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없는 하나님 사랑 널리 알리고 싶어요”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왼쪽)씨와 가수 자두가 만든 그룹 ‘마음전파상’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스튜디오에서 타이틀곡 ‘그래 사랑’에 대해 인터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석현 다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가져가 뚝딱뚝딱 고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곳은 세상에 없지만, 노래를 통해 마음을 치유 받을 수는 있습니다. 데뷔 22년 차 가수 자두와 CCM계의 독보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씨가 의기투합한 그룹 ‘마음전파상’이 앨범 ‘빛방울’을 발매했습니다. 고장 난 라디오를...
입력:2022-04-30 03:10:02
오늘의 QT (2022.5.4)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삿 7:2) The LORD said to Gideon, “You have too many men. I cannot deliver Midian into their hands, or Israel would boast against me, ‘My own strength has saved me’.”(Judges 7: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악한 일을 저지를 때마다 다른 민족을 통해 벌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력:2022-05-04 03:10:02
[가정예배 365-5월 4일] 이방의 빛이 되는 가정
찬송 : ‘어지러운 세상 중에’ 340장(통 36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42장 5~9절 말씀 : 기원전 722년 초강대국 앗시리아에 의해 북이스라엘이 멸망합니다. 130여년 뒤 신흥강국 바빌로니아가 남유다와 성전을 초토화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70년간 바빌론 유수의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이사야서 42장은 그 상황을 배경으로 기록됐으며 바빌론에 잡혀있는 자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창조주이심을 선언합니다. 특히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호흡을 주시는 분이시랍니다(5절). 호흡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
입력:2022-05-04 03:10:02
[겨자씨] 어린이날 100주년 소감
2022년 5월 5일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일입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라는 단어를 창안하면서 1923년 5월의 첫날을 어린이날로 지키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구호는 “어린이를 때리지 말고, 욕하지 말고, 부리지 말자”였는데, 57년 ‘어린이헌장’에서는 “어린이는 공부나 일이 몸과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제4조)는 선언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88년 개정된 ‘어린이헌장’엔 이 조항이 삭제됐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어린이들은 학교-학원-특별사교육으로 맴도는 끔...
입력:2022-05-04 03:10:02
[역경의 열매] 황성주 (31) 기도의 씨앗 뿌리고 천국 입성한 중보자들
미국의 중보기도자들이 2019년 말 한 알의 밀알처럼 살아온 김태진 장로의 임종을 지켜보고 있다. 제20대 대선 결과는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하나님의 역사에는 반드시 한 알의 밀알처럼 헌신적인 기도를 동반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 빌리언 소울 하비스트를 위해 ‘기도특전단’이, 대한민국의 뉴 시즌을 위해 ‘성도들의 기도와 금식’이라는 기도의 씨앗이 필요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삶 속에 스며드는 하나님의 임재와 순간순간 세밀하게 인도하심을 깊이 느꼈다. 그리고 가장 연역한 자와 보잘것없는 공동체를 들어 쓰...
입력:2022-05-04 03:10:02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교회의 신뢰 회복 키워드는 목회자 윤리·소통·마을목회”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와 신국원 총신대 명예교수, 한기채(중앙성결교회) 임형규(라이트하우스 서울숲) 목사(왼쪽부터)가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가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석현 추락한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윤리와 소통, 마을목회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과거 도출된 ‘교회 공공성 회복’이라는 대안이 한층 구체화된 것이다. ‘기독교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조사’ 결과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좌담회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가기념관에서 열렸다. 좌담에는...
입력:2022-05-04 03:05:02
[미션 톡!] “민주주의 뒷받침한 건 침묵의 힘에 있어” “수년 동안 걸림돌 없이 복음 나누게 됐다”
세계 최고 갑부인 일론 머스크가 440억 달러(약 55조원)를 들여 인수한 트위터 로고와 자신의 트위터 계정. 연합뉴스 세계 최고의 갑부 일론 머스크가 최근 440억 달러(약 55조원)를 들여 트위터를 인수했습니다. 380조원의 재산을 지닌 거부가 ‘미디어 왕’으로 등극하면서 여론을 좌지우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2억명에 가까운 트위터 이용자 가운데 머스크는 900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 광입니다. 머스크는 인수 과정에서 “(트위터 인수로)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열을 없애고 편집 버튼을 ...
입력:2022-05-04 03:05:02
방주교회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김영규 목사 "하나님 은혜"
방주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담임 김영규 목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하객들이 축하 케이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LA에 위치한 방주교회(담임 김영규 목사)가 지난 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인들과 하객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을 지낸 홍영환 목사가 설교를 맡아 “원어 성경에따르면 성도는 왕같은 제사장이 아니라 왕호 자체를 가진 제사장”이라면서 “방주교회도 김영규 담임목사와 성도가 한마음으로 헌신하며 40주년을 맞게 됐다”...
