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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 같은 타원형 예배당… 군선교 요람
2018년 12월 봉헌한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 전경. 규빗건축사사무소 제공훈련병들이 예배 드리는 모습. 좌석은 5000석이지만 스탠드형으로 설치돼 1만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규빗건축사사무소 제공교회를 짓는 모든 교회의 소원은 좋은 교회를 짓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지어야 좋은 교회가 될까. 사실 뚜렷한 해답은 없다. 그래도 주위에 “교회를 잘 지었다” 또는 “좋은 교회 건축이다”라고 평가받는 교회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교회의 본질에 가장 잘 맞닿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위대한 교회 건축들은 영적 표징으로서의 본질을 잘 간직하면서도 그 시대 정신이 ...
입력:2020-06-18 00:10:01
[가정예배 365-6월 17일] 믿음에 눈뜨는 삶(1)- 영적인 시력을 회복하려면
찬송 : ‘어두운 내 눈 밝히사’ 366장(통 485)신앙고백 : 사도신경본문 : 사도행전 9장 17~18절말씀 :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서 눈이 소중하다는 말입니다. 시력이 나쁘면 생활이 불편합니다. 어쩔 수 없이 안경을 쓰거나 렌즈를 착용해야 합니다. 어린 시절 텔레비전을 가까이서 볼 때마다 멀리 떨어지라고 하시던 부모님의 걱정 섞인 잔소리를 들어야 했던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한 번 나빠진 시력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니 노심초사할 만도 합니다.성경은 신체적인 시력 외에 또 다른 시력이 있음을 알려줍...
입력:2020-06-17 00:10:01
[And 건강] 산만하고 충동적 성향 없는데… 설마 우리 아이가 ADHD?
주의력결핍형의 ADHD는 재미없고 반복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어려워하고 참여하더라도 딴짓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아이의 행동을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증상을 간과하기 쉽다. 얌전히 책상에 앉아 집중하는 듯해도 사실은 ‘조용한 ADHD’일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사진=클립아트코리아초등학교 입학 시기와 맞물리는 10대 이하서 발병이 77% 차지가정이나 학교에서 아이 행동을 주의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몰라새학기 증후군 오인 가능성 높아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영(가명)이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그간 사고를 치거나 부산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입력:2020-06-16 04:05:01
[가정예배 365-6월 16일] 주님을 신뢰하는 삶(4)- 바라봄의 법칙
찬송 :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407장(통 465)신앙고백 : 사도신경본문 : 시편 62편 1~5절말씀 : 위기를 만날 때 사람의 마음은 풍랑이 이는 파도처럼 이리저리 요동하기 마련입니다. 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잠재우기 위해 사람들은 술을 마시기도 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돈이나 권력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누구보다도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었던 다윗은 흔들리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렸을까요.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
입력:2020-06-16 00:15:01
[가정예배 365-6월 13일] 주님을 신뢰하는 삶(1)- 비빔밥 인생
찬송 : ‘내 평생에 가는 길’ 413장(통 470)신앙고백 : 사도신경본문 : 잠언 16장 4절말씀 : 은혜의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당 문밖으로 나간 직후 마음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현실에서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려 할 때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악한 자들, 모순된 세상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우리를 괴롭히는 악인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되던 일도 안 됩니다. 더구나 하나님을 모르는 그들이 득세하고 이 땅에서 잘 먹고 잘사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악인들의 형통한 삶을 보니 경건하게 살고자 했던 나의 신...
입력:2020-06-12 17:15:01
다시 문 여는 PGA, 첫날부터 ‘빅3 빅뱅’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가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연습라운드에서 홀컵에 세운 깃대를 잡고 있다. 아래 사진은 같은 날 샷을 연습하는 랭킹 3위 브룩스 켑카. AFP·AP연합뉴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포스트 코로나 대회인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슈퍼스타’ 조가 결성됐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31·북아일랜드), 2위 욘 람(26·스페인), 3위 브룩스 켑카(30·미국)가 같은 조로 편성돼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PGA 투어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찰스 슈...
입력:2020-06-11 04:10:02
“올림픽 메달, 마지막 그 꿈을 위해 왔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식 복귀 기자회견에 참석해 김여일 흥국생명 단장으로부터 핑크색 유니폼을 받아 입은 뒤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가리키며 자신감 있는 미소를 짓고 있다. 김연경은 2009년 일본에 진출한 뒤 유럽·중국 무대를 누비다 11년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했다. 연합뉴스아이보리색 정장을 입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김연경(32)은 곧 김여일 흥국생명 단장으로부터 분홍색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유니폼엔 해외 진출 이후 잠정적으로 결번이 됐던 등 번호 ‘10번’과 함께 ‘김연경’이란 한글이 또렷...
