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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號, 그물수비로 NBA 클락슨 잡았다
한국의 허일영(흰 옷)이 2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필리핀과의 8강전에서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조던 클락슨을 수비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남자농구, 필리핀 91-82 꺾고 4강 라건아 30득점 14리바운드 폭발, 김선형 개인기·전준범 3점슛 ‘펄펄’ 협력수비에 슈퍼스타도 허둥지둥 아시안게임을 떠들썩하게 만든 미국프로농구(NBA)의 조던 클락슨을 집에 보낸 건 한국의 협력 수비였다. 한국은 클락슨의 필리핀을 상대로 맨투맨, 지역방어, 드롭존(변형 수비) 등 다양한 수비 전술을 펼쳐 승리, 2018 ...
입력:2018-08-27 18:55:02
[아시안게임] 4강상대 '베트남 기적' 박항서 "조국 사랑하지만 책임 다할 것"
베트남 첫 4강 신화 일구고 한국과 격돌 "김학범 감독과 멋진 경기 하겠다" "2002년 한국 월드컵 4강 땐 코치, 지금은 감독…이번엔 4강서 멈추지 않겠다"   27일 오후(현지시간)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남자 축구 8강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승리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원정 응원단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첫 아시안게임 8강에 이어 준결승까...
입력:2018-08-28 02:59:59
[아시안게임] 황의조 해트트릭…김학범호, 120분 혈투 끝 우즈베크 꺾고 4강행
손흥민 2도움…황의조 3골 '형님 케미 폭발'…황의조 6·7·8호골 '꽝!꽝!꽝!' 연장 전반 우즈베크 알리바예프 경고누적 퇴장 '호재'…황희찬 페널티킥 결승골   2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황의조가 첫 골에 성공한 뒤 손흥민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아시아게임 남자축구 2연패를 향한 최대 고비처에서 '와일드카드 형님'들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 '황금발' 황의조(감바오사카)의 해트...
입력:2018-08-28 02:31:27
[아시안게임] ‘자신감’ 고출력 김학범호, 우즈벡 파도 넘는다
황의조가 이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모습. 사실상 결승전 최고 빅매치…우즈벡, 실점 없이 전력 탄탄 한국, 이란 완파하며 상승세…국대급 공격진 갈수록 위력 부상 조현우 출전 어려워 변수, 이번에도 선제골이 흐름 좌우 ‘김학범호’가 27일 우승후보 우즈베키스탄과 4강행 티켓을 놓고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자신감을 되찾은 공격 라인을 앞세워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4강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
입력:2018-08-27 04:05:01
‘흔들린 시위’ 양궁, 오늘 자존심 회복의 날
사진=뉴시스 대회 초반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졌던 한국 양궁 대표팀이 27일 명예회복에 나선다. 리커브(전통식 활) 남녀 단체전과 컴파운드(기계식 활) 혼성전 결승에 나서 무더기 금메달 수확을 노린다. 장혜진 강채영 이은경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과 맞붙는다. 리커브 단체전은 세트당 선수 3명이 각 2발씩 총 6발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세트를 치러 한 세트를 이기면 2점, 비...
입력:2018-08-27 04:05:01
정혜림, 허들 위를 날아 ‘금빛 질주’
정혜림이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허들 100m 결승에서 1위로 들어온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허들 공주’ 정혜림(31)이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아시아 ‘허들 여왕’에 등극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육상 종목에서 8년 만에 금메달 수확을 재개했다. 정혜림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육상 허들 100m 결선에서 13초20의 기록으로 금메...
입력:2018-08-27 00:05:02
女농구 남북 단일팀도 4강 점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의 박지수(오른쪽)가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국과의 8강전에서 경기 종료 후 완승을 거둔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는 26일(한국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태국과의 8강전에서 106대 63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주포 강이슬이 20득점, 최은실이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팀의 막내인 박지현이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문규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소감...
입력:2018-08-26 19:45:01
카누 용선서 큰 일… 단일팀 코리아 사상 첫 금
카누 용선 여자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500m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든 채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신화뉴시스   단일팀(앞에서 두 번째 4번)이 500m 결선에서 중국(앞에서 첫 번째) 등 경쟁팀을 제치고 앞서 나가는 모습. 신화뉴시스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 코리아(KOREA)가 국제 종합스포츠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배를 탄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단일팀은 시상대 맨 위에서 처음 울려 퍼지는 아리랑을 함께 따라 불렀다. 카누 용선 여자 단일팀은 ...
