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기대하는 결과
어떤 분이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좋은 의도로 선한 일을 했는데 미움을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은 이랬습니다.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한 분이 계셔서 칭찬했는데 그것 때문에 다른 분이 상처를 받았다는 겁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좋은 일을 했을 때 칭찬해 주지 않더니, 다른 분을 칭찬하는 걸 보니 자신이 미움받고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사실 이런 일은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배웠습니다. 좋은 의도가 언제나 좋은 결과를 낳는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좋은 일을 하는 게 언제나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
입력:2022-08-25 03:10:01
[역경의 열매] 강국창 (4) 서울 명문대 합격 소식에 현수막 내걸고 동네잔치
연세대 재학 시절, 언더우드 동상 앞에 선 필자. 대학 시절은 신나게 놀면서 많은 사람을 경험했던 시기였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공부를 시작했다. 일본말로 ‘후시마’라고 하는 벽장 속에 틀어박혀 책을 파고 또 팠다. 고향 친구들은 놀기 바빴다. 남녀공학이었던 터라 함께 모여 어울리는 남녀 학생들을 볼 때마다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다. ‘조금만 어울려 놀아볼까’ 하는 생각이 피어오를 때마다 머리를 흔들며 뒤돌아서곤 했다. 책과 씨름한 끝에 고3 입시를 치렀다. 지금도 합격자 발표일이 기억난다.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상경해 청...
입력:2022-08-25 03:05:01
오늘의 QT (2022.8.25)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7~28) Just as man is destined to die once, and after that to face judgment, so Christ was sacrificed once to take away the sins of many people; and he will appear a second time, not to bear sin, but to bring salvation to those who are waiting for Him.(Hebrews 9:27~28) 감리교 창설자 존 웨슬리는 만약 주님이 내일 재림...
입력:2022-08-25 03:05:01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찬양·성경통독·생필품·미용… 청년들 뭉쳐 ‘노숙인 돌봄’ 지속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들과 ‘수상한거리’ 아티스트들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인근에서 찬양 공연을 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청년들이 선물 꾸러미를 포장하는 모습. 신석현 포토그래퍼 지난 5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에서 100여m 거리에 있는 홈리스복지센터 1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청장년국 가스펠 두나미스교구 사회사업실(실장 남보라 성도) 청년 10여명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하얀 비닐봉지에 밴드 연고 파스 감귤주스 등을 넣고 있었다. 인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줄 물품이었다. 1시간도 ...
입력:2022-08-24 03:10:01
[가정예배 365-8월 24일] 무익한 근심과 유익한 근심
찬송 : ‘어려운 일 당할 때’ 543장(통 34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7장 10~11절 말씀 : 오늘 성경 본문에 보면 “세상 근심은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삶에 나타나는 무익한 근심을 단호하게 물리치고 확신과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우리가 무익한 근심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
입력:2022-08-24 03:10:01
오늘의 QT (2022.8.24)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잠 29:25) Fear of man will prove to be a snare, but whoever trusts in the LORD is kept safe.(Proverbs 29:25)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채워주다가 결국 배신을 당하거나 실망감으로 낙심하게 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사람의 요구는 끝이 없습니다. 보답하거가 갚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끊임없이 요구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백 가지를 채워주고 한 가지를 채워주지 않을 때 그 한 가지로 인해 언젠가 비수를 꺼내 들 것입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
입력:2022-08-24 03:10:01
[역경의 열매] 강국창 (3) 강인함과 인간미로 몸소 인생의 멘토 돼 준 부모님
강국창 장로 아버지인 강수원 명예집사와 어머니 박선규 명예집사의 생전 모습. 두 분이 자녀들에게 보여 준 본은 가정의 평화였고, 남겨 준 가훈은 ‘서로 사랑하라’였다. 누군가 나에게 인생을 이끌어 준 스승을 꼽으라면 부모님이 ‘0순위’일 것이다. 열 장정 부럽지 않았던 어머니의 억척스러움과 강인함, 그리고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성실함으로 열한 식구의 가정을 지키고 인간미를 보여주셨던 아버지의 부성애는 내 인생 곳곳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쳤다. 아버지에 특별한 기억이 하나 있다. 태백에서 살다가 6·25전쟁이 ...
