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추운 겨울을 버티는 참새들
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몸을 녹이는 참새들이 보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얼음 녹은 물에 몸을 씻으며 겨우내 쌓인 먼지도 털어냅니다. 며칠간 이어지는 한파에도 봄이 오는 소식을 제일 먼저 아는 건 동물인 듯 싶습니다. 글·사진=최현규 기자  
입력:2018-02-12 18:30:01
점수 확인하는 클로이 김
점수 확인하는 클로이 김 13일 (한국시간)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재미교포 클로이 김이 1차 레이스를 펼친 뒤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입력:2018-02-13 11:25:07
클로이 김 공중연기
클로이 김 공중연기 (평창=연합뉴스) = 13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재미교포 클로이 김이 공중연기를 펼치고 있다. 다중촬영. 
입력:2018-02-13 11:14:24
환상의 스노보더 클로이 뒤에는 아버지의 헌신 있었다
입력:2018-02-12 17:07:53
(영상) “단장인 제 체면을 봐서…” 직접 노래 부른 현송월, 돋보인 무대 매너
깜짝 공연을 펼친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능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현 단장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11일 오후 열린 삼지연관현악단의 마지막 공연에 등장해 ‘백두와 한나(한라)는 내 조국’을 불렀다. 현 단장은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약 1550명이 객석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전혀 떨리는 기색 없이 재치있는 말솜씨를 뽐냈다. 현 단장은 “강릉에 와서 목감기를 앓았다. 그래서 목 상태가 좋지 못하다”며 “그래도 단장인 제 체면을 봐서 앞선 가수들보다 박수를 좀 더 크게 보내주...
입력:2018-02-12 16:14:12
[포토] “2026년 동계올림픽은 우리가”… 스위스 시온의 유치 기원 이벤트
스위스 출신으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 금메달을 딴 피르민 주브리겐이 8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해발 4478m 마터호른산 정상에서 성화 모양의 봉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위스 시온에 2026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온 외에 스웨덴 스톡홀름, 캐나다 캘거리, 일본 삿포로가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 AP뉴시스  
입력:2018-02-09 18:45:01
[포토] 아빠의 분노
미국 미시간주 이튼 순회법원에서 2일(현지시간) 미 올림픽 체조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딸 셋을 둔 남성(왼쪽)이 나사르에게 달려들기 위해 책상에 오르자 변호인과 법정 경위가 막아서고 있다. 책상 뒤 오른편에 주황색 수의를 입고 몸을 움츠린 사람이 나사르다. 나사르는 자신이 맡은 선수 265명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AP뉴시스  
입력:2018-02-04 19:25:01
[포토] 美 대사관에 걸린 평창올림픽 선수단 환영 현수막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4일 미국 대표팀을 포함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을 지나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  
입력:2018-02-04 19:25:01
[포토 카페] 해바라기하는 비둘기
서울 남산 팔각정 기와지붕 위에 비둘기들이 매서운 추위에 잔뜩 웅크린 채 옹기종기 모여 해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빨리 따뜻해져 비둘기들이 멋지게 하늘로 비상하는 제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글=최종학 선임기자  
입력:2018-01-29 17:35:01
[포토] 설경 장관… 한라산 탐방객 북적
흰 눈으로 덮인 제주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30일 해발 968m인 어리목을 지나 해발 1700m인 윗새오름으로 향하는 탐방로를 오르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입력:2018-01-30 18:45:01
[포토] 아마존의 혁신… 숲이 사옥 안에 들어왔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본사에 ‘아마존 스피어’라는 공간을 마련했다. 스피어는 공 모양을 뜻한다. 외관은 거대한 유리공 3개가 붙어 있는 모습(왼쪽)이며 내부는 4만여종의 열대식물로 채워져 있다. 이 특이한 공간은 아마존 직원들을 위한 열대우림이다. 이곳을 거닐며 머리를 식힐 수 있고 부원들끼리 모여 회의도 할 수 있다. 아마존 직원도 여기를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 이날 개장식에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가 자사 인공지능(AI) 도우미 알렉사를 부르자 “오케이, 제프”라고 답하...