입력:2020-06-11 04:10:02
“난 현재 전세계서 오페라 할 수 있는 가장 운 좋은 연출가”
국립오페라단 ‘마농’을 연출하기 위해 내한한 프랑스 연출가 뱅상 부사르가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연습동에서 국민일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저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오페라를 연출하는 ‘정말 운 좋은’ 연출가예요.”오는 25일부터 4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농’을 선보이는 프랑스 연출가 뱅상 부사르는 이렇게 말했다. 9일 연습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부사르는 “국립오페라단의 용기로 성사된 이번 ‘마농’ 공연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오페라 공연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서 세계 오페라계에 ...
입력:2020-06-11 04:05:02
외모에 치중하기보다 내면의 그리스도 은혜와 성화에 힘쓰라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지난해 11월 대전중문침례교회에서 표현·양심·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큰 차별금지법안의 폐해를 설명하고 있다.앞서 기독교 성교육 관점에서 남녀 의복의 성별 도착, 즉 일상생활 속에서 반대 성별의 복장으로 분장하는 것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사도 바울이 ‘단정한 옷’을 입으라고 권면한 것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육해야 한다그리스도인들은 옷을 가급적 단정하게 차려입으라는 디모데전서 2장의 말씀은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남녀에게 매우 필요한 말씀이다. ‘하의 실종’이라는 말이 유행한 ...
입력:2020-06-11 00:10:01
선교비·후원금 급감… 감사편지 등 교회와 신뢰 쌓아야
GMP 이재화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지난해 12월 쿠바의 한 지방도시를 찾아 가정교회 목회자 부부(왼쪽)와 이야기하고 있다. 이 대표는 쿠바 선교 및 현지 사역자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쿠바를 찾았다. GMP 제공“선교 재정 감소는 이미 시작됐다. 이 같은 현상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조용중 사무총장은 9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선교에 미칠 부정적 영향으로 재정 감소를 꼽았다.코로나19로 경기는 악화됐고 현장 예배까지 드릴 수 없게 되자 많은 교회에서 헌금이 줄었다. 긴축 재...
입력:2020-06-11 00:05:02
[이수용 목사의 ‘팔복 설교’]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본다고 했다. 성경적 의미의 청결이란 무엇인가. 본문에 등장하는 ‘청결’은 헬라어로 ‘카다로스’이다. 이 말은 율법적 의미로 ‘깨끗하다고 선언하다’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이 단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깨끗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청결은 ‘깨끗하다고 누군가로부터 선언된 상태’를 말하기 때문이다.율법에 따르면 인간이 깨끗함을 입으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 누군가 나를 대신해 죽어야 한다.(히 9:22) 그렇기에 구약에서는 나 대...
입력:2020-06-10 00:10:01
[And 건강] “백신 개발” 액셀 밟지만… 약효·안전성 두 토끼 다 잡아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후보물질 10종 개발 중美 모더나·中 칸시노 1상 통과시험대상 소규모 그쳐 한계코로나 확산 더뎌진 것도 문제실험대상 노출 줄어 검증 난항한국은 이달내 첫 임상시험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개발을 목표로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인체 임상시험의 초기단계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백신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구의 집단면역(herd immunity) 형성률이 적게는 3%, 많게는 20%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곧 닥칠 2차 대유행에 대비할 거의 유일한 무기다.백신 개발 선두그룹인 미국 바이오기업 ...
입력:2020-06-09 04: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찬송가 시끄럽고 따라 부르기 어려워요
Q : 50대 안수집사입니다. 공예배 외에는 주로 가스펠을 부릅니다. 찬송가는 시끄럽고 따라 부르기 어렵습니다.A : 가스펠은 미국의 오순절교회 중심으로 일어난 새로운 교회음악입니다. 흑인교회로 번지며 진폭이 넓어졌고, 통기타와 대중적 악기들이 등장했습니다.우리나라는 1950~60년대 부흥성가가 부흥회 중심으로 애창되기 시작했고 뒤이어 가스펠이 도입됐습니다. 많은 복음성가가 제작되고 복음성가 가수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천 현대음악(CCM) 전문기관이 들어섰습니다.긍정적 평가를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찬양의 대상 설정입니다. 일반 음악의 대상은 사...