입력:2022-08-24 03:05:01
[겨자씨] 공멸보단 상생을 택해야
존 밀턴의 ‘실낙원’은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탁월한 고전 중 하나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저지른 범죄 이야기를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재미난 장면 하나는,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 건네는 모습입니다. 밀턴은 뱀이 하와에게 “내가 먹어봤는데 너무 좋고, 또 아무런 문제도 없었어”라고 유혹했더니 하와가 냉큼 받아먹었다고 상상합니다. 그런데 하와는 왜 선악과를 아담에게 권했을까요. 밀턴은 두 가지 가능성을 상상합니다. 뱀의 말대로 하나님처럼 변해 지혜와 행복을 누리는 경우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게 되...
입력:2022-08-24 03:05:01
비즈니스 선교를 위한 회계와 세무 강좌
그레이스미션대학교는 비즈니스 선교를 위한 회계와 세무, 퀵북(QuickBooks) 가을 학기 강좌를 9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15주간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로 Zoom과 교실 강의로 진행한다. 재학생뿐 아니라 청강 등록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을 한 모든 학생에게 퀵북 실무를 위한 책자와 교육용 CD가 제공된다.   청강 비용: 150달러 (강의 책자 및 교육용 CD 포함) 강의 신청: registrar@gm.edu (714)525-0088 (Ext 102)  
입력:2022-08-24 05:49:44
독립 유공자 한연순 지사 대통령 표창
LA총영사관은 독립 유공자 한연순(韓連順) 애국지사(1898.12.26.- 사망일 미상)의 후손 이현규(손자)에게 대통령 표창을 24일 오후 2시  영사관에서 전수한다.  한연순 애국지사는 대구 신명여학교 졸업하고 여성 계몽과 교육을 위해 순회강연을 하고 여성단체 간사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여성들의 권리 신장에 노력했다.  또 충남 아산에 있는 영신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주민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형을 받았다.
입력:2022-08-24 05:48:41
통큰 통독 성경일독학교'하반기 강좌
에스라성경통독사역원은 '통큰 통독 성경일독학교' 2022년 하반기 미주 16주 세미나 과정을 시작한다. LA 28기(화요일 오전반)는 8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오렌지카운티 18기(수요일 오후반)은 8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입력:2022-08-24 05:47:12
행복은 기술이고 노력해야 행복도전 30일 챌린지 2기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9월 세계 자살예방의 달을 기념해 오는 9월1일부터 한 달간 ‘행복도전 30일 챌린지 2기’를 진행한다. ‘행복도전 30일 챌린지’는 행복해지기 위한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영상으로 제공되는 활동을 매일 5분간, 총 30일 동안 참여하게 된다.  지난 4월에 열린 행복도전 1기에서는 총 80여명의 챌린저가 참여해 30일간의 행복여정을 함께 했다.  한인가정상담소 제니퍼 오 부소장은 “행복은 기술이고 개개인이 노력해야 경험할 수 있다&rdquo...
입력:2022-08-24 05:44:50
도산 안창호 우체국 살리자 한인사회 뭉쳐 부활 캠페인
안창호 선생의 딸 고 안수산 여사와 아들 필립 안 커디 씨가 6가 안창호 우체국 앞에서 찍은 기념사진. <사진=연합>   연방정부가 소유한 건물에 한국인 이름을 딴 첫 사례인 '도산 안창호 우체국'(Dosan Ahn Chang Ho Station)을 살려내자는 움직임이  한인사회에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LA 한인타운 6가에 있던 이 우체국은 원래 '샌포드 우체국'이었지만, 미 연방정부가 한국계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6월 독립운동가 안창호(1878∼1938년) 선생의 이름을 따 '도산 안창호 우체국'으로 명...