입력:2018-01-30 18:35:01
[포토] “평창 성공” 독도함 인간띠
육·해·공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들이 28일 남해를 항해 중인 독도함에서 열흘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GO 2018'과 평창올림픽 엠블럼을 인간띠로 만들어 보이고 있다. 생도들은 육·해·공군 통합교육 차원에서 지난 22일부터 독도함과 최영함에서 함정 실습에 참가하고 있다. 해군 제공  
입력:2018-01-29 19:45:01
춘천에서 타오르는 평화의 불꽃
29일(한국시간) 오후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장근석(가운데)과 안도 미키, 최문순 강원도지사(오른쪽 세번째), 최동용 춘천시장 등이 성화대에 불을 붙인 후 성화를 높이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입력:2018-01-30 13:47:10
[현장영상] 베트남 박항서호 응원 붉은물결 "우승컵 놓쳤지만 해냈다"
베트남이 27일 오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깝게 패했습니다. 하지만, 비록 우승컵을 놓쳤지만 패배했다는 실망보다 '변방'에 머물던 베트남축구가 아시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는 자부심이 더 커 보였는데요. 베트남 현지에서는 동남아의 축구역사를 새로 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에 대한 응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시민들은 중앙의 노란색 별에 바탕은 붉은색인 베트남 국기 '금성홍기'가 그려진 머리띠나 티셔츠를 착용하고 한 손에는 국기를 흔들며 한마음으로 '베트남'을 외...
입력:2018-01-28 21:07:03
[영상] 타임스퀘어에 뜬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광고
사진 = 천연털실뜨개모임(Organic Wool Knitting Union)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영상 광고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전광판에 게재됐다.    사진 = 천연털실뜨개모임(Organic Wool Knitting Union) 뉴욕이 위치한 미국 동부시간 22일 오전 10시. 미국 뉴욕의 중심 타임스퀘어 광장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가 걸렸다. 22일에는 2분30초 동안 생일 광고가 나왔다. 23일 오전과 오후 각각 5분씩 두 차례, 24일에는 오전 10시에 5분 동안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현지시간 1월 22일 오전 10시, 타임스퀘어 광고판...
입력:2018-01-25 15:54:30
[포토] 서울 누비는 평창 마스코트 버스 ‘수호랑·반다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그려진 시내버스가 19일 서울시내를 운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경유하는 50개 노선에서 총 100대의 '평창 마스코트 버스'를 2개월간 운영한다. 윤성호 기자  
입력:2018-01-19 19:00:01
[포토] 美 뉴욕주 상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미국 뉴욕주 상원이 16일(현지시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일레인 필립스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필립스 의원이 상원 본회의장 안에서 방미 중인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에게 결의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박효성 뉴욕총영사, 이 의원, 존 플래내건 상원의장 대행, 필립스 의원, 명재선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사장, 박동주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뉴욕총영사관 제공  
입력:2018-01-18 19:15:01
[And 앵글속 세상] ‘현미경 렌즈’ 달았더니… 스마트폰에 눈꽃이 피었습니다
스마트폰에 ‘현미경 렌즈’를 달고 촬영한 눈 결정체. 하늘에서 갖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져 내리는 눈 결정체는 지상에서 극히 짧은 순간만 머문다. 짧은 만남은 눈꽃을 더욱 아름다워 보이게 한다.   위 사진부터 현미경 렌즈로 촬영한 겨울철 딸기의 표면. 딸기 씨앗이 마치 콩나물처럼 보인다. 나비가 꽃에 앉아 꿀을 빨고 있다. 꿀을 빠는데 정신이 팔린 건지 사람이 익숙한 건지 렌즈를 가까이 가져가도 피하지 않는다. 식물 잎을 현미경렌즈를 이용해 촬영. 잎 표면에 돌기들이 보인다.   주방에 놓여 있는 설탕 결정을 현미경 렌즈를 ...
입력:2018-01-17 05:10:01
[영상] 사슬에 묶이는 등 부모에 학대당한 13남매 구조
13명의 자녀들을 육체적, 심리적으로 학대해 고문 및 아동방치 혐의로 체포된 데이빗 앨런 터핀(왼쪽)과 루이스 애나 터핀(49) 부부.   17세 소녀가 집 탈출해 경찰 신고 7명은 성인…부모 고문혐의 체포 리버사이드카운티 페리스에서 2세 아동부터 29세 다 큰 어른에 이르는 자녀들을 일부는 사슬로 묶어 두는 등 육체적, 심리적으로 학대한 부모가 고문 및 아동방임 혐의로 14일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리버사이드에서 남쪽으로 20마일 가량 떨어진 페리스 시에서 10세 정도로 보이...
