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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경 기자의 응답하라 교회언니] 무명의 기독 여성 독립운동가를 위하여
1932년 5월 중국 상하이 프랑스조계 지역.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공원 의거 직후 한 미국인의 주택에서 미국인 여성 한 명과 중국인 남성들이 나옵니다. 중국인 일행 중 한 남성은 미국인 여성과 부부인 듯 자연스레 운전기사가 딸린 차량에 동승합니다. 주변엔 일본의 밀정으로 보이는 사람 여럿이 진을 치고 있어 분위기가 삼엄했습니다. 하지만 일행을 태운 차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히 주택가를 벗어납니다. 첩보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 내용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도와 독립운동에 족적을 남긴 미국인 선교사 조지 애쉬모어 피치(1883~1979)의 회고를 토대로 재구...
입력:2018-11-30 02:40:01
[이지현의 티 테이블] 내 안의 ‘늑대’ 길들이기
북아메리카 인디언 체로키 부족에게 전해지는 ‘두 마리 늑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할아버지 인디언은 손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애야, 사람의 마음속엔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단다. 늑대의 이름은 ‘선’과 ‘악’이란다. 선은 기쁨과 평화 사랑 희망 겸손 믿음 연민이 가득하단다. 악은 분노와 부러움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교만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다. 선과 악은 매일 먹이를 차지하려고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단다. 마지막에 누가 이기느냐고? 그건 네가 누구에게 먹이를 주느냐에 달렸단다.” 마음의 균형과 ...
입력:2018-11-30 12:05:01
[인 더 바이블] 비유(parable)
신약성경에 나오는 ‘비유’는 원전에 그리스어 ‘파라볼레’입니다. 비교 비유 삽화 유추를 뜻합니다. 접두어 ‘파라-’(옆에 가까이, 나란히)가 ‘발로’(드리우다, 던지다) 앞에 붙었습니다. 라틴어 ‘파라볼라’(비교) 역시 영어 parable(비유)의 어원으로 봅니다. 접두어 ‘파라-’가 쓰인 영어 단어로는 ‘곁에 나란히’와 ‘쓰다’가 합쳐진 paragraph(문단), ‘나란히’와 ‘서로’가 합쳐져 parallel(평행하다, 비슷하다) 등이 있습니다. 똑같은 ‘파라-’...
입력:2018-11-30 02:45:01
[교회용어 바로 알기] ‘하와’와 ‘이브’
성경을 읽다보면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그중에서 익숙하지 않은 성경 인물의 이름은 누가 누구인지 헷갈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는 믿지 않는 사람들도 대부분 아는 이름이다. 널리 알려진 이름이지만 한글 성경에는 ‘하와’와 ‘이브’라는 두 이름이 사용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마치 창세기에 두 명의 서로 다른 여인이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우리말 성경인 개역개정은 아담의 아내를 ‘하와’라고 기록(창 3:20)하고 있지만 똑같은 본문에서 현대인의성경(Korean Livin...
입력:2018-11-28 08:10:01
[박명룡 목사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고대 종교 지도자들 vs 예수의 기록
기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 ‘예수님에 관한 기록을 믿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예수의 생애를 기록한 신약성경은 역사적 신뢰성이 없는가. 그렇지 않다. 예수는 고대에 존재했던 인물들 중에서 가장 탁월한 역사 기록을 갖고 있다. 이 사실은 예수의 기록과 고대 종교 지도자들의 기록을 비교해 볼 때 확연히 드러난다. 고대 종교 경전들은 모두 다 구전으로 전승된 기간을 갖고 있다. 각 종교 창시자들의 생애와 가르침은 일정 기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기간을 거쳐 후대의 어느 시점에 문서로 기록된 것이다. 따라서 그 고대 인물...
입력:2018-11-28 08:05:01
[우리교회 새신자반을 소개합니다] 관심 있는 ‘셀’에 소속돼 깊은 교우 관계 형성
큰은혜교회 대학생 성도들이 18일 교회 인근 지역 상권인 ‘샤로수길’을 청소하고 있다. 주일인 18일 오후 3시. 서울 관악구 큰은혜교회(이규호 목사) 3층 새가족실에 임모(35·여)씨가 쭈뼛쭈뼛 들어왔다. 모태 신앙인 그는 10년간 교회를 떠나있었다. 평소 산책하며 교회 앞을 지나곤했는데 이날은 마음속에 죄책감이 들었다고 한다. 그런 임씨의 고백을 동갑인 새가족반 팀장 이란희(35·여)씨가 들어줬다. 큰은혜교회는 청년이 많이 찾는 교회다. 청년 성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청년을 위한...
