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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군사굴기’ 과시… 미 본토 타격 가능 핵잠수함 앞세워
인민복을 입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산둥성 칭다오항에 정박한 미사일구축함 시닝호 앞에서 해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시 주석은 시닝호에서 인민해방군 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관함식을 주관했다. 중국은 이날 관함식에 항공모함과 핵잠수함 등 최신예 함정들을 등장시켜 해군의 방어능력을 과시했다. AP뉴시스중국 해군이 창군 70주년을 맞아 칭다오 인근 해상에서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핵잠수함을 앞세워 국제 관함식을 진행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구축함에 승선해 해상 열병식을 주재하며 ‘군사굴기’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신화통...
입력:2019-04-23 03:10:01
[포토] 필리핀 연이은 강진… 16명 사망
필리핀 구조대원들이 23일 마닐라 북부 팜판가 포락의 한 건물에서 전날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으로 다친 시민을 들것으로 옮기고 있다. 이 지진으로 최소 1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붕괴된 건물 안에 갇혔다. 이날 필리핀 중동부 사마르섬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AP뉴시스
입력:2019-04-23 05:15:01
군국 야심 키우는 일본… 미·중 갈등 틈타 양다리
전범기인 욱일기를 단 일본 호위함 스즈쓰키함이 지난 2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스즈쓰키함은 중국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 관함식 참석차 중국을 찾았다. 중국은 과거 일본에 침략당한 역사가 있지만 일본 군함이 침략전쟁의 상징인 욱일기를 매단 채 중국 항구에 입항하는 것은 문제삼지 않았다. AP뉴시스일본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및 기술전쟁 국면에서 양다리 실리외교를 펼치며 군국주의 야심을 키워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서 일본의 존재가 아쉬운 중국은 일본 군함이 욱일기를 달고 자국 항구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했다. 욱일기는 일본 ...
입력:2019-04-22 12:05:01
멕시코·미국 사이서… 오갈데 없는 캐러밴
중앙아메리카 출신 이민자(Caravan·캐러밴)들이 멕시코와 미국 사이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최근 멕시코 정부가 캐러밴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면서 불법 이민자들이 멕시코에 머물기 힘들어졌다. 미국 국경도시에서도 반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민병대가 불법 이민자들을 불법 억류하는 등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AP통신은 최근 캐러밴의 경유지인 멕시코 치아파스주 마파스테펙에 머무는 이민자들에 대한 원조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러밴에 음식이나 거처, 일자리를 제공했던 멕시코 지방정부, 교회, 주민들이 일제히 지원을 줄인 탓이다. ...
입력:2019-04-22 12:05:01
미국 ‘이란산 원유 수입 제로’ 압박… 중국 “제3국 제재 반대”
사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을 겨냥한 ‘최대의 압박(maximum pressure)’ 공세에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과 중국 인도 등 8개국에 부여했던 대(對)이란 제재 한시적 예외 조치 연장을 중단해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로(0)’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올해 석유 수급 예측을 토대로 시장에 미칠 악영향은 적다고 보고 있지만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기존 이란산 석유 수입국에 부여했던 한시적 제재 예외 조치(SRE)를 연장하지 않을 ...
입력:2019-04-22 02:55:02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배후는 현지 극단 이슬람 단체
스리랑카 네곰보의 성 세바스티안 성당에서 21일 오전(현지시간) 발생한 폭탄 테러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22일 시신이 담긴 관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스리랑카에서는 전날 수도 콜롬보를 비롯해 네곰보, 바티칼로아에서 8건의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AP뉴시스스리랑카에서 부활절인 21일 발생한 8건의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가 최소 290명, 부상자가 최소 500명으로 늘어났다. 숨진 외국인은 최소 32명이다. 8건 가운데 6건이 자살폭탄 테러로 밝혀졌고, 스리랑카 당국은 용의자 24명을 체포했다. 테러 배후로는 현지 극단주의 이슬람 단체 ‘내셔널타우힛자맛(NTJ)’이 지목...
