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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용어 바로 알기] ‘증경’은 ‘전임’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언어 습관에 배어 있는 특징 중 하나는 ‘현학적’으로 보이려는 것이다. 현학적이란 말의 사전적인 의미는 ‘학식이 있음을 자랑하는, 또는 그런 것’이다. 영어권의 사람들은 대화 중에 영어 외 다른 나라의 용어나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적잖은 사람들이 사소한 대화에서도 영어를 비롯해 외래어를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현상은 교회 용어와 교단 총회에서 사용되는 언어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어떤 말은 교회에서만 사용하는 말이고, 어떤 말들은 심지어 기독교인도 이해...
입력:2018-08-29 08:05:02
[우리교회 새신자반을 소개합니다] ‘주님 만나 삶이 뒤집어졌다’는 고백 이어져
대구 수성구 물댐교회 시지1성전에서 황일구 목사(맨 오른쪽)가 새가족 수료식을 인도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기존 교인들이 새가족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물댐교회 제공 “내가 왜,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지난 26일 오후 1시 대구 동구 물댐교회(황일구 목사) 반야월 2성전에서 새가족반 모임이 시작됐다. 교육을 맡은 강영신 목사가 수업 초반 이런 질문을 던지자 잠시 정적이 흘렀다. 참석자는 이날 등록한 이정희씨와 박호성씨, 이들의 중학생 딸과 20대 청년 한 명이었다. 박씨는 “남들처럼 그냥 먹기 위해 살아온 ...
입력:2018-08-29 08:05:02
[이창우 박사의 바디 바이블] 잠은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고 회복과 창조를 향하는 시간
아기가 하루 18시간 이상 잠잘 수 있는 것은 엄마의 품에 안겨 있기 때문이다. 잠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으시겠다는 사인이다. 주님은 오늘도 몸과 마음을 창조주 당신께 온전히 맡기라고 고요하게 부르신다.게티이미지   이창우 박사 성경은 인간을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고전 3:16)이라고 말씀한다. 인간 몸이 주님의 말씀과 영이 임재하는 ‘집’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몸을 묵상하면 그분의 손길이 보이고 건강하게 사는 지혜가 보인다. 이창우 서울 선한목자병원장은 인간 신체의 움직임과 질서 속에서 기독교 신...
입력:2018-08-19 08:05:01
[이창우 박사의 바디 바이블] 골반은 생명을 담아내고 잉태하는 그릇
골반은 방광 자궁 결장 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골반이 없으면 생명을 잉태하지 못하고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주님께서 “온 우주 만물의 생명의 근본 바탕”이라고 말씀하신 교회는 인류역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탄생시키는 ‘골반’ 역할을 했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엑스레이로 촬영한 골반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엡 1:22∼...
입력:2018-08-26 08:05: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신앙 초보 남자친구 신앙 문제로 갈등 빚는데…
Q : 부친은 지방교회 목회자이고 저는 서울에서 고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출석하는 교회에서는 성가대와 찬양인도팀원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대학 다닐 때 동아리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데 그의 신앙은 초보입니다. 주일예배도 억지로 가끔 출석하고 저에게는 “꼭 그렇게 교회에 올인해야 되느냐. 주말을 즐기자”며 다그칩니다. 신앙문제에서 부닥치게 되는데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를 이어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A : 대부분의 남자들은 결혼 전 교제하는 여자친구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의사를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절...
입력:2018-08-26 08:05:01
[미션 톡!] 총회를 정치 중심지 아닌 거룩한 공동체로 만들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을 역임한 교단 원로 지도자들(가운데 초록색 가운)이 2016년 9월 경기도 안산제일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국민일보DB 교단 총회 임원들은 어떤 지도력을 갖춰야 할까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부총회장 후보 소견발표회에서 교회 지도자가 가져야 할 성품들이 소개됐습니다. 설교를 맡은 서울 충신교회 박종순 원로목사가 부총회장에 출마한 김태영 목사와 차주욱 장로를 향해 당부한 것이었습니다. 박 목사 자신도 예장통합 총회장을 지낸 원로 지도...
입력:2018-08-26 08:05:02
[이명희의 인사이트] 왜 나인가요?
