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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동 불편 장애아들의 ‘가을 힐링여행’
현대모비스와 함께 가을 힐링여행을 떠난 장애아동 가족들이 15∼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을 힐링여행은 평소 외출이나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아동 가정에 자유로운 여행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현대모비스가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입력:2018-09-18 18:50:01
[포토] “미세먼지를 잡아라”… 제1회 에어페어 박람회
관람객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18’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밀착도 검사를 받고 있다. 에어페어는 20일까지 열린다. 뉴시스
입력:2018-09-18 18:35:01
지단·호날두 없는 레알 ‘빅 이어’ 지키기 가시밭길
지네딘 지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가 ‘빅 이어(Big Ear·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지켜낼 수 있을까. 19일(한국시간) 개막해 대장정에 돌입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3시즌 연속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의 4연패 달성 여부에 우선 관심이 쏠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1993년 챔피언스리그가 현 체제와 명칭으로 바뀐 후 유일하게 3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달라졌다. 먼저 2016년부터 팀을 맡아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지휘했던 지단이 지난 5월 돌연 사임하면서 사령...
입력:2018-09-18 18:35:01
[포토] 해군, 신형 군수지원함 ‘소양함’ 취역식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18일 대한민국 해군 함정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신형 군수지원함 '소양함'(AOE-II·1만t급) 취역식이 열렸다. 소양함은 길이 190m, 폭 23m 크기로 14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보급물자 1만1050t을 적재할 수 있다. 뉴시스
입력:2018-09-18 18:20:01
문대통령 부부-김정은 부부,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동반관람
金, 문대통령 기다리다 "시간 늦어지지만, 더 오래 보면 된다" 이재용·현정은·차범근·현정화도 함께 관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18일 오후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 환영 예술공연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8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와 함께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됐으며, 김 위원장은 먼저 행사장에 ...
입력:2018-09-19 07:30:55
평양정상회담 첫날 뭘 논의했나… 키워드는 비핵화·NLL·이산상봉
'비핵화' 관련 영변 가동중단 약속할지 주목…종전선언 논의됐을 듯 남북군사공동위 가동·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상시화 등 논의 개연성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1차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훈 국정원장, 문재인 대통령,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영철 당중앙위 부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18일 오후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첫날 회의의 키워드는 비핵화, 북방한계선(NLL), 이산상봉 ...
입력:2018-09-19 07:24:41
文대통령 "결실" 金위원장 "큰 성과" 강조… 비핵화 진전 주목
한반도평화 2박3일 여정 첫날 회담… 文 "전쟁공포 완전해소" 金 "조미 사이 진전" 사상 첫 노동당 본부청사 회담… 서훈·정의용 배석에 '비핵화 집중' 분석도 北 극진환대 속 공연·만찬도 함께, 내일도 회담… '답방' 논의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이동하며 평양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에서 역사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 2박3일 일정을 시작했다. &#...
입력:2018-09-19 07:15:12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상에 '왕좌의 게임'
케이블 채널인 HBO가 제작하는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70회를 맞는 올해의 에미상 시상식을 휩쓸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은 17일밤(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시내 마이크로포스트 극장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상을 포함해 모두 9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왕좌의 게임'이 역대 에미상 시상식에서 챙긴 각종 상은 모두 47개에 이른다.   1949년 첫 시상식이 열린 이후 가장 화려한 수상 기록을 스스로 갱신한 셈이다.   HBO 대표작 '왕좌의 게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마존이 제작하는 '마블러...
입력:2018-09-19 04:53:50
미국이 그리는 남북정상회담 3가지 시나리오, 최상은 ‘김 위원장의 핵 신고의사 표시’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평화, 새로운 미래-한반도 평화기원’을 주제로 한 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오른쪽),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왼쪽 세 번째),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왼쪽) 등이 남북 정상 사진을 보고 있다. 김지훈 기자 미국은 3차 남북 정상회담 진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향후 비핵화 협상이 갈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3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16일(현지시간) “이...
입력:2018-09-18 04:10:02
“평화 방관자인가” VS “회담을 위한 회담인가”
여야는 18일 시작되는 3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한목소리로 “성공한 회담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도 정상회담의 목표와 의미에 대해서는 분명한 인식차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여권은 ‘한반도 평화 완성’에 주안점을 둔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북한 비핵화 진전’에 방점을 찍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면 유엔총회가 시작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게 될 ...