입력:2020-06-08 00:15:01
[이수진·조용신의 스테이지 도어] 여성 전투기 조종사 꿈 이뤘지만 땅을 딛고 서는 법 잊은 주인공
조지 브란트의 연극 ‘그라운디드’ 무대에 선 배우 차지연의 모습. 연극 ‘그라운디드’는 차지연의 모노극으로 그가 갑상선암을 극복한 뒤 처음 돌아온 연극 무대다. 씨제스 제공최근 막을 내린 연극 ‘그라운디드’의 무대에 조명이 들어오면 무대에 한 명 뿐이자 모두인 배우 차지연이 등장한다. 갑상선암을 극복한 뒤 처음 돌아온 무대다. 이 모노드라마는 미국 극작가 조지 브랜드의 대표작으로 주인공은 거만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하늘을 ‘블루’라 칭하고 자신의 것이라고 말하는 주인공은 사실 그럴만하다.지난해 기준으로 미국 공군에는 766명의 여성 조종사가 ...
입력:2020-06-06 04:10:01
[And 스포츠] 손흥민만 돌아오나 … 다 뜬다, EPL의 별들
사진=신화연합뉴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왼쪽)와 모하메드 살라가 지난 2월 1일 홈구장 안필드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득점한 뒤 부둥켜 안은 채 자축하고 있다. AP뉴시스뜬구름 잡는 이야기 같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눈앞에 현실로 다가왔다. 영국 정부와 EPL 사무국이 17일(현지시간) 정규리그를 재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영국에서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만큼 EPL 20개 구단은 전례없는 환경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EPL 역사상 가장 길었던 중단 기간과 무관중 ...
입력:2020-06-05 04:05:01
현지인 목회자 양육 훈련 통해 ‘선교적 목회’로 인도
호성기 필라안디옥교회 목사(두 번째 줄 왼쪽 아홉 번째)와 세계전문인선교회(PGM) 소속 목회자들이 2008년 인도네시아 칩다 워처나대에서 열린 PGM 목회자 수련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곳은 함춘환 선교사가 사역하는 곳이다.호성기 목사지난 23년 동안 세계전문인선교회(PGM, Professionals for Global Missions)가 전심으로 섬겨온 것 중 하나는 선교지의 원주민 목회자를 선교적인 목사로 양육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목회자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선교적인 목회자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케논 캘러한(Kennon L Callahan)이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목회자가 변화...
입력:2020-06-05 00:15:01
제주 둘레길에서 만나는 생명력 있는 쉼의 공간
2020년초 준공한 서귀포성결교회 비전센터. 아벨건축사사무소 제공사진은 센터의 로비에 설치된 조형물로 노출콘크리트와 조명을 활용해 십자가의 상징성을 극대화시켰다. 아벨건축사사무소 제공해방 이후 도시가 발달하면서 교회도 크게 성장했다. 새로운 예배당이 필요했고 더 큰 예배당을 지어야 했다. 2000년도 이후부터는 도시재개발, 재건축 등의 개발정책으로 교회를 지어야 했다. 새롭게 건축한 교회들이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존의 교회건축과 현대교회건축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더러는 경쟁적으로 교회건축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시설 노화로 인한 ...
입력:2020-06-04 00:10:01
[청사초롱] 총명에 대하여
한자에서 보듯이 귀가 밝은 것이 ‘총(聰)’이고 눈이 밝은 것이 ‘명(明)’이다. 눈과 귀가 밝아야 보고 듣는 견문(見聞)이 넓어지고 그래야 지혜롭게 된다. 여기서 ‘총명예지(聰明睿智)’라는 말이 나왔다. 총명예지는 군왕의 덕목이다. ‘중용(中庸)’에서 “오직 천하의 지극한 성인만이 총명하고 지혜로워서 천하에 군림할 수 있다”고 했고 ‘대학장구서(大學章句序)’에서 “한 사람이라도 총명하고 지혜로워 그 천성을 다한 자가,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 나오면 하늘이 반드시 그에게 명하여 억조창생의 군주와 스승으로 삼아 그로 하여금 백성을 다스리고 가르쳐...
입력:2020-06-03 04:05:01
[And 건강] 복점인 줄 알았는데 악성 흑색종… 작은 점 얕보다간 ‘큰코’
손톱의 까만선은 악성 흑색종의 징후일 수 있다. 국립암센터 제공자외선 과다 노출이 원인… 악성흑색종 10년새 48% 늘어멜라닌세포·반점서 발병… 點에 출혈·딱지 생기면 암 의심 손발바닥·손톱밑서 자주 발생… 통증 등 자각증상 없어 주의를직장인 이방주(65·인천)씨는 지난해 봄 왼쪽 발뒤꿈치에 전에 없던 까만 점이 하나 생긴 걸 발견했다. 새끼 손가락 끝 만한 크기(1㎝)였다. 가렵거나 아프지도 않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게 화근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아내에게 보여주면서 ‘발에 복점이 생겼다’며 웃어넘겼다. 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졌고 7~8개월 뒤...