‘연탄길’ 작가 이철환이 쓴 ‘행복한 고물상’에는 가난한 아버지 얘기가 나온다. 고물상을 하며 조금 모은 돈으로 식당을 차렸는데 실패하고 온 가족이 변두리 산동네로 이사를 간다. 동네 아이들이 다 떨어진 운동화를 보고 거지신발이라고 놀린다며 자식들은 불평을 하는데 아버지는 설상가상 오토바이에 부딪혀 팔에 깁스를 하고 집에서 쉬게 된다. 어느 날 이슥한 밤시간에 산동네에 비가 내리고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친다. 천장에서 비가 주룩주룩 새자 어머니는 빗물이 떨어지는 곳에 양동이를 받쳐놓으며 진작 지붕을 손 볼 걸 그랬다고 ...
입력:2018-08-24 12:05:02
[페북지기 지저스터치] 크리스천이어서 행복해
“선배, 전 크리스천이라 행복해요. 하나님을 몰랐다면 전 아무것도 아닌 먼지 같은 존재였을 거예요. 하나님을 알고서 제가 소중한 사람이란 걸 깨달았어요. 감사한 일이죠.” 제 옆자리에 앉은 미션라이프 페이스북의 막내지기는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부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뭐가 가장 좋은지 묻자 “삶이 행복해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면 지금처럼 행복하지 않았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여러분도 그런가요? 페북지기 지저스 터치, 오늘은 ‘크리스천이어서 행복해’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미션...
입력:2018-08-24 02:15:01
[전창림의 명화로 여는 성경 묵상] 예수를 유혹하는 사탄은 수도복을 입었다
시험 받으신 예수│1500년, 패널에 유채, 미국 워싱턴 국립미술관 소장.   전창림 홍익대 바이오 화학공학과 교수 이사벨라 제단화 47장 가운데 하나인 이 그림은 예수님이 사탄에게 시험받으시는 마태복음 4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탄이 돌을 들고 있는 전면의 장면은 돌을 떡이 되게 하라는 시험이다. 화면 왼쪽 산꼭대기에 예수님과 사탄이 서 있는 것이 보인다. 이것은 높은 데서 뛰어내리라는 시험을 나타낸 것이다. 그 밑으로는 도시와 성전이 배경으로 펼쳐져 있는데, 사탄에게 경배하면 천하만국을 주리라는 시험을 표현한 것이다. 후안...
입력:2018-08-24 02:15:01
[교회용어 바로 알기] ‘천당’과 ‘하나님의 나라’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기독교인에게 교회에 다니는 이유를 물으면 거리낌 없이 죽은 후 천당 혹은 천국에 가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예수천당 불신지옥’은 길거리나 대중교통 안에서 흔히 듣게 되는 전도 구호다. 예수님을 믿으면 천당에 가고,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말이다. 어쩌면 협박처럼 들릴 수 있으나 이 말처럼 짧은 시간 안에, 짧은 문장으로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기독교의 신앙을 가져야 하는지를 함축적으로 설명한 문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만약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다...
입력:2018-08-22 08:05:01
[박명룡 목사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은 왜 악을 빨리 없애지 않을까
하나님은 왜 악을 즉각 심판하지 않는가. 왜 인생의 고통은 빨리 제거되지 않는가. 그 이유는 첫째, 악을 허용함으로써 인간이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악과 고통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잘못할 때마다 즉시 처벌한다면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가 없다. 하나님은 때때로 악하고 고통스러운 일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인간에게 고통이 없다면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어려움이 있고 고난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악을 선으...
입력:2018-08-22 08:05:01
[우리교회 새신자반을 소개합니다] 도움받은 새신자, 다른 새신자에 헌신 이어가
서울 중구 퇴계로 예수마을교회 새가족부 임원들이 지난 12일 교회 새가족부실에서 새신자들에게 꽃을 전달하며 환영회를 열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예수마을교회(장학일 목사) 새가족부실. 새가족부 담당 교역자인 김지은 목사의 기도로 새신자 환영회가 시작됐다. “오늘 교회에 처음 발걸음을 한 윤현숙(36·여)씨와 김경석(18)군을 축복합니다. 성령께서 이들을 인도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이들을 사랑과 인내로 잘 섬기게 하소서. 이들의 신앙이 온전하게 뿌리내리도록 MD(Mediator) 사역자들의 손길...
입력:2018-08-22 08:05:01
[미션 톡!] 준비된 단기선교는 선교지에 내리는 ‘단비’
서울 묘동교회 단기선교팀이 지난 1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외곽의 A선교센터에서 사역을 마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오스 수해현장 취재를 위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라오스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승객들 중엔 단기선교팀이 많았습니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도 보였고 라오스를 소개하는 유인물을 돌려 보기도 했습니다. 그중 수도 비엔티안에서 노방전도를 하자고 의기투합하는 팀이 유독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더가 “복음을 전하는 건 우리의 책임이고 받아들이는 건 그들의 몫이니 열심히 선포...