입력:2018-08-26 19:40:01
‘암벽 황제’ 천종원 금빛 정상 올랐다
천종원이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콤바인 결선에서 암벽을 오르고 있다. 천종원은 이날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얻었다. 신화뉴시스 천종원(22)이 아시안게임 초대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여자 콤바인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자인과 사솔이 일본 선수에 뒤져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천종원은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월 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결선에서 총점 6점을 기록해 우승했...
입력:2018-08-26 19:40:01
한국 펜싱 간판 남현희, 20년 선수 생활 마무리 “나에게 99점 주고 싶다”
사진=윤성호 기자 한국 펜싱의 간판 남현희(37·사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남현희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펜싱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을 따면서 본인의 99번째 국제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현희는 “내게 99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단체전 다음 날인 지난 24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펜싱 경기장에서 국민일보를 만나 “어제 경기가 은퇴경기였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지난 23일 일본과의 여자 플뢰레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8번째 대결 주자로 나섰다. 15살 어린 일본의 신예...
입력:2018-08-26 19:40:01
[아시안게임] 허들 정혜림, 8년 만의 육상 金… 100m 김국영 8위
여자 마라톤 4·6위…투척 경기서 베테랑 이미영·이윤철 선전 쑤빙톈, 남자 100m 9초92 AG 신기록 우승…여자 100m는 바레인의 오디옹 우승     정혜림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육상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 20의 기록으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어깨에 태극기를 두른 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정혜림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
입력:2018-08-27 14:12:40
[아시안게임] 女양궁 장혜진·강채영·이은경, 대만 꺾고 단체전 6연패
2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승리,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장혜진, 강채영, 이은경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 여자 양궁이 대만을 꺾고 아시안게임 단체전 6연패에 성공했다. 장혜진(31·LH),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승점 5-3...
입력:2018-08-27 13:53:12
리그오브레전드·스타크래프트2 출전 e스포츠 아시안게임서 金2 캐낸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 에이스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21일 서울 상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석해 태극마크를 단 소감을 밝히고 있다. e스포츠 태극전사들이 종주국 자존심을 걸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국가대표 팀이 금메달 2개를 목표로 지난 24일 출국했다. 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최우범 감독, 이재민 코치, ‘페이커’ 이상혁, ‘기인’ 김기인, ‘스코어’ 고동빈, ‘피넛’ 한왕호, ‘룰러’ 박재혁, &lsquo...
입력:2018-08-26 20:50:01
“부상 핑계 대기 싫어요”… 김도연의 눈물
한국 김도연(오른쪽)이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 결승선을 6위로 통과한 뒤 자신의 성적이 아쉬운 듯 동료 최경선을 포옹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26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 참가한 한국의 김도연(25)이 참가자 중 6번째로 결승선이 있는 겔로라 붕 카르노(GBK) 육상 경기장에 들어왔다. 김도연은 골인 직후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냈다. 김도연에 1분여 앞서 4위로 들어와 있던 최경선(27)이 그를 끌어안았다. 김도연은 국민일보에 “많은 분들이 메달을 바랐고 ...
입력:2018-08-26 19:45:01
[아시안게임] 성기라, 주짓수 여자 62㎏급 금메달… 황명세 동메달
2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성기라(왼쪽 두번째)가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주짓수 최강자인 성기라(21)가 기대한 대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상에 우뚝 섰다.   성기라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여자 62㎏급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티안 엔 콘스탄스 리엔을 4-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2㎏ 체급 선수치고는 장신인 167cm...
입력:2018-08-25 22:41:24
金물살 가른 김서영·도로 정복 나아름… '금 7개' 골든데이
사격·조정·펜싱·볼링서도 잇단 금 소식    2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서영이 금메달을 들고 있다.     김서영(24·경북도청)은 한국 수영에 8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고, 나아름(28·상주시청)은 도로 사이클의 여제로 등극했다.   사격, 조정, 펜싱에서도 잇따라 금메달 소식이 날아들며 태극전사들이 기분 좋은 '골든데이'를 맞았다.   2018 자카...
입력:2018-08-25 07:52:26
[아시안게임] 김한솔, 심판에 인사 안해서… 도마서 실수로 은메달
김한솔, 연기 종료 후 심판에 종료 인사 건너뛰어 벌점 0.3점…홍콩 섹와이훙에 역전패 체조협회 "김한솔 인사 안한 것 확인…심판, 행동 규정 위반에 따른 벌점 정확히 적용"    김한솔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한솔(23·서울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전에 두고 심판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결정적인 실수...
