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그리스도인의 의무와 책임
구원받은 뒤 의롭다 칭함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구원받은 데서 끝 나서는 안 됩니다. 온전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기 위한 출발점에 섰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 모든 국가와 국민에게 의무와 책임이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도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이후 의롭고 바른 것에 힘써야 할 의무가 있고 자신이 행한 모든 것의 결과에 관해 부담을 가져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첫째 의무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며, 첫째 책임도 ‘무엇을 하든지 모든...
입력:2022-09-08 03:10:01
오늘의 QT (2022.9.8)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 29:11) The Lord gives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blesses his people with peace.(Psalms 29:11) 누군가가 인생의 소원이 뭐냐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누군가는 부자가 되는 것이 소원입니다. 또 누군가는 자녀가 잘되기를, 혹은 잃어버린 건강의 회복을 소망할 것입니다. 고단한 인생 속에서 저마다 간절히 원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다윗은 폭풍우가 내리는 날 무엇을 고백하고 있습니까. 폭풍과 홍수 속에서도 자기 백성에게 힘과 ...
입력:2022-09-08 03:10:01
[가정예배 365-9월 8일] 나는 성도다
찬송 : ‘나 어느 곳에 있든지’ 408장(통 46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4장 7~11절 말씀 : 일본 작가 우에니시 아키라는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 삶이 된다’는 책을 통해 혼잣말의 힘을 알려줬습니다. 스토리텔러 킨드라 홀은 ‘히든 스토리’에서 자기가 자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인생의 장애물이 되기도, 인생의 무기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중년 이후 남성에게 최고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이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그리워서 아...
입력:2022-09-08 03:05:01
[겨자씨] 나의 세계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의 크기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내가 알고 있는 범위를 묻는 말입니다. 우리는 다른 세계를 경험할 때마다 우물 안 개구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경험의 크기가 확대될수록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경험의 크기가 얼마나 확대될 수 있을까요. 시간과 기회 측면에서 보면 분명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 삶은 제한된 크기 안에서 그것을 바탕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삶은 범위의 차이가 있을 뿐 제한성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
입력:2022-09-08 03:05:01
[역경의 열매] 강국창 (14) “강 사장님, 재기하는 데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강국창 장로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에서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을 청중들과 나누고 있다. ‘그래. 다시 나가서 해봐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미세한 음성이 들려왔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느껴졌다. 신기하게도 이런 경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구나’하는 든든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기도원에서 집에 돌아온 나는 달라졌다. 다시금 사업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동시에 내가 만난 예수를 전하는데도 열심이었다. 그러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영적으로 뜨거워졌기 때문이다. 주변...
입력:2022-09-08 03:05:01
[가정예배 365-9월 7일] 은혜의 순간
찬송 : ‘천부여 의지 없어서’ 280장(통 33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5장 18~24절 말씀 : 언제부터인가 ‘별의 순간’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졌지요. 원로 정치인 한 분이 이 말을 사용해 널리 퍼진 것인데 ‘별의 순간’이란 ‘운명적 시간, 결정적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별의 순간이 다가온다’ 혹은 ‘별의 순간을 잡아라’는 말은 유명인이나 젊은이, 정치가 등에게나 어울릴 법한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별의 순간이 아니라 은혜의 순간을 경험해...
입력:2022-09-07 03:15:01
[겨자씨] 농촌을 다시 살려야 합니다
태풍 힌남노가 여물어가던 농산물을 할퀴어서 한가위를 앞둔 농민들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농촌의 아픔은 비단 태풍의 상처만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의 농촌은 소멸 직전에 놓여 있습니다. 통계청의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인구는 221만5000명이었습니다. 전체 인구의 4.3%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에서 65세 이상이 14.9%인데, 농가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비율은 46.8%로 3배나 높습니다. 농가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농촌으로 인구가 유입되지 않으면 대부분 농촌이 소멸하게 될 겁니다. 식량 자급률은 20%가 채 되지 않습...
입력:2022-09-07 03:15:01
오늘의 QT (2022.9.7)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darkest valley,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Psalms 23:4) 양떼 목장에서 실제로 양을 보면서 왜 성경에서 인간을 양으로 비유했는지 알았습니다. 진흙과 배설물이 흰 털에 붙어 있는 양들은 냄새도 나고 더러웠습니다. 털이 앞을 가려 잘 보지 못하기에 목자가 함께하지 않는다면 양은 제대로 살아갈 수 ...
입력:2022-09-07 03:05:02
[역경의 열매] 강국창 (13) “하나님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 울며불며 매달려
1980년대 중반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 대성전을 찾은 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는 모습.   기도원내 기도굴로 불리는 개인 기도실. 기도원을 또 다른 교회 쯤으로 생각하고 가게 된 곳은 바로 경기도 파주에 있는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이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기도원으로, 1980년대 초반 한국교회 부흥의 교두보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하다. “여긴 하루 종일 물만 먹고 금식하면서 기도하는 곳이에요. 예배드리는 홀에서 생활하시면 될 겁니다.” 성경에 보면 금식기도라는 것이 나온다. 예수님도 금식기도를 하셨고 ...
