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세상의 빛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town built on a hill cannot be hidden. 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others, that they may s...
입력:2022-11-16 03:10:01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소그룹은 교회의 기본 구조이자 말씀이 전달되는 창구”
경기도 시흥 소망교회는 양육반과 새가족 성경공부반 등 활발한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교회 부흥을 이끌고 있다. 사진은 소망교회 성도들이 자녀들과 함께 소그룹 모임을 하고 있는 모습. 소망교회 제공 14일 찾아간 경기도 시흥의 소망교회(이정현 담임목사). 교회의 한 공간에 성도 수십명이 옹기종기 모여 신앙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오랜 기간 교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소그룹 모임’ 현장이었다. 교회에서 마련한 다양한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성도들은 더 가까워지고 주님을 더 잘 알아갔다. 활발한 소그룹 모임의 ...
입력:2022-11-16 03:10:01
[겨자씨] 사람을 살리는 말
‘감리교회 운동’을 시작한 존 웨슬리는 진정한 믿음을 위해 우리 안에 있는 ‘험담’을 치료해야 한다고 설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귀담아들을 내용입니다. 역사 속에는 유난히 큰 소망을 품은 말의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1970년 11월 13일 동대문 평화시장 앞에서 분신으로 항의하며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친 재단사 전태일의 말과 삶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전태일은 삼각산 기도원에서 늘 철야기도를 하던 감리교 청년이었습니다. 전태일의 외침은 이후 노동자의 권익을 신장하는 움직...
입력:2022-11-16 03:05:02
[역경의 열매] 유이상 (1) “좋은 열매 수확하려면 씨 뿌리고 땀 흘려 가꾸어야”
유이상 풍년그린텍 대표가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의 계란판 제조공장 앞에서 크리스천 기업인으로서의 삶을 설명하고 있다. 안산=신석현 포토그래퍼 하루 세끼 식탁 앞에 앉는 이들이 가장 익숙하게 마주하는 음식 중 하나가 계란이다. 계란 프라이, 계란찜, 계란말이는 물론 계란이 중심이 아니라 부재료로 사용되는 음식은 수도 없이 많다. 이토록 우리에게 친숙한 계란이 어떻게 내 눈앞까지 왔을까.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얘기가 아니다. 계란이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대한 얘기다. 동시에 나의 삶과 신앙에 대한 얘기이기도 하다. 지금 이 ...
입력:2022-11-16 03:05:01
한글 깨치자마자 교리 읽게… ‘가갸거겨’ 옆에 전도지를
1917년 제작된 ‘언문초학’ 원본(아래). 위쪽 사진은 프레더릭 S 밀러 선교사와 부인 수잔 B 도티. 청주성서신학원 제공 절반은 ‘언문초학’이다. 가갸거겨…에 이어 하햐허혀…까지 홀로 읽고 한글을 깨치도록 돕는다. 나머지 절반은 전도지다. ‘하나님이 우리를 내셨나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매우 사랑하시나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나니라.’ 프레더릭 S 밀러(1866~1937·민노아) 선교사가 1917년 작성해 배포한 ‘예수께서 구원하심’ 제목의 전도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청주...
입력:2022-11-16 03:05:02
2022 청교도 신앙회복 영상부흥회
청교도신앙 회복운동(대표 한기홍 목사, 김춘근 장로)은 2022 청교도 신앙회복 영상부흥회를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참여방법은 총 11개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2022 청교도 신앙회복 영상부흥회’로 검색해 시청하거나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청교도집회의 주제는 ‘부흥을 통해 청교도신앙을 회복하자’로 역사적인 부흥운동인 1857년의 평신도 기도운동, 모라비안 부흥운동, 웨일즈의 부흥, 알모롱가의 부흥, 아주사 거리 부흥 등을 강사들이 메시지로 전한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11-16 11:35:03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년 예약제 폐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2023년도 여름 시즌부터 방문자 예약제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15일 발표했다.   요세미티 공원은 지난 2020년부터 펜데믹 기간에 방문자 수를 관리하기 위해 예약제를 실시해 왔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11-16 11:34:02
LA 카운티 한파주의보 발령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앤텔롭 밸리, 샌타클라리타 밸리, 마운트 윌슨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앤텔롭 밸리 지역에는 18일까지, 샌타클라리타 밸리와 마운트 윌슨 지역에는 각각 19일과  20일까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LA의 경우 이번주 내내 최저 기온이 45도 안팎으로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낮 평균 최고기온은 70도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11-16 11:32:21
미주 한인사 및 아시아계 이민사 컨퍼런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UC 어바인 한국학연구소, 미주한인사교육재단과 공동으로 ‘미주 한인사 및 아시아계 이민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미주 한인사 및 아시아계 이민사 교육 전문가 10여 명이 발표자로 참여해 총영사관 후원으로 개발된 미주 한인사 커리큘럼 등을 소개하고 한인사를 미주 아시아계 이민사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누구나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 대면 참석 bit.ly/CCKS2023, 온라인 참석 bit.ly/CCKS1119 유정원 기자 ...
