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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오퍼튜니티 수고했어” 15년 만에 화성서 잠들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 담당자가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제트추진연구소에서 열린 화성탐사선 오퍼튜니티의 임무 종료 기자회견에서 탐사선 모형을 가리키고 있다. 높이 150㎝, 무게 185㎏의 오퍼튜니티는 6개의 바퀴로 최대 32도에 달하는 가파른 경사를 타넘으며 15년간 화성 표면을 탐사했다. AP뉴시스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12일 밤(현지시간) 화성탐사선 ‘오퍼튜니티(Opportunity)’와 교신을 시도했다. 이미 1000차례 넘게 신호를 보냈지만 답신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오퍼튜니티는 이날 마지막 교신에도 끝내 응답하지 ...
입력:2019-02-14 12:05:01
[포토] 아이티 반정부 시위 격화… 4명 사망
아이티 반정부 시위대가 12일(현지시간) 수도 포르토프랭스 거리에서 경찰 총에 맞아 숨진 남성의 시신을 끌고 다니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아이티에선 지난 7일부터 정부 고위관리들의 부정부패와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이 과정에서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남부 해안도시 아퀸의 교도소에서는 시위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재소자 78명이 집단 탈옥했다. AP뉴시스
입력:2019-02-13 03:55:01
[포토] 과이도 “23일부터 구호물품 반입”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을 자처하고 있는 후안 과이도(양복 입은 사람)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과이도 의장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외국 구호물자 반입 거부에 맞서 “23일부터 인도적 원조를 받아들이겠다”고 해 양측의 충돌을 예고했다. AP뉴시스
입력:2019-02-13 03:55:01
트럼프 “5억 달러” 대 787억원, 7배 비밀은 압박용이거나 치적 뻥튀기?
사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액수를 두고 갑자기 딴소리를 내놨다. 한·미 양국은 올해 한국 측 부담 액수를 지난해보다 787억원 인상한 1조389억원으로 합의하고 가서명까지 마쳤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이틀 만인 12일(현지시간) 당초 합의한 인상 폭보다 무려 7배나 많은 5억 달러(5607억원)를 한국이 더 지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열릴 내년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앞두고 우리 정부를 압박한 것이라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알다시피 우리는 한국을 지켜주...
입력:2019-02-13 03:40:01
경제영토 확장 나선 중국에 전방위 봉쇄작전 펼치는 미국
사진=AP뉴시스11일(현지시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를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피터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중국의 통신장비제조업체 화웨이 설비를 설치하는 국가들과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AP뉴시스미국이 중국의 경제영토 확장을 막기 위해 전방위 봉쇄작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이 미국 우방인 이스라엘의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자 미국 백악관까지 나서 제동을 걸고 나섰다. 북극권 그린란드가 신공항 건설에 중국 자본을 끌어들이려 하자 덴마크를 동원해 무산시켰...
입력:2019-02-12 12:05:01
[포토] 하와이 기상 이변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폴리폴리 주립공원의 산 중턱에 10일(현지시간) 눈이 쌓여 있다. 폴리폴리 주립공원은 해발 1900m 지점에 위치한 지역으로, 하와이 역사상 가장 낮은 해발고도에서 눈이 관측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는 북서부 워싱턴주와 하와이주 등지에 강력한 겨울 폭풍이 강타해 강풍이 불고 폭설이 내리는 이상 기상 현상이 나타났다. AP뉴시스
입력:2019-02-12 03:35:02
아베 “일본海 유일한 호칭… 바꿀 필요 없다”
사진=AP뉴시스한국 정부와 마찰을 빚을 때마다 불편한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가 12일 다시 한번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동해(East Sea)’ 대신 ‘일본해(Japan Sea)’ 단독 표기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왕의 사과를 요구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발언도 트집 잡았다. 아베 총리는 이날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해 “일본해는 국제사회에서 확립된 유일한 호칭으로 이를 변경할 필요성이나 근거는 없다”며 “이를 국제기관과 국제사회에 계속해서 단호하게 주장해 올바른 이해와 일본에 대한...
