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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받는 기독교, 초교파 연합 무너진 교회 바로 세워야
세계전문인선교회(PGM) 소속 교회 연합선교팀이 2018년 7월 영국 웨일스 터버너클 침례교회에서 지역 어린이를 초청해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영적 선교적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보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권의 지각 변동이다. 호성기 미국 필라안디옥교회 목사의 ‘선교의 제4물결’에 따르면 첫째, 반기독교권의 세력이 확장되고 있다. 둘째, 구 기독교권의 세속화에 따른 영적 무기력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셋째는 대규모의 민족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즉, 비기독교권 나라 사람들이 기독교권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렇다면 ...
입력:2020-07-31 18:55:02
[성경 의학 칼럼] “혼자 동굴로 들어가라”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삼상 22:1)이 말씀을 통해 혼자 동굴로 들어가라는 내용을 묵상해 보자. 다윗의 삶을 보면 다윗의 인격과 신앙 성장을 질적으로 분리하는 지점이 있다. 바로 아둘람 굴이다. 성경에 보면 다윗이 아둘람 굴에 들어가기 전 기도했다는 내용을 찾을 수 없다.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닐 때도 기도를 하지 않았다.블레셋에 속한 가드에 갈 때도 문짝에 기대 침까지 흘려가며 미치광이인 척해 목숨을 구걸했지만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그는 기도하지 않았...
입력:2020-07-31 18:55:02
“최초 선교사 귀츨라프 정박지 마지막 퍼즐 맞췄다”
로버트 모리슨이 발간한 영중사전. 안항의 영문표기가 ‘Gan-keang’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현기 박사 논문 캡처1840년 영국 해군성 수로국에서 작성한 한반도 지도 1258번. 로드 애머스트호가 고대도 남쪽 정박지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오현기 박사 논문 캡처독일 출생의 한국 최초 기독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사진)는 1832년 여름 19일간 조선의 한 섬에 머무르며 선교활동을 펼쳤다. 그는 훗날 자신의 책에 이곳을 ‘Gan-keang’라고 적었다.귀츨라프 항해기에 수차례 등장하는 ‘Gan-keang’가 어딘지를 두고는 논란이 있다. 순조실록과 일성록, 비변사등...
입력:2020-07-31 18:55:02
[겨자씨] 통역
역사학자들에 의하면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고구려 신라 백제 사람들과 대화한다면, 전혀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언어 역시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동일한 2020년을 살아가도 심지어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데도, 서로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가치관, 생각의 차이에 따라 여러 사실이 재평가되고 재해석되기 때문입니다.이런 현실에서 꼭 만나야 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모든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셨고 이해...
입력:2020-07-31 18:55:02
연패엔 장사 없다… ‘독수리’ 최용수 결국 추락
30일 FC 서울 감독직을 사임한 최용수 감독이 지난 4일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경기 중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프로축구 K리그1 FC 서울의 최용수(46) 감독이 최악의 성적 부진을 결국 견디지 못하고 자진 사퇴했다. 시즌 초부터 선수단 외부 악재와 경영진의 지원 부족 속에서도 팀을 살리려 노력했으나 결국 압박감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서울 구단은 30일 최용수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 다시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지 약 21개월만이다. 이로써 전날인 29일 치른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 8강전...
입력:2020-07-31 04:10:01
1만 년 전 용암이 만들어낸 ‘불의 숨길’을 만나다
오는 9월 4일부터 17일간 진행되는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에선 그간 접근이 불가능했던 거문오름 주변 용암동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행사를 앞두고 진행된 지난 24일 언론공개회에서 참가자들이 만장굴 출구로 빠져나가는 모습.이끼 낀 협곡의 바위를 내려가니 아연 SF영화에 나올 법한 동굴 입구가 나타났다. 1만 년 전 제주의 거문오름 화산이 폭발해 분출한 용암은 처음엔 그 뜨거운 열기가 채 식지 않아 V자 협곡을 만들었다. 그러다 점점 굳어지며 여러 동굴을 탄생시켰는데 그 중 두번째로 생긴 것이 이 웃산전굴이다. 짐승이 아가리를 벌린 듯 좁은 동굴 ...
