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365-3월 19일] 생명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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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436장(통 4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6장 26~35절
말씀 : 종교학자들이 주술과 종교를 구분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조종입니다. 주술은 특정한 의식과 행위를 통해서 신을 조종하는 것이고, 목표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는 것입니다. 주술의 대표적 예는 알라딘에 나오는 램프 요정 ‘지니’입니다. 캠프를 문지르며 지니를 불러냅니다. 그 사람에게 선한 의도 또는 악한 의도가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종교의 시작은 절대자의 존재를 인정하는 ...
- 입력:2023-03-19 03:05:01
- [오늘의 설교] ‘다른 복음’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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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다른 복음’이라는 용어가 반복됩니다.(6~9절) 이는 바울 시대에 다른 복음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복음은 예수님과 함께 도래한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원래 유대인만 누릴 수 있다고 여겨졌던 이 특권을 이방인 신자들도 누리게 되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구원을 완성하려면 예수님만으로 부족하고 할례를 통해 율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모든 유사한 복음을 다른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날에도 이 매력적인 다른 복음이 있습니다. 현세적 가시적 ...
- 입력:2023-03-18 03:15:01
- [가정예배 365-3월 18일]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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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06장(통 4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21편 1~8절
말씀 : 순례길 중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이 가장 유명합니다. 800㎞가 넘는 긴 순례길인데 전 세계에서 온 수십만 명 사람들이 이 길을 걸어갑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간 사람이 1년에 32만명이나 됐습니다. 그중에는 휠체어를 타고 순례길을 가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갈까요. 많은 사람은 순례길을 걸으며 자기 자신을 깊이 성찰한다고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살...
- 입력:2023-03-18 03:15:01
- [오늘의 QT] 미움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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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눅 21:17)
All men will hate you because of me.(Luke 21:17)
“난 기독교인이 싫어.” 이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세상으로 나가면 이 말이 더 실감 납니다. 지인들이나 동료 중에 기독교인을 깔보거나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독선적이다, 이기적이다, 그냥 마음에 안 든다 등 듣기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속상한 말들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비난을 들을 때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은 여전히 그리스도인들에게 ...
- 입력:2023-03-18 03:10:01
- [겨자씨] 공감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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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공감을 무조건 좋은 것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미국 예일대 심리학 교수인 폴 블룸은 저서 ‘공감의 배신’에서 공감이 무조건 선한 것이 아니라 공감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공감하라고 말하지 않고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라”(엡 4:15)고 권면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향해 공감하시면서 그들의 잘못을 눈감아 주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점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마르다와 마리아가 동일하게 “...
- 입력:2023-03-18 03:05:01
- 공중보건 비상사태 보호 31일 종료
- 공중보건 비상사태 보호가 오는 31일 종료된다. 메디칼(MEDI-CAL) 혜택은 중단되지 않으나 반드시 연락처 정보를 업데이트 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주보건국 보험 유지 페이지 또는 DPS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입력:2023-03-18 04:51:35
- '한국 알리기 시리즈' LACC 영화 상영
-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LA 시티칼리지(LACC 총장 매리 갤러거)와 공동으로 ‘한국 알리기 시리즈(Korea Friendship Festival Series)’를 개최한다.
첫 번째 행사로 다큐멘터리 영화 ‘이철수에게 자유를(Free Chol Soo Lee)’상영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LA 시티칼리지 (Holmes Hall 6)에서 열린다.
LA총영사관은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총 3회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입력:2023-03-18 04:50:11
- 자선단체 지원 신청 접수중 복음방송 $16만3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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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의 나눔 프로젝트 ‘2023 GBC 나눔On 캠페인’이 지난 14일 애너하임에 소재한 미주복음방송국 본사와 LA 지사에서 공개 모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On 캠페인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우크라이나 난민 사역,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자선단체 지원을 위해 마련돼 목표액 15만달러를 넘는 16만 3천달러(14일 집계 기준)의 성금이 모아졌다.
미주복음방송은 오는 4월 16일(주일)까지 자선단체의 사역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www.kgbc.com)의 나눔 On캠페인 ...
- 입력:2023-03-18 04:47:59
- [가정예배 365-3월 17일]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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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90장(통 9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2장 5~8절
말씀 : 고대 그리스·로마 사회는 서양 문명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21세기 현재까지도 철학과 윤리학을 논할 때 그리스 철학자인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고대 그리스·로마 사회에서 겸손은 미덕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 겸손은 나약하고 비굴하고 수동적인 사람을 지칭한 표현이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지혜를 모은 ‘델포이 격언’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147개 격언이 ...