입력:2018-08-25 03:48:10
영화처럼 금 딴 인도의 女레슬러
비네쉬 포갓(가운데)이 지난 20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여자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뒤 인도 국기를 든 채 기뻐하고 있다. 비네쉬 포갓 페이스북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 금메달은 인도, 그리고 밤낮으로 나를 지원해준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여자 자유형 50㎏급 결승전이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어셈블리홀. 비네쉬 포갓(24)은 이리에 유키(일본)를 6대 2로 꺾고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입력:2018-08-24 04:05:01
한·일 130㎏ 거구 ‘우정의 셀카’
22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30kg급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딴 김민석(왼쪽)이 일본 소노다 아라타와 경기 후 셀카를 찍고 있다. 김민석 제공 지난 22일 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레슬링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이곳엔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메달수여식만이 마지막 행사로 남아 있었다. 이란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따낸 한국의 김민석(25)이 부랴부랴 모습을 드러냈다. 땀에 젖은 경기복을 단복으로 갈아입었지만, 여전히 숨을 몰아쉬며 땀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그는 메달...
입력:2018-08-24 04:05:01
너무 높은 만리장성… 女배구 0:3 완패
23일 오후(현지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B조 예선 3차전 한국 대 중국 경기에서 김연경이 맞수 중국의 주팅(왼쪽)의 수비를 피해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 중인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에이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의 고군분투에도 ‘세계랭킹 1위’ 중국 만리장성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3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중국...
입력:2018-08-23 22:40:01
역시나 ‘기대했던 낭보’ vs 아뿔싸 ‘이변의 희생양’
한국 태권도 간판 이대훈이 2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겨루기 68㎏급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관중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왼쪽). 32년 만에 여자 기계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여서정이 시상대 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여자양궁 세계 1위 장혜진이 2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16강전에서 과녁을 확인한 후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왼쪽). 김혁이 이날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 AP뉴시스 ▒ 역시나… 기대했던 낭보 기대주들의 금메달 수확 2...
입력:2018-08-23 22:25:01
김현수 “시작 전부터 비판 많은 것 알아”…오지환은 침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선동열 감독과 주장 김현수, 이정후(왼쪽부터)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카르타 현지로 떠나기 전 출전 각오를 밝히고 있다. 뉴시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선동열호가 드디어 결전의 장소로 향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났다.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은 출국에 앞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처음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김현수는 “...
입력:2018-08-23 21:20:01
한국 펜싱 잔칫날… 구본길, 男 사브르 3연패 ‘기염’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 구본길(오른쪽)이 20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후배 오상욱에게 한 점 차 승리를 거둔 후 위로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결승전에서 만나자”던 약속을 지킨 펜싱 선후배는 결승전 피스트에서도 14-14의 스코어로 마주했다. 마지막 포인트를 남긴 상황에서 서로를 겨눈 칼이 어지럽게 맞부딪혔다. 심판 판정으로 결정된 마지막 포인트는 구본길(29)을 향했다. 구본길이 아시안게임 펜싱 사브르 3연패를 이루는 순간이었다. 20일(한국시간)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
입력:2018-08-21 00:05:01
무명 조효철 부상 투혼, 짜릿한 금메달
한국의 조효철이 22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kg급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며 포효하고 있다. 뉴시스   여자 펜싱 대표팀이 22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사브르에서 우승한 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입으로 깨무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한국 레슬링의 베테랑 조효철(32)이 부상을 딛고 역전극을 펼치며 짜릿한 금메달을 따냈다. 1-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벼락같이 상대의 목을 감아 넘기며 4득점한 명경...
입력:2018-08-22 23:35:01
[아시안게임] 황의조·이승우 '골!골!'… 김학범호, 이란 꺾고 8강행
황의조 5호골 득점 단독 선두…한국, 우즈베크와 27일 '4강 진출' 놓고 대결 첫 선발 이승우, 마수걸이 득점포…'캡틴' 손흥민, 풀타임 뛰며 후배 독려   23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황의조가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이란만 만나면 움찔했던 한국 축구가 몸을 던지는 투혼과 화끈한 공격축구로 속이 시원한 승리를 따냈다.   '인맥 발탁' 논란을 화끈한 득점포를 씻어낸 황의조(감...
입력:2018-08-24 0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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