입력:2018-11-28 08: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안수집사 남편, 집에서 TV만 보는데…
Q : 남편은 안수집사이고 저는 권사입니다. 남편은 퇴근 후에도 계속 TV를 시청합니다. 드라마는 거의 모든 채널을 돌려가며 시청하고 영화도 가리지 않고 봅니다. 중독에 가깝습니다. 기독교TV를 보자고 하면 설교만 나와 재미없다고 합니다. 중학교 다니는 남매에게 미칠 영향도 걱정입니다. A : 한국인의 평균 TV시청시간이 1일 3시간, 1년 45일이랍니다. 80년을 산다고 치면 10년입니다. 영화, 드라마, SNS, 게임, 경마 등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몰입하는 현상을 문화중독이라고 합니다. 알코올이나 담배, 마약에 중독되는 게 무섭듯이 문화중독도 심각한 후유증...
입력:2018-11-25 08:05:01
[이창우 박사의 바디 바이블] 몸과 영혼, 조화롭고 오묘한 진리 담긴 ‘하나님의 성전’
100조개의 세포로 구성된 우리 몸은 하나님의 건축물로 완벽한 생명 그 자체다. 그래서 성경은 인간의 몸이 유기물 집합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 하나님의 영이 새겨진 집이라고 말한다. 국민일보DB 나는 37년 동안 사람의 몸을 연구하고 만지고 고치는 일을 해 왔다. 정형외과 전문의로 살아오면서 인간의 몸을 남들보다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몸이란 살아 움직이는 건축물’이라는 것이었다. 몸은 그 자체로 살아 있는 건축물이었다. 세포 하나로부터 시작된 작은 생명이 두 발로 땅을 딛고 서서 걷는 몸이 되기까...
입력:2018-11-25 08:05:01
[이지현의 두글자 발견 : 노력] 노력, 그대를 속일지라도…
픽사베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 다음 날인 16일 SNS에 공개해 많은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수능 선물’ 저금 통장. SNS 캡처 우린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노력하면 다 이룰 수 있다고 배웠다. 그런데 뭔가 속은 것 같다.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도 점점 어렵게 사는 사람도 있다. 똑같은 노력을 했는데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이루지 못한다. 이럴 때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는 것 같다. ...
입력:2018-11-23 02:45:01
[인 더 바이블] 빌라도(Pilate)
로마 성씨인 빌라도는 신약성경에 그리스어로 ‘필라토스’로 쓰여 있는데 그 어원은 라틴어 ‘필라투스’입니다. 투창 경기하는 창으로 무장했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폰티(‘본디오’) 가문의 기사였던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재판에 넘겨진 때 총독입니다. 로마제국 티베리우스 황제 시절인 주후 26년에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에 다섯 번째 총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10년 동안 그 지역 행정을 책임졌고, 36∼39년쯤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빌라도가 말하였다. 내가 유대 사람이란 말이오? 당신의 동족과 대제사장들이 ...
입력:2018-11-23 02:25:01
[교회 톺아보기]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여러 종족 중 아라파호족은 11월을 특별하게 불렀다.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시적인 표현이다. 실제 이를 제목으로 한 시가 발표된 일도 있다. 시인 정희성이 2008년 펴낸 ‘돌아다보면 문득’에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 소개됐다.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남아있네/그대와 함께 한 빛났던 순간/지금은 어디에 머물렀을까/어느 덧 혼자 있을 준비를 하는/시간은 저만치 우두커니 서있네/그대와 함께한 빛났던 순간/가슴에 아련히 되살...
입력:2018-11-23 02:20:01
[미션 톡!] 한국교회 기도의 맥박 살아 있었다
서울 오륜교회의 ‘2018 다니엘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지난 7일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18 다니엘기도회’가 21일 마무리됐습니다. 1만1220개 교회가 서울 오륜교회에서 진행되는 기도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했습니다. 매일 40만명이 21일간 참여했으니 연인원 840만명이 동참한 것입니다. 저도 취재를 마치면 서울 시온성교회(최윤철 목사), 인천 수정성결교회(이성준 목사), 안양 양의문교회(김갑용 목사) 등 가까운 교회를 찾았습니다. 전통적인 부흥회와 달리 공간을 초월해 전국 어디서...