입력:2018-09-18 04:10:02
을지로·퇴계로도 차선 줄이기… 도심 매력 ‘뿜뿜’
내년 6차선을 4차선으로 축소하는 도로공간 개편 공사를 앞두고 있는 서울 을지로의 모습(왼쪽)과 올 초 도로공간 개편 공사를 마친 서울 퇴계로의 회현역 일대 모습. 윤성호 기자   서울로 7017 한양도성으로 둘러싸인 서울 도심부에서 가장 중요한 도로로는 종로와 을지로, 퇴계로가 우선 꼽힌다. 이 세 도로는 도심 교통의 축이다. 그러나 보행의 축은 아니다. 서울 도심에서 보행은 사실상 방치된 주제였다고 할 수 있다. 서울시가 이 세 도로의 개편에 착수했다. 도로에서 차로의 비중을 줄여 보행과 자전거, 대중교통을 위한 공간을 늘리는 방...
입력:2018-09-18 04:10:02
‘깜짝 월북’ 제안했던 김정은, 이번에 준비한 ‘세계적 이벤트’는?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4월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 지역에 갔다 다시 남측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17일 오전 평양 백화원초대소 영빈관 앞에 남측에서 가져온 대통령 전용 방탄차량이 주차돼 있다. 18일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곳에서 묵을 것으로 보인다. 백화원 영빈관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이 방북했을 때도 숙소로 쓰였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오전에 평양국제비행장(순안공항)에 첫...
입력:2018-09-18 04:05:01
文 대통령, 대중식당 찾아 평양주민들 직접 만난다
김정숙 여사 최소 수행원 대동 옥류관·수산물시장 찾을 가능성 평양시민들 최근 개방적 태도 어떤 장면 연출될지 기대감 中·베트남 순방때 서민식당 찾아 시민들과 인사 나누며 스킨십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둘째 날인 19일 밤 평양 현지 대중식당에서 환송 만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역대 남북 정상회담 일정 중 이처럼 남측 대통령이 직접 평양 시민들을 만나는 파격적인 행보는 없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 시 현지 주민들이 자주 가는 식당을 늘 가곤 하는데, 그런 부탁을 북측에 해뒀...
입력:2018-09-18 04:05:01
‘쌀딩크’ 박항서 “내 리더십, 솔선수범 하는데서 나와”
밝은 표정의 박항서 감독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축구연맹과 미래혁신포럼 초청 간담회에서 밝은 표정으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아시안게임 4강으로 이끈 ‘쌀딩크(베트남 히딩크)’ 박항서(59) 감독이 국회의원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베트남 경험을 섞어 진정성 있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감독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축구연맹·미래혁신포럼(회장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11개월 남짓 타국 감...
입력:2018-09-18 04:05:01
카풀 서비스 시행 놓고 IT-택시업계 전운 고조
카카오, 카풀 기사 모집 추진… 택시업계 “일자리 대거 소멸” 앱 금지 법안 통과에 총력전… 정부는 해결 실마리 못찾아 승차공유(카풀) 서비스를 둘러싸고 정보기술(IT) 업계와 택시 업계 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IT 수단을 이용한 카풀은 이동수단(모빌리티)의 혁신이 될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지만 택시 등 기존 일자리를 대거 사라지게 만드는 부작용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카풀과 관련한 논의는 당사자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 1년 가까이 공회전하고 있다. 논의과정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입장은 반영되지 못...
입력:2018-09-18 04:05:01
새로운 미래 향해… 손잡은 남북
  우리 대통령의 평양 방문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세 번째다. 위 사진은 2000년 6월 13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손을 맞잡은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2007년 10월 2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노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악수하는 장면이다. 국민일보DB 남북 정상이 북한의 심장부인 평양에서 첫 비핵화 담판을 벌인다. 1956년 소련과의 원자력 협정 체결 이후 60년 이상 지속됐던 북한의 핵 개발 역사를 끝낼 마지막 기회가 북한 땅에서 열리게 된다. 좌초 위기를 맞은 북·...
입력:2018-09-18 04:05:01
내한 공연하는 밀로쉬 “기타는 클래식·대중음악 이어주는 다리 같은 악기”
클래식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는 다음 달 19∼28일 내한 공연에서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부터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비틀스의 노래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건 제공   밀로쉬가 지난 7월 영국 BBC가 주최하는 음악 축제 ‘BBC 프롬스’에서 청소년들에게 기타를 가르치는 모습. 이건 제공 음악 교육·자선 사업에도 열성 “8년 전 먹어본 한국 음식 최고 바흐 음악부터 비틀스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 연주할 것” 가장 ‘핫한’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온다. ...
