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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前 보좌관 한모씨, 드루킹 일당에게 돈 받을 때 ‘인사청탁 목적’ 알고 있었다
인터넷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동원(49·닉네임 드루킹)씨 일당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모(49) 전 보좌관에게 금품을 건넨 목적이 인사 청탁과 관련 있다는 점을 한 전 보좌관도 알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은 “오사카 총영사 등 인사 청탁 관련 진행상황을 파악하는 등 민원 편의를 받을 목적으로 한 전 보좌관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진술은 드루킹의 측근인 ‘성원’ 김모(49)씨와 ‘파로스’ 김모(49)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한 전 보좌관은 지난해 9월 25일 경기도 ...
입력:2018-05-08 18:55:01
[포토] 민들레 홀씨되어 훨훨∼
어버이날인 8일 경남 거창군 주상면의 양파밭 위로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날아가고 있다. 양파밭과 건너편 산자락이 모두 초록빛으로 물들어 싱그럽게 보인다. 거창군 제공
입력:2018-05-08 18:15:01
“드루킹 일당, 210만여회 부정 클릭”
인터넷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구속된 김동원(49·닉네임 드루킹)씨 등 일당이 기사 댓글 2만여개에 매크로(자동화프로그램)를 실행해 순위를 조작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21명을 추가 입건, 관련 피의자 수는 30명으로 늘었다. 서울경찰청은 “드루킹 일당이 지난 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675개 기사의 댓글 2만여개에 매크로를 실행한 정황을 추가로 파악했다”며 “댓글 순위를 조작하기 위해 부정 클릭한 횟수만 210여만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네이버로부터 제출받은 로그자료 등을 분석해 추가 범죄 사실을 인지했다. 이들...
입력:2018-05-08 05:10:02
박원순 “서울시 검증된 정책, 文정부가 전국에 적용”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서울 가회동 공관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시장 3선 도전을 선언한 박 시장은 앞으로 주거·보육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학 선임기자 당선 땐 여전히 하고 싶은 것 너무 많아 주거·교육 등 공공정책에 지자체 개입 ‘사회적 우정의 시대 ’라는 새 비전 제시 공공임대주택 5년간 24만호 더 공급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 50%로 높일 것 월 임대료 제한권 등 규제 과감히 풀어야 후보 양보론 말도 안돼… ‘대선’ 관심 없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3선 도전을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7...
입력:2018-05-08 05:10:02
출입국관리사무소 57년 만에 개명, 서울 등 6곳은 ‘출입국·외국인청’ 13곳은 ‘출입국·외국인사무소’
한국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이 10일(한국시간)부터 57년만에 변경된다. 인천공항 터미널의 모습. 출입국 업무를 담당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출입국관리소)의 명칭이 1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출입국·외국인청’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로 바뀐다. 김포 인천 부산에서 운영되던 외무부출장소가 1961년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소로 이관·승격된 지 57년 만이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7일 전국 19개 출입국관리소 중 규모가 큰 인천공항 서울 부산 인천 수원 제주 등 6곳은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서울...
입력:2018-05-07 21:40:01
범인, 애초에 홍준표 대표 때리려 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김모씨가 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씨는 통상 피의자의 얼굴을 가리기 위한 모자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뉴시스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김모(31)씨가 애초에 홍준표 한국당 대표를 폭행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홍 대표가 남북 정상회담을 정치 쇼라고 하며 비방하는 것에 울화가 치밀어 홍 대표를 때리려 했다”고 진술했다고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홍 대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단념했다가 김 원내...
입력:2018-05-07 18:25:01
‘영상의 힘’… 공사장 갑질 한진家 이명희 ‘폭행’ 입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협력업체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폭행 및 업무방해)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이씨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이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이 호텔 증축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삿대질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된 시점이다. 영상에는 중년 여성이 협력업체 직원의 팔을 억지로 끌어당기거나 서류를 빼앗아 바닥에 패대기치기는 모습도 담겼다. 영상이 공개되자 이씨를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경찰은 내사 과정에서 영상...