입력:2020-07-31 04:10:01
[살며 사랑하며] 실수라는 거름
실수는 아차, 하는 순간에 나왔다. 상황을 알아차리고는 온통 뒷수습에 매달리느라 깊이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는데, 막상 일이 수습되자 이상하리만치 그 실수가 머릿속에서 떨쳐지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일이 많으니 그럴 수도 있다, 잘 수습이 됐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위로해줬지만, 왠지 바닥에 떨어져 뭉개진 마음은 좀처럼 추슬러지지 않았다. 예전에도 일정이 겹쳐 중요한 회의를 놓치거나, 수업하러 가야 할 시간을 잘못 알고 있다가 허둥지둥했던 적도 있었는데, 왜 유독 이번에는 뼈아프게 괴로운 상태가 가시지 않았던 걸까.‘실수는 성공의 아버지’ ‘한 번 실수는 병...
입력:2020-07-31 04:10:01
[혜윰노트] 읽고 쓰기로 한 당신에게
독자분들을 뵙는 자리에서 작품의 주제를 다루는 질문을 받을 때가 많다. 이따금 자신의 짐작이 맞는지 묻는 분도 계신다. 그때마다 그 말씀도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얼버무리곤 했다. 작품을 읽고 뻗어나갈 상상력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생각과는 달리 질문자의 표정은 한쪽으로 일그러지기 일쑤였다. 글쓰기에 비슷한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를테면 소설을 쓸 때 좋은 소재에 대한 질문이었다. 그건 마치 좋은 요리 재료를 묻는 것처럼 들렸다. 음식에 따라, 먹는 사람에 따라 좋은 재료가 다르듯 소설도 마찬가지였다. 머뭇거리던 나는 문득 언젠가 지나...
입력:2020-07-31 04:10:01
[한마당] 싼샤의 위기
계속된 장맛비로 부산에 이어 대전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올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이 평생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물난리로 신음하고 있다. 지구가 인간의 탐욕이 빚은 이상 기후로 큰 탈이 나도 단단히 난 것 같다.중국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진 남부지방 홍수로 우리나라 인구와 맞먹는 5000여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남한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5만㎢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피해가 엄청나다보니 이곳에 위치한 싼샤(三峽)댐이 버텨낼 수 있을지,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SNS를 타고 ‘싼샤댐 붕괴 시뮬레이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될 정도로 중...
입력:2020-07-31 04:05:01
물건뿐 아니라 하나님 사랑까지 유통하는 ‘맘스미션’
양춘길 미국 필그림선교교회 목사(오른쪽 네 번째) 등 맘스미션 봉사자들이 지난달 27일 미국 뉴저지주 리틀 페리 맘스미션에서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린 뒤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기증받은 생필품을 판매하는 맘스미션 매장 전경.양춘길 목사2010년 5월 창립된 맘스미션(Mom’s Mission)이 지난달 27일 미국 뉴저지주 리틀 페리 매장 주차장에서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몇 달간 닫았던 매장을 재개장하면서 열린 감사와 축하의 잔치였다. 운영팀과 봉사자, 필그림선교교회 목회자 및 성도, 지역 주민 등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배...
입력:2020-07-31 00:10:01
[칼럼] 하나님의 때를 위해 예비 된 ‘남은 자들’
얼마 전 중국 공안이 가정교회를 급습하는 동영상을 봤다. 중국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현지 지도자들을 수없이 만났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남의 이야기처럼 보이지 않았다.중국 사역을 하면서 탈북자도 많이 만났다. 그중에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겠다고 헌신한 신실한 형제가 있었다. 그가 앞으로 겪게 될 고통을 생각하며 마음이 먹먹해지곤 했다.순교도 각오한 이들을 보며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공산 정부의 모진 고문과 위협 속에서도, 심지어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중국과 북한뿐만 아니라 지금...
