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경험하지 못한 눈높이 신앙교육에 깜놀”
미국 오럴로버츠대 학생인 알리사 로블레도(왼쪽)씨와 조이 브라운씨가 지난 18일 인천 주안장로교회 세미나룸에서 세 달간의 인턴십 경험을 말하고 있다. 주안장로교회 제공“한국의 교회 시스템이 미국보다 체계적인 것 같아요. 연령대에 맞는 눈높이 신앙교육이 인상 깊어요.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어요.”3개월간 한국교회를 경험한 미국 신학생의 소감이다. 지난 18일 인천 주안장로교회(주승중 목사)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헬로, 픽처 북스’ 프로그램이 한창이었다. 두 명의 미국인 신학생이 인형과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었다. 그림...
입력:2022-08-22 03:05:01
[가정예배 365-8월 21일] 행복한 가정
찬송 : ‘우리 주님 모신 가정’ 555장(통 55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장 20~25절 말씀 :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정도로 가정의 가치는 중요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신 가정 공동체는 행복한 공동체였습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오면서 가정의 행복이 깨졌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인간의 죄로 인해 가정의 행복이 깨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더 믿음의 가정으로서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첫째,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부부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살펴봅시다. 성경은 &ldq...
입력:2022-08-21 03:05:01
[오늘의 설교] 하나님의 대답
그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얼마나 미워해 보았습니까. 또 얼마나 하나님을 원망해보았습니까. 이런 질문은 흉측한 것이 아니라 모두 살아 있는 질문입니다. 만약 그대가 하나님을 향해서 이런 감정을 가져 본 적이 없다면 그대의 신앙이 좋아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대 영혼의 가장 소중하고 순수한 덩어리를 그분의 발 앞에 깨트려 본 적도 없고 그대의 눈물과 머리털로 그분의 발을 닦아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한계까지 가본 사람의 내력은 모두 비슷합니다. 삶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가운데서(창 1:2) 폐부를 뚫고 토해내는 마지막 ...
입력:2022-08-20 03:10:01
[가정예배 365-8월 20일] 성도가 누려야 할 진정한 복
찬송 : ‘복의 근원 강림하사’ 28장(통 2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27~28절 말씀 :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나름대로 복을 바랍니다. 그렇지만 인간이 바라는 복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완전한 복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진정한 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첫째, 성도들이 진정한 복을 누리기 위해서 먼저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살펴봅시다. “하나님이 그들...
입력:2022-08-20 03:10:01
부모가 먼저 하나님 경외하는 모습 보여주세요
픽사베이 시편 103편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시이지만 그중에서도 부모, 특히 아버지와 관련이 깊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아버지들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주길 원하십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13절) 이는 우리가 좋은 아버지를 볼 때 그에게서 하나님의 모습을 본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아버지들이 자신의 초상이 되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우리(부모)는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는 것을 보며 부성을 배웁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통해 하나님의 부성을 배울 것...
입력:2022-08-20 03:10:01
[장창일 기자의 미션 라떼] ‘케냐인 목사’는 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
임스 게일(뒷줄 가운데 양복입은 사람) 선교사가 1900년 연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뒤 교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일보DB 1885년은 우리나라 선교 역사의 원년과도 같은 해다. 137년 전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는 서구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선교사들은 교회를 설립하고 학교와 병원을 세우며 복음을 심었다. 교세는 빠르게 성장했다. ‘현대판 바울’로 불렸던 존 모트 선교사는 1907년 2월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열린 평양대부흥운동을 목격한 뒤 “한국이 동양의 기독교 국가, 예루살렘이 될 것&rdqu...
입력:2022-08-20 03:05:01
[인 더 바이블] 펴다(straight)
고대 그리스어 ‘아노르도오’는 우리말 신약성서에 펴다(눅 13:13) 바로 세우다(행 15:16) 일으켜 세우다(히 12:12)로 번역됐습니다. 신약에 3번 나옵니다. 아노르도오는 오르도스(올바로, 똑바로)에서 나온 아르도오(정확히 하다, 바로잡다, 세우다, 준비하다) 앞에 전치사 아나(위에, ~가운데, 다시)를 붙인 형태입니다. 오르도스는 영어에서 오서독스(orthodox·정통의, 동방정교회의) 오서돈틱스(orthodontics·치과교정술) 등의 어원입니다. 영어 성경은 아노르도오를 메이드 스트레이트(made straight·똑바르게 되다) 스트레이튼(straight...
입력:2022-08-20 03:05:01
오늘의 QT (2022.8.20)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요 8:11) “No one, sir,” she said. “Then neither do I condemn you,” Jesus declared. “Go now and leave your life of sin.”(John 8:11) 삶을 살아갈 때 누구로부터 정죄를 받는 것처럼 좋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정죄를 받으면 기분이 위축되고 힘들어집니다. 죄악 된 인간의 성향은 나보다 더 잘나가는 사람, 나보다 더 열등한 사람들을 향하여 정죄의 화살을 쏘아댑니다. 사람들은 좀처럼 이...
