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열매] 서정희 (2) 넘어지고 깨져도 새로운 모험과 도전은 신나는 일
방송인 서정희씨가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넘어지고 깨지기 일쑤지만 좌절과 도전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결혼생활, 온실의 화초처럼 지냈다. 홀로 남아 많이 위축됐다. 두렵고 떨리고 나아갈 용기가 없었다. 나답지 않게 청소도 정리도 미뤄둔 채 멍하게 앉아 지내는 날이 많았다. 며칠 새벽 기도 중에 벼락처럼 깨달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해서는 안 된다고. “어게인(Again). 다시 일어서자. 움직이자. 나아가자”고 결심하고 조금씩 원래의 나를 되찾았다. 주변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부터 시작했다. 늘 하던 일이...
입력:2022-09-22 03:05:01
[미션 톡!] 개신교 납세율 94% 육박하는데 “교회만 특혜”?
서울 지역 목회자들이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종교인과세 시행 5년 평가와 과제’ 세미나에 참석해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 국민일보DB ‘목사는 개인사업자, 천주교는 직영점, 불교는 프랜차이즈, 그리고 원불교는 스타트업….’ 올 초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4대 종단 종교인들은 종교인 급여체계를 묻는 MC의 질문에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직영점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고, 프랜차이즈는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재자(본사)가 자격을 갖춘 대상에게 ...
입력:2022-09-22 03:05:01
[가정예배 365-9월 21일] 자리매김하기
찬송 :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218장(통 36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9장 1~6절 말씀 : 생활 속에서 종종 경험하는 일입니다. 대형마트 계산대에서 한참을 기다리다 옆줄이 조금 빠른 것 같아 재빨리 줄을 바꿔 섰는데 결과적으로는 더 늦고 말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차선에 섰다가 옆 차선이 빨리 가는 것 같아 재빨리 바꿔 들어갔는데 결국은 더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냥 서 있으면 되는 걸, 그냥 가면 되는 걸 안달해서 바꾼 게 낭패가 되고 만 것입니다. 학생도 이 책, 저 책을 건너다니고 이 학원 저 학원을 기웃거리면 결국 ...
입력:2022-09-21 03:10:01
[겨자씨] 제거하는 대신 들어 올리시는 하나님
‘예수님은 생명의 참 포도나무/ 아버지는 포도원 농부시니….’ 어린 시절 주일학교에서 배운 찬송입니다. 그런데 이 곡의 가사 가운데 이해되지 않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가지들이 열매를 맺지 않으면 아낌없이 찍어서 던지시리라.’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열매 한 번 못 맺었다고 찍어서 던지시다니요. 성경에는 ‘제거해 버리시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된 번역일까요. 여기에 사용된 헬라어는 ‘아이로’인데, 사전엔 ‘제거하다’ 또는 ‘들어 올리다’ ‘짊어지다’라는 뜻도 있습...
입력:2022-09-21 03:10:01
오늘의 QT (2022.9.21)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 73:28)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Psalms 73:28)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딪히는 난제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왜 악인들은 형통하고 의인들은 고통을 받는가’입니다. 욥은 이 난제 가운데서 고민하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백성이 날마다 형통하면 좋겠지만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합니다. 이때 중요...
입력:2022-09-21 03: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1) 아버지 없이 살다 하나님 아버지 만났을 때가 제일 행복
방송인 서정희씨는 힘들 때마다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의 저서 ‘정희’ 프로필 사진을 권영호 작가가 촬영했다. 세상에서 나를 소개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 그저 “예수님의 자녀입니다”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세상은 내 이름 앞에, 그 어떤 것을 요구했다. 나는 방송인이었다가, 방송인 아내가 됐다가, CF모델로 불리기도 하고, 가끔 교수나 작가, 공간 디자이너로도 불린다. 돌이켜보니 역경의 문턱을 수시로 넘나들었던 같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5세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었...
입력:2022-09-21 03:05:01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청년 스스로 소비 패턴 점검하고 올바른 재정 원칙 세운다
청년미래은행 금융 멘토링에 참가한 멘티 김현정(왼쪽)씨가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카페에서 재정 메이트 정선애씨에게 휴대폰으로 인터넷 적금을 보여주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재정 메이트 지원자들이 교육받는 모습. 청년의뜰 제공   청년미래은행을 운영하는 청년의뜰 한병선 본부장, 김예림 메이트, 이영우 팀장(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석현 포토그래퍼 “예전엔 돈이 나를 부렸다면, 지금은 내가 돈을 부린다.” 청년의뜰 청년미래은행 금융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멘티 김현정(36)씨가 최근 서울 ...