입력:2019-02-12 03:35:02
감원 한파에 우는 中… 취업 보너스에 웃는 美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 상황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감원 한파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반면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의 호황을 구가하는 미국 기업들은 거액의 채용보너스까지 제시하며 인력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세계경제는 미국발 무역갈등뿐 아니라 곳곳에 뇌관이 도사리고 있어 언제든 ‘경제적 폭풍’에 휩싸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서면서 산업계에 감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감원 바람은 지난해 상...
입력:2019-02-11 12:10:01
美 국경장벽 협상 난항… 셧다운 재발 우려
역대 최장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을 촉발했던 멕시코 국경장벽 협상이 마감시한을 앞두고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장벽 건설 예산 외에 불법 이민자 구금 정책에서도 대립각을 세우면서 셧다운 사태 재발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연방 상·하원의원 17명으로 구성된 양원 협의회는 지난 주말 국경장벽 예산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5일간 지속된 셧다운 사태를 봉합하기 위해 정한 협상 시한은 오는 15일이다. 미 의회는 상·하원 표결 절차를 고려해 11일...
입력:2019-02-11 03:10:01
美 벌써 2020 대선 모드… 워런 출사표 vs 트럼프 유세 돌입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 상원의원이 9일 매사추세츠주 로런스의 한 공장 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AP 미국 정계가 일찌감치 2020년 대선 준비 모드에 들어갔다. ‘트럼프 저격수’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은 9일(현지시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텍사스주 국경도시에서 올해 첫 선거 유세를 벌이며 재선 캠페인에 돌입한다. 워런 의원은 보스턴 북부 로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미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대선 행...
입력:2019-02-10 12:05:02
트럼프 신년연설 ‘여성들의 성토장’ 될 듯
2월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은 여성들의 성토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 연방 상·하원 의원들은 단체로 흰옷을 입고 국정연설에 참석해 성평등 문제를 환기시킬 예정이다. 민주당 여성의원 모임(DWWG)의 회장 로이스 프랭클 하원의원은 여성의원들에게 하원회의장에서 열리는 국정연설에 흰색 의상을 입고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CNN방송이 30일 보도했다. 흰색은 20세기 초 영국에서 최초로 여성참정권 운동을 한 여성 운동가들인 ‘서프러제트’를 상징한다. 프랭클 의원은 “‘서프러제트 화이트(suffragette white)’를 입는 것은 미 ...
입력:2019-01-31 12:05:01
[포토] 무역협상 테이블에 앉은 美·中… 지적재산권 등 핵심 의제 난항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오른쪽)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왼쪽) 중국 상무 부총리가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아이젠하워빌딩에서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을 하고 있다. 협상은 30~31일 이틀간 열린다. 두 사람이 이끄는 양국 협상단은 첫날 중국의 기술이전 강요 금지 등 핵심 의제를 놓고 협상했으나 의견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31일 트위터에 “내가 조만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합의를 보기 전까지는 최종 결론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P뉴시스
입력:2019-01-31 03:30:01
쿠바 주재 加대사관 직원들도 이상증세… 음파 테러탓?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들을 괴롭혔던 정체불명의 음파와 이상증세가 캐나다 대사관에서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상증세의 원인을 놓고 쿠바 정부의 음파 공격설부터 귀뚜라미 울음소리 때문이라는 설까지 온갖 추측이 무성하다. 캐나다 외교부는 30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 소재 대사관 직원 한 명이 지난달부터 메스꺼움과 현기증, 집중력 저하 증상을 호소했다며 직원 수를 16명에서 8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쿠바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서는 2017년 10월 이후 총 14명이 같은 증상을 호소해왔다. 캐나다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쿠바 정부와 협조했지만, 지난해 1...