입력:2022-08-20 03:05:01
[겨자씨] 자아에게 말을 걸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5)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영적으로 침체되는 원인에 대해, 자아(self)에게 말하는 대신 오히려 자아의 말을 듣는 데 있다고 말합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바로 떠오르는 생각은 내가 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생각이 저절로 떠올라 내게 말을 거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다르게 대처했습니다. “내 영혼아”라고 자신의 자아를 부르면서 말을 겁니다. “왜 ...
입력:2022-08-20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대학 시절 품었던 말씀 좇아… 직장·세계선교 매진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청년 시절부터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과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롬 14:8)라는 구절을 좌우명으로 삼고 평생을 이 실천을 위해 살아왔다. 대학 시절은 60년대 초 정치와 사회가 극도로 어지럽고 혼란하기 한이 없을 때였다. 나는 재학 중 먹던 폐결핵약도 끊어버리고 교회에 나가 새벽기도회 종을 치고 울부짖으며 기도했다. 어느 날 하나님이 젊은 대학생의 가슴속에 응답을 주셨다. 그때부터 &l...
입력:2022-08-20 03:05:01
[가정예배 365-8월 19일] 기도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찬송 : ‘내 기도하는 이 시간’ 364장(통 4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9장 14~29절 말씀 :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침묵하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도를 시작하면 하나님의 손은 움직이기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삶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평범한 인생을 비범한 인생으로, 사명이 없는 인생을 사명이 충만한 인생으로, 실패한 인생을 성공한 인생으로, 절망의 인생을 소망의 인생으로 바꿔주십니다. 첫째, 기도할 때 병 고침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아들의 병을 고치기 ...
입력:2022-08-19 03:10:01
[겨자씨] 중심을 보는 삶
중심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오랜 시간을 보내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깊이 하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에 깊은 감동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한 젊은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주님의 일을 위해 무언가 부탁을 하면 한 번도 “아니요”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친구가 작은 사업을 하나 시작했으나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 친구의 중심을 보시고 그를 사랑하심을 알게 됐습니다. 더불어 주님은 아름다운 기회를 그 친구에게 주길 원하셨습니다. 성경 속 사무엘 선지자...
입력:2022-08-19 03:10:01
오늘의 QT (2022.8.19)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롬 5:18) Consequently, just as the result of one trespass was condemnation for all men, so also the result of one act of righteousness was justification that brings life for all men.(Romans 5:18) 인생을 살아갈 때 사람의 정신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시키는 것은 죄책감입니다. 우리가 양심의 가책과 정죄감에 눌려 있을 때는 평안이 없고 행복이 없습니다. 죄책감은 나의 속사람을 두려움의 굴레...
입력:2022-08-19 03:10:01
[역경의 열매] 박희천 (15·끝) 1950년부터 매일 성경 읽어… 말씀으로 가득 채운 삶
내수동교회 예배당에서 함께한 박희천 목사와 차진실 사모. 박 목사는 “성경을 먹어야 성경이 나온다. 목사는 자신을 매일 성경으로 가득 채워야 좋은 설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나에게 “목사님이 잘해서 내수동교회에서 많은 목회자가 배출된 것 아니냐”고 말한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보니 그렇게 됐다’는 것 외 다른 답은 생각나지 않는다. 혹시 비결이 있다면 담당 교역자들에게 부서를 맡긴 뒤 일절 간섭을 하지 않았다는 정도일 것이다. 목회할 때 내게도 큰 어려움이 있었다. 1982년 말부터 83년 초였다. 내...
입력:2022-08-19 03:05:01
글렌데일, 샌타모니카 렌트비 전국 4위와 5위
글렌데일과 샌타모니카가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 4위와 5위에 올랐다. ‘렌트닷컴’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 1위는 뉴저지 저지시티(평균 5,500달러)였으며 보스턴(4,878달러) 2위, 북가주의  팔라알토(4,672달러)가 3위를 차지했다.  글렌데일의 평균 렌트비는 4,472달러였고 샌타모니카는 4,357달러로 집계됐다. 또 남가주에서 샌디에고와 뉴포트 비치가 각 9위와 10위,  LA와 샌프란시스코는 12위와 13위를 기록했다.
입력:2022-08-19 10:04:29
LA 국제공항 무인열차 내년 하반기 운행
LA 국제공항(LAX)의 무인열차(APM) ‘피플 무버’가 내년 하반기 완공된다.  무인열차 시스템은 모두 44대가 총 2.2 5마일 구간에 주7일 24시간 운행된다. 6개 터미널에서 전철역과 신축 렌트카 빌딩까지 연결된다
입력:2022-08-19 10:02:26
겸재 작품 등 324점 세종시 기증 LA 한인 김대영 씨 소장품
겸재 정선의 산수화   LA에 거주하는 한인 김대영(91)씨가 회화 144점, 도자 113점, 공예·기타 67점 등 총 324점의 미술품을 세종시에 기증했다.   기증한 미술품 가운데는 문화재급인 겸재의 '선면산수도'를 비롯해 심전 안중식의 '화조영모도십폭병풍', 운보 김기창의 판화 등 소중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세종시는 문화재적 가치가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는 것도 많다고 판단해 등록과 보존 처리를 거친 뒤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 작품은 지난달 미국에서 세종시로 이송돼 세종시립민속박물...