입력:2022-11-16 11:30:58
추수감사절 잔치 터키 식사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21일 오전  10시30분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Turkey) 잔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히더 후트(Heather Hutt) LA시의원 사무실과 클레버케어(Clever Care)와 공동으로 300 명(사전 배포 초대권 소지자에 한 함)에게 터키를 곁들인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한다.  또 선착순 250 명에게는 클레버케어가 준비한 고급 쌀 한 봉지를 선물로 나눠준다. 이날 행사는 시니어센터 장구반(지도 최혜련교수) ‘희망의 북소리’ 연주로 시작, 시니어에어로빅(지도 서정아교수), ...
입력:2022-11-16 11:29:31
해외 최초 한인교회 창립 119주년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해외 최초의 한인교회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 목사)가 6일 창립 119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한의준 담임목사는 ‘믿는 우리가 행복한 이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1903년 한인이민자들이 세운 최초의 교회로서 처음엔 ‘한인감리교선교회’란 이름으로시작하여 1916년 제일한인감리교회로, 1965년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로 교회명이 바뀌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11-16 11:25:30
연합감리교 13명 감독 선출 여성과 소수인종 비율 높아
연합감리교 가주태평양연회 감독에 배정된  도티 에스코베도-프랭크 감독(가운데)   연합감리교(UMC)는 미 전역에서 5개의 지역총회를 동시에 개최해 13명의 신임 감독을 선출했다.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과 소수인종 감독들이 포함됐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4일 열린 서부지역총회에서는 새로 선출된 도티 에스코베도-프랭크(Dottie Escobedo-Frank) 감독(맨 오른쪽부터)과 세드릭 디 브리지포스(Cedrick D. Bridgeforth) 감독 그리고 카를로 에이 라파누트(Carlo A. Rapanut) 감독이 선출됐다. 동남부 지역총회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레이...
입력:2022-11-16 11:23:11
아시안 어린이 입양가정 전문 라이센스 한인가정상담소 전국 최초 승인받아
한인가정상담소는 입양 에이전시 라이센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인가정상담소가 제공한 입양 가정의 어린이들의 단란한 모습.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는 15일 입양 에이전시 라이센스를 주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미국내 최초로 아시안 아동과 입양가정을 전문으로 하는 입양 에이전시 라이센스를 획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입양 에이전시는 3,000여 곳에 달하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한인가정상담소가 유일하다. 이번 입양 라이센스 취득으로 위탁에서 입양까지...
입력:2022-11-16 11:12:51
[가정예배 365-11월 15일] 예수 바보의 향기
찬송 : ‘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통 42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1서 1장 1∼4절 말씀 : 믿는 자에게 있어 가장 기쁜 소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 곧 복음입니다. 복음을 들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리스도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즉 세상에 복음의 기쁨과 하늘의 소망을 전하는 메신저로 ‘예수를 바로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이 담긴 요한1서는 소아시아 지역 선교를 위해 세워진 ‘에베소 교...
입력:2022-11-15 03:10:01
[오늘의 QT] 매일 죽어야 하는 이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Galatians 2:20) 신앙생활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
입력:2022-11-15 03:10:01
[오늘의 설교]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의 곁에서 힘을 주심은 곧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온 세상에 전파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더불어 하나님이 모든 악한 일로부터 자신을 건져내셔서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해 주실 것이라 말씀합니다. 이러한 바울 사도의 고백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형상을 입은 우리를 구원해 자녀 되게 하려고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구원받은 우리를 통해 복음이 세상에 전파되고, 잃어버린 많은 영혼이 돌아오길 원하십니다. 예레미야 15...
입력:2022-11-15 03:10:01
[겨자씨] 듣는 마음을 주셔서
고대 인도의 아크바르 왕은 아홉 명의 현자(賢者)를 두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서 별다른 지혜를 얻지 못하자 불평했습니다. 그때 현자를 따라온 한 아이가 웃었습니다. 화를 내는 왕에게 아이는 지혜를 배우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말했습니다. 왕이 내려오자 아이는 냉큼 왕좌에 올라앉아 말했습니다. “이제, 그 자리에서 다시 물어보세요.” 그 순간 왕은 단박에 지혜를 깨쳤습니다. 이 아크바르의 지혜란 무엇일까요. 낮은 자리에 서는 것(Understand), 바로 그것이 아닐까요. “주님의 종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주님의 백성을 재판하고, ...