입력:2019-01-31 03:30:01
트럼프 “북한 비핵화 호기… 김정은 만나기 고대한다”
지나 해스펠(가운데)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는 해스펠 국장 외에 크리스토퍼 레이(왼쪽) 연방수사국(FBI) 국장, 댄 코츠(오른쪽) 국가정보국(DNI) 국장, 로버트 애슐리 국방정보국(DIA) 국장, 폴 나카소네 국가안보국(NSA) 국장 등 미국 정보기관 수장들이 총출동했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과 북한 관계는 전례 없이 최고”라며 “북한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
입력:2019-01-30 12:05:02
세계 최대 경제 블록 日·EU EPA 내일 발효
2018년 7월 17일 경제동반자협정(EPA)을 맺은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유럽연합의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왼쪽) 및 도날트 투스크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흡족한 표정으로 서로 다독이며 자리를 뜨고 있다. AP뉴시스일본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일·EU 경제동반자협정(EPA)이 2월 1일 0시에 발효된다. 이로써 국제무역의 40%, 세계 국내총생산(GDP) 총액의 30%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권이 출범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과 경쟁하는 한국은 대(對)EU 수출에서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일·EU EPA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입력:2019-01-30 12:05:01
브렉시트 원점으로… 英의회 “재협상” 가결-EU “불가” 고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9일(현지시간) 의회에서 브렉시트 수정안 표결을 앞두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의회는 아일랜드 국경 관리와 관련해 EU와 재협상하겠다는 메이 총리의 플랜B 제출 이후 의원들이 마련한 수정안 7건에 대해 투표했다. 투표 결과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는 피하되 시한을 연기하지 않는다는 수정안이 가결됐다. AP뉴시스오는 3월 29일 예정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불과 두 달 남겨두고 영국이 EU와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EU가 “재협상은 없다”고 단언하면서 브렉시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
입력:2019-01-30 03:25:02
[특파원 코너-하윤해] 우리는 트럼프를 믿을 수 있을까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2015년 펴낸 회고록에서 “1979년 박정희 장군과의 회담이 재임 기간 동맹국 지도자들과의 회담 중 가장 불쾌한 토론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박정희 대통령을 ‘장군(General)’이라고 부른 것을 보면 36년이 흐른 뒤에도 불쾌감은 가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에게 박정희는 대통령이 아니라 군부 지도자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카터 대통령이 언급했던 ‘불쾌한’ 회담은 79년 6월 30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역사상 ‘최악의 한·미 정상회담’으로 평가되는 회담이었다. 당시 카터는 주한미군 감...
입력:2019-01-29 12:05:01
中 협상단 워싱턴 발디딘 날… 美, 화웨이·멍 전격 기소
매슈 휘터커(가운데) 미국 법무장관 대행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법무부 청사에서 윌버 로스(왼쪽) 상무장관,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세 사람은 이날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을 대(對)이란 제재 위반과 지식재산권 침해, 사법방해 등 혐의로 기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AP뉴시스미국이 미·중 무역전쟁 협상을 위해 중국 고위급 대표단이 미국에 도착한 28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을 전격 기소했다. 미국 측은 화웨이 기소와 미·중 무역협상이 무관하다고 ...
입력:2019-01-29 12:05:01
트럼프 대통령 일가도 ‘이해충돌’ 논란, “대통령직을 재산 증식에 이용”
사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 일가의 ‘이해충돌(conflict of interest)’ 논란이 미국 사회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미국의 비영리 공익단체 ‘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CREW)’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기간 트럼프 그룹을 중심으로 1400건에 달하는 이해충돌을 일으켰다고 최근 발표했다. CREW가 지난 2년간 대통령 관련 보도와 공공문서, 소셜미디어 등을 분석한 결과다. 이 단체는 “트럼프는 대통령직을 그의 재산을 늘리는 데 이용했다”며 “정부 사업을 트럼프 호텔과 골프클럽에서 진행했고, 트럼프 그룹의 사업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빈번...