입력:2020-07-31 00:10:02
[칼럼] 예배, 최고의 하나님께 나의 최선을 드리는 것
1917년이었다. 그러니 백년도 훌쩍 넘었다. 1917년은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해다. 놀랍게도 그가 쓴 책은 아직도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다. 그는 누구인가.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이다. 그의 책은 무엇인가.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다.이 책은 성도들이 1년 365일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살도록 돕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의 원래 제목이 예배에 대한 가장 선명한 정의를 보여준다. 이 책의 영어 제목은 ‘My Utmost For His Highest’다. 곧이곧대로 번역한다면 ‘최고의 하나님을 향한 나의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수없이 예배를 드렸을 당신은 예배를 한마디로 무엇이라 ...
입력:2020-07-31 00:10:01
[새로 나온 책] 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크리스천이라면 몇 번이고 자문하게 된다. ‘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란 질문이다.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한 크리스천일수록, 신앙은 갖고 있지만 삶 가운데 변화가 더디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그렇다.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지 못할 때 갈급함은 심해진다. 애착 이론 전문가인 저자는 집단상담을 통한 임상적 사례를 근거로 독자가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도록 돕는다.각각의 애착 유형을 대표하는 다섯 청년의 삶과 주인공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관찰하다 보면, 스스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영적 성장으로 나아가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최기영 ...
입력:2020-07-31 00:10:01
[새로 나온 책] 사랑으로 산다
진짜 사랑을 모르고 사랑하는 법을 잃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다. 저자는 25년간 목사 사모, 네 아이의 엄마이자 작가, 강사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가 이 모두를 감당할 수 있었던 유일한 힘의 원천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었다.책에는 삶의 면면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세심한 사랑을 서정적이면서 진솔한 언어로 담아냈다. 성경 속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 이야기부터 욥기의 재구성, 사랑의 완결판 아가서까지 무한한 사랑의 섭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촘촘히 풀어낸 묵상과 통찰이 마음에 크고 강렬한 울림을 준다.김아영 기자
입력:2020-07-31 00:10:01
[새로 나온 책] 변하지 않는 말씀
성경은 난해하다. 적지 않은 비유와 상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성경이 속삭이는 복음에 다가서기 어렵다. 저자는 성경에 담긴 복음의 진리를 찾는 길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성경의 여러 모순과 난제를 극복하는 지혜도 담았다. 영국 런던 킹스 처치 교육 목사인 저자는 성경의 권위와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영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 각 구절에 녹아있는 의미를 찾는 방법을 설명한다. 성경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일종의 지도책이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정의할 때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의문과 반대 의견을 능수능란하게 설명하기 때문이...
입력:2020-07-31 00:10:01
가장 먼 땅끝, 사회 정의·공의 무너진 삶의 현장
호성기 미국 필라안디옥교회 목사가 2002년 9월 미국 필라델피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9·11테러 추모 1주년 기도회에서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호성기 목사Q세대란 ‘조용한 세대(Quiet Generation)’를 말한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 퓰리처상 수상자인 토머스 프리드먼이 디지털 시대 삶의 특징을 간파해 한 말이다. 요즘 다수의 젊은이는 대면하고 대화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인터넷에 빠져 조용히 사는 경우가 많다.인류 역사가 예수님이 오신 때를 기점으로 BC(Before Christ)와 AD(Anno Domini·주님의 해)로 나뉜 것 같이 토머스 프리드먼은 또 한 번 인류의 역사...
입력:2020-07-31 00:10:02
오늘의 QT (2020.7.31)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Then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will set you free.(John 8:32)성경을 묵상할수록 우리가 말하는 예수님과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이 너무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은 안식일 규정을 무시하고, 창녀와 세리, 마귀 들린 사람과 어울렸습니다.제자들도 주류사회의 일원이 아니라 아웃사이더였습니다. 큰일을 하기 위해 교회도 커져야 한다는 맘모니즘과는 달리 예수님은 성전을 헐라고 하셨습니다. 권력과 재물을 소유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요즘 시대와 달리 예수님은 하늘의 ...
입력:2020-07-31 00:05:01
[200자 읽기] 성매매산업을 지배하는 ‘돈’
오늘날 성매매산업이 작동하는 방식과 자본축적이 이뤄지는 과정을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성매매 문제가 공적 경제와 긴밀히 연동된 문제라고 파악한다. 현장관찰과 심층면접을 통해 성매매 산업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전하면서도 그들을 지배하는 돈의 흐름을 분석한 책이다. 432쪽, 2만2000원.