입력:2018-11-22 08:05:01
[미션 톡!] 한국선교지도자포럼 설문조사 부실… 선교전략 제대로 짤 수 있을까?
조용중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한국선교지도자포럼(한선지포)은 선교전략 수립을 위해 매년 열리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올해 한선지포는 지난 13일 개막해 사흘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첫날 발표된 ‘한국교회 해외선교 역량에 관한 기초조사 보고서’의 내용이 부실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허술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전략 수립을 위해 진행한 의식조사가 허술하다면 엉터리 전략을 수립할 수도 있는 ...
입력:2018-11-20 08:05:01
[미션 톡!] 한국교회 골든타임 길어야 10년, 연합 책임 전가만 해서야…
엄기호 한기총 대표회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한복협 월례 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계를 출입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단어는 연합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 정말 많은 연합체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또 어찌나 비슷한지요. 일단 한기총을 탈퇴한 교단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것이 한교연입니다. 한기총과 한교연으로 분열된 기존 ...
입력:2018-11-19 08: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직장 일로 주일 못지키는데 항존직 임직 괜찮나
Q : 저희 교회 안에 3교대 하는 직장인이 있습니다. 시간상 주일예배를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교회 항존직이 돼 임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일예배 출석 때문에 본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본인도 목회자인 저도 염려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해법은 무엇일까요. A :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고 했습니다.(딤전 4:11∼12) 여기서 말하는 본이란 본보기라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현장에서 본을 드러내고 보여야 합니다. 젊은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말과 행실로 본을 보이라는 바울의 교훈을 귀담아 들...
입력:2018-11-18 08:05:01
[이창우 박사의 바디 바이블] 맞닿은 관절을 매끄럽게 하는 연골, 마음을 맞춰주는 사랑
  연골은 단단하면서도 유연성을 갖고 있어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고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연골이 닳거나 망가지면 관절염이 온다. 관절염 등 모든 병의 해법은 주님께 내 삶의 문제를 내려놓는 데 있다. 국민일보DB 우리나라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가장 많은 사람은 누구일까. 아마 감기환자일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2016년 병원을 찾은 환자 중 감기 때문에 온 사람은 56만명 정도였다. 반면 무릎 관절 때문에 온 환자는 270만명이었다. 더구나 이 수치는 병원을 찾은 경우에 해당되며 실제로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만 350만명...
입력:2018-11-18 08:05:01
[인 더 바이블] 성전(temple)
우리말 신약성경에 ‘성전(聖殿)’으로 번역된 그리스어 원어는 ‘쉬나고게’입니다. ‘쉰’(함께)과 ‘아고’(이끌다, 데려오다)가 합쳐진 ‘쉬나고’(함께 이끌다, 모으다, 모이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쉬나고게는 사람들이 모인 장소 또는 함께 모인 사람들을 뜻합니다. 영어에서 그리스어 접두사 ‘쉰’이 쓰인 예는 합성(synthetic), 동시에 움직이다(synchronize), 증후군(syndrome), 동반 상승효과(synergy), 동의어(synonym)의 경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쉬나고게는 영어 성경에 ‘템플(temple)&r...
입력:2018-11-16 02:40:01
[교회용어 바로 알기] 추수감사절에 대한 아쉬움(2)
한국 기독교는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킨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저마다 다른 시기에 추수감사절을 지킨다. 한국 기독교는 왜 이때를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것일까.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한국 기독교인들은 미국 추수감사절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날짜를 보면, 한국교회가 지키고 있는 11월 셋째 주일의 추수감사절과 11월 넷째 주 목요일의 미국 추수감사절이 시기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영향을 받기는 했으나 또 다른 중요한 의미가 있다. 미국 추수감사절은 추수에 대한 감사이지만 한국의 추수감사절은 ...
입력:2018-11-14 08:05:01
[박명룡 목사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외계인의 존재, 하나님을 부정할 수 있는가
외계인이 있을까. 지구 외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스티븐 호킹은 그의 유고집 ‘어려운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에서 우주에 외계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혹자는 더 나아가 지구 외에도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친다. 외계 생명체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 그렇게 말할 수 없다. 지금까지 발견한 과학적 사실에 따르면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 지구만큼 풍부한 생명 환경과 조건을 갖춘 행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간혹 여기저기서 물이나 단순한 생명체의 흔적은 ...