입력:2022-11-15 03:05: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40·끝) 내 삶은 아름다운 도전… ‘반복과 인내’의 증거 나타나길
여성지 퀸(Queen)의 창간호(1990년) 표지모델이었던 서정희씨가 30년 만에 2020년 7월호 퀸 표지모델로 다시 섰다. 그동안 서씨는 주부에서 싱글로 돌아왔지만 자신의 삶과 신앙에 열정을 가진, 도전 인생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국민일보 연재 ‘역경의 열매’를 시작했다. 아브라함처럼 순종했고 갈 바를 모르고 시작했다. 그런데 이 연재가 벌써 마지막 회를 맞았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 11:8) 거룩한 부담감으로 버겁기도 했다...
입력:2022-11-15 03:05:01
[세계의 영성 작가] 폭풍에도 튼튼하게 버티는 언덕의 나무처럼 사랑·용서 있다면 우린 비틀어지지 않아
게티이미지뱅크 18세기 말 영국 요크셔의 외딴 마을, 끊임없이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서 있는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이라 불리는 저택이 서 있다. 저택의 주인 언쇼는 어느 날 리퍼블에서 한 명의 고아를 데리고 돌아온다. 그는 아이에게 히스클리프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자기 아들인 힌들리, 딸 캐서린과 함께 키운다. 그러나 양부 언쇼가 죽자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에게 심한 모욕과 학대를 받고, 사랑하는 캐서린에게 배신을 당하고 가출한다. 히스클리프는 3년 후 부자가 돼 돌아오지만, 캐서린은 이미 지주인 에...
입력:2022-11-12 03:10:01
[겨자씨] 뻥이요
귀를 막고 저도 앉아 있었습니다. “뻥이요” 소리와 함께 튀겨진 강냉이가 큰 그물 같은 소쿠리에 가득 쏟아졌습니다. 고소하고 달달한 냄새도 납니다. 그 앞에는 많은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귀를 막던 손으로 이내 손뼉을 칩니다. 신기하기 짝이 없었던 ‘뻥튀기’ 앞에 있던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는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 사람들이 조마조마하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딱’이라는 소리와 함께 결승타가 터졌습니다. 함성도 함께 터졌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와 미국시리즈가 똑같이 6차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었...
입력:2022-11-14 03:10:01
[오늘의 설교] 믿음의 은혜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과학자였던 블레즈 파스칼은 신앙심이 깊었던 아버지의 영향 덕분에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파스칼은 병약했던 탓에 39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는데,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남은 것은 성경과 어거스틴의 책 몇 권이었다고 합니다. 믿음의 삶을 살았던 겁니다. 파스칼에게 한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자네의 믿음을 갖고 싶네, 그래서 자네처럼 살고 싶네.” 이 말을 들은 파스칼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만약 자네가 나처럼 산다면 나의 믿음을 가질 것일세.“ 파스칼은 믿음에 대해 “기독교 신앙...
입력:2022-11-14 03:10:01
[오늘의 QT] 승리의 비결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려 주셨나이다.”(시편 140:7) “Sovereign LORD, my strong deliverer, you shield my head in the day of battle.”(Psalms 140:7) 다윗은 이스라엘 왕으로서 많은 전쟁을 치른 백전노장입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다윗 왕 때보다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어디로 가든지 승리했습니다. 그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힘 덕분이었습니다. 이런 다윗을 외부의 원수보다 더 힘들게 한 원수가 있었는데 바로 내부의 원수입니다. ...
입력:2022-11-14 03: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 상담] 기독교인 자처하는 직장 상사, 이기적 행동으로 원성 높은데
Q : 직장 상사는 기독교인이고 휴대전화 메신저 프로필에도 성경 말씀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기밖에 모르는 행동으로 동료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A : 교인 신자 제자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교인이란 등록 여부를 떠나 교회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섬기는 교회에 출석할 수도 있고 유튜브로 교회를 순회하거나 쇼핑하는 사람을 교인이라 부릅니다.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을 고백하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제자는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교인은 숫자를 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
입력:2022-11-14 03:10:01
[가정예배 365-11월 14일] 기본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찬송 : ‘십자가를 질 수 있나’ 461장(통 51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6장 11∼18절 말씀 :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추구하는 자유는 지극히 개인의 만족을 위해 움직입니다. 그 결과로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자유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나 중심에서 다시 복음 중심으로 돌아가는 기본을 지킬 때에만 얻어지는 은혜의 산물이 ‘자유’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의 기초 위에서 자유를 누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
입력:2022-11-14 03:05: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39) 기도와 묵상으로 아침 열며 “아버지 사랑해요, 감사해요”
방송인 서정희씨(왼쪽 세번째)가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삶과 신앙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씨는 기도와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새벽기도회를 다녀온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묵상한다. 주님과 만난 지 40년이다. 주님과 교제하며 보낸 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모른다. 지금도 주님을 생각하면 감사해 눈물이 난다. 주님이 ‘오늘은 무슨 말씀을 하실까’ ‘무엇을 가르쳐 주실까’ 내심 기대하며 아침을 기다린다. 주님 품에 안겨 수다 떠는 새벽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 ...
입력:2022-11-14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