입력:2018-05-07 18:30:01
LA한국교육원, 12일 뿌리교육 프로그램 학예발표회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680 Wilshire Place #200)은 미주 한인 2세들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뿌리교육 프로그램의 학예 발표회를 5월12일(토) 오후 3시에 개최한다.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어, 사물놀이, 전통무용, 태권도, 전통공예 등 한민족의 얼과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강좌로, 지난 2월3일부터 14주간에 걸쳐 21개 클래스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예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성과물인 작품을 전시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내용은 한국어, 사물놀이, 해금, 가야금, 태권도, 음식스토리텔링, ...
입력:2018-05-08 10:26:21
삼성전자 ‘美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9위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25’에 선정됐다. 7일 미국의 여론조사 업체 ‘모닝컨설트’가 진행한 해당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1.2점으로 유통사인 달러트리, 로우스와 공동 19위에 올랐다. 해당 조사는 지난 1∼3월 미국 성인 25만명 이상을 인터뷰해 1000여개 기업에 대한 평가를 한 뒤 최종 25개 기업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기업이 아닌 외국 기업으로는 일본의 소니(7위·75.0점), 영국의 도브(17위·71.7점)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정부에 ...
입력:2018-05-07 18:25:01
LA·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카운티, 치명적 교통사고 가주 1~3위
과속 음주운전 차선유지 실패 등이 원인 어린 운전자일수록 치명적 사고 많이 연루   가주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LA카운티에 속한 5번 프리웨이 한 구간.   캘리포니아가 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도로에서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센트럴 밸리를 가로지르는 99번 하이웨이가 지난 2011~2015년 사이 100마일 구간당 62.3건의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16년의 경우 캘리포니아 주에서 총 3,624건의 치명적인 교통...
입력:2018-05-08 08:25:02
음식점 칼로리 표기 전면시행… 오바마케어 마지막 조항 생존
점포 20곳 이상을 운영하는 모든 체인 레스토랑은 칼로리 표기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오바마케어 규정이 7일 전국적으로 발효됐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CNN "패스트푸드광 트럼프, 한 가지는 마음에 들었던 셈" 평소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호 덕분인가. 산산조각이 나다시피 한 오바마케어(ACA·전국민건강보험법) 중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지막 조항이 7일부터 미 전역에서 발효했다.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저소득층 건강보험 확대를 위해 도입한 오바마케어는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 ...
입력:2018-05-08 04:39:20
[생각해봅시다] 자녀 아닌 ‘30년 간병인’에게 유산 상속한 80대 노인
자녀들 “치매 증상 부친 속여 재산 가로채” 소송 제기법원, 치매 진단 前 증여 판단… “오랜 세월 함께 지내며 간병”부양 대가로 소유권 이전 인정80대 노인 A씨는 2014년 4월 30년 넘게 집안일을 해주고 자신을 간병한 B씨에게 서울 동대문구의 본인 소유 빌라 소유권을 넘겼다. B씨는 2억7000만원을 받고 빌라를 다른 이에게 팔았다. 빌라를 담보로 A씨가 빌렸던 6000여만원을 우선 갚은 뒤 남은 돈으로 인근의 다른 집을 샀다. A씨는 B씨 명의로 된 새 집에서 2년 동안 같이 살다가 2016년 8월 사망했다. A씨의 아들 3명은 지난해 3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B씨가 치매를 ...