입력:2022-08-24 05:38:37
연합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 한국 웨슬리언 지도자 컨퍼런스 개최
6개 교단 소속 웨슬리언교회 지도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웨슬리언 지도자 컨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 한국의 웨슬리언 교회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웨슬리 운동의 연합과 일치를 다짐했다. 성령·성결(성화) 운동 확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박동찬 목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2층에서 ‘제1회 한국 웨슬리언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와 ...
입력:2022-08-24 05:33:53
[오늘의 설교] 살리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살리려고 오셨습니다. 열두 살 난 소녀를 살려내셨습니다. 로마군대 백부장 야이로의 딸입니다. 소녀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하셨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고향 언어인데 번역하면 ‘소녀야, 일어나라’는 뜻입니다. 그 말씀이 떨어지자 소녀가 곧 일어나 걸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이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막 5:35~43) 예수님은 살리려고 오셨습니다. 죽어서 땅에 묻으러 가던 젊은이를 살려내셨습니다. ‘나인’이라는 동네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과부의 외아들인데 죽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
입력:2022-08-23 03:10:01
[가정예배 365-8월 23일] 신앙에 있어 숫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찬송 :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5장(통 49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9장 1~7절 말씀 : 파레토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 용어를 경영학에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조셉 M 주란입니다. ‘이탈리아 인구의 20%가 이탈리아 전체 부의 80%를 가지고 있다’라고 주장한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지금은 모든 분야에서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백화점 매출도 살펴보니 20%의 사람들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80%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소수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도 그러합니...
입력:2022-08-23 03:10:01
[역경의 열매] 강국창 (2)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어머니의 밥상철학
태백공업고등학교 시절의 필자. 강원도 태백에서 유일한 고등학교였다. 어머니는 밥에 유독 민감하셨다. 광산에서 일하는 남편 월급으로 열 한 식구의 삶을 꾸려가는 입장이었기에 늘 먹는 것에 예민하셨던 것이다.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신념이 철저한 분이셨다. 우리 집 밥상은 3개였다. 하나는 아버지를 위한 밥상, 또 하나는 아들 일곱이 둘러앉아 먹는 밥상, 나머지는 어머니를 비롯한 여자 형제들이 먹는 ‘맨바닥’ 밥상이었다. 사회 전반적으로 가부장 문화가 팽배했던 시절을 반영하는 풍경이었다. 하루 중 가장 즐거운 ...
입력:2022-08-23 03:10:01
오늘의 QT (2022.8.23)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Romans 8:28)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매일매일 쏟아집니다. 좋은 생각도 있겠지만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이 몸에 주는 영향은 암보다도 더 치명적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만들어내는 세 가지 뿌리가 있습니다. ...
입력:2022-08-23 03:10:01
[겨자씨] 우리도 눈먼 사람이란 말이오
HG 웰스의 소설 ‘눈먼 자들의 나라’의 주인공은 산을 넘다 실족해 눈먼 사람들만 사는 마을에 떨어집니다. 그곳에서는 무엇을 본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는 거기서 지내다가 아름다운 아가씨와 사랑에 빠지지요. 그런데 그녀와 결혼하려면 두 눈을 포기해야 합니다. 사랑이냐 두 눈이냐, 고민 끝에 그는 그곳에서 도망쳐 나옵니다. 눈먼 것을 도무지 모르는 사람들만 사는 나라는 얼마나 어둡고 얼마나 답답할까요. “우리도 눈이 먼 사람이란 말이오?” 눈이 밝다고 확신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항의한 말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렇...
