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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재단, 한인이름 딴 미국 초·중학교에 한글도서 기증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한인 이름을 따서 지은 미국 LA의 초·중학교에 한글 도서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영웅인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딴 김영옥중학교와 재미동포 독립운동가 김호를 기리는 찰스 H 김 초등학교, 미국 선수로 출전해 올림픽 다이빙 2연패를 한 새미리 의학박사를 기념하는 새미리초등학교에 각각 150권씩 전달한다. 한국어 학습교재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물·문화용품 등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한인의 이름이 붙여진 학교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한국어·한국문화를 소개해 한국을 제대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26일 김용옥중학교를 찾아 저스틴 라우어 교장에게 한글 도서를 전달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26일 LA 한인타운 내 김영옥중학교를 방문해 저스틴 라우어 교장에게 한국어 도서 150권을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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