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열매] 강국창 (19) ‘하나님 은혜’ 선명히 경험한 삶… ‘하나님 영광’ 최우선
강국창(왼쪽) 장로가 2016년 2월 한국 CBMC 정기총회에서 아내인 최근미 권사, 가정문화원 이사장인 두상달 장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변에서 나를 보고 이제 그만하고 쉬라는 말을 자주 한다. 팔순이 될 때까지 전국으로, 해외로 뛰어다니고 있으니 그에 대한 위로라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듣고 생각해보면 지금껏 기업을 경영한 목적이 나를 위해서만은 아닌 것 같다. 분주한 시간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먹는 삼시세끼 식사도 제때 먹지 못할 때가 많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평범한 이들보다 훨씬 적다. 그러니 내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기업을 ...
입력:2022-09-19 03:05:01
[오늘의 설교] 성령을 따라 행하라
저는 모태신앙으로 자랐습니다. 저의 선택과는 상관없이 태어나면서부터 기독교가 저의 종교가 되었고, 교회 생활은 지극히 자연스러웠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까지 교회는 저의 삶의 일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생 때 여름 수련회에 가서 성령을 받고 나니까 그전까지의 저의 신앙생활이 종교 생활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 저는 성령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성령을 받고 나니까 나의 교회 생활은 천국의 보장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절에 다니는 것이나, 성당에 다니는 것이나, 제사 지내는 것이...
입력:2022-09-19 03:05:01
오늘의 QT (2022.9.19)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Cast your cares on the Lord and he will sustain you; he will never let the righteous be shaken.(Psalms 55:22) 기독교 고전인 ‘천로역정’에서 주인공 크리스천은 어깨에 있는 보따리를 벗겨줄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다 “좁은 문으로 가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전도자의 말을 듣고 길을 나섭니다. 사람은 누구나 짐을 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우리 각자도 저마다의 십자가를 지...
입력:2022-09-19 03:05:01
[가정예배 365-9월 18일]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찬송 :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139장(통 12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5편 1~12절 말씀 : 다윗은 위대한 왕, 위대한 신앙인입니다. 오늘 시편 속에서 우리는 다시 다윗의 깊은 신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큰 위기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음하고 울부짖지(1절, 메시지 성경)’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개 이런 일을 만나면 사람들은 당황하고, 우왕좌왕하고,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자기를 구해줄 누군가를 찾기 마련입니다. 당시 다윗은 왕이었기에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수 있...
입력:2022-09-18 03:05:01
[오늘의 설교] 당신의 삶에 하나님이 주인이십니까
신약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나고 어떻게 재물관이 바뀌었습니까.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난 뒤 소중하게 여겼던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과거 경제가 어려웠던 시절, 많은 사람이 교회에 가서 오직 하나님께만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 않습니다. 그 배후에는 세상의 맘몬(돈)이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해 수고하며, 진짜 영혼의 배부르고 만족을 주는 하나님을 찾지 않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런 시대 속에 오직 관심은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입을까’...
입력:2022-09-17 03:15:01
[가정예배 365-9월 17일] 명품 신앙
찬송 : ‘너 성결키 위해’ 420장(통 21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말씀 : 명품은 명장의 손에 만들어진 작품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기에 한 심령, 한 심령이 모두 명품입니다.(엡 2:1~10) 피카소가 더럽혀진 손수건에 그림을 그렸다면 그것은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가치로 변화된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런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명장이신 하나님이 손으로 빚은 우리는 명품이기에 우리의 신앙도 명품 신앙이 돼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자신도 행복하고 하나님을 기뻐하시며 신...
입력:2022-09-17 03:10: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고단한 삶에, 제 그림이 “괜찮아” 하며 따스하게 토닥였으면…
박은영 작가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아리디 카페 작업실에서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별이 쏟아지는 밤에’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작은 소망이 모여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바람을 형상화했다. 아리디 제공아리디(R.ed) 카페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선 제법 유명한 곳이다. 독특한 디자인과 맛있는 커피, 카페 2층 루프탑에서 감상하는 경관이 훌륭하다. 사람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 이유는 하나가 더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화가, 출판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그리고 대학교수로 활동해 온 박은영 작가의 일터이기 때문이다.지난...