- 입력:2023-03-17 03:10:01
- [역경의 열매] 원응두 (7) 믿음의 싹 틔운 중문교회… 주님 위한 봉사는 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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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2월 24일 창립된 제주 중문교회 초창기 모습.
중문교회는 2025년이면 설립 110주년을 맞는다. 1915년 2월 24일 창립 예배를 드렸다. 신앙 선배들의 땀과 헌신, 희생의 피를 흘린 결과였다. 항일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신 믿음의 용사가 계셨고 4·3사건과 6·25전쟁 속에서 교회를 지키기 위해 순교한 믿음의 선배들이 지키고 섬겼던 자랑스러운 교회다.
신앙 선배 중에는 오공화 장로님이란 분이 계셨다. 나에게 믿음의 씨앗을 심어주신 분이다. 중문교회 초대 장로로서 교회를 지키기 위해 온갖 열정을 쏟으셨다. 얼마나 열심히 전도했던...
- 입력:2023-03-17 03:10:01
- [겨자씨] 동안(童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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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는 이 시기에 선후배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얼굴을 자세히 보니 동안인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이분은 웃음이 참 많은 분입니다. 이분 곁에 있으면 서로가 즐겁습니다. 삶을 즐겁게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늙지 않고 여전히 젊어 보이는 한 목사님께서 성전 건축을 하는 저에게 하는 말씀이 “입 아프면 말겠지”라고 생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계속 받다 보면 내가 죽어”라고도 하셨습니다. 옆에 계신 ...
- 입력:2023-03-17 03:05:01
- [오늘의 QT] 방탕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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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the glory of God.(1Corinthians 10:31)
‘어떤 이들은 자유롭게 술에 취하고 흡연을 즐기고 음란물을 보는데 왜 크리스천은 하면 안 될까.’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겁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고민을 안고 목사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왜 크리스천은 이런 것들을 하면 안 되나요. 목사님이 답했습니다. “술에 취하고 담배를 피우고 음란물을 봐도 좋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
- 입력:2023-03-17 03:05:01
- [가정예배 365-3월 16일] 인생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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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 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4장 25~27절
말씀 : 인간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성장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보여주는 본보기가 필요합니다. 사회의 일원이 되는 데 필요한 지식, 행동 양식, 가치관을 배워야 합니다. 이 과정을 ‘사회화 과정’이라고 합니다. 사회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성숙한 모델입니다.
미국 작가이자 심리학자인 필립 맥그로는 ‘인생의 중심인물’이라는 개념을 사용해 모든 사람에게는 자아 형성과 가치...
- 입력:2023-03-16 03:10:01
- [오늘의 설교] 변치 않는 진리와 우리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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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 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이 점차 사라지는데도 교인들은 교회로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다시 돌아온 비율은 20%를 조금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결국, 교회들이 문을 닫고 선교 후원은 턱없이 부족해지면서 선교사님들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문제 때문에 생긴 일 같지만 사실 그것은 계기였을 뿐입니다. 교회와 교인들이 진실로 가지고 있어야 할 것들을 정확히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부류의 바람에 마구 흔들리는 것입니다.
변치 않는 진리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
- 입력:2023-03-16 03:10:01
- [역경의 열매] 원응두 (6) 뒤늦게 현역 입대했지만 몸 약해 1년 넘게 병원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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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응두 원로장로가 입대 당시 중문교회 청년들과 촬영한 송별 사진. 뒷줄 왼쪽 네 번째가 원 장로.
1956년 6월 6일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첫 현충기념일(현충일)에 국민의 3대 의무인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결심한 날이기 때문이다.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징집통지서를 받았지만 입대를 결정했다.
화순항에서 대형 선박을 타고 목포로 향했다. 목포에서 화물열차를 타고 논산 훈련소에 도착했다. 곧바로 신체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폐디스토마’라는 질병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밖...
- 입력:2023-03-16 03:10:01
- [오늘의 QT] 기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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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 5:16)
Therefore confess your sins to each other and pray for each other so that you may be healed. The prayer of a righteous person is powerful and effective.(James 5:16)
“기도할게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누군가의 기도 제목을 듣고서 건네는 약속입니다. 너무 흔하게 주고받아 의미 없이 건네는 인사 정도일 때도 많습니다. 이렇게 마음 없이 말만 하는 기도보다 말없이 마음으로만 하...
- 입력:2023-03-16 03:05:01
- [겨자씨] 좋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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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던 중이었습니다. 제가 길을 건너려 하자 자동차가 멈춰 서길래 먼저 지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운전자도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꾸벅 인사하며 건너려는데 운전자도 웃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 일은 저를 온종일 기분 좋게 만들었습니다. 작은 나눔이 서로를 얼마든지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중요한 건 늘 서로에게 좋은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두 가지 큰 유익이 있습니다. 첫째는 서로를 기분 좋게 하는 유익입니다. 양보한 사람이든 양보받은 사람이든 좋은 표현을 하는 건 상대에게 행복을 선물...
