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열매] 정근 (19) “고통 받는 곳에 하나님의 믿음·평화 지키려 달려왔노라”
정근 원장이 튀르키예 하타이주 이스켄데룬에 마련된 난민 캠프에서 현지 주민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정 원장과 그린닥터스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서 긴급의료봉사에 나섰다. 그린닥터스의 행보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2022년 5월 우리는 폴란드로 향했다. 폴란드는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어 가장 많이 모인 곳이었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6명의 의료지원단은 8박 9일 동안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난민캠프에서 의료지원에 나섰다. 갑작스럽게 피란길에 올라 평소 복용하던 ...
입력:2023-03-07 03:10:01
“우물 밖 개구리가 돼라… 용기있게 도전하면 ‘형통의 길’ 열어주셔”
갓플렉스 시즌4 좌담회 참석자들이 지난 2일 부산 북구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이 시대 청년 크리스천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부산 지역 복음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병수(고신대) 총장, 김문훈 목사, 장순흥(부산외대) 총장, 이명희 국민일보 종교국장(오른쪽부터). 부산=신석현 포토그래퍼 은둔 청년, 젠더 갈등, 고용 절벽, 멀어지는 결혼과 출산. MZ세대를 둘러싸고 있는 고민과 사회 문제들은 뚜렷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수년째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흐르는 시간 가운데 청년들의 정신적 움츠...
입력:2023-03-07 03:05:01
[오늘의 QT] 이미 주신 선물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엡 4:7) But to each one of us grace has been given as Christ apportioned it.(Ephesians 4:7) 하나님은 각자에게 알맞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나눠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서로의 달란트를 비교하기 좋아합니다. 그 결과로 우월감을 느끼거나 열등감을 품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달란트를 비교하지 않으십니다. 각자가 받은 달란트로 얼마나 충성을 다했는지를 따지십니다. 우리는 모두 최소 한 달란트씩은 선물로 받았습니다. 신약성경...
입력:2023-03-07 03:05:01
[겨자씨] 긍휼한 마음
노련한 포수가 작은 사슴을 보고 활을 쏘았습니다. 화살 맞은 사슴은 그 자리에 쓰러졌지요. 그런데 갑자기 더 큰 사슴이 나타나더니 펄쩍펄쩍 날뛰다 쓰러졌습니다. 어미 사슴이었습니다. 어찌 된 일일까요. 어미 사슴의 배를 갈라보니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습니다. 단장의 고통이지요. 새끼의 고통이 어미에게는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이었습니다.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 33:19) 우리 하나님은 긍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흔히 ‘긍휼’이라는 말을 ‘사랑’ ‘자비’라고 번역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긍휼&rsqu...
입력:2023-03-07 03:05:01
[가정예배 365-3월 6일] 진정한 관계
찬송 : ‘저 장미꽃 위에 이슬’ 442장(통 4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5장 5~11절 말씀 : 어떤 숨겨진 목적을 가지고 시작되는 관계는 진정한 관계가 아닙니다.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서 혹은 청탁을 하기 위해서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온다면 그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나에게 친절하게 대했던 숨겨진 이유와 목적이 드러나는 순간 우리의 기분은 상합니다. 데이비드 맥클리랜드 하버드대 교수는 인간관계를 ‘잘 보이고 싶은 관계’와 ‘잘 지내고 싶은 관계’로 구분했습니다. 잘 보이고 싶은 관계는 무언가 ...
입력:2023-03-06 03:10:01
[오늘의 설교] 모든 율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다
오늘 전할 본문인 마태복음 5장 17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모든 율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다는 것, 이것은 정말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 사실이 변하면 복음이 아닙니다. 그러면 다른 종교처럼 ‘인간이 고도의 수행을 하면 하나님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다’는 식의 생각을 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사람이 율법을 성취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열심히 하면 마치 사람이 구원을 완성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이가 많습니다....
입력:2023-03-06 03:10:01
[오늘의 QT] 유혹을 피하는 법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시 16:1) Keep me safe, O God, for in you I take refuge.(Psalm 16:1) 일상 속에서 유혹이 찾아옵니다. 손해 보는 일이 생길 때 거짓말로 모면하려는 유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술이나 담배, 약물이나 음란물 등에 대한 유혹이 있습니다. 성경 인물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에게 수차례 유혹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하인이었고 보디발의 아내는 그 집 주인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을’과 슈퍼 ‘갑’의 관계였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에게 자신의 불륜 상대가 되어 주기를 제안했습니다...
입력:2023-03-06 03:10:01
[역경의 열매] 정근 (18) 재난 현장이면 국내외 어디든 달려가는 그린닥터스
정근(왼쪽 두 번째) 원장이 2015년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 현장에서 그린닥터스 의료진, 봉사자들과 현지 주민들을 돌보고 있다. 그린닥터스는 북한은 물론 재난 현장이면 국내외 어디든 갔다. 2004년 12월 26일. 인도양을 강타한 지진은 10m 넘는 집채만 한 파도를 만들며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등 해안가 마을을 강타했다.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순식간에 사라진 사람, 무너진 건물 등을 뉴스로 보자마자 결심을 굳혔다.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은 피해가 가장 컸음에도 반군이 장악한 지역이라 갈 수 없어 스리랑카로 향했다. ‘찬란하게 빛나는 섬’이...