입력:2019-04-22 03:25:01
대통령 연기했던 코미디언 젤렌스키, 진짜 우크라 대통령 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국민의 공복’ 후보가 우크라이나 대선 결선 투표가 실시된 21일(현지시간) 키예프의 선거운동본부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P TV드라마 ‘국민의 공복(Servant of the People)’에서 대통령을 연기했던 우크라이나의 코미디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1)가 현실 세계에서도 대통령에 오르게 됐다. 드라마 제목에서 이름을 딴 정당 ‘국민의 공복’의 대선 후보로 나선 그는 실제로 대통령의 꿈을 이뤘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러시아와의 분쟁 해결 등 대외 정책을 앞세우는 인물보다 당장 겪고...
입력:2019-04-22 03:25:01
트럼프 “러 스캔들 난 깨끗” 여론전… 특검 도운 참모엔 보복전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특검의 수사 보고서 공개 이후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대대적인 여론전을 펼치면서 동시에 특검에 협조했던 백악관 참모들에 대한 보복에 나섰다. 민주당은 수사 보고서 전체 공개를 재차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트럼프는 깨끗하다(Trump clean)”며 “범죄는 없었다”고 적힌 19일자 뉴욕포스트 1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다른 트윗에서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 300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고 675일이 걸렸다”며 “(하지만) 공모나 사법방해로 밝혀진 건 0개”라는 내용의 문구가 나오는 동...
입력:2019-04-21 12:10:01
스리랑카 테러 배후 구체적으로 안 밝혀져… 뿌리깊은 종교 갈등 가능성
스리랑카 군인과 시민들이 21일 콜롬보의 성안토니우스 성당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이후 인간띠를 만들어 성당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부활절 아침을 맞아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폭탄테러로 많은 수가 희생됐다. AP뉴시스스리랑카에서 21일 발생한 8건의 연쇄 폭탄 테러는 배후가 구체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스리랑카의 뿌리깊은 종교 갈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스리랑카에서 소수종교에 대한 공격이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이었다. 스리랑카는 1948년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 종교 및 종족 갈등으로 혼란을 겪어왔다. 인구 2100만명 중 다수를 차지하는...
입력:2019-04-21 12:05:02
한손엔 창, 한손엔 돈… 잇단 대형 행사 지구촌 군기 잡는 중국
군복 차림으로 지난해 4월 남중국해에서 열린 합동 관함식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해군 함정에서 연설하고 있다. 시 주석은 올해 인민해방군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23일 칭다오 해역에서 합동 관함식을 주관한다. 시 주석은 25~27일에는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 포럼을 주최한다. 신화뉴시스중국이 거의 같은 시기에 세계 각국의 해군이 참여하는 합동 관함식(해상 열병식)과 경제력 확장의 핵심 프로젝트인 일대일로 포럼을 개최하며 군사력과 경제력을 함께 과시하고 나선다. 중국과 남중국해 갈등 및 무역전쟁을 벌이는 미국은 관함식에 대사관 무관...
입력:2019-04-21 12:05:02
노트르담 거액 기부에 다시 불붙은 노란조끼, “레미제라블에 관심을”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대가 20일(현지시간) 파리 시내에서 오토바이에 불을 지르고 있다.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23번째 노란 조끼 시위에는 2만7900여명이 참여했다. 시위에서 차량을 불태우는 등 폭력 행위를 한 200여명은 경찰에 체포됐다. AP뉴시스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이후 잦아들 것 같았던 ‘노란 조끼’ 시위가 다시 불붙었다. 그동안 불평등과 빈곤 등 사회문제에 아랑곳 않던 부자들이 대성당 복원에 막대한 돈을 쾌척하자 서민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부자들이 세금 절약을 위한 ‘꼼수’로 기부금을 내놓고 생색만 내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입력:2019-04-21 12:05:01
북, 폼페이오·볼턴 타깃 맹공 이유는 ‘노 딜’ 책임 떠넘기고 내부 충성 경쟁
북한이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왼쪽) 미국 국무부 장관과 존 볼턴(오른쪽)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타깃으로 삼아 맹공을 퍼붓는 데 대해 미국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최측근이자 북·미 비핵화 협상을 이끌고 있는 두 사람을 비난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 내에서 불쾌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폼페이오·볼턴 때리기’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책임 떠넘기기 성격이 강하다. 북한 실무진에게 쏟아질 수 있는 비난의 화살을 두 참모에게 돌리려고 애쓰는 것이다. 이들이 중간에 ...