입력:2022-09-21 03:05:01
한지 공예, 건강밥상, 예쁜 소품 만들기 강좌
KAWA한미여성회는 한지 공예, 건강밥상, 예쁜 소품 만들기 강좌를 연다. 한지공예: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목요일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강사 그레이스 장. 등록비: 4주 100달러, 재료비 30달러.  건강밥상: 23일부터 10월21일까지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강사 윤명옥. 등록비: 5주 50달러, 재료비 포함 (15가지 음식) 예쁜 소품 만들기 : 27일부터 10월18일까지, 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강사 최윤정. 등록비: 4 주 200달러 재료비 포함 주소: 1932 10th Ave. L.A, CA 90018 예약: (323)660-5292
입력:2022-09-21 09:56:19
주거권 관련 이슈와 정보 무료 안내
LA 총영사관은 21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9월 월간 법률상담소를 줌(Zoom)을 통해 연다. 이번 웨비나는 주거권 보호 센터(Housing Rights Center) 에리카 남(Erica Nam) 코디네이터가 임대료 인상, 퇴거 소송, 공정주택법 적용 등 주거권 관련 이슈와 정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JSOCAL), 한미연합회(KAC), 남가주 한인 변호사협회(KABA)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ID : 827 4991 1728, 패스워드 : 214280 문의: (213)385-9300 내선 305 신희영 영사
입력:2022-09-21 09:55:27
병원 원목 자격 취득에 대한 무료 강좌
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는 목회학 석사과정과 함께 병원 원목 자격 취득에 대한 무료 강좌를 24일 오후 12시 30분 개최한다. 주소: 1701 W Valencia Dr. Fullerton 3층 MC310 강의실
입력:2022-09-21 09:53:59
'인간 퇴비화 매장' 2027년부터 허용
캘리포니아주가 시신을 거름용 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간 퇴비화 매장'(Human Composting Burial) 장례 방식을 2027년부터 허용한다. '인간 퇴비화 매장'은 시신을 풀, 나무, 미생물 등을 활용해 30∼45일 동안 자연적으로 분해하고 퇴비용 흙으로 만드는 것이다. 매장과 화장 이외에도 친환경적인 장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입력:2022-09-21 09:52:52
내년 교회 트렌드 전망 분석 '한국교회 트렌드 2023'
                                                                                     <사진=연합> 코로나19 사태로 찾아온 한국 교회의 변화상을 면밀히 살피며 내년 교회 트렌드를 전망한 분석 보고서가 처음 출간됐다. 개신교계 국제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19일 펴...
입력:2022-09-21 09:31:57
‘LA 사랑의 아이캠프’ 24일 비전케어 미주서부
  국제의료구호단체 비전케어 미주서부(VCS West·이사장 고정원)가 무보험자 및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LA 사랑의 아이캠프’를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12 시까지 LA 총영사관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LA 사랑의 아이캠프에서는경제적 형편으로 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한 주민이 무료 안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백내장 질환이 심각한 저소득층 또는 무보험자 한인에게는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213)505-2552 홍연아 총무
입력:2022-09-21 09:27:45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드려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석부 목사)가 11일 창립 4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 예배에서 연합감리교 가주태평양연회 서지방 감리사인 마크 나카가와 목사가 축사, 그랜트 하기야 감독이 영상으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2대 담임목사를 역임한 윤선식 목사가 축도했다. 또 창립목사인 고 김건도 목사의 부인 김혜원 사모를 초청했으며 개척 당시 함께 했던 장로 가정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입력:2022-09-21 09:24:39
이재민에게 무상으로 주택 공급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총연합는 동해안 산불 이재민에게 주택 54채를 무승으로 지어주면서 1차로 4채를 공급했다. <사진=연합>   개신교계가 동해안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첫 결실을 봤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16일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 '2022 사랑의 집짓기 첫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1차로 새집에 입주한 이재민은 총 4가구다. 주택은 영구 거주시설로, 크기는 36㎡(12평)이다. 내부는 방 2개, 부엌, 거실로 구성됐다. 주택당 건축 비용은 약 5천만원이...
입력:2022-09-21 09:21:21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초청 미주연세조찬기도회
  미주연세조찬기도회(회장 정요한 목사)는 지난 18일LA한인타운에 있는 옥스퍼드팔레스 호텔에서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초청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서승환 총장은 “미주 연세 동문들과 연세조찬기도회를 통해 큰 도전을 받았다”면서 “연세동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이민사회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고 보람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미주양곡교회 지용덕 목사가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남가주교협 증경회장 박종대 목사가 축도했다.
입력:2022-09-21 09:15:02
‘당신의 교회는 안전하십니까? 태평양 법률협회
  태평양 법률협회(PJI) 한국어부(대표 주성철 목사)가 주최하는 제3차 법과 교회 세미나가 ‘당신의 교회는 안전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줌(Zoom)으로 진행되며 강사는 주성철 목사가 맡는다. 주 목사는 “포스트모던 시대 상황 속에서 교회를 지킬 수 있는 좋은 세미나이며, 한인 PCA 교단과 미주고신을 비롯해서 보수 교단들은 이미 교단 헌법/정관 또는 신앙 선언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또 “특히 LGBTQ와 관계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유익한 웨비나가 될 것&rdqu...
