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2월 4일]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찬송 : ‘예수 따라가며’ 449장(통 37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나서 1장 1~10절 말씀 : 오늘 본문 요나서 1장은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라고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것으로 시작이 되고, 요나서의 마지막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는게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평범한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순간 우리의 인생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임할 때 변화가 일어나고 말씀이 마음에 부딪치면 우리의 생각이 달라지게 됩니...
입력:2022-12-04 03:05:01
[오늘의 설교] 신앙인의 달음질
‘단지 15분뿐인 인생’이란 연극이 있습니다. 한 청년이 유명한 대학에서 공부하고 박사 논문을 제출한 뒤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논문만 통과되면 졸업을 하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 돈을 많이 벌고 짝사랑하던 여자와 결혼해서 멋있게 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갔는데 폐암 말기라 15분밖에 더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5분이 지나갔습니다. 그때 한 통의 전보가 왔는데 재벌 삼촌이 돌아가셨고 그 재산을 다 상속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8분밖에 안 남았습니다. 또 도착...
입력:2022-12-03 03:10:01
[가정예배 365-12월 3일] 복있는 사람으로 살려면
찬송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564장(통 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8장 32~34절 말씀 : 많은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많은 재산을 상속받아 부족함 없이 먹고 입고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을 볼 때 복 받았다고 말하며 부러워합니다. 또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좋은 성격이나 특별한 재능들을 갖고 있거나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볼 때도 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뭔가 받은 것이나 가진 것을 복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참 복이 없다’고 생각하는 예를 찾아볼 수도 있...
입력:2022-12-03 03:10:01
“사막의 강처럼 시장·사회 공헌 주력… 청지기 정신 되새겨요”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간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없는 이들이 펀딩으로 기회를 얻고 세상을 바꿔가길 신 대표는 소망한다. 성남=신석현 포토그래퍼   신혜성 대표가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와디즈 제공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장애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와디즈 제공   와디즈 직원과 서포터들이 유기견과 새 주인을 연결하는 ‘반려견 데뷔 프로젝트’에 참여하...
입력:2022-12-03 03:10:01
[인 더 바이블] 세례자(Baptist)
고대 그리스어 밥티스테스(세례자)는 제사장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아들 요한에게만 쓰인 표현입니다. 자녀 없이 나이 든 사가랴에게 천사가 나타나 엘리사벳이 낳을 요한이 주님보다 앞서 와 이스라엘 사람들을 주님께 이끌 것이라 알렸습니다.(눅 1:5~25) 엘리사벳은 예수를 잉태한 친척 마리아가 찾아왔을 때 뱃속 요한의 움직임으로 예수가 주님이심을 알고 찬양했습니다.(눅 1:39~55) 밥티스테스는 밥토(적시다 물들이다)에서 파생된 밥티조(담그다 적시다 가라앉다)에서 온 단어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요단강에서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세례자 요한’이라는 호...
입력:2022-12-03 03:10:01
[장창일 기자의 미션 라떼] 인간이 지난 자리에는 흔적이 남는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박한 무덤. 그의 무덤은 러시아 툴라의 작은 마을 야스나야 폴랴나에 있다.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에서는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주외교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외교관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여러 유물 중 한 곳에 시선이 갔다. 호러스 앨런 선교사가 주미조선공사관 공사로 활동할 때 사용한 명함이었다. 작은 명함의 상단에는 ‘대됴션국’과 ‘Legation of Korea(한국공사관)’이라고 쓰여 있고 아랫부분에 ‘닥터 앨런’이 영문 필기체로 기록...
입력:2022-12-03 03:10:01
[오늘의 QT] 야곱의 허리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출 1:5) “The descendants of Jacob numbered seventy in all; Joseph was already in Egypt.”(Exodus 1:5) 출애굽기는 야곱의 계보로부터 시작합니다. 이 계보 끝 출애굽기 1장 5절은 창세기 46장 27절을 그대로 인용하면서도 단 하나의 단어를 바꿔 말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집 사람’을 야곱의 ‘허리’로 바꿉니다. 여기서 간과해선 안 될 메시지가 있습니다. ‘야곱의 허리’란 히브리어로 ‘예렉 야코프’라고 하는데,...
입력:2022-12-03 03:05:01
[나와 예수] 성경 현장에 선다는 건 벅찬 감동… “예수님이 하셨구나” 느낄 것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만난 김상목 성경현장연구소장. 20여년 동안 성지순례를 안내해 온 김 소장은 "성지순례의 목적을 분명히 세우고 출발 전 충분한 사전 학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김상목 소장이 2018년 유대 광야를 가로지르는 기드론 골짜기 절벽에 세워진 마르 샤바 수도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했다. 김 소장은 그해 5개월 동안 이스라엘에 머물며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성경 사건의 현장과 고고학 발굴 장소들을 집중 답사했다. 아래 사진은 동행한 성경 현장 답사팀에 아라드 성채 안 성소 뜰에서 발견...