입력:2020-07-30 18:10:01
[200자 읽기] 노화와의 전쟁, 그 25년의 기록
1995년 MIT의 레너드 루아렌테 연구실에서 시작해 현재 하버드 의대 폴F. 글렌 노화생물학연구센터 연구실에 이르기까지 저자인 싱클레어 박사가 걸어온 여정을 보여준다. 25년간 장수 연구를 총결산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책이다. 이한음 옮김, 6244쪽, 2만2000원.
입력:2020-07-30 18:15:01
[200자 읽기] 정신과 의사, 정신과를 폭로하다
팟캐스트 ‘뇌부자들’을 만든 정신과 의사 여섯 명 중 한 명인 저자의 첫 단독 저서다. 기존 정신과 의사의 책들이 타인의 마음 풍경을 관찰자 입장에서 해석하거나 삶의 문제에 해답을 주는 ‘산꼭대기 현자’ 같은 자세를 취했다면 이 책은 정신과 내부자들만 아는 정신과 의사 등을 다룬다. 328쪽, 1만6500원.
입력:2020-07-30 18:15:01
[200자 읽기] 죽음 문턱서 돌아온 시인의 감회
올해 문학 인생 반세기를 맞은 나태주 시인의 신작 산문집이다. 시인이 산문의 어법으로 들려주고 싶었던 96편의 이야기를 엮었다. 십여년 전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온 후 시인이 엿본 진정한 인생의 의미와 소중했던 것들을 이야기한다. 312쪽, 1만5000원.
입력:2020-07-30 18:10:01
[200자 읽기] 관계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나요?
관계의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대중 심리학서다. 저자는 심리학자인 딸과 어머니가 주고받는 편지 형식을 빌려 관계로 발생하는 문제를 바라보게 한다. 심리학자인 딸은 정신분석학자 멜라니 클라인의 이론에 근거해 인간관계를 설명한다. 정세경 옮김, 304쪽, 1만5000원.
입력:2020-07-30 18:1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침묵의 훼방꾼 신장암… 정기검진·복부초음파검사로 걸러내야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센터장 홍성후 비뇨의학과 교수(왼쪽)팀이 복강경 신장암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로봇수술 모습. 서울성모병원 제공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센터(센터장 홍성후·비뇨의학과 교수)는 최소침습(상처)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초, 최다, 그리고 최고란 수식어를 두루 가진 특성화 센터다. 비뇨기암은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고환암 음경암 요도암 등과 같이 요로(尿路)계통에 생기는 암을 통칭한다.비뇨기암센터장 홍성후 교수(비뇨의학과)는 신장암의 복강경하 부분 또는 근치적 절제술, 전립선암 및 방광암의 복강경하 근치적 ...
입력:2020-07-28 18:15:01
[성경 의학 칼럼] 혼자 있던 다윗에게 일어난 일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사무엘하 11장 2절 말씀이다.이 말씀으로 혼자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라야 함께 십자가를 질 수 있다는 주제에 대해 묵상해 보자.성경의 여러 인물 중 혼자 있는 능력이 가장 뛰어났던 인물은 다윗이었다. 시편 23편과 오늘 본문인 사무엘하 11장을 함께 보면 혼자 있는 고독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두 본문은 주인공이 모두 다윗으로 그가 혼자 있을 때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다. 시편 23편은 소년 다윗이 목동일 때 혼자 양떼...
입력:2020-07-24 17:00:01
[특파원 코너] 미·중 전운 감도는 남중국해
1941년 12월 7일 진주만 공습은 일본 패망의 서막이었다. 당시 공습을 이끈 일본 해군 연합함대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우리가 잠자는 거인을 깨운 건 아닌가 두렵다”고 했다. 하버드대 유학파 출신인 그는 미국의 국력을 눈으로 본 사람이다. 그의 우려대로 일본은 불과 6개월 뒤 미드웨이 해전에서 항공모함 4척이 격침되는 참패를 당하면서 전세가 기울었다. 이어 45년 3월 도쿄 대공습에 이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일본은 패망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지난달 17일 하와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
입력:2020-07-22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