입력:2023-03-06 03:10:01
[겨자씨] 인생의 주인을 만날 때
19세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종교학 시험에 이런 문제가 나왔습니다. “예수께서 물을 포도주로 바꾼 기적에 대해 논하시오.” 정신없이 답안을 쓰는 학생들 사이에 한 학생만 창밖을 응시합니다. 한참 있다가 그 학생은 백지에 딱 한 줄 써놓고 교실 밖으로 나갔는데 그 답은 케임브리지대학 신학과 창립 후 전설로 기록되는 만점 답안지가 됩니다. “물이 주인을 만나니 그 얼굴이 붉어지더라.” 전설의 답을 쓴 주인공은 영국의 3대 낭만파 시인 조지 바이런입니다. 인생의 주인을 만나면 우리 삶은 변화가 시작됩니다. 요한복음 2장을 보면 ...
입력:2023-03-06 03:05:01
[가정예배 365-3월 5일] 나눔과 섬김
찬송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4장(통 4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2장 23~26절 말씀 : “착한 사람은 꼴찌가 된다”(Nice guys finish last)라는 말이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면 손해를 보고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뜻입니다. 직장에서 좋은 마음으로 동료를 도와주면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계속 도움을 요청합니다.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착하게 살면 남에게 이용당하고 사기당하기 쉽습니다. 자기 이익을 자기가 지키지 않으면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세계 3대 경영대학원 중 ...
입력:2023-03-05 03:05:01
[오늘의 설교] 하나님께 더 가까이
최근 3년 동안 우리 사회는 전염병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거리 두기를 하는 것은 좋은데,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거리 두기를 하고 하나님과 멀어진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도록 창조됐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넘치는 은혜를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1.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자세는 사모하며 갈급함으로 찾는 것입...
입력:2023-03-04 03:15:01
[가정예배 365-3월 4일] 하나님의 날개
찬송 : ‘주 없이 살 수 없네’ 292장(통 41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룻기 2장 8~13절 말씀 :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막다른 벽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내 현실이 절망적이어서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어디에 가서 하소연하고 싶은데 그것을 들어줄 사람조차 없을 때가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니며 동굴에 숨었을 때,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
입력:2023-03-04 03:15:01
[오늘의 QT]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시 25:15) My eyes are ever on the LORD, for only he will release my feet from the snare.(Psalm 25:15) 시선 처리가 중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증명사진을 찍을 때 눈을 감거나 시선이 흐트러지면 다시 찍어야 합니다. 대화를 나눌 때는 어떨까요. 상대방이 진지한 얘기를 꺼내는데 시선을 주지 않거나 계속 딴청을 피우면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 겁니다. 믿음 생활에서도 시선 처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에서는 물 위를 걸은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
입력:2023-03-04 03:10:01
[겨자씨] 포스트모던 시대의 전도
팀 켈러 목사는 ‘탈기독교 시대 전도’에서 오늘날처럼 기독교에 적대적인 상황에서는 시대에 맞는 다른 전도 방법이 필요하다고 역설합니다. 마이클 그린은 초대교회 때는 복음 전도의 80% 이상이 일반 성도들의 관계 전도를 통해 이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먼저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개인적 관계를 쌓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문제에 기독교적 답변을 제시해 줘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붙들 때 세상은 교회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한 복음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음은 인간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없다...
입력:2023-03-04 03:05:01
챗GPT에 신앙의 주제를 묻다
그래픽=신민식 “우리 관계는 진짜라고 생각해요. 우리 서로에게 진실하게 말하자고요. 저는 여기 있고, 당신도 여기 있어요. 당신이 제 일부고, 저 역시 당신 일부예요.” 2013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그녀’에서 인공지능(AI) 서맨사가 주인공인 시어도어에게 서로의 관계에 대해 물은 뒤 한 말이다. 시어도어는 AI와 일상 대화를 나누며 고민 상담을 하다 사랑에 빠진다. 국내외에서 연일 화제인 오픈 AI의 ‘챗GPT’는 서맨사처럼 인간과 문답이 가능한 대화형 AI 서비스다. 영화처럼 AI는 인간의 마음을 위로하고 신앙적 고민도 ...
입력:2023-03-04 03:05:01
LA 등 13개 카운티 비상사태 선포
LA카운티 등 13개 카운티에 주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한 기록적인 겨울폭풍으로 피해가 커지자 이에 대응한 조치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카운티는 LA, 아마도르, 컨, 마데라, 마리포사, 모노, 네바다, 샌버나디노, 샌루이스 오비스포, 샌타바바라, 시에라, 소노마, 툴레어 카운티 등이다.