입력:2022-09-07 03:05:02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여성 목사·장로 안수’ 73% 찬성… 말뿐인 교회 남녀평등
한국교회 여성들이 다양한 교회 사역을 맡아 활약하는 것에 비해 교회 내 리더십과 의사결정 과정에는 배제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출석하는 교회의 주요 의사결정은 남성들이 맡고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56.3%로 절반을 넘었고, ‘교회에서 여성이 할 일과 남성이 할 일은 구분돼 있다’는 질문에도 58.6%가 ‘그렇다’고 답했다. 교회내 여성 불평등을 해소하려면 여성 목사와 장로 등 리더십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교회 내 남녀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중복응답)으로 ‘...
입력:2022-09-07 03:05:02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성도 70% 소그룹 참여… 일반인보다 고립감 낮은 이유 있었네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이 일반인보다 고립도가 10% 포인트 가까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도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은 절반가량이 소그룹 구성원으로 나타났다. 소그룹 참여도가 높을수록 공동체성이 강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6일 국민일보와 코디연구소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한국교회 출석 성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교회 성도들의 교회 인식 조사’에는 이 같은 결과가 포함됐다. 통계청은 2009년부터 매년 집안일을 부탁하거나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하나도 없는 응답자 비율로 사회적 고립도를 조사한...
입력:2022-09-07 03:05:02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현재모습, 권위적·보수적… 간극 좁힐 실천 나서야
게티이미지 ‘도덕적, 포용적, 희생적, 사회구제봉사, 성경공부 중심….’ 한국교회가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영역으로 분석된 키워드들이다. 한국교회 성도 3명 중 1명은 다른 교회로 옮길 생각을 하고 있으며 청년세대(19~34세)에서 이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와 사귐과섬김 코디연구소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교회 출석 남녀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내가 다니고 싶은 이상적 교회의 모습’으로 성도들은 예배중심(60.4%) 기도중심(31.3%) 도덕적(28.5%) 포용적(25.2%) 사회구제봉사(22.7%) ...
입력:2022-09-07 03:05:02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교회, 청년을 ‘미래’라 쓰고 ‘일꾼’으로 부린다
국민일보는 지난 4월부터 연중기획 시리즈 ‘한국교회, 세상 속으로’ 보도를 이어오고 있다. 1부 ‘교회, 세상 속으로’는 ‘기독교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버팀목이 되는 교회들을 조명했다. 2부 ‘교회, 청년 속으로’와 3부 ‘교회, 말씀 속으로’ 보도를 앞두고 ‘한국교회 성도들의 교회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한국교회 청년들이 교회를 이끌어나갈 중추로 인식되고 있지만 현실은 ‘교회 행사에 자주 동원되는 일꾼’ ‘주요 의사 결정에 배제되는 그룹...
입력:2022-09-07 03:05:02
창립 23주년 축하 음악회 CMF선교원
  CMF선교원(대표 김철민 장로) 창립 23주년 축하 음악회가 지난 27일  CMF 회관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김철민 장로의 사회와 개회기도에 이어서 박종진 선교사(에집트)가 ‘천국은 현재 진행형’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김진경 사모가 ‘주여 지난밤 내 꿈에’, ‘성령이 오셨네,’ ‘주기도문’등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진경 사모는 남편 이재선 목사와 함께 행복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입력:2022-09-07 11:39:22
신임회장 이영선 목사 취임 연세목회자회 이취임식
  남가주 연세목회자회(회장 장근성 목사) 세미나 및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열린다. 제 21대 신임 회장에는 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목사가 선출돼 이날 취임한다. 이영선 목사는 현재 미주복음방송 사장,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화그룹 이사, 남가주 밀알선교단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연목회 회장 장근성 목사는 "지금까지 모든 것을 되돌아 보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세미나 및 신임회장 이취임식에 많은 ...
입력:2022-09-07 11:37:00
여성의 리더십 함양 세미나 유수연 하원후보 강연
  민주평화통일자LA 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여성 공공외교 방안 및 여성의 실천적 리더십 함양 등 역량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31일 마지아노스 리틀 이탤리 레스토랑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수연 CA67지구 하원의원 후보이자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은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여성의 공공외교와 평화통일’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유 후보는 “4.29폭동과 아시안 증오범죄등을 통해 우리의 정치력향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본인도 부모님들을 통해 한국역사를 공부해 왔듯이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청소년 ...
입력:2022-09-07 11:33:27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열려 재외동포재단 주최
2022년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연합>  재외동포재단이 전 세계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를 초청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4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 속, 한국이 있다. 차세대가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18개국 정치, 경제, 법률, 예술, 시민단체(NGO)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리더 65명과 국내 청년 10명이 참여했다. 2020년 포브스지가 '주목해야 할 30세 이하 인물 30'에 선정한 재미동포 애나 김 리 라...