입력:2022-09-17 03:10:01
[인 더 바이블] 슬픔(grief)
히브리어 야곤(큰 슬픔, 비탄)은 우리말 구약성경에서 슬픔(창 42:38, 에 9:22, 시 31:10, 사 35:10) 근심(렘 31:13, 겔 23:33) 우환(시 107:39) 고통(시 116:3, 렘 20:18)으로 번역됐습니다. 야가(고통을 겪다, 괴롭히다)에서 파생됐습니다. 구약에 14번 나옵니다. 영어 성경은 야곤을 그리프(grief·비탄, 큰 슬픔) 또는 소로우(sorrow·큰 슬픔, 비애)로 번역했습니다. 그리프는 그리브(grieve·비통해하다)와 마찬가지로 라틴어 그라바레(짐을 지우다, 가중하다, 괴롭히다) 그라비스(무거운, 가득 실은, 지독한)와 관련 있습니다. “나의...
입력:2022-09-17 03:10:01
[최경식 기자의 신앙적 생각] 선진 강군? 영혼 위로·소생시키는 정신무장부터…
군사학에선 유형전력보다 무형전력의 중요성을 더 강조한다. 종교에 기반한 정신교육이 근본적인 무형전력의 구성 요소이다. 지난해 열린 군종목사 선교대회에서 군목들이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 국민일보DB 군대에선 유형전력과 무형전력이 있다. 유형전력은 형태가 명확히 있고 이를 기반으로 실체와 가치가 존재하는 힘을 말한다. 가령 군사나 병장기(兵仗器) 규모 등을 꼽을 수 있다. 반면 무형전력은 형태가 없는 상태에서 실체와 가치가 분명히 존재하는 힘을 말한다. 한마디로 정신전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군사학에선 유형전력보다 무형전력을 더 중...
입력:2022-09-17 03:10:01
[세계의 영성 작가] 사람이 만든 사슬 끊고 영원한 자유 바라봅니다 이 땅에 구원을 이루소서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스토 부인’으로 불리는 미국의 작가 해리엇 비처 스토(1811~1896·아래 사진)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것은 소설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다. ‘활자가 된 노예의 슬픔’이 담긴 이 한 권의 책이 당시 미국 문명의 물줄기를 바꾸는 마중물이 될 줄 아무도 알지 못했다. 19세기 미국은 성직자들이 앞장서 기독교의 만민평등의식에 어긋나는 노예제도를 옹호하는가 하면 묵인하는 상황이었다. 노예제도의 수용은 미국 사회가 기독교 정신을 저버리고 ...
입력:2022-09-17 03:10:01
오늘의 QT (2022.9.17)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Create in me a pure heart, O God, and renew a steadfast spirit within me.(Psalms 51:10) 영성의 원천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아래로부터의 영성이 있고, 위로부터의 영성이 있습니다. 세상 종교에서 말하는 영성은 대부분이 아래로부터의 영성입니다. 내면의 변화와 구원을 스스로에게서 찾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영성은 위로부터 임합니다. 뼛속까지 죄인인 우리가 스스로 새로운 마음을 소유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51편은 다윗이 ...
입력:2022-09-17 03:10:01
[겨자씨] 공동체의 중요성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하나님과 아담이 있었던 에덴동산은 죄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죄가 없는 곳에서 하나님만으로 만족했더라는 고백이 있을 것 같은데 사람은 하나님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신약성경에는 ‘서로’라는 말이 60번 넘게 나옵니다. 만약 온라인 예배나 공적 예배만 참여하고 사람들과 교제하지 않는다면 성경에 나오는 약속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삶...