입력:2020-06-02 04:05:01
‘영적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는 선교사 구해야
호성기 미국 필라안디옥교회 목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2016년 6월 열국 런던 뉴타운침례교회에서 열린 세계전문인선교회(PGM) 유럽·아프리카 권역 선교사 연장훈련에서 선교사 및 자녀와 함께했다.호성기 목사나는 20대에 선교사가 됐다. 24세에 중생하고 기도원에서 3년 동안 말씀과 기도의 강한 영성 훈련(spiritual training)을 받았다. 27세에 피 끓는 청년으로서 영국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선교의 현장에서 선교사로서 강한 실제 훈련(field training)을 받았다. 영국에서 야전의 혹독한 훈련을 받은 뒤 미국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미국에서도 3년 반 동안 한국 사람 한 명 ...
입력:2020-05-29 00:15:01
[And 건강] 폐는 ‘망가지면 끝’… 40대 흡연자, 매년 폐기능 검사해야
기도 좁아지는 치명적인 COPD오염물질에 지속적 노출때 발병방치하면 숨차서 거동도 못해40세 이상 13%가 앓지만 무관심학계, 폐기능 검사 국가검진 촉구정치권 공약 채택… 가능성 커져미세먼지와 매연, 흡연 등으로 우리의 폐는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호흡기와 폐 건강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천식, 폐암 등을 지병으로 갖고 있던 이들은 코로나19에 더 잘 걸리거나 감염 후 중증 진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 당국 조사에 의하면 코로나19 사망자의 98.7%가 기저질환을 가졌고,...
입력:2020-05-26 04:05:01
[이수진·조용신의 스테이지 도어] 가장 어두운 새벽에 동이 트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한 장면. 구 소련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코로나 시대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한다. 모먼트메이커 제공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사회적 활동들이 멈추거나 느려졌다. 한국 공연계도 예외일 수 없다. 이 무시무시하고 공포스런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경험한 우리는 이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 아마도 2020년 코로나19 사태는 무정형으로 공기를 떠다니는 공포스런 존재와 영문도 없이 쓰러져가는 이웃들을 무력하게 바라보아야 하는 시민들을 소재로 한 미래 예술작품의 소재로 다...
입력:2020-05-23 04:10:01
지역교회는 선교사가 태어나 양육→파송되는 모판 돼야
과테말라 한인교회 성도들이 2013년 세계전문인선교회(PGM) 선교사 훈련 후 파송식을 갖고 있다. 이때 30명의 평신도 선교사가 남미 각국에 파송됐다.호성기 목사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나님의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떨어져 변질돼 살든지 변화 받고 살든지 둘 중의 하나다. 그리스도인이나 교회도 그 둘 중 하나로 살아간다.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이 돼 존경받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로 살아갈 수 있다. 반면에 세상의 존경은커녕 돌팔매질을 당하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도 있음을 본다. 그것을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로 여기며 나부...
입력:2020-05-22 00:10:01
아파트로 둘러싸인 언덕에 소통과 나눔의 방주를 짓다
서울 성동구에 있는 거룩한 씨 성동교회 모습. 건축사사무소 유오에스가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했다. 유오에스 제공국민일보와 한국교회건축가회는 바람직한 교회건축 문화 확립을 위해 최근 교회건축 좌담회를 열었다. 이번에는 이를 위해 노력하는 4개 회원사의 교회건축 이야기를 다루고자 한다. 첫 회는 이만수 유오에스(designuos.com) 대표의 ‘거룩한 씨 성동교회’ 편이다. 교회 가는 길이곳은 차가 오르지 못하는 달동네였다. 이삿짐은 사람이 나르고, 처음 오는 사람은 어느 길로 가야 목적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는지 알지 못했다. 헷갈리는 미로와 같은 골목들...
입력:2020-05-21 00:10:01
[And 건강] 30대 11%·40대 20% 고혈압… 젊다고 비켜가지 않는다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 발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20~40대의 상당수는 젊음을 과신해 고혈압 치료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스트레스·술·담배 과도하게 노출… 상당수는 젊음 과신해 치료 방치나이 불문 꾸준히 혈압 관리해야… 혈압 135/85㎜Hg 넘으면 의심을A씨(35)는 이달 초 서울 모 대학병원 응급실로 급히 실려왔다. 당시 그의 혈압은 182/120㎜Hg로 높은 수준이었다. 흉부X선 영상에서 심장이 커져 있었고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 소견도 보였다.의료진에 따르면 A씨는 5년 전부터 혈압이 높다고 들었으나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
입력:2020-05-19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