입력:2022-09-07 11:29:09
조용기 원로목사 추모예배 14일 나성순복음교회
고 조용기 목사 고 조용기 원로목사 1주기 추모예배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진행된다.  이 예배에서는 이영규 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증경총회장)가 설교하고, 김판호 목사(북미총회 직전총회장, 베데스다대학교 총장)와 배중구 목사(나성순복음교회)가 추모사를 전한다.  특히 추모 영상을 통해 고인의 영적 유산을 기념하고 고인이 평생을 헌신한 영혼 구원과 세계 선교 사명을 잇고자 하는 의미를 다진다.  나성순복음교회는 “고인을 기리며 그의 신앙을 본받고자 하는 성도라면...
입력:2022-09-07 11:22:58
미래 이민교회 목회자 배출을 돕는다 남가주 신학교 설교페스티벌 개최
남가주 신학교 설교페스티벌이 다시 열린다. 사진은 팬더믹 이전 2019년에 열린 당시 참석자들이 찍은 기념사진. 제7회 남가주 한인 신학대학 설교 페스티벌이 10월 1일 오후 2시 부에나팍에 위치한 감사한인교회에서 열린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진유철 목사)는 ‘미래 이민교회 강단을 책임질 신학생들에게 설교의 장을 열어주고 설교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신학대학 총장들과 담당교수들은 지난달 26일 성시화운동본부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올해 주제를 ‘이제 다시 회복의 길로...
입력:2022-09-07 11:15:54
[가정예배 365-9월 6일] 은혜 시식
찬송 : ‘주 없이 살 수 없네’ 292장(통 41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9장 1~10절 말씀 :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아쉬웠던 일상 중 하나가 마트에서 시식을 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마트 시식 코너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이 일상의 작은 즐거움 중 하나였는데 어느 날 사라져버렸습니다. 마트는 왜 시식 행사를 할까요? 맛보면 생각도 계획도 없던 사람이 그것을 살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알고, 듣기만 해서는 별로입니다. 맛을 보면 비로소 먹고 싶은 욕망, 사고 싶은 ...
입력:2022-09-06 03:10:01
‘어벤져스’ 보면서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된 생명을 생각한다
‘영화로 보는 세상’의 저자 김양현 목사가 지난달 12일 제주사랑의교회 중고등부 여름수련회에서 21세기와 영화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제주사랑의교회 제공 “현대는 영화의 시대입니다. OTT(Over the Top) 서비스 대중화로 이제 안방에서 영화를 시청합니다.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를 론칭해 전 세계 흥행 1위를 이끌기도 했고, 후발주자 애플TV와 디즈니+가 안방극장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오늘 우리의 삶에 깊숙이 자리하고 우리의 시간을 점유합니다. 영화란 매체의 속성을 이해하고 그 저변에 깔린 메시지를 파악할 필요...
입력:2022-09-06 03:10:01
[오늘의 설교] 절뚝거리는 승리
예수님을 믿고 산다고 하면서도 삶에서는 변화되지 않는 우리 모습이 종종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우리를 그대로 두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격과 삶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모습이 되도록 다듬어 가십니다. 오늘 본문은 야곱의 인생 가운데 그를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여줍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도 여전히 늘 야곱답게 속이고 빼앗는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동안 야곱은 아무에게서 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독하고 야무지게 살아왔습니다. 언제나 살벌한 눈으로 긴장하며 살아왔습니다...
입력:2022-09-06 03:10:01
[겨자씨] 내버려 두어라
“우리가 가서, 그것들을 뽑아버릴까요?”(마 13:28, 새번역) 밀밭에서 가라지를 본 종들이 한 말입니다. 가라지는 싹이 나고 자랄 때는 밀과 잘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밀알이 여물 때는 눈에 확 뜨입니다. 밀보다 훨씬 더 크고 이삭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밀밭에 왕성하게 자라는 가라지는 얼마나 눈에 거슬립니까. 저 나쁜 가라지를 모조리 뽑아 불태워서 나쁜 종자의 씨를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가라지와 함께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마 13:29, 새번역) 당장 가라지를 뽑자는 종들에게 주인이 한 말입니다....
입력:2022-09-06 03:10:01
[역경의 열매] 강국창 (12) “하나님은 어떤 분?”… 수많은 인파에 호기심 발동
강국창 장로가 처음 교회에 나가게 된 계기는 친구의 권유 덕분이었다. 사진은 1980년대 초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경. “국창아, 나랑 교회나 한번 가보자.” “교회? 거긴 뭐하러 가. 그런 데는 어디 나사 하나 빠진 사람들이나 가는데 아니냐?” “그런 건 아니고…. 나도 그렇게 교회 열심히 나가지는 않지만 한번 나가봐라. 더 이상 갈 데도 없잖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같이 가보자.” 지금은 캐나다에 이민을 가 있는 그 친구는 당시 사업을 하고 있어서 가깝게 지냈는데, 독실한 신자는 아니었다. 친구 아내...
입력:2022-09-06 03:05:01
오늘의 QT (2022.9.6)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You make known to me the path of life; you will fill me with joy in your presence, with eternal pleasures at your right hand.(Psalms 16:11) 사람은 누구나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기쁨의 원천은 각각 다 다릅니다. 어떤 이는 일에서 기쁨을 찾기도 하고 다른 이는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또 어떤 자는 무엇을 소유하는가에서 기쁨을 누립니다. 여러분은 언제 기쁨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
입력:2022-09-06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