입력:2022-09-17 03:10: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질병·북한사역 난관에도… 믿는대로 응답받아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마 8:13) 자기 하인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와 간청하는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이와 비슷한 칭찬을 받은 사람들이 복음서 다른 몇 군데에서도 발견된다. 딸을 고쳐 달라고 찾아온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막 15:28), 열두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눅 8:48), 시각장애인 바디매오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입력:2022-09-17 03:10:01
[가정예배 365-9월 16일] 그리하다가
찬송 : ‘진실하신 주 성령’ 189장(통 18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6장 8~11절 말씀 : 랍비 바세라에게 한 젊은이가 찾아와 물었답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가장 좋은 방법, 길은 무엇입니까.” 랍비가 대답했습니다. “네 마음이 어느 길로 가고자 하는지 잘 들어보고 온 힘을 다해 그 길로 가라.” 하나님께 헌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우왕좌왕하지 않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믿음 생활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은 출애굽 이후 약속의 땅에서의 첫 ...
입력:2022-09-16 03:10:01
[겨자씨] 본 적이 있는가, 걸어가 본 적이 있는가
욥기서를 묵상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회개하라(욥 28:28)’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볼 수 없는 길을 보시고, 우리가 갈 수 없는 길을 가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욥은 그의 친구들과 하나님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합니다. 그들은 주님이 볼 수 있는 것은 다 볼 수 없고, 걸어가신 길은 다 따라갈 수 없는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가령 욥기서에는 하나님은 바닷속 가장 깊은 곳도 걸을 수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어느 인간이 심해를 걸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
입력:2022-09-16 03:10:01
[역경의 열매] 강국창 (18) ‘은칠노삼’ 경영 철학… 늘 기도로 지혜를 구하다
강국창(왼쪽) 장로가 2012년 11월 제주 스프링데일 골프장의 ‘한국 10대 뉴코스’ 선정 기념패를 받고 있다. 작은 기업이지만 수십 년간 경영일선에 있으면서 ‘경영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그때마다 자신있게 꺼내는 얘기가 있다. 세상에선 흔히 ‘운칠기삼’이라고 해서 운이 70%, 노력이 30%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표현을 조금 달리한다. ‘은칠노삼’이다. 사람의 노력이 30%, 하나님의 은혜가 70%라는 뜻이다. 인생을 살면서 만난 행운을 꼽으라고 하면 첫째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
입력:2022-09-16 03:10:01
오늘의 QT (2022.9.16)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 46:5) God is within her, she will not fall; God will help her at break of day.(Psalms 46:5)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를 언제 도와주실까요. 성경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그의 백성을 도우십니다. 주의 얼굴을 찾을 때, 낙망하여 불안할 때, 기도할 때, 구원이 필요한 환난 날에 힘을 주십니다. 억장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은 항상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십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신다고 시인은 고백합니다. 새벽...
입력:2022-09-16 03:10:01
팍팍한 삶이라도 마음 먹으면 누구나 나눔 실천
최근 대전산성교회에서 만난 김애란 권사. 지난해 12월 ㈔월드휴먼브리지에 6000만원 상당의 재산을 사후 기부하기로 약정한 그는 “기부를 결심하고 나니 정말 가슴이 후련했다. 앞으로 한국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기부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석현 포토그래퍼 “내가 일찍 죽어야 하는데….” 농담처럼 들리는 이런 이야기를 할머니는 몇 번이고 반복했다. 할머니는 지난해 12월 ㈔월드휴먼브리지에 6000만원 상당의 재산을 사후 기부하기로 했는데, 세상에 보탬이 되려면 하루빨리 자신이 하나님 품에 안기는 방법밖에...
입력:2022-09-15 03:10:01
[가정예배 365-9월 15일] 이상하지만 흥미로운 사람들
찬송 : ‘믿음의 새 빛을’ 46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장 43~47절 말씀 :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 사람들은 가정, 직장, 교회에서 ‘코로나 때문에’라면서 이런저런 핑계를 늘어놓았고 이상한 피해 의식도 드러내곤 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를 준비하는 이제는 모두가 피해자 의식을 버리고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혹은 ‘팬데믹 속에서도 더욱’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전보다 더 본질에 충실한, 그래서 다시 한번 세상을 구원하는 능력으로...