입력:2019-04-21 03:20:01
러 스캔들 특검보고서 의회 제출… 워싱턴 뒤흔들 ‘폭탄’ 되나
윌리엄 바 미 법무장관이 지난 9일 하원 세출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바 장관은 이날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여부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보고서 편집본을 1주일 이내에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수사결과 보고서 편집본이 18일 오전(현지시간) 의회에 제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특검 수사결과 보고서 공개와 함께 취임 이후 따라다니던 러시아 스캔들의 족쇄에서 벗어나 대선 재선 가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백악관과 법무부가 ...
입력:2019-04-18 12:05:01
[포토] 화마가 할퀸 노트르담의 상흔
화마가 할퀴고 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17일(현지시간)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 무너져 내린 지붕 사이로 검게 그을린 골조들이 드러나 있고, 대성당 가운데 첨탑이 세워져 있던 자리가 움푹 파여진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프랑스 전역의 성당 100여곳은 이날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가 시작됐던 오후 6시50분에 맞춰 대성당의 성공적 재건을 기원하며 종을 울렸다. AP뉴시스
입력:2019-04-18 04:40:01
최악의 갈등 겪는 프랑스 국민들 “연대·통합” 한목소리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내부 모습. 붕괴된 지붕과 첨탑 잔해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정면에 황금십자가와 니콜라스 코스투의 ‘십자가에 내리신 그리스도’ 피에타상이 보인다. AP   역사유적 복원 전문가 자크 샤뉘가 첨탑 끝에 걸려 있던 청동 수탉 조각상을 안고 있는 모습. 첨탑이 무너지면서 잿더미 속으로 사라졌던 수탉 조각상은 샤뉘가 잔해를 뒤진 끝에 발견했다. AP 극심한 분열로 치닫던 프랑스 국민들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계기로 다시금 연대와 통합을 강조하고 ...
입력:2019-04-17 03:05:01
첨탑·대들보 순식간에 붕괴… “2개의 종탑 지켜라” 사투
프랑스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이 15일(현지시간) 발생한 화재로 무너지고 있다. 12세기 건립된 노트르담 대성당은 초기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유서깊은 건축물이자 프랑스의 자존심으로 불린다. 프랑스 대혁명과 2차 세계대전에도 견뎌오던 노트르담 대성당은 건립 856년 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말았다. AP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16일 오전(현지시간) 촬영한 노트르담 대성당 전경. 전날 오후 발생한 화재로 성당 첨탑이 무너지고 지붕 대부분이 불에 타 훼손되는 등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기로 인한 그을음도 벽...
입력:2019-04-16 02:55:01
십자군 원정 때 가져온 가시면류관·루이 9세 의상은 무사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 핵심 관건은 진화작업과 함께 성당이 보유한 유물의 보존 여부였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긴 역사에 걸맞게 역사적인 유물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었다. 파리 소방 당국은 역사적 가치가 큰 유물은 안전하게 옮겼지만 문화재 피해가 얼마나 발생했는지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가장 유명한 유물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던 당시 로마 병사들이 머리에 씌웠던 가시면류관(사진)이다. 예루살렘에서 처음 발견된 가시면류관은 6세기 무렵 동로마제국 수도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져 있...
입력:2019-04-16 03:00:01
미국도, 스웨덴도 “어산지 넘겨달라”… 난감한 영국 정부
최근에 영국에서 체포된 줄리안 어산지. AP 위키리크스 공동창업자 줄리안 어산지가 도피생활 7년 만에 체포되자 미국과 스웨덴 등 관련국들은 그에 대한 사법 절차를 벼르고 있다. 미국과 스웨덴은 어산지를 넘겨받아 각각 그의 기밀누설과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정부는 그의 신병을 미국과 스웨덴 중 어느 곳으로 인도해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영국 하원 의원 70여명은 어산지의 신병을 스웨덴 검찰에 인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에 지난 12일 밤(현지시간) 서명했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사지드 자비...