- 입력:2023-03-16 03:05:01
- [가정예배 365-3월 15일] 소란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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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내 평생에 가는 길’ 413장(통 47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31편 1~3절
말씀 :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폭풍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예기치 않았던 경제적·관계적 어려움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의 평정심을 찾아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시편 131편은 우리 마음을 혼란스럽게 뒤흔드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일과 감당하지...
- 입력:2023-03-15 03:10:02
- [오늘의 설교]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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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악의를 갖고 하는 거짓말이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도 있지만 상대를 배려하거나 좋은 관계를 위해 선한 의도로 하는 거짓말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아과 병원에서 아이들에게 주사를 놓을 때 “이 주사 하나도 안 아파요”라고 한다든지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얼굴이 반쪽이 됐네”라는 선의의 거짓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거짓말 중 ‘괜찮아’라는 거짓말이 있습니다. ‘괜찮아’는 나 자신에게도 하고 다른 사람한테도 합니다. 괜찮지 않으면서도 상대를 안심시...
- 입력:2023-03-15 03:10:02
- [오늘의 QT] 남을 낫게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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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3)
All of us also lived among them at one time, gratifying the cravings of our sinful nature and following its desires and thoughts. Like the rest, we were by nature deserving of wrath.(Ephesians 2:3)
우리는 나보다 뛰어나 보이는 사람에게 질투심을 느낍니다. 그 사람이 잘 안 되면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습니다. 쌤통이라는 생각까지 들 때도 있습니다. 성경은 “겸손한 마음으로...
- 입력:2023-03-15 03:10:02
- [역경의 열매] 원응두 (5) 질병 속에 만난 그리스도… 모두 계획된 ‘하나님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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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응두 원로장로가 성경 최고의 구절로 꼽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고 묵상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말씀이 뼈가 되고 살이 된다는 것을 체험했다. 나는 이 말씀을 읽고 또 읽었다.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동안 고통스럽고 아팠던 몸이 서서히 회복되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마음의 병이 나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 후 건강을 되찾았다. 몸도 많이 회복되고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많은 사람이 경...
- 입력:2023-03-15 03:10:02
- [겨자씨] 익투스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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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앙으로부터 서서히 빠져나오던 지난해 11월 무렵, 교회 전도대가 인근 공원에서 붕어빵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수요일은 바쁜 날입니다. 오전에 어머니기도회를 드리고 정오에는 수요힐링콘서트가 열립니다. 거기에 붕어빵 판매와 나눔을 하는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그냥 나눠줍니다. 외상도 합니다. 그런데 난리가 났습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줄을 서고 매번 완판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수요일만 기다린다는 분도 계십니다. 웬일인가 했더니 붕어빵 파는 곳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신문 보도를 보니 지난해 국민의 ‘최애’ 겨울 간식이 붕어...
- 입력:2023-03-15 03:05:01
- [개척자 비긴즈] 목회자 부모와 자녀 사이에 존재하는 기억의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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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지내던 집사님이 있다. 그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땐 종종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분은 ‘PK(Pastor Kids)’ 즉 목회자 자녀이다. 집사님의 시선엔 늘 내 아내와 딸이 걸려 있었다. “목사님~, 사모님과 따님한테 잘해주세요.” 자신의 경험이 바탕이 된 충고일 거다. 목회자 딸로 유년을 보내며 망막에 새기고 귓가에 박혔던 이야기와 목회자 아내인 엄마를 바라보며 가슴에 묻었던 기억일 것이다.
그런데 사역자 아빠에 대한 걱정은 없다. 희한하기도, 서운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 마음이 어떤 것인지 막연하게 알 수 있을 것 ...
- 입력:2023-03-15 03:05:01
- LA 교사 /서비스 노조 2주 뒤 파업
- LA 교사노조(UTLA)와 서비스 노조가 2주 뒤쯤 파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자녀의 학교 생활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비스 노조는 학교 카페테리아 직원, 버스 운전사, 관리인, 특수교육 보조인 등 3만여명을 대표한다.
UTLA에는 교사 및 카운슬러, 학교 간호사, 사서 등 3만5000명이 가입돼 있다.
- 입력:2023-03-15 10:05:55
- 나성금란교회 예배반주자 모집
- 나성금란교회(담임 이석부 목사)가 예배반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2부 성가대 피아노 반주와 1부와 2부 찬양팀 건반 반주 1명이다.
문의:정용균 목사(예배담당) (424)323-2201
- 입력:2023-03-15 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