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2018 ASIAN GAMES

[아시안게임] 적수가 없었다… 여자 핸드볼, 중국 꺾고 2연패·7회 우승
6점 차 승리…8번 대회서 모두 7번 우승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김선화가 슛하고 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결승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에서 중국을 29-23으로 꺾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제치고 우승한 데 이...
입력:2018-08-30 22:46:56
한국 ‘메달밭’ 유실 사건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 경기. 대한민국 이아름(왼쪽 사진)이 중국 루오종시에게 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금메달을 물어다주던 집토끼는 놓쳤고 새로 메달을 가져다줄 산토끼는 쫓지 못했다. 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그 어느 종목에서도 확실한 메달을 차지하는데 실패하면서 아시아 스포츠강국으로서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한국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 2위인 중국·일본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확실한 메달밭이 사라졌다...
입력:2018-08-30 04:05:01
김현수·손아섭, 한·일전서 방망이 살아날까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현수(왼쪽)와 손아섭(오른쪽)이 지난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비 국내 소집훈련 중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두 타자가 30일 열리는 일본과의 대회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살아나야 한국은 결승 무대를 바라볼 수 있다. 뉴시스 ‘병역 논란’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30일 운명을 건 한·일전에 나선다.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일본과 중국을 큰 점수 차로 이겨야 안심하고 결승행을 바라볼 수 있다. 관건은 약체팀을 상대로도 고전을 면치 못했던 타...
입력:2018-08-30 04:05:01
만리장성 못 넘은 한국 탁구, 2020년을 기다린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전 중국과의 경기 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은 중국에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완패하며 남자 단체전 7회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중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체 금메달이 결정된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엑스포홀. 중국 관중들의 극성스런 ‘짜요’ 함성이 울려퍼지는 경기장 한편으로 패장인 김택수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 감독이 모습을 드러...
입력:2018-08-30 04:05:01
‘파파 리더십’ 베트남을 亞축구 중심으로
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에 앞서 한국 김학범 감독과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손을 맞잡으며 인사하고 있다. ‘박항서 매직’은 4강에서 멈췄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베트남 축구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위대한 여정으로 남게 됐다. 베트남은 29일 한국과의 준결승 전까지 조별리그와 16강전, 8강전 등 5경기에서 8득점·무실점으로 안정된 전력을 자랑했다.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며 ...
입력:2018-08-29 23:10:02
리우의 恨 말끔히… 안바울·정보경 나란히 일본 상대로 金 메치기
29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kg급 결승에서 안바울이 일본의 호시로 마루야마를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뒤 환호하고 있다.   29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결승에서 정보경이 일본의 곤도 아미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뒤 환호하고 있다 남녀 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정보경(안산시청)이 종주국 유도를 꺾고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
입력:2018-08-29 23:05:01
4인조 닥공, ‘항서 매직’ 허물다
이승우가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베트남과의 4강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로 3-0을 만든 뒤 손가락 2개를 펼쳐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승우와 황의조의 골에 힘입어 베트남을 3대 1로 꺾고 두 대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다. 치비농=윤성호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황의조(오른쪽)가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황의조는 이 골로 ...
입력:2018-08-29 21:45:01
“나도 효자”… 유도·정구, 메치고 스매싱
한국유도의 간판 안바울이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급 결승에서 일본의 마루야마 죠시로에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둔 뒤 포효하고 있다. 뉴시스   김진웅(수원시청)이 29일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태극기를 두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신화뉴시스 남녀 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정보경(안산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의 아픔을 씻어내는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다른 메달밭 정구와 사이클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입력:2018-08-29 19:05:01
‘사기충천’ 남녀 농구, 4강전 돌파 특명… 라건아·박지수 있음에 든든한 골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선전 중인 남자 농구 대표팀과 여자 농구 단일팀이 30일 각각 이란, 대만과 준결승을 치른다. 남자 대표팀이 맞붙는 이란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한국이 누른 상대다. 이란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의 218㎝ 센터 하메드 하다디가 버티고 있다. 인천 대회에서 한국은 김주성 오세근 등 신장과 실력을 겸비한 빅맨들이 돌아가며 하다디를 막았다.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 모든 팀을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라건아가 공수의 중심에 선다. 여기에 8강 필리핀전 기대 이상의 활약(11득점 12리바운드)으로 존재감...