입력:2018-11-14 08:05:01
[우리교회 새신자반을 소개합니다] 섬세한 보살핌으로 믿음 시작하는 부담 덜어
6·25전쟁 직후 미군 물자로 건축된 용산제일교회 석조예배당. 당시 마루바닥이 지금도 깔려있다. 지난 11일 대예배를 마치고 새신자들과 새가족부원들이 조항철 목사(앞줄 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목사님, 아이를 보다가 자주 화를 내요. 기도해 주세요. 어떡하면 좋아요.” 새신자 차혜린(31)씨가 조항철 용산제일교회 목사에게 투정하듯 말했다. 활기찬 성격의 혜린씨는 “꼭 해주셔야 돼요. 아이가 너무나 예쁜데 제가 못 돼서 말을 안 들으면 ‘훅’ 화부터 나거든요.” 조 목사는 딸을 바라보는 아버지 표정으로 &lsquo...
입력:2018-11-14 08: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교회 팔려는데 매입자 신분 구분하기 힘들어요
Q : 1000여명이 모이는 교회 목회자입니다. 개척 당시부터 사용하던 교회를 팔고 아파트 단지 내 종교 부지를 분양받아 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용 중인 교회건물을 매입하겠다는 사람들의 성분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좋은 값을 제시하는 원매자라면 가리지 말고 팔자는 의견과 원매자와 용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A : 먼저 교회가 성장해 이전 신축을 추진한다니 기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교회를 매각해야 새 부지에 교회를 신축할 수 있다는 상황과 교회건물을 가리지 않고 아무렇게나 팔아선 안 된다...
입력:2018-11-11 08:10:01
[이창우 박사의 바디 바이블] 육신의 생명은 피에, 영원한 생명은 예수 보혈 속에
심장에서 시작한 피는 10만㎞ 이상의 혈관을 타고다니며 산소와 수분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 등 폐기물을 거둬들인다. 예수 피라는 생명을 얻은 크리스천은 혈관처럼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흘려보내는 생명의 전달자가 돼야 한다. 국민일보DB 흔히 피라고 부르는 혈액은 혈관 안에서 일을 한다. 혈관 안에 산소와 영양소가 액체 상태로 유지된다. 심장 폐 간과 같은 내부 장기들로부터 몸통 팔 다리 머리까지, 그 안에 살아 움직이는 100조 개의 세포들은 모두 상호관계를 맺고 생명을 유지한다. 그 관계를 가능케 해주는 게 바로 우리 몸의 혈관이다. ...
입력:2018-11-11 08:05:01
[인 더 바이블] 룻(Ruth)
히브리어로 ‘룻’은 우정, 동반자, 친구, 아름다움 같은 뜻이 담겨있는 여자 이름입니다. 영어로도 룻은 여자 이름입니다. 영어에 룻의 이름과 똑같은 철자로 ‘ruth’라는 명사가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슬픔, 후회, 불운을 뜻합니다. 뒤에 -less(‘없는’)를 붙인 ‘ruthless’는 무자비하다는 뜻인데, 구약에 나오는 룻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 이방 땅 모압에 혼자 남은 나오미가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모압사람인 며느리 룻은 나오미의 귀향길에 동행했습니다. 나...
입력:2018-11-09 02:00:01
[김선주의 작은 천국] 우리 마음속의 ‘액체괴물’
대전 길위의교회 주일학교에 나오는 10세 우영군이 액체괴물을 만지며 행복한 표정으로 놀고 있다.   김선주 목사 요즘 아이들이 즐겨 갖고 노는 장난감 중 단연 으뜸인 것은 ‘액괴’입니다. 액괴는 ‘액체괴물’의 준말이지요. 액괴를 주무르는 재미는 성인에게도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들을 위한 액괴 카페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장난(감)은 어린아이들의 전유물이고 성인은 장난감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어른 세계의 불문율을 액괴가 깨뜨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액체괴물에는 우리 시대와 사람들의 무의식이...
입력:2018-11-09 02:00:01
[한국교회 설명서] 교계가 학생인권조례 반대하는 이유
‘교사는 성관계 경험이 있는 학생에 대하여 편견을 가져서는 아니 된다.’ ‘학교는 학생의 성인권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경남학생인권조례 제17조에 들어있는 문구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교사가 동성 혹은 이성 간 성관계를 가진 초·중·고등학생을 발견했을 때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학생의 성관계를 정상적인 성인권으로 존중하고 정기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뜻입니다. 학교에서 성관계에 대한 편견을 금지시키고 성인권교육까지 진행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동성·이성 간 성...
입력:2018-11-09 02: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