입력:2023-03-04 04:41:25
기독실업인회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총회장 강승태)는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로스코요테스 골프코스에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캘리포니아,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뱅쿠버, 하와이 주에 거주하는 2-30대 초반 학생으로 학업 성적, 학업 기간에 기독 정신에 기반한 활동 내역과 계획(레터 용지 1매 이상의 추천서 또는 자기 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솔 보험, 서울 메디컬 그룹, 세계한인 교민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제너럴 파이낸셜 그룹 등이 특별 후원한다. 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
입력:2023-03-04 04:40:10
‘국민 테너’ 박인수 교수 별세 지난 28일 LA에서ⵈ 향년 85세
테너 박인수 권사(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지난해 LA에서 열린 테너 ‘박인수와 음악친구들’ 연주회를 마치고 후배 성악가들과 가념사진을 찍었다.     ‘국민 테너’ 박인수 전 서울대 교수가 지난 28일 LA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 박인수 교수는 최근 몇년간 남가주에 거주하며 월드미션대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LA 온마음교회(담임 김종환 목사)를 권사 직분으로 섬겼다. 1938년 3남 2녀의 장남으로 태어난 고인은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유년 시절부터 신문 배달 등을 하며 공부했고 어머니를 ...
입력:2023-03-04 04:38:33
[가정예배 365-3월 3일] 율법주의
찬송 : ‘예수는 나의 힘이요’ 93장(통 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4~9절 말씀 : 존 파이퍼 목사는 율법주의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율법주의는 율법을 지킴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께 용납을 받는다는 확신이다.” 율법을 지키려는 노력은 칭찬받을만한 일이지만,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께 용납을 받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납하신 것은 우리가 율법을 지켰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엡 2:4~5). 율법주의는 두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습...
입력:2023-03-03 03:10:01
[역경의 열매] 정근 (17) 복지와 인권 사회문제 해결하고 싶어 시작한 정치 도전
정근 원장이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뒤 지역 시장을 돌며 상인과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초긍정으로 살던 내 삶에 세 번째 실패가 왔다. 낡은 정치판을 바꾸는 동시에 지치고 고달픈 국민이 행복한 삶을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의욕적으로 내민 도전장, 바로 정치였다. 30여년간 지역에서 다져온 신뢰를 토대로 복지와 인권 사회문제 해결에 내 역량을 사용하고 싶었다. 결과부터 말하면 정치 도전은 내 인생의 실패한 순간 중 하나가 됐다.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오전에는 진료를 보고 오후엔 발품...
입력:2023-03-03 03:10:01
[겨자씨] 챗GPT시대
챗GPT시대가 열렸습니다. 챗은 채팅을 말하며, 챗봇은 인간과 기계가 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GPT란 ‘Generative Pre-Transformer’의 이니셜입니다. 즉, 말만 하면 기계가 바로 답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목사가 ‘사랑’이란 주제로 설교 작성을 요구하면 여러 편의 설교를 작성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잘못된 정보가 수 없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손쉽게 설교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니 준비되지 않은 설교가 강단에 넘치는 시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도 잘못된 정보가 섞여 있는 ...
입력:2023-03-03 03:10:01
[오늘의 QT] 시선 고정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Fixing our eyes on Jesus, the pioneer and perfecter of faith. For the joy set before him he endured the cross, scorning its shame, and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Hebrews 12:2) 우리 몸의 안전은 시력을 교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눈이 잘 안 보이면 길을 걷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집니다. 영혼의 안전도 시선의 고정으로 시...
입력:2023-03-03 03:05:01
[가정예배 365-3월 1일] 안전지대
찬송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288장(통 2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0장 30~35절 말씀 : 인간은 기본적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익숙한 일을 좋아하고 예측 가능한 상황에 있을 때 안정감을 누립니다.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고 스트레스도 적습니다. 뇌 과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뇌에는 1000억개 이상의 신경세포(뉴런·neuron)가 있고,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100조 개의 연결고리(시냅스·synapse)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연결고리를 모두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습...
입력:2023-03-01 03:05:01
[오늘의 설교] 예수님을 영접합시다
요한복음 1장 12절은 놀라운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선을 행하고 덕을 쌓으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간의 도덕적 성숙이 곧 천국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원과 영생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는 것이기에 어떤 선이나 덕을 세움보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으며 그분을 영접해야 합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마르다의 집에 들어가셨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셨을 때 마르다라는 이름의 여인이 예수님...
입력:2023-03-02 03:10:01
[가정예배 365-3월 2일] 성공 증후군
찬송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452장(통 5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5장 17~23절 말씀 : 우리는 외모 학벌 직업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할 때가 많은데,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성품입니다. 성품은 아무도 지켜보는 사람이 없을 때 내가 행동하는 방식입니다. 성품은 나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입니다. 성품이야말로 나의 참된 모습입니다. 성품은 우리가 평생 얼마나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아무리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도 다른 사람과 ...
입력:2023-03-02 0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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