입력:2018-05-05 05:05:03
“더 이상 못 참겠다… 조양호 일가 물러나라”
가면을 쓴 대한항공 직원들과 시민들이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 모여 조양호 회장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직원들은 신분 노출을 막고 저항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영화 ‘브이포벤데타’에 등장하는 ‘가이 포크스’ 캐릭터의 가면을 착용했다. 윤성호 기자저항 상징하는 가면 착용 박창진씨가 사회 맡아 시민들 “힘내라” 연신 외쳐단톡방 통해 공론화 시동 이명희씨 폭언·폭행 공개 회장 자택 비밀의 방 제보도警, 조현민 구속영장 신청에 檢“불구속 수사하라” 지휘가면 속 긴장한 목소리가 촛불집회 시작을 알렸다. 목소리 주인공은 4일 오후 7시 서울...
입력:2018-05-05 05:05:03
남북 정상회담 효과, 집권 1년차 지지율 文 대통령 83% 역대 최고
TK·노년층에서도 70% 넘어 대북정책에 가장 높은 점수복지정책도 55%가 긍정평가 교육 분야 30%로 가장 낮아민주당 지지율도 55% 창당 이래 가장 높은 수치 기록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년차 지지율 조사에서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문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높았던 TK(대구·경북)와 노년층에서도 70%가 넘는 긍정 평가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3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이 8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갤럽이 1989년 ...
입력:2018-05-05 05:05:03
북한 억류 미국국적 한인 3명, 이르면 5일 ‘판문점 송환’ 가능성
북한 억류 한국계 미국인 판문점 통해 송환 가능성(PG).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CG). [연합뉴스TV 제공]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이르면 5일 판문점을 통해 송환될 것이라는 관측이 4일 대북 소식통 등을 통해 제기됐다. 판문점은 현재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이다. 북한이 판문점을 통해 이들을 석방한다면 북·미 정상회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임 행정부가 북한 노동교화...
입력:2018-05-04 23:50:01
文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품 표절시비 휩싸여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로 제작된 청와대 기념품이 디자인 표절 시비에 휩싸여 판매가 유보됐다. 청와대 기념품은 영국 유명 디자인 회사(히어디자인)의 제품 디자인(아래 사진)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히어디자인 홈페이지 캡처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준비한 기념품이 표절시비에 휩싸였다. 청와대는 즉시 기념품 판매를 연기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당초 4일부터 취임 1주년 기념품을 청와대 사랑채에서 시판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제품 도안에 대한 표절 논란이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기념품 판...
입력:2018-05-04 23:45:01
고교생 40% “교사에 의한 교내 성희롱 있다” 인권위 실태조사
고교생 10명 중 4명이 학교에서 교사에 의한 성희롱이 발생한다고 답했다. 상당수 학생들이 청소년기부터 상급자인 교사에 의한 신체 접촉이나 성적 농담에 노출돼 있다는 의미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위계적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인권위원회는 3일 ‘초중고 교사에 의한 학생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고등학생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40.9%가 ‘입학 후 성희롱이 일어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전국 여고생 814명, 남...
입력:2018-05-04 05:10:02
퇴계로 일대 보행친화거리로 변신
남대문시장, 명동, 남산 등 서울의 명소들이 밀집한 퇴계로 일대가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보행친화거리로 변신했다. 서울시는 회현역∼퇴계로2가 총 1.1㎞ 구간에 대한 보행자 중심 도로공간 재편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퇴계로 일대 차로는 1∼2개 줄어 왕복 6∼12차로가 5∼10차로로 됐다. 차도를 없애 확보한 공간은 보도 폭을 넓히는데 사용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역 일대의 경우, 지하철출입구 등으로 실제 걸을 수 있는 보도 폭이 1.5m에 불과한 구간이 있을 정도로 보행 조건이 열악했지만 1차로를 ...
입력:2018-05-04 05:10:02
이종석 “김정은 ‘트럼프 맞춤형 제안’ 준비했을 것”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3일 “북한의 비핵화 이후 한반도 비핵지대화 비전을 정립해야 한다”며 “주한미군이 핵 전략자산을 갖지 않고, 한반도에 핵무기와 관련된 전략자산도 전개하지 않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주최로 열린 외교안보포럼 기조발제를 통해 “한반도 비핵지대화는 우리 안보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향후 한반도를 둘러싼 갈등이 실체화될 때도 완화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장관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 다자 안보 협력을 추구하고 실현해야 한다...