입력:2022-08-23 03:10:01
[역경의 열매] 강국창 (1) ‘흙수저’로 태어난 삶… 하나님 만나 ‘막장인생’ 벗어나
강국창 장로가 최근 국민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강원도 태백 탄광촌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국민일보DB 나는 이른바 ‘흙수저’다. 탄광촌에서 태어나 어렵게 살다가 학과라고는 광산학과밖에 없던 공업고등학교를 다녔다. 그래도 다행히 연세대학교에 진학한 뒤 사업을 시작했다. 성공도 하고 무섭게 실패도 했지만 역경 속에서 다시 일어나 자랑스러운 기업인이라는 영광을 얻었다. 지금은 국내 4곳과 해외 4개국에 5개 공장을 운영하는 경영자이면서 교회 장로로, 9남매 리더로, 또 여러 직함에 따른 역할로 바쁜 일상을 이어가고 ...
입력:2022-08-22 03:05:01
[가정예배 365-8월 22일] ‘그래서’가 아니라 ‘그러나’의 신앙
찬송 :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302장(통 40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35~39절 말씀 : ‘그래서’와 ‘그러나’는 접속부사로 그 용법은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는 앞 내용이 뒤 내용의 원인이나 근거, 조건일 때 쓰여 앞뒤 문장을 이어주는 말입니다. ‘그러나’는 앞과 뒤의 서로 반대되는 내용을 연결할 때 쓰는 말입니다. 성도들 신앙의 삶을 보면 ‘그래서’의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러나’의 신앙을 살아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
입력:2022-08-22 03:10:01
오늘의 QT (2022.8.22)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4~15) But each one is tempted when, by his own evil desire, he is dragged away and enticed. Then, after desire has conceived, it gives birth to sin; and sin, when it is full-grown, gives birth to death.(James 1:14~15) 만약 우리에게 욕심이 들어오면 죄가 만들어지고 그 죄가 장성하면 우리 인생은 망하는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욕심은 그만큼 위험한 것입니다. 욕심이라고 하는 것은 원하는 것을 ...
입력:2022-08-22 03: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회개하면 어떤 죄도 용서받나요
Q : 회개하면 어떤 죄라도 용서받을 수 있는지요. A : 죄의 뜻은 ‘빗나가다’입니다.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떠나는 것,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빗나가는 것입니다.(요일 3:4) 성경은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롬 3:23)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롬 6:23) 그러나 예외가 있습니다. 그것은 회개입니다. 회개란 죄악 된 삶의 방향을 바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떠나 향락 세계로 간 아들이 있었습니다. 얼마 후 그는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쳤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회개가 성...
입력:2022-08-22 03:10:01
[오늘의 설교] 하나님의 철든 자식과 철부지 자식
사리 분별을 너무 못하는 어린애 같은 이를 철부지라고 합니다. 부모의 맘이 아프고 괴로운 것에 대해 전혀 모르고 생각도 않고 그저 자기 이익 욕심을 위해서 행동하는 자식이 철부지 자식입니다. 오늘날 모든 인간이 어떻게 사는 게 인생을 제대로 사는 건지 모르고 이 시대가 어떤 상황 형편인지 모르는 게 인간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주인 하나님 아버지 마음을 모르고 그저 자기 이익과 욕심 따라 행동하는 철부지입니다. 그런데 철부지도 철든 자식도 수준이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알아봅시다. 1. 가출 한 둘째처럼 사는 가장 어린 철부지 수준의 사람. ...
입력:2022-08-22 03:10:01
[겨자씨] 나의 이름은 에바다
누구도 자기 이름을 스스로 지어서 이 세상에 나온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 지어준 이름으로 살아갑니다. 며칠 전 노회 목회자 가족 수련회에서 이름을 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다양하게 각자 자기 이름을 지었습니다. 어떤 사모님은 자기 이름을 ‘에바다’(열려라)로 짓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모님 형제는 육 남매인데 그중 네 사람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래 남동생은 농아인이라 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같은 노회에서 뵈었는데 사모님 가정의 그런 아픔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 동생은 어린 시절을 실의 가운데 보냈지만 놀랍게도 지금은 ...
입력:2022-08-22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