입력:2018-08-20 08:05:01
[이지현의 두글자 발견 : 이기] 利器, 利己에 빠지다
픽사베이   장길남 대표 어린 시절 대왕고래에 매료됐던 저널리스트 크레이그 리슨은 2011년 고래를 만나기 위한 바다 탐험에 나선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것은 고래가 유영하는 아름답고 푸른 대양이 아니었다. 크고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고래의 생명마저 위협하는 오염된 바다였다. 그는 플라스틱으로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는 세계 20여 곳을 프리다이버(Freediver) 타냐 스트리터와 함께 찾아다닌다. 세계 각지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다큐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A Plastic Ocean, 2016)’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다큐엔 바다 생물들...
입력:2018-08-17 02:40:01
[양민경 기자의 응답하라 교회언니] 편견을 바꾸는 힘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최근 ‘물놀이 시설 입장 전 샤워 여부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응답자 500명 중 85.1%가 샤워를 한 뒤 입장한다는 겁니다. ‘하지 않고 입장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2%, ‘잘 모름’이라 대답한 비율은 6.7%였습니다. 10명 중 8명이 샤워를 한다는데 왜 수영장 물속엔 각종 이물질이 떠다닐까요.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이사는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 중 하나로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SDB)’을 꼽았습니다. SDB는 남들 보기에 부끄러운 생각이나 행동은 축소하고 ...
입력:2018-08-17 01:45:01
[우리교회 새신자반을 소개합니다] 한 해 150여명 정착 핵심 비결은 일대일 멘토링
포항오천교회 새가족위원회 멤버들이 주일인 지난 12일 교회 지하 1층에 모였다. 뒷줄 오른쪽부터 박성근 담임목사, 박상순 부목사, 서영학 장로, 박준오 안수집사, 조정제 원로장로와 양육위원들. 지난 6월초 주일 새벽 4시30분. 경북 포항오천교회(박성근 목사) 앞마당에서 승합차가 출발했다. 새벽 어스름을 가르고 고속도로로 나선 이들은 새가족위원회 서영학(64) 장로와 임원진들. 목적지는 서울 강서구 치유하는교회와 강남구 수서교회였다. 가는 데 다섯 시간, 오는 데 네 시간을 꼬박 운전해 밤늦게 포항으로 돌아왔다. 이들이 찾은 두 교회의 공통점은 뭘까. ...
입력:2018-08-15 08:05:01
[박명룡 목사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이 악을 만들었나요?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악과 고통이 존재하는가. 하나님이 악을 만들었는가’라는 질문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님은 악을 만들지 않았다. 그러면 악은 어디서 유래하는가. 악은 하나님과 관계없이 자연발생적으로 들어온 것이다. 예컨대, 밤에 조명을 모두 꺼보자. 그러면 주위가 어두워질 것이다. 사람이 그 어둠을 만든 것인가. 아니면 빛이 사라진 곳에 어둠이 자연스럽게 들어온 것인가. 어둠이 자연스럽게 들어온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하심이 결여된 곳에 악은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이런 질문도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악이 ...
입력:2018-08-15 08:05:01
[교회용어 바로 알기] 일요일과 주일의 차이
주일이라는 말은 기독교인들에게는 익숙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세상 사람들은 ‘왜 공식어인 일요일을 쓰지 않고 교회에선 주일이라고 하느냐’며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간혹 주일이라는 말이 성경 어디에 있냐고 묻기도 하지만 주일은 성경을 기초로 한 말이다. 사도 요한은 이날을 ‘주의 날(the Lord’s day)’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이날에 그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들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계 1:10) ...
입력:2018-08-15 08: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청년부 수련회 성평등 강의에서 성은 평등하고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데
Q : 청년부 수련회에서 신학강좌를 했습니다. 강사로 오신 모 신학대학 교수님이 성평등을 논하면서 성은 평등하고 인간에겐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논조를 폈습니다. 의견이 분분하고 찬반양론이 맞서고 있습니다. A : 사안의 중요성에 비해 제가 알고 있는 식견은 짧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의 글, 강연, 보도, 논문 등을 꼼꼼히 살폈고 평소 제가 가졌던 생각과 견해를 정리해 답을 드리겠습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합니다. 남녀 인종 계급 직업에 있어서 평등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기본 틀입니다. 그러나 성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남성과 여성 ...