입력:2018-08-29 19:05:01
[아시안게임] 승우·의조 골!골!골!… 한국, '박항서 매직' 베트남 넘어 결승행
결승 진출에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금빛 고지가 눈앞으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연속골을 앞세운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베트남을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 진출하며 '금빛 도전'의 9부 능선을 넘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
입력:2018-08-29 20:22:08
[아시안게임] 버거운 일본 추격… 한국 5회 연속 ‘2위 행진’서 스톱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종반을 향하면서 한국의 6회 연속 종합 2위 목표 달성 실패도 굳어지고 있다. 1982 뉴델리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 개수가 50개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높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폐막을 5일 앞둔 28일(오후 5시 기준) 금메달 31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44개로 일본(금메달 43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57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초반 일본에 밀려 3위로 내려앉은 후 대회가 반환점을 돈 이후에도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이변이 없는 한 이번 대회를 2위로 마칠 가능성은 없...
입력:2018-08-29 04:05:01
한국인 명장 ‘학범슨’ vs ‘쌀딩크’ 운명의 지략 대결
김학범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왼쪽)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2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한국과 베트남은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를 꺾고 4강에 올랐다. 뉴시스 K리그에서 함께 감독 생활을 하며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베테랑 명장 김학범(58) 감독과 박항서(59) 감독이 아시안게임 우승 길목에서 만났다. 김 감독은 ‘학범슨(김학범+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박 감독은 ‘쌀딩크(베트남 주산물 쌀+거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감독)’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이번 대...
입력:2018-08-29 04:05:01
아! 자책골… 여자 축구 일본에 패배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4강전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뒤에 일본팀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리던 ‘윤덕여호’가 승부처에서 나온 뜻하지 않은 자책골로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4강전에서 1...
입력:2018-08-28 21:50:01
선동열호의 ‘굴욕’… 대만 충격패 이어 약체 홍콩과 졸전
홍콩의 홀리데이(25번)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한국의 임찬규를 상대로 홈런을 친 뒤 홍콩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대승을 하고도 결코 웃을 수 없는 경기였다. 대만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던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이번에는 약체 홍콩전에서 홈런을 맞고 투수를 5명이나 투입하는 등 졸전을 벌였다. 한국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예선 홍콩과의 경기에서 ...
입력:2018-08-28 21:20:01
개인도로·도로독주 이어 트랙까지 金·金·金… 나아름 韓 첫 3관왕
한국 여자 사이클 트랙 대표팀이 28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 단체추발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 자리에서 금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미, 나아름, 김현지, 김유리.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도로 사이클의 여왕’ 나아름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출발이 좋지 않았던 양궁 대표팀은 양궁 경기 마지막 날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세계 최강’으로서의 자존심을 살렸다. 나아름 김유리 김현지 이주미로 이뤄진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
입력:2018-08-28 21:20:01
황금발, 황의조…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단일 국제대회 해트트릭 두 번
한국 축구 대표팀의 황의조(오른쪽)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있다. 브카스=윤성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빛내고 있는 ‘김학범호’의 정통 스트라이커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단일 국제대회에서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두 번의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황의조는 27일 열린 대회 남자 축구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3골을 퍼부어 한국의 4대 3 승리를 이끌...