입력:2022-08-19 10:00:24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회' CMF 선교원
  CMF 선교원(대표 김철민 장로)는  정기 예배 및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회을 지난 6일 CMF 선교관에서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CMF 북방선교회 폴 리 선교사가 ‘하나님의 사랑과 아픔, 그리고 당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훈석 네팔 선교사와 김영호 예멘 선교사가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력:2022-08-19 09:53:24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드려 옥스나드연합감리교회
  옥스나드연합감리교회(담임 남재헌 목사)는 지난 14일 창립 4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는 이상영 목사(카마리오연합감리교회)의 기도, 정영희 목사(드림연합감리교회)의 설교, 벤추라지역 목사부부 찬양대의 봉헌찬송, 조건갑(2대 담임)목사의 격려사, 조승내 장로에 대한 감사패 증정, 구진모 목사(윌셔연합감리교회)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입력:2022-08-19 09:50:42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LA와 OC서 열려 일본인 목회자 설교 등 의미 더해
오렌지카운티 광복절 기념예배에 이어서 성가제가 열려 연합성가대가 할렐루야를 부르고 있다, <사진=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   코로나 팬더믹으로 모이지 못했던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가 올해는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대면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남가주교계연합회(상임대표회장 신승훈 목사)는 지난 14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8.15 광복 제77주년 연합 감사예배 및 구국기도회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LA 카운티교회협의회, 남가주목사회,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등 교계 단체들이 참여했다. 상...
입력:2022-08-19 09:46:55
[오늘의 설교] 내가 있지 않느냐
날이 저물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여 바다 건너편 벳세다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홀로 산에 올라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48절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이 거센 풍랑에 갇혀 힘겹게 노 젓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한밤중까지 바다 가운데서 파도와 싸우고 고통당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예수님은 산속에서도 훤히 보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캄캄한 한밤중에 수 십리, 수 백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제자들의 위기 상황을 꿰뚫어 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우리의 처지, 형편, 상황을 속속들이 다 보고 계십니다. 특히 ...
입력:2022-08-18 03:10:01
[가정예배 365-8월 18일]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났을 때
찬송 :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456장(통 50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17장 8~16절 말씀 : 오늘 말씀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상치 못한 아말렉 군대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전혀 준비가 안 된 상태였습니다. 기습 공격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문제를 만난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문제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기적을 맛볼 기회가 됐습니다. 첫째, 아말렉의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았을 때 여호수아는 모세의 명령에 순종해 전쟁에 직접 참전합니다. 예상치 못한 아말렉 군대의 공격을 받았을 때 모세는 ...
입력:2022-08-18 03:10:01
[역경의 열매] 박희천 (14) 매년 교인 가정 모두 심방… 성경 구절 맞춤 처방도
박희천 목사 부부(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세번째)가 2009년 내수동교회 출신 목회자 부부들과 야유회를 갔다. 교회마다 부흥의 비결은 다르다. 다른 교회에서 시행한 것이 우리 교회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많은 교회 부흥 비결을 탐구해보았지만 우리 교회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지역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내수동교회는 충실한 말씀 준비, 결석자 점검, 전 교인 전도대회를 통해 교인이 늘었다. 나는 매년 교인 전체의 집을 방문하는 대심방을 실시했다. 대심방을 하면서 각 가정을 방문할 때 빈 마음으로 집에 들어갔다. 백지상태로 방에 앉아 사람...
입력:2022-08-18 03:10:01
“자선 실천하는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씨앗 만드는 첫걸음”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성적이나 경쟁 위주 교육이 아닌 배려와 나눔 교육을 통해 기부 가치를 실천하도록 배운다. 사진은 정수리에 키파를 쓰고 교육을 받는 유대인 아이들. 페이스카운츠 유튜브 캡처   월드휴먼브리지가 기획한 기독교 자선 교육 교재인 ‘세상을 바꾸는 씨앗’ 모습. 월드휴먼브리지 제공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유대인은 약 600만명이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2%도 안 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그들이 미국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우선 실리콘밸리의 유명 기업 창업자와 대표들이 대부분 유...
입력:2022-08-18 03:10:01
[겨자씨] 역사적 책임감
최근 교회당을 수리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본래 계획한 대로 공사를 진행하기 마련인데 그대로 하는 게 쉽질 않습니다. 애초 계획이 수정된 것 때문은 아닙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가령 땅에 묻혀 있던 물탱크가 발견되거나 벽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모르고 있던 구조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관이나 전선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이렇듯 하나의 건물도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그 역사는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임무가 있다면 삶의 영향력 크기...
입력:2022-08-18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