입력:2019-01-28 12:05:01
아베 의도적 ‘한국 패싱’… 北엔 “국교 정상화 하자” 러브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아베는 연설에서 중국, 북한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분명히 밝혔지만 한국 문제는 의도적으로 외면했다. 아베 총리는 연설에서 이른바 ‘근린 외교’를 강조했으나 한국은 일본의 대북정책을 밝히는 대목에서만 스치듯 언급했다. 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晋三·얼굴) 일본 총리가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연내 북한과의 국교정상화를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연설에서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관계도 거론했지만 한국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 강제징용, 초계기 갈등으로 한껏 긴장된 양국 관계를 감...
입력:2019-01-28 12:05:01
신년연설 코앞인데… 셧다운 갈등에 장소도 못 정한 트럼프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 의장이 22일 워싱턴에 있는 비영리단체 월드센트럴키친에서 무료급식을 돕고 있다. 무료급식을 받고 있는 이들은 연방정부 셧다운에 따라 일시 해고 상태에 놓인 연방정부 공무원들이다. AP 미국 대통령이 새해 미국민은 물론 전 세계를 향해 메시지를 발신하는 대형 이벤트인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이 올해는 연기되거나 좁은 장소에서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국정연설을 하기로 발표했으나 정작 연설 장소를 정하지 못한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례대로 워싱턴 의회의사당 하원회의장에...
입력:2019-01-23 12:05:01
美 정보당국, 비밀 채널 ‘Goon’ 통해 10년 전부터 北과 소통
김영철(왼쪽)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8일 워싱턴DC 듀폰서클 호텔 9층에 마련된 회담장을 찾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안내를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양측의 정보 당국 수장 출신이다. AP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0년 전부터 비밀 채널을 통해 미 정보 당국과 소통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교 관계가 없는 미국과 북한의 공식 소통채널은 ‘뉴욕 채널’이다. 하지만 북·미 간에 긴밀히 이뤄지는 비밀대화 창구는 양측의 ...
입력:2019-01-22 12:05:02
[특파원 코너-노석철] 독립투사 없었으면 해방이 됐을까
님 웨일스는 ‘아리랑’ 서문에서 이렇게 술회했다. “아리랑은 1941년 출간됐다. 당시 조선에 관한 최신 서적으로 아리랑이 유일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측근들은 나의 글을 주의 깊게 읽었고 대통령에게 자세히 보고를 올렸다고 알려왔다. 후에 루스벨트 대통령은 서한을 보내 나의 글을 통해 조선에 관해 알게 됐다고 고마워하며 시간을 내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일제의 쇠사슬에서 해방된 조국을 꿈꾸며 중국 혁명의 대열에 뛰어들었다가 반혁명죄와 간첩죄 누명을 쓰고 33세에 처형된 비운의 혁명가 김산. 중국 혁명에 기대어 조국 독립을 ...
입력:2019-01-15 12:05:01
파월, 美 금리 인상 ‘인내심’은 어디까지?
사진=AP뉴시스 세계 금융시장이 한 사람의 ‘마음’과 ‘입’에 주목하고 있다. 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다. 파월(사진) 의장은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미국 경제는 저물가·저실업의 희귀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자신만만했다. 하지만 연말로 갈수록 수위가 낮아지더니 이제는 “금리 인상 기조가 달라질 수 있다”며 슬그머니 ‘비둘기 성향’(dovish·통화완화 선호)을 드러낸다. 금융시장은 파월 의장의 ‘변심’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알...
입력:2019-01-15 12:05:01
국경장벽 고집부리는 트럼프 이번엔 패스트푸드 만찬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식당에서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 버거킹 웬디스의 햄버거와 도미노 피자 등이 놓인 테이블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대학풋볼 내셔널챔피언십(CFP) 우승팀인 클렘슨대학 풋볼팀 선수들을 초청해 패스트푸드 만찬을 대접했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최장 기록 경신에도 불구하고 국경장벽 예산 확보 전에는 “절대로 물러나지 않겠다”며 강공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24일째를 맞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대학 풋볼 우승팀 초...
입력:2019-01-15 0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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