입력:2018-05-04 05:05:03
‘신도 10여명 상습 성폭행·추행’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구속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75·사진)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3일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의 지위와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태도 등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여성 신도 10여명을 상습 성추행·성폭행한 혐의(상습준강간)를 받고 있다. 만민중앙성결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과 예장고신 등 한국 교회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곳이다. 이씨는 신도들이 자신을 신처...
입력:2018-05-03 23:50:01
태권도 지도자 선교 컨퍼런스 18~19일 북가주
태권도 지도자 선교 컨퍼런스가 오는 18(금)~19일(토) 북가주 마운틴뷰 소재 새누리교회(1250 W. Middlefield Rd.)에서 열린다. TAM재단이 주최하고, 새누리교회, 주님의한빛교회, 태권키즈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크리스천 태권도 지도자들과 가족들이 태권도 사범의 선교적 사명, 태권도 선교의 현황과 미래, 기독교 가치관으로 도장 문화 조성하기, 선교적인 도장 사업 운영 체제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강사는 안성일 목사(주님의한빛교회), 선무진 관장(TAM재단), 박상현 선교사(GMP 탄자니아), 전광혁 감독(고신대 시범단) 등이다. 참가비는 50...
입력:2018-05-04 14:34:35
오구 전 한인회장 장례식 5일 오후 3시 GG 성공회교회
오구 전 한인회장의 장례식이 5일(토) 오후 3시 가든그로브 성공회교회(13091 Galway St., Garden Grove)에서 엄수된다. 한인회장으로 치러지는 이 장례식의 장례위원장은 김종대 한인회장이 맡았으며, 집례는 참빛장로교회 강승배 목사. 문의 (714)530-4810  
입력:2018-05-04 14:23:44
'물벼락 갑질' 조현민 구속영장 신청… "폭행·업무방해 혐의"
'물벼락 갑질' 논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지난 1일 오전(한국시간) 강서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경찰이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물의를 빚은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조 전 전무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조 전 전무는 3월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광고업체 A사 팀장 B씨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소리를 지르며 유리컵을 던지고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참석자들을 향해 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폭언과 ...
입력:2018-05-04 13:50:28
“조현아·현민 자매 9년간 명품가방·식료품 등 밀수”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왼쪽)과 조현민 전 전무. 한진그룹 조현아·현민 자매가 지난 9년 동안 대한항공 여객기를 통해 명품가방과 식료품 등을 밀수해왔고 그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주장이 3일 제기됐다. 대한항공 관계사 해외지점의 전 직원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기자들에게 구체적인 밀수 정황을 증언했다. A씨는 “9년 동안 조씨 자매가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해외 지점에서 물건을 픽업해 상자에 담아 해당 지역 공항의 여객 사무실로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주문한 물품은 주로 명품으로 보이는 가방과 과자, 초콜릿 등이었...
입력:2018-05-03 21:15:02
아시아나항공, 1분기 매출 1조5900억 역대 ‘최대’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여객 증가와 화물노선의 호조세에 힘입어 올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액 1조5887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9% 성장해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며, 영업이익도 144% 증가했다. 아시아나는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국제여객의 지속 증가와 화물노선의 전반적인 호조세를 꼽았다.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본격 흑자로 전환한 영업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성과를 내면서 올해 목표인 영업이익 3800억원 달성 ...
입력:2018-05-03 19:30:01
로레알, ‘스타일난다’ 지분 100% 인수
동대문 성공신화로 불리는 ‘스타일난다’가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에 인수된다. 로레알은 스타일난다와 ‘쓰리컨셉아이즈(3CE)’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난다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일난다는 지난해 기준 1억2700만 유로(약 16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4년 동대문에서 의류 사업으로 출발한 스타일난다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30여개 매장을 내며 확장을 거듭해 왔다. 메이크업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는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해 스타일난다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부상했다. 쓰리컨셉아이즈 제품...