입력:2018-08-12 08:05:01
[한국교회에 생명력을] 신학은 학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다
중세시대 로마 가톨릭은 인간의 판단으로 말씀의 권위와 능력을 왜곡했다. 종교개혁은 성경을 재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석판화가 H 브렐의 ‘마르틴 루터와 종교개혁의 영웅들’(1874). 루터가 자신의 파문을 명령한 교황의 교서를 불태우고 있다. 후스, 위클리프, 멜란히톤, 부겐하겐, 사보나롤라 등 종교개혁가들이 등장한다. 국민일보DB   장종현 백석대 총장이 지난해 10월 충남 천안 백석대에서 열린 제10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장종현 목사 하나님은 거룩하고 보편...
입력:2018-08-12 08:05:01
[인 더 바이블] 압살롬(Absalom)
압살롬은 다윗왕이 헤브론에서 낳은 여섯 아들 가운데 셋째입니다. 압살롬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버지를 뜻하는 ‘압’과 평화를 뜻하는 ‘샬롬’을 합쳐 ‘평화이신 아버지’ 곧 다윗을 이릅니다. 성서가 전하는 압살롬은 흠잡을 데 없는 미남이었지만 삶이 늘 아버지와 어긋났습니다. 압살롬은 친누이를 욕보인 배다른 형 암논을 죽이고 도망갔습니다. 아들을 그리워하는 다윗을 위해 조카 요압이 압살롬을 예루살렘에 다시 데려와 부자(父子)가 어렵게 화해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자신을 죽이...
입력:2018-08-10 01:45:01
[이지현의 티 테이블] 플라스틱 복수
누군가에게 화를 퍼붓는 것은 썩지 않는 플라스틱을 던지는 것과 같다. 분노는 썩지 않는 플라스틱과 공통점이 있다. 분노는 한번 마음에 던져지면 오랫동안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의 강력한 주범이다. 지속적인 부모의 분노는 자녀들이 마음의 병을 앓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자연을 훼손하면 재해로 돌아오는 것처럼, 자녀에게 준 분노는 부모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분노는 한 세대에서 두 세대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플라스틱의 복수’처럼 무서운 이야기다. 자수성가한 50대 후반의 고위 공무원 A씨는 분노의 감정이 ...
입력:2018-08-10 12:05:01
[교회 톺아보기] 신사참배 회개,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장창일 기자 1938년 9월 11일은 조선예수교장로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한 날이다. 이에 앞서 감리교와 성결교를 비롯해 천주교까지 신사참배에 참여했다. 신앙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장로교마저 무너진 것이다. 신사참배는 일본인들이 신으로 여기는 ‘천황’에게 복종한다는 의미로 많은 반발을 샀다. 1937년 들어서면서 황국 신민화와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일제의 강한 압박이 시작됐다. 한반도 방방곡곡에 2개의 신궁과 1062개의 신사가 세워진 것도 이때였다. 결의는 이런 압박의 끝에 있었다. 하지만 결의는 시작일 뿐이었다...
입력:2018-08-10 01:45:01
[교회용어 바로 알기] 안식일·일요일은 ‘주일’로
주일은 ‘주님의 날’을 줄인 말이다. 그런데 많은 기독교인이 ‘주일’ 대신 ‘일요일’이나 ‘안식일’이라고 쓰기도 한다. 안식일과 일요일은 기독교의 전통인 ‘주일’과 다른 의미가 있다. 안식일은 창세기의 천지창조 때부터 모세오경 전반과 예언서에 걸쳐 자주 등장한다. 안식이라는 말은 창세기 2장 2절에 처음 등장한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를 지으시고 제7일에 안식하셨다. 안식은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하나님의 안식은 고된 일을 마치고 쉬어야 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더는 새...
입력:2018-08-08 08:05:01
[박명룡 목사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교회는 왜 동성애를 반대하나요?
“목사님, 교회는 왜 동성애나 동성결혼을 반대하나요. 동성애는 유전적이잖아요?” 어느 교회 장로님이 한 질문이다. 교회는 왜 동성애를 반대하는가. 우선 하나님의 말씀이 명확하게 동성애를 정죄하고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레 18:22, 롬 1:26∼27, 고전 6:9∼10) 아무리 뒤집어 해석해도 성경이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러한 성경적 진리는 교회 내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보편타당하다 할 수 있다. 진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고 말할 수 있고 이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기 때문이다. 성경적 진리는 문화가 다르...
입력:2018-08-08 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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