입력:2018-01-17 15:47:26
CES에 등장한 빨래 후 옷 개는 기계(영상)
유튜브 채널 'FoldiMate, Inc.' 캡처 빨래하고 나서 은근히 귀찮은 것이 옷가지를 정리하는 일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기계가 나타났다. 이스라엘의 빨래 개는 로봇 개발업체인 폴디메이트는 유럽 프리미엄 생활가전 업체 BSH(보쉬앤지멘스)와 손잡고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빨래 개는 기계, ‘폴디메이트’를 공개했다. 폴디메이트는 지난해 CES에서 빨래 개는 로봇을 처음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BSH와 협력해 상용화 과정을 거쳐 보완된 상태로 재공개했...
입력:2018-01-17 02:23:13
[영상] 보는 사람 ‘심쿵’하게 만드는 강아지 도와주는 아기
유튜브 채널 'NEW DAY' 캡쳐 집안으로 들어오려는 강아지를 위해 손수 손잡이를 돌리며 창문을 열어주는 아기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가 집안으로 들어오려는데 창문이 닫혀 있어 어쩔 줄 몰라 하자 아기가 직접 창문을 열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아기는 힘겹게 손잡이를 돌리며 블라인드로 된 창문을 연다.     그 작은 틈 사이로 강아지는 몸을 힘겹게 집어넣어 겨우 집에 들어오는 데 성공한다. 지켜보던 아기는 두 손을 흔들며 기쁨을 표현한다.     강아지는 보...
입력:2018-01-12 14:26:20
[영상] 손흥민 골 현장… “What a goal!!!” 토트넘 팬들 환호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후반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낸 순간 토트넘 팬들의 현장 반응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7-201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후반 25분 웨스트햄의 오비앙에게 선제골을 내줘 1-0으로 지고 있던 토트넘은 후반 39분 손흥민의 동점골로 패배를 피했다.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
입력:2018-01-06 02:03:16
‘지금 나 찍는거야’ 카메라 바로 세워준 착한 북극곰
북극곰이 자신의 모습을 담으려고 투입된 무인 카메라를 ‘구조’했다. BBC 영상에 따르면 북극곰 두 마리가 드넓은 눈 위를 뛰어 놀다 쓰러져 있던 수상한 물체(카메라)를 발견하고는 경계를 한다. 카메라 주위를 계속 서성이다 조심스레 다가가 쓰러져 있던 카메라를 바로잡아 세워준다. 자세를 고쳐잡은 카메라는 렌즈를 돌려가며 북극곰을 더 가까이에 촬영할 수 있었다.   안태훈 인턴기자    
입력:2018-01-03 00:41:51
인턴이 다쳤지만…큰 피해 없어 신고 안했다는 공장의 폭발 영상
사진=MBC 화면 캡처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인턴 직원이 2도 화상을 입었지만 공창 측은 큰 피해가 없다며 소방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폭발을 일으킨 장비를 여전히 가동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전국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쯤 현대제철 포항공장 안 80톤 전기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턴 직원이 무릎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MBC 뉴스 캡처 전기로는 고철을 녹여 쇳물...
입력:2018-01-01 09:40:34
통역가도 울린 탈북 임산부가 겪었던 끔찍한 경험(영상)
탈북 여성이 최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북한의 인권 참상을 고발했다. 강제 북송된 여성이 임신한 경우 강제로 낙태시키는데, 자신의 아이도 그렇게 죽임을 당했다고 고백하며 울었다. 탈북자 지현아씨는 11일(현지시간) 유엔 본부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을 주제로 열린 북한 인권 토론회에 인권 유린 경험을 밝혔다. 지현아씨는 3차례 강제 북송과 4차례 탈북을 거듭한 끝에 2007년 한국땅에 정착했다. 지현아씨는 그 과정에서 끔찍한 일을 여러 차례 겪어야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북한은 강제 북송된 여성이 임신한 경우, 태아를 낙태...
입력:2017-12-14 02: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