입력:2022-09-21 09:07:34
[겨자씨] 주왕의 상아 젓가락
기자는 은나라 주왕의 상아 젓가락에서 파멸을 보았습니다. 상아 젓가락은 흙 그릇과 어울리지 않으니 옥 그릇을 쓰게 되고, 옥 그릇은 푸성귀와 어울리지 않으니 고기 요리를 먹게 되고, 산해진미는 단출한 초가와 맞지 않으니 구중궁궐 누각에서 먹게 되고, 방탕한 생활은 파멸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기자의 말대로 주왕은 누각을 짓고 술지게미로 언덕을 쌓고 술로 못을 채우고 주색에 빠져 엽기적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기자가 예언한 지 5년 만에 주왕은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어찌 주왕뿐이겠습니까. 한 인간의 파멸도 그렇거니와 한 민족의 파멸도 그 근원을 ...
입력:2022-09-20 03:10:01
오늘의 QT (2022.9.20)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시 62:10) Do not trust in extortion or put vain hope in stolen goods; though your riches increase, do not set your heart on them.(Psalms 62:10) 양두구육 (羊頭狗肉)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양 머리에 개고기’를 말하는데, 양고기를 판다며 가게 앞에는 양 머리를 내걸어 놓고 실제로는 개고기를 속여 판다는 뜻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은 그러합니다. 재물을 얻기 위해, 헛된 목적을 ...
입력:2022-09-20 03:10:01
[오늘의 설교] 나도 기도할 수 있어요
미국 남북전쟁 때 이야기입니다. 전쟁이 치열한 어느 날이었어요. 유명 배우가 링컨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 집무실에 머물게 되었어요. 저녁 식사를 하고 링컨과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밤늦게 잠자리에 들었어요. 잠을 자려고 하는데 계속 펑! 펑! 하는 대포 소리에 잠이 깼어요. 겨우 다시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누가 울고 있는 소리가 들려서 더는 잠을 잘 수 없었어요. 침대에서 일어나 우는 소리를 따라가 보니 누구의 방이었을까요. 대통령의 방이었어요. 우는 듯한 소리는 링컨 대통령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소리였습니다. “하나님, 저는 부족한 대통령입니다....
입력:2022-09-20 03:10:01
[가정예배 365-9월 20일] 큰 하나님 작은 사람
찬송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06장(통 4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29장 25절 말씀 :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책가방 50만원 짜리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뉴스가 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겁다고 끌고 다니는데도, 왜 그럴까요?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는 어른들 때문이었습니다. 남의 눈 때문에 하는 일도 많고, 하지 못하는 일도 많습니다. 남에게 인정받기를, 남이 칭찬해주길 기대하면서, 또 때로는 거부당할까 마지못해 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사람을 너무 크게 보는 것이 문제입니다. 근본 원인...
입력:2022-09-20 03:05:01
[역경의 열매] 강국창 (20·끝) ‘흙수저’로 시작한 인생, 본향 꿈꾸는 ‘은혜의 금수저’로
강국창(왼쪽 네번째) 장로가 지난 6월 25일 열린 팔순축하 행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가족들이 마련해준 나의 산수연(팔순축하행사)은 특별한 행사였다.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구감소대책 국민운동본부’(가칭) 발족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다소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이렇게라도 나서야만 했던 이유가 있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해 이렇게 건강하게 팔순을 맞이했다. 사랑하는 가족도 있고, 아직까지 사업도 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이 너무 커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찾...
입력:2022-09-20 03:05:01
[겨자씨] 왕실에서 광야로
오늘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이 있는 날입니다. 런던에 모인 세계 각국 정상의 면모나 애도 인파가 대단합니다. 지난 8일 여왕 서거 후 오늘까지 세계의 많은 사람이 영국 왕실과 그곳 사람들에 관해 관심을 가졌고 앞으로도 당분간 그럴 것입니다. 왕실, 화려하지만 온갖 갈등이 쉼 없이 쏟아졌던 그곳은 우리가 추구할 삶의 자리는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주목해야 할 곳은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이끄셨듯 오늘날 그의 백성들도 광야로 이끄십니다. 화려함 대신 황량함이 흐르는 광야, 나를 추구하는 대신 나를 버려야 하는 광야, ...
입력:2022-09-19 03:10:02
[가정예배 365-9월 19일] 형통의 은사
찬송 : ‘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아라’ 39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하 18장 1~8절 말씀 : 충북 충주 어느 면 소재지에 가면 ‘형통식당’이라는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그곳 말고도 모르긴 해도 많은 곳에서, 많은 이들이 ‘형통’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즐겨 사용하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형통을 꿈꾸고 소망하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성경은 형통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 곧 은사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가 형통케 되길 기대하시고, 또 그렇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요셉을 형통케 하신 하나님께...
입력:2022-09-19 03: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 상담] 기도원서 “목회자와 결혼하라” 음성 들었는데
Q : 기도원에서 목회자와 결혼하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음성 듣고 결혼할 순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나 지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결혼한 사람은 호세아 선지자가 유일합니다.(호 1:2) 호세아와 고멜의 결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도된 사건이었습니다. 고멜의 사생활이 불륜으로 얼룩졌던 것처럼 당시 이스라엘의 신앙 상태가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고멜을 용서하고 사랑했던 호세아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입력:2022-09-19 0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