입력:2018-09-18 04:05:01
성악전공한 김정숙·이설주 두 퍼스트레이디, 음악대학 동행 주목
남북 퍼스트레이디 김정숙(오른쪽), 이설주 여사가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정상회담 때 나란히 걷는 모습. 이병주 기자 평양 남북 정상회담 기간 동안 남북 퍼스트레이디의 회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이설주 여사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상견례를 한 두 퍼스트레이디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둘 다 성악 전공자)를 통해 친분을 나눌 전망이다. 김 여사는 방북 첫날인 18일 오후 남북 정상이 회담을 하는 동안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과 옥류아동병원을 방문한다. 19...
입력:2018-09-18 04:05:01
추석의 산타클로스 ‘키다리 아저씨들’ 오셨네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016년 추석을 앞두고 대구 수성구에 기부한 쌀. 이 기부자는 10년 넘게 수성구에 익명 기부를 해온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부물품 촬영도 하지 말아 달라고 구청에 요청했다. 대구 수성구 제공 찬바람이 불고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익명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키다리 아저씨’들이 전국 곳곳에서 출현하고 있다. 아버지가 해오던 익명 기부를 사후에 자녀들이 이어가는 경우도 있다. 17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익명을 요구한 한 남성이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이 남성은 수성구민운동...
입력:2018-09-18 04:05:01
[And 건강] 긁적긁적…6주 넘으면 ‘그냥 두드러기’ 아닙니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진행된 대한피부과학회 주최 피부건강의 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두드러기 유발 검사를 받고 있다. 김지훈 기자 20대 초반 남성 A씨는 독감을 심하게 앓은 뒤부터 팔과 다리, 배 등 몸 곳곳에 반복해 나타나는 두드러기로 2년째 고통받고 있다. 모기에 물린 것처럼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극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됐다. 한번 생긴 두드러기는 한 달 넘게 지속되기 일쑤였다. A씨가 진단받은 병명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음식을 잘못 먹으면 생기는 게 두드러기인줄 알았다&rd...
입력:2018-09-18 04:05:01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흉금 터놓을 최대 8차례 회동
남측 정상으로는 11년 만에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최대 8차례 만날 것으로 관측된다. 중차대한 한반도 비핵화 과제 앞에서 양 정상은 격식 대신 실리를 택하고 방북 직후부터 곧바로 정상회담에 돌입한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18일부터 올 들어 세 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며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관저를 떠나 헬기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으로 이동한다. 오전...
입력:2018-09-18 04:05:01
경제인들, 이용남 부총리 따로 면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18일 평양을 방문하는 특별 수행원단의 일정도 관심을 끈다. 특별 수행원단에는 정당 대표와 재계, 학계, 노동계, 시민사회, 종교계, 문화예술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양측 정상의 회담과는 별개로 특별 수행원들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남북 교류의 물꼬를 어떻게 틀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도 17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함께 동행하는 각계 인사들도 분야별로 북측 인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 수행원단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당 대표들...
입력:2018-09-18 04:05:01
더 빨라질 DMZ 긴장완화, 난제는 NLL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북 각오를 밝힌 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이병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포괄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던 군사 분야 합의를 구체화하는 것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무력 충돌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전쟁의 위험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입력:2018-09-18 04:05:01
이재용 등 4대 그룹 총수들, 남북 경협 ‘빅피처’ 그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북 각오를 밝힌 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이병주 기자 18일부터 시작되는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경제협력(경협)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북 제재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과의 경협을 섣불리 꺼냈다가는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재가 해제된 이후 본격화될 경협에 대비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밑그림은 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
입력:2018-09-18 04:05:01
‘플라스틱컵 줄이기’ 한달의 기적… 수거 차량 텅 비었다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 단속 전인 지난 7월 24일 재활용품 수거 차량(왼쪽)과 단속 후인 지난 5일 수거 차량 내부 모습. 단속 시행 전에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이 담긴 박스가 차량 안에 가득 찼지만, 단속 시행 후에는 빈 공간이 많다. 박광종씨 제공, 권중혁 기자 “몸이 확실히 덜 아파요.” 던킨도너츠 군포 산본역점에서 상자를 나르던 박광종(49)씨는 ‘일회용 플라스틱컵 단속 시행’ 이후 상황을 묻자 멋쩍은 듯 답했다. 재활용품 수거업체 태서리사이클링에서 근무 중인 박씨는 “플라스틱컵 감소를 온몸으로 느낀다”...
입력:2018-09-18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