입력:2022-12-03 03:05:01
[겨자씨] 바쁨이 초래하는 세 가지 위험
미국의 케빈 드영 목사는 저서 ‘미친 듯이 바쁜’에서 “바쁘게 살면서 불평과 짜증이 많았다”고 고백합니다. 몸이 아프면 육체적 신호가 오듯 바쁜 삶을 살다 보면 영적으로 위험하다는 신호가 옵니다. 첫째는 기쁨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은 ‘기쁨’입니다. 기쁨이 사라지면 감사가 사라지고 영적 침체에 빠지게 됩니다. 둘째는 마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늘 마음속에 염려가 가득 차서 하나님을 생각할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됩니다. 셋째는 영혼의 부패가 감춰집니다. 만족감을 누리지 못하고 의욕이 상실...
입력:2022-12-03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인생은 들풀 같지만 영원한 말씀이 소망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1:24~25) “다 괜찮다. 막내딸 보고 싶네. 내가 죽으면 올까.” 평소 표현이 없으신 아버지 말씀은 2011년 12월 내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타국에 살아 늘 불효녀의 심정인 게 사실이었다. 나는 이듬해 봄에 한국 방문 계획이 있던 터라 “아버지 내년에 갈게요”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아버지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었다. 다음 날 새벽 폐렴으로 혼수상태가 되었...
입력:2022-12-03 03:05:01
시니어센터 기금모금 약정식 오찬 행사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는 오는 7일 오전 11시30분 2층 강당에서 기금모금을 위한  오찬 행사를 갖는다.  시니어센터는 한인 기업가와 뱅크오브호프 등으로부터 각각 10만달러를 기부 받는 등 11곳에서 총 110만달러 기금을 확보해 약정식을 겸한 오찬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12-03 06:57:53
가정상담소에 1만 달러 지원 아주부동산 샘 정 CEO
제니퍼 오 한인가정상담소 부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샘 정 아주부동산CEO(가운데)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의 위탁 및 입양 프로그램을 위해 아주부동산(CEO 샘 정)이1 만 달러를 후원했다.   아주부동산의 샘 정 CEO는  “한인가정상담소가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기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최근 런칭한 입양 프로그램을 위해 귀하게 쓰여지길 바란다”...
입력:2022-12-03 06:54:08
서울 동작구 평통과 자매결연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협의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평통 협의회(회장 윤홍일)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동작구에 위치한 숭실대학교와 UC샌디에고의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평화 통일 사업, 한국의 특수성, 역사,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조국의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해 협조하며 함께 사업을 추진기로 했다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위원들은 동작구 의회, 현충탑, 노량진 수산 시장, 국립 묘지, 숭실대학교 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12-03 06:48:46
10평 남짓 지하동굴 집터 비좁고 허름… 빗물 받아 식수로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9일(현지시간) 모습을 드러낸 이스라엘 북부 나사렛 성요셉 교회 지하에 있는 ‘요셉의 동굴’ 내부 모습. 예수 그리스도가 2000년 전 부모인 요셉·마리아와 함께 유소년 시절을 보낸 곳으로 추정되는 동굴 집터로, 30년 만에 한국 취재진에 공개됐다. 연합뉴스   베들레헴 중심가에서 본 예수탄생교회 전경.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 지하동굴 바닥에 새겨진 ‘은색 별’. 아기 예수의 탄생 지점을 알리는 표식이다.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입력:2022-12-02 03:05:01
[겨자씨] 기다림
기도하다 보면 가장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기다림입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성전 건축 중입니다. 수많은 부분을 주님께 여쭤보면서 기다리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더러는 금식을 하며 주님의 음성을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려야 하는 이유는 사람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른 시간에 응답받기를 원하지만, 창조주 되시는 주님은 그분께서 가장 합당한 시간에 문제를 해결해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야 할까요. 첫째, 철저하게 나의 사심을 버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있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
입력:2022-12-02 03:10:01
[오늘의 QT] 나를 따라오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막 1:17) “Come, follow me,”Jesus said, “and I will send you out to fish for people.”(Mark 1:17) 예수님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를 제자로 부르는 장면입니다. 첫 일성은 “나를 따라오라”였습니다. 직역하면 ‘뒤테(오라) 오피소(뒤로) 무(나의)’입니다. 내 뒤로 오라는 말입니다. 내 앞에 서지 말고 내 뒤에서 나를 따라오라는 말입니다. 믿음은 그분...
입력:2022-12-02 03:10:01
[가정예배 365-12월 2일]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찬송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4장(통 4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4장 14~18절 말씀 :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요단강을 마른 땅으로 건너고 마지막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육지로 올라오면서 강물이 원상태로 돌아가는 장면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단 도하의 첫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이 모든 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시작되어 진행되고 마무리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요단강을 건너는 이 모든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입력:2022-12-02 03:05:01
英 국민 절반 이상 기독교인 아냐… 종주국의 굴욕
영국의 기독교 인구가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한 여성이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영국의 기독교 신자 비율이 처음으로 과반이 붕괴됐다는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면서도 예견된 수순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영국 기독교도의 70~80%에 달하는 성공회 신자 수가 수십년에 걸쳐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영국의 세속화에 따른 결과라고 진단하면서도 영국 내 소수민족 인구 등의 증가세와 교회 갱신 등으로 교세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1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웨일스의 2021 인구센서스’ ...