입력:2018-05-03 19:30:01
5·18 헬기사격 부정한 전두환 23년 만에 다시 법정 선다
5·18 헬기사격 부정한 전두환, 다시 법정 선다. (PG) "5·18 헬기사격 객관적 자료로 확인" 광주지검, 불구속 기소 검찰 "전두환, 고령 이유 소환 불응·기존 입장 고수"   전두환 회고록. [연합뉴스 자료사진]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검찰이 5·18 가해자로 지목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따라 전두환(87)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부정하며 희생자와 유가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
입력:2018-05-03 19:00:01
'대장균 로메인상추' 파동 확산… 가주서 첫 사망자 발생
전국서 121명 이콜라이 감염   로메인 상추를 먹고 병원성 대장균(이콜라이·E.Coli)에 감염된 환자가 전국서 121명에 달한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의 한 주민이 오염된 로메인 상추를 먹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신원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첫 사망자가 발생한 '로메인 상추' 파동[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에서는 지난 3월 말부터 이콜라이에 오염된 로메인 상추 때문에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중독 환자 중 절반에 가...
입력:2018-05-03 23:53:00
카톡방서 나오는 대한항공 직원들… ‘총수퇴진’ 광화문 촛불집회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들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뉴시스 일반 직원들 자발적으로 모여 집회 일정·내용 확정 공개 카톡 채팅방 1000명 참여 사회는 박창진씨가 맡을 듯 관세청, 조양호 자택 압수수색… 비밀공간 2곳 확인 현장조사 대한항공 직원들이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퇴진을 촉구한다. 노동조합이 아닌 일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총수 일가 퇴진을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
입력:2018-05-03 05:10:02
野 “靑, 결국 주한미군 철수인가… 아님 文특보 잘라라”
야권은 평화협정 체결 시 미국이 주한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취지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주장과 관련해 2일 “결국 청와대가 원했던 것이 주한미군 철수였느냐”며 공세를 퍼부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핵 없는 한반도 실현이라는 판문점 선언이 결국 주한미군 철수와 한반도 핵우산 철폐를 의미했던 건지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문 특보 주장이 청와대와의 긴밀한 교감 속에 선제적 여론 조성 차원에서 진행된 역할 분담 아닌지 의...
입력:2018-05-03 05:10:02
靑 “종전선언은 中 없이… 평화협정엔 中 역할 커”
청와대가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종전선언’에 중국이 참여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평화협정 체결 과정에선 중국의 역할이 크다며 ‘차이나 패싱’을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일 “종전선언은 전쟁을 끝내고 적대, 대립관계를 해소하겠다는 정치적 선언”이라며 “중국은 한·미와 각각 수교했기 때문에 적대적 관계가 해소됐다. 따라서 중국이 굳이 이번 종전선언에 주체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ld...
입력:2018-05-03 05:05:02
국민 60% “韓, 여성에 불평등”… 80% “미투운동지지”
국민 10명 중 8명은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투운동이 한국사회 성평등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미투운동과 성평등 정책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 79.8%가 미투운동을 지지한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14.4%였다. 연구원은 지난달 10∼11일 전국 만 19∼69세 국민 1013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투운동 지지는 성별에 관계없이 높았다. 여성 83.8%, 남성 75.8%가 미투운동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미투운동이 한국사회 성평등 향상에 ...
입력:2018-05-03 05:05:02
文대통령, 文특보에 2번째 ‘경고’… 美에 잘못된 신호 ‘경계’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직접 주한미군 철수 논란 진화에 나섰다.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발언이 미국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참모진과의 회의에서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라며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회의가 끝난 후 직접 문 특보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의 입장과 혼선이 빚어지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가 직접 문 특보에게 경고한 ...
