우리말 신약성서에 ‘확신’으로 번역된 고대 그리스어 ‘휘포스타시스’는 휘포(밑에, ~로 말미암아)와 히스테미(세우다, 두다)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말이나 행동에 밑받침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확신(고후 9:4, 히 3:14, 히 11:1 이하 새번역) 외에도 장담(고후 11:17) 본체(히 1:3)로 번역됐습니다. 신약에 5번, 바울서신에만 나옵니다. 영어 성경은 휘포스타시스를 어슈런스(assurance·확신 확언 자신감 보증)로 번역했습니다. 동사 어슈어(assure·확실히 하다, 장담하다)는 라틴어 세쿠루스(안심하는 조용한 시름없는) 앞에 아드-(~쪽...
입력:2022-08-06 0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