입력:2022-09-15 03:10:01
[오늘의 설교] 빼앗기지 아니할 선택
미국의 신학자 폴 틸리히는 “무관심은 죄”라고 하였고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트는 “너무 무관심한 것도 병이지만 너무 한 가지 일에만 집착하는 것은 더욱 큰 병리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어떤 일을 해야 하겠습니까. 오늘 본문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께서 한참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시며 다니시던 여행 중에 한 작은 집에 초청되어 들어가셔서 쉬시는 동안 일어난 사건입니다. 초청받은 집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예수님을 초청한 여주인공은 마르다였는데 분위기는 오히려 마리아에...
입력:2022-09-15 03:10:01
[역경의 열매] 강국창 (17) 조직관리 패러다임 바꾸며… ‘정직하고 공평한’ 경영 고수
강국창(앞줄 가운데) 장로가 2002년 10월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원창전자 유한공사 설립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전자라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패러다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동국전자가 업계 상위권에 진입하기까지는 재창업 후 10여년의 시간이 걸렸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행이 원천기술이 있었던 터라 제조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1990년대 호황기를 지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우리 회사는 부품 다양화를 비롯해 기술력이 뒷받침된 제품을 선보였다. 냉장고 뿐만 아니라 세탁기, 정수기, 비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의 부품을 생산...
입력:2022-09-15 03:05:01
[겨자씨] 리모델링
제가 섬기는 교회는 요즘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공사를 하다 보니 불편하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리모델링 공사는 일상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교회의 여러 사역에 지장이 초래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계획을 세웠지만 변수가 많이 생기면서 계속 수정해야 합니다. 계획은 계획대로 세워야 하고 수정은 수정대로 이뤄지니 복잡합니다. 쓸 만한 걸 버려야 할 때도 생깁니다. 그럴 때는 결단내리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새롭게 정해야 할 일이 한둘이 아닙니다. 모양이나 색깔, 재료 선택과 위치 선정 등 수많은 요소를 수시로 정해야 합니...
입력:2022-09-15 03:05:01
오늘의 QT (2022.9.1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11) Why, my soul, are you downcast?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Psalms 42:11)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의 착각 중 하나는 눈에 안 보이면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눈에 안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공기도 보이지 않고 시간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
입력:2022-09-15 03:05:01
[가정예배 365-9월 14일] 연결되어 있으라
찬송 : ‘주 믿는 형제들’ 221장(통 52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히브리서 10장 24~25절 말씀 : 히브리서 말씀은 당시 핍박과 배교, 죽음의 위협 가운데 놓인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어떻게 하면 흔들림 없는 믿음과 확신을 하고 고난과 위기를 이겨내 소망을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는 주의 재림을 소망하라고 말씀한 후(9:28),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태도)과 같이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 함께 하되 더 견고히 연결돼 있으라는 겁니다. 코로나19로 교회에 모이는 일이 수년간 어려웠...
입력:2022-09-14 03:10:01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청년을 건강한 신앙인으로 성장시키는 게 다른 것보다 우선
‘교회, 청년 속으로’ 좌담회 참석자들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스튜디오에서 청년 크리스천들의 현실과 교회를 향한 제언을 나눈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성찬 목사, 이미지씨, 이지혜씨, 정평진 목사.장진현 포토그래퍼 최근 국민일보와 사귐과섬김 코디연구소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한국교회 성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교회 성도들의 교회 인식 조사’ 결과는 청년 성도들을 향한 기대와 현실의 간극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국민일보는 크리스천 청년과 MZ세대 사역 현장에 몸담고 있는 목회자를 초대해 ...
입력:2022-09-14 0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