입력:2018-05-03 05:05:02
[평화로 가는 길] 주한미군, 철수 대신 평화유지 등 역할 변화 가능성
“평화체제 구축되면 떠나야” “철수=한·미 동맹 약화” 팽팽 北은 공식 입장 거론 안해한반도 평화적 상황 관리나 ‘동북아 균형자’ 역할 찾으며 계속 주둔할 가능성 커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가 뜨거워지면서 주한미군 주둔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최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에 이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평화협정 체결 이후의 미군 주둔 변화 가능성을 거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직접 “주한미군은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가시화될 경우 주한미군 역할 변화에 ...
입력:2018-05-03 05:05:02
남·북·미 3자 참여 종전선언, 연내 완료 방침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왼쪽)이 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이용호 북한 외무상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왕 국무위원은 3일까지 북한에 머무르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비핵화·평화체제 등의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AP뉴시스이후 중국을 추가한 4자가 평화협정 논의 시작할 듯북한 핵무기·시설에 대한 사찰·검증 문제가 쟁점비핵화 최종 단계 이르면 협정 성사될 것으로 예상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프로세스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 정부는 올해 안에 남·북·미 3...
입력:2018-05-03 05:05:02
대한민국 여권, 32년 만에 녹색->짙은 남색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잠정안이 확정됐다. 현재 녹색인 일반 여권 겉면 색깔은 짙은 남색으로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대 김수정 교수는 2020년 도입될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개선 작업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입력:2018-05-03 19:46:35
국회 성폭력 만연… 국회의원 8명도 가해자 포함
국회에 성희롱·성폭행과 같은 성폭력 행위들이 만연해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성폭력 가해자 중에는 국회의원도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 유승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일 ‘국회 내 성폭력 실태조사’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3∼5일 국회의원과 국회의원실 근무 보좌진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선 설문지 1818부가 배포됐고 이중 958부가 회수돼 52.7%의 응답률을 보였다. 여성 응답자가 지목한 성희롱 가해자 중 국회의원은 8명이었다. 이 가운데 2명은 가벼운 성추행을 저지른 ...
입력:2018-05-02 21:45:01
‘여신도 성폭행’ 이재록 구속영장 신청… 여전히 혐의 부인
수십년간 다수의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75)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이 목사에 대한 조사가 다 끝났다”며 “1일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달 26일과 29일 두 차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그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
입력:2018-05-02 21:40:02
[단독] 드루킹 ‘경공모’ 전격 해체… 수사확대 부담 느꼈나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뉴스 댓글과 추천수를 조작한 혐의(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를 받는 김동원(49 닉네임 드루킹)씨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가고 있다. 김씨는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재판을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4일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인 김경수 의원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김씨와 연관성을 조사키로 했다. 이병주 기자‘타이밍’이 텔레그램 대화방에 공지, 수사 시작 이후에도 대응책 논의한 듯경찰, 4일 김경수 의원 참고인 소환… 김 의원 “내가 신속한 소환 요구”‘댓글 조작...
입력:2018-05-02 18:55:01
현대·기아차, 북미시장서 고전… SUV 판매는 '희망'
현대차와 기아차가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어려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4월에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줄어들면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이다. 그러나 어느덧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판매에서는 희망적인 신호를 봤다.   1일 현대차·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4월 한 달간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5만6천63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6만3천50대)보다 판매량이 10.2% 감소했다.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현대차가 승부수를 띄운 SUV 판매는 2만5천618대로 두 달 연속 월간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투싼은 1만2...