입력:2019-04-14 17:16:46
[포토] 알제리 시위대 “임시 대통령도 물러가라”
시위대가 12일(현지시간) 알제리 수도 알제의 한 거리에서 대형 국기를 든 채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알제리 경찰은 시위대 진압을 위해 물대포와 최루탄을 동원했다. 알제리 국민들은 20년간 장기 집권했던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의 5선을 막기 위해 올 초부터 대규모 시위를 벌여왔다.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결국 지난 2일 퇴진했지만 그의 측근인 압델카데르 벤살라 상원의장이 임시대통령으로 지명되면서 반정부 시위도 다시 격렬해지고 있다. AP뉴시스
입력:2019-04-14 17:16:45
[포토] 에베레스트산 공항서 충돌 사고… 7명 사상
소형 여객기가 14일 네팔 에베레스트산 인근 텐징힐러리 공항에서 부서진 채 서 있다. 서미트항공 소속인 이 여객기는 이륙 도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부근에 있던 헬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 조종사 1명과 헬기 주위에 있던 경찰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해발 2845m에 위치한 텐징힐러리 공항은 짧은 활주로와 험준한 산악지형 탓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꼽힌다. 신화뉴시스
입력:2019-04-14 17:16:46
어산지, 7년 만에 英서 체포… 美 송환되나
위키리크스 공동창업자 줄리안 어산지가 11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에 도착한 호송차 안에서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뉴시스위키리크스 공동창업자 줄리안 어산지가 11일 영국 런던의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체포됐다. 2012년 어산지의 망명 신청을 받아 7년간 보호해 왔던 에콰도르 대사관이 보호조치를 해제한 데 따른 것이다. 영국 경찰이 사전에 미국 정부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산지가 미국으로 송환될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 어산지는 이날 에콰도르 대사관 직원들과 경찰들에게 끌려 나와 호송차에 올랐...
입력:2019-04-11 05:45:01
연방 상·하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통성 인정 결의안 첫 제출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초당적 결의안을 10일 제출했다. 연방의회에서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하는 결의안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결의안은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48년 8월 15일 해산됐으며 한국의 첫 독립 정부인 대한민국 제1공화국으로 이행됐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100년 전 임시정부 수립은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맥동과 성공, 번영의 기초가 됐음을 인식한다”고 결론지었다. 결의안은 한국과 미국이 1882...
입력:2019-04-11 03:00:01
3·1운동 당시 中지식인들 “세계 혁명사의 신기원” 극찬
“100년 전인 1919년 들불처럼 일어난 3·1운동은 우리 독립운동의 물줄기를 바꿔놓았다. 우리를 ‘게으른 민족’이나 ‘속국’으로 보던 중국의 태도와 인식도 크게 달라졌다. 그해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범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동아시아 약소민족들이 펼치는 독립운동의 모범으로 반제국주의 연대의 출발점이 됐다.” 배경한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특임연구원은 10일 상하이 푸단대학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한·중 공동 학술 심포지엄(사진)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출범의 의미를 이렇게 정의했다. 배 연구원은 “3·1운동 ...
입력:2019-04-10 12:05:01
트럼프 업은 네타냐후, 박빙 승부끝 5선 확실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일 텔아비브의 리쿠드당 당사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은 부인 사라 네타냐후.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총선 개표가 진행되는 도중 승리 연설을 했다. 신화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69) 이스라엘 총리가 9일(현지시간) 실시된 총선에서 5선 도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인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유대인 민족주의와 안보 이슈를 활용한 보수층 결집에 총력을 다해 왔다. 그가 연임하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 악화 등 중동 정세가 한층 불안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입력:2019-04-10 03:20:01
지폐 도안 바꾸는 日… 아베 노림수 숨었다?
일본이 2024년부터 사용할 1000엔권, 5000엔권, 1만엔권 새 지폐 디자인을 공개했다. NHK 캡처아키히토(明仁) 일왕과 미치코(美智子) 왕비가 10일 결혼 60주년을 맞았다. 일본 왕실 역사상 첫 ‘다이아몬드 웨딩’이다. 일왕 부부는 이날 오전 왕궁인 ‘고쿄(皇居)’에서 가족 및 친지들과 아베 신조 총리 등 행정·입법·사법 3부 수장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2월 즉위 30주년 축하 행사가 있었던 만큼 일왕 부부는 이날 오후엔 외부 행사 없이 가족과 조용히 보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오는 30일 퇴위를 앞두고 있다. 그런 만큼 일본 언론은 일왕 부부의 결...
입력:2019-04-10 0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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