입력:2022-12-02 03:05:01
[역경의 열매] 유이상 (13) 사업 변신의 길 모색 중 ‘펄프몰드’에 눈길 사로잡혀
풍년그린텍에서 펄프몰드(pulp mold) 방식으로 제작되는 계란판 공정 모습. 안산=신석현 포토그래퍼 1990년대 초중반 포장박스 제조업은 돈과 인맥만 있으면 누구나 사업에 뛰어들 수 있었다. 소위 진입 장벽이 낮은 사업 영역이었던 셈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풍년기업사는 시설이 좋은 것도 아니고 자본이 확실해서 포장박스의 원자재를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접대를 하거나 뒷돈을 주는 등 담당자에게 계산된 호의를 건네는 일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 우리 회사를 잘 소개해 주더라도 납품으로 연결되는 일이 별로 없어 힘이 들었다. ...
입력:2022-12-02 03:05:01
[오늘의 설교] 염려의 유통기간은 하루
벌써 오래전 일입니다. 1998년 US 여자오픈 당시 박세리는 18번 홀 워터 해저드에서 샷을 하기 위해 양말을 벗었습니다. 벌타를 각오하고서라도 필드 위에 공을 올려놓는 것이 현명해 보였지만 박세리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호수에 들어가기 위해 양말을 벗자 너무나도 하얀 박세리 발이 나왔고 그 발은 전 국민의 마음에 지금도 기억되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호수에 빠진 공에 당황하지 않을 선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녀는 담대하게 들어가 멋진 샷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런 담대함에는 박세리 아버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박세리의 아버지...
입력:2022-12-01 03:15:01
[가정예배 365-12월 1일]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찬송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488장(통 53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후서 3장 14~17절 말씀 : 오늘 본문은 바울이 사랑하는 후배 목회자 디모데에게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이제 죽음을 앞두고 쓴 마지막 편지로 유언과 같습니다. 그의 당부는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입니다. 한마디로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진리를 따라 살아라, 말씀을 따라 살라고 합니다. 아버지같이 의지했던 바울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혼자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는 ...
입력:2022-12-01 03:15:01
[역경의 열매] 유이상 (12) 안산 반월공단에 공장 분양… 청년CBMC 안산지회 개척
유이상(왼쪽) 풍년그린텍 대표가 1998년 9월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안산지회 설립 감사예배에서 지회 깃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들을 잃고 신앙생활을 제대로 시작했을 즈음 우리 회사의 가장 큰 거래처인 세광알미늄 유재원 대표가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행사가 하나 있다며 초청장을 건넸다. 행사는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의 청년 지회 회원 확대 만찬이었다. 청년기독실업인회(YCBMC)는 부친들이 CBMC 활동을 하면서 2세들을 위한 모임으로 창립한 단체였다. 대성그룹, 벽산그룹 등 내로라 하는 회사 2세가 모이는 45세 미만의 젊은 그룹이었는데,...
입력:2022-12-01 03:10:01
[오늘의 QT] 복음의 본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It is for freedom that Christ has set us free. Stand firm, then, and do not let yourselves be burdened again by a yoke of slavery.”(Galatians 5:1) 자유(自由)라는 한자는 스스로 자에 말미암을 유입니다.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나’로 말미암는 것이 자유입니다. 구약성서의 자유는 출애굽입니다. 히브리 노예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하나님은 모세를 부릅니다. 그때 모세는 히브...
입력:2022-12-01 03:10:01
청소년기 자녀가 트랜스젠더에 관해 묻는다면?… 크리스천 부모의 3가지 대처법
게티이미지뱅크성 정체성을 확립 중인 청소년기 자녀가 트랜스젠더에 관해 묻는다면 기독인 학부모는 어떻게 답해야 할까. 미국 복음연합(TGC)은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물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에 관해 자녀와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에서 이 질문의 답을 공개했다. 글은 미국 가정사역자로 기독교 세계관으로 성 가치관을 조명하는 조시 글레이저와 폴라 라인하트가 공동 작성했다.이들은 “젠더와 섹슈얼리티 질문은 SNS와 학교 수업, 또래와의 대화 등 오늘날 10대가 존재하는 세상 어디에나 존재한다. 특히 이 시기는 성 정체성으로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
입력:2022-12-01 03:05:01
[겨자씨] 팔다리 신앙
‘학습 피라미드’는 여러 방법으로 공부한 뒤 24시간이 지나 남은 기억을 그 비율에 따라 결과로 보여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크게 수동적 학습과 참여적 학습 두 가지로 나뉩니다. 그런데 학습 방법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먼저 수동적 학습 방법의 기억률은 강의듣기 5%, 읽기 10%, 시청각 수업 듣기 20%, 시범강의 보기 30%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참여적 학습 방법에서는 집단토의 50%, 실제 해보기 75%, 서로 설명하기 90%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실제 경험이 지닌 힘입니다. 우리 신앙과 삶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체득(體得)&rsquo...
입력:2022-12-01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