입력:2018-08-28 19:35:01
한국양궁 이름값… ‘유종의 금’ 3개
김우진(왼쪽)이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양궁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이우석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남자양궁 김우진이 28일 ‘집안 싸움’으로 치러진 리커브(전통식 활) 개인전 결승에서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컴파운드(기계식 활) 종목에서도 남녀 단체전 동반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이날만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우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
입력:2018-08-28 19:35:01
우상혁, 실의·짝발 한계 넘어 펄펄 날다
한국의 우상혁이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경기를 치른 뒤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이번에 1m92㎝의 기록으로 높이뛰기 1위를 했습니다.” 2011년 6월 대전 송촌중학교의 육상 선수였던 우상혁(22)은 본인을 후원해 주는 대전 지역 교사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러한 글을 남겼다. 그는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춘...
입력:2018-08-28 18:40:01
‘神弓 한국’ 어디로… 약해진 활시위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져 은메달이 확정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아시안게임 6연패를 달성한 뒤 기뻐하는 여자 대표팀 선수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남자, 대만에 3대 5로 져…혼성전도 결승서 대만에 무릎 압도적인 모습 못 보여줘 여자, 개인전 부진 씻어 대만과 4세트까지 팽팽 침착·뚝심 유지… 겨우 따돌려 ‘세계 최...
입력:2018-08-28 16:45:01
세계 최강 양궁 마지막날 '金金金'… 여자 축구는 일본에 '무릎'
사이클 나아름, 여자 트랙 단체추발 금메달로 한국 첫 3관왕     메달 시상하는 정의선 양궁협회장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2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경기 시상식에서 김우진과 이우석에게 메달을 걸어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장 높은 자리에 선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 2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입력:2018-08-29 02:36:41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체전 은메달… 또 만리장성에 막혔다
1994년 히로시마대회부터 7회 연속 결승서 패배   28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 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정영식이 득점하자 이상수(맨 왼쪽) 등이 환호하고 있다. 남자 탁구대표팀이 '최강' 중국의 높은 벽을 또다시 넘지 못했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탁구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 중국과 결승에서 게임 스코어 0-3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
입력:2018-08-29 02:01:48
[아시안게임] 남자하키, 일본에 2-3 분패… 준결승 진출 좌절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하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한국과 일본의 경기. 실점한 한국 선수들이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남자 하키 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분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영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하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일본에 2-3으로 패했다. 조별리그 5경기를 3승 2패로 마친 대표팀은 인도, 일본에 이어 조 3위로 밀리면서 준결승 진출이 ...
입력:2018-08-29 01:49:34
황의조, 황의조, 황의조… 우승길 열었다
황의조(왼쪽)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브카시=윤성호 기자 전광판의 점수는 3-3, 시계는 연장 후반 1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수비를 등진 채 안간힘을 다해 버티고 선 황의조가 자신에게 굴러오는 볼을 발끝으로 하늘에 띄웠다. 황의조는 순간적으로 돌아섰고, 우즈베키스탄 수비는 그를 잡아챌 수밖에 없었다. 페널티킥 선언, 키커는 황희찬. 휘슬이 울린 뒤 황희찬의 발끝을 떠난 공은 골키퍼의 ...
입력:2018-08-27 21:45:01
황의조, 미운 오리 새끼서 백조로
2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남자 축구 8강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브카시=윤성호 기자 “오기가 생겼다.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다들 좋게 봐주실 것 같다.” 자신이 한 말은 현실이 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이후 ‘인맥 축구’ 논란에 휩싸였던 황의조가 대회 들어 가공할 골 결정력을 과시하며 팬들의 의구심을 단번에 지워나갔다. 황의...
입력:2018-08-27 23:25:01
대만 아닌 자만에 졌다… 야구 대표팀, 졸전 속 충격패 ‘금메달 가시밭길’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26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1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1대 2로 패한 뒤 낙담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승 우승을 목표로 잡았던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전승을 하지 않는 한 금메달 따기가 쉽지 않게 됐고 경기시간, 투수 운용이 모두 꼬여버렸다. 프로 올스타급으로 뽑은 대표팀이 아마추어 중심의 대만에게 무력하게 무릎 꿇으면서 동메달에 그친 2006년의 ‘도하 참사’ 이상의 후유증...
입력:2018-08-27 18:55:02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