입력:2018-05-03 05:38:07
압수수색 피한 한진일가 '비밀공간', 2차수사에 결국 들통
한진그룹 총수 일가 밀수·탈세 혐의를 수사 중인 관세청은 2일(한국시간) 조양호 회장과 조현민 전무 등이 함께 사는 자택 등 총 5곳을 추가 압수수색 했다. 압수수색 중인 종로구 평창동 조 회장 자택으로 변호인들이 들어가고 있다.   비밀공간 루트 복잡…"제보 내용대로 찾아가니 비밀공간 있었다" 10시간 넘는 '마라톤' 수색…밀수·탈세 혐의 수사 탄력받을 듯   세간의 의혹만으로 나돌던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비밀공간'이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2일(이하 한국시간) 확인됐다.   이 공간은 세관 당국...
입력:2018-05-03 02:38:31
“신이 있다면…” 박진영, ‘구원파’ 의혹에 공개한 간증 [전문]
“신이 있다면…” 박진영, ‘구원파’ 의혹에 공개한 간증 [전문] 가수 박진영이 자신에게 제기된 ‘구원파’ 의혹을 부인하며 간증 전문을 2일 공개했다. 만약 자신의 간증에 종교적·윤리적 문제가 없다면 의혹을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디스패치는 이날 오전 박진영이 이단으로 알려진 구원파 집회에서 활동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배우 배용준도 이 모임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박진영은 이에 “내 돈을 내고 장소를 빌려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였다”며 “개인...
입력:2018-05-02 15:05:05
국토 0.2% 외국인 땅… 미국인이 절반 보유
대한민국 전체 국토 면적 중 0.2%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이 소유하는 토지의 면적은 2016년에서 2017년 사이 11.8% 늘었지만 증가율은 3년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 2016년에 비해 2.3%(534만㎡) 증가한 2억3890만㎡(239㎢)라고 1일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0조1183억원(공시지가 기준)으로 2016년 말 대비 6.8% 감소했다. 국적별 보유면적을 보면 미국인은 2016년에 비해 4.3% 증가한 1억2481만㎡를 갖고 있다. 이는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2.2%다. 일본인과 중국인이 각각 1860만2...
입력:2018-05-01 18:25:01
엘리엇 또 감 놔라 배 놔라… “현대차 자사주 소각 기대 이하”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30일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사주 소각에 대해 ‘기대 이하’라고 평가하며 지주회사 도입을 재차 요구했다. 1% 정도의 소수 지분을 가진 엘리엇이 단기 차익을 노리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비판이 높다. 엘리엇은 이날 자료를 내고 “현대자동차의 주주로서 경영진이 발표한 자사주 일부 소각 및 추가 주식 매입 후 소각 계획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긍정적인 발전이기는 하지만 주주들이 경영진에 기대하는 바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현대...
입력:2018-05-01 05:05:03
동포재단, 한인이름 딴 미국 초·중학교에 한글도서 기증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한인 이름을 따서 지은 미국 LA의 초·중학교에 한글 도서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영웅인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딴 김영옥중학교와 재미동포 독립운동가 김호를 기리는 찰스 H 김 초등학교, 미국 선수로 출전해 올림픽 다이빙 2연패를 한 새미리 의학박사를 기념하는 새미리초등학교에 각각 150권씩 전달한다. 한국어 학습교재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물·문화용품 등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한인의 이름이 붙여진 학교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한국어·한국문화를 소개해 ...
입력:2018-05-01 04:31:13
3.3 규모 등 베이 지역 지진 잇달아... “빅원 올라” 주민들 불안
미 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 캡처.   미 서부 베이 지역을 흔드는 지진이 이어지고 있어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30일 오전 4시55분께 샌프란시스코에서 가까운 알라모 동북쪽 2.5 마일을 진앙으로 하는 3.3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댄빌 북쪽 3.7마일, 콘코드 동남쪽 5마일 지점에서 발생한 이 지진은 마운트 디아블로 스러시 지진대에서 29일 이래 발생한 4번째이자 가장 강한 지진이다.   29일 발생한 지진들은 규모 3.0, 2.7, 3.0 등이었다.   이로 인해 이날 아침 철로 점검을 위해 바...
입력:2018-05-01 0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