입력:2022-05-04 12:55:26
‘폭력피해자 지원부서'로 명칭 변경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이달부터 기존의 ‘가정폭력부서’를 ‘폭력피해자 지원부서’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직업개발 프로그램, 주택보조 서비스, 피해자녀 서비스, 피해자 옹호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폭력, 데이트 폭력, 인신매매 등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폭력예방교육,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등으로 확장하면서 부서명을 변경했다.  문의: GBV@kfamla.org  (213)338-0472 24시간 핫라인
입력:2022-05-04 12:36:40
CDC,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권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법원의 제지에도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것을 재차 권고했다. CDC는 2세 이상을 대상으로 비행기, 열차, 버스, 공항, 기차역 등 대중교통 수단과 실내 시설에서 얼굴에 잘 맞는 마스크를 쓰라는 지침을 내렸다.
입력:2022-05-04 12:33:50
연합감리교 한인교회 교단분리 관련 결의
연합감리교(UMC) 한인교회 총연합회이 지난 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했던 2022년 연차 총회를 마감하면서 교단 분리와 관련해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 고백과 결의’를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에서는 “모든 결정의 원칙은 성서에 근거해야 하며, 과정은 민주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교단과 연회의 지도자들이 결정에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면 안되며 신앙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교단분리 과정에서 지역연회의 의사결정 구조에 책임 ...
입력:2022-05-04 12:30:28
낙태권 놓고 전국이 찬반 논란 휩싸여 연방대법원 반대 입장 사전애 누출
워싱턴DC 연방대법원 청사 앞에서 2일 낙태권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 AFP연합>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한 판결을 뒤집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전국적으로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낙태권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하면서 찬반 진영 간 시위가 벌어지는가 하면, 정치권에서도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쟁점화하는 양상이다. 낙태권 이슈 자체만으로도 폭발력이 크지만, 대법원의 판결문이 초안이긴 하지만 전례 없는 유출된 일이 발생한 데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 조사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
입력:2022-05-04 12:25:56
기독교 깃발 게양 허용해야 연방대법원, 보스턴 시에
보스턴 시청 청사 앞에서 세 가지 깃발이 걸려 있다. <사진=AP연합> 연방 대법원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시가 기독교 단체의 깃발 게양을 거부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2일 만장일치로 판결했다. 연방 대법원은 보스턴시가 ‘종교적 견해’를 이유로 시청 앞 게양대에 자신이 이끄는 기독교 단체 깃발을 걸도록 허락해 달라는 활동가 해럴드 셔틀레프 씨의 요청을 거부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시했다. 1,2심에서 승소했던 보스턴시는 이번에도 시청 앞 게양식은 정부 입장을 발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
입력:2022-05-04 12:18:10
OC 세계한상대회 준비위해 해외동포재단 등과 MOU 체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한국의 재외동포재단, 매일경제신문이 업무협약(MOU)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내년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와 한국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매일경제신문이 업무협약(MOU)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고, 한국과 미국의 경제 발전과 한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계한상대회 및 한상 브...
입력:2022-05-04 12:13:27
한국어 우수학생에 장학금 LA한국교육원 시상식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지난 29일 교육원 강당에서 정규 중・고교 한국어반 장학생 시상식을 가졌다.  교육원은 한국어반 성적 및 한국어 에세이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학생을 선정했다.   이번 에세이 주제는 ‘4・29 폭동과 미주 한인사회의 영향’으로 23개교에서 8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글대상 3명, 세종대왕상 5명, 훈민정음상 21명 등 2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달러에서 3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입력:2022-05-04 12:07:11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 행사 총영사관, UCLA 캠퍼스에서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무역관(관장 김승욱)과 함께 지난 27일 UCLA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UCLA 총 한인학생회 UKV(United Korean Voice)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LA총영사관은 찾아가는 무료 법률자문 부스(에블린 한 변호사)를 운영하여 취업 진로, 비자문자, OPT 등에 대해 1:1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코트라 LA 무역관은 K-Move 사업 안내, 이력서 1:1 첨삭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한화Qcell, NHN, Hmart 등 한국 기업의 인사담당자들도 ...
입력:2022-05-04 11:53:28
데이브 민 주상원의원 방문 한인타운시니어센터
    데이브 민(Dave Min) 주상원의원(37지구)이 지난 29일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를 방문해 수업 중이던 자서전 글쓰기 클래스를 찾아 인사를 전했다.   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언제나 한인 노인들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주정부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
입력:2022-05-04 11:49:48
[가정예배 365-5월 3일] 말씀으로 세우는 가정
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95장(통 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골로새서 1장 19~23절 말씀 : 18세기 초 반종교개혁 운동으로 핍박당하던 신앙 공동체가 독일의 한 마을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그들은 그곳을 ‘헤른후트’(Herrnhut)라 불렀는데 ‘주님이 보호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당시 종교적 압박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적 압박과 같은 의미였습니다. 로마 가톨릭을 중심으로 유럽 전체가 기독교의 영향력 아래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와 이방의 차이를 극복하며 세워진 초대교회 역사를 ...
입력:2022-05-03 03:15:01
“성경과 더불어 좋은 책이 우리 영혼을 풍성하게 한다”
서자선 광현교회 집사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교회 인근 카페 화단에서 ‘읽기:록’을 저술한 얘기를 하고 있다. 도서출판 지우 제공 스스로 “날라리였다”고 밝혔다. 자녀를 입시학원으로 돌리고는 백화점으로 직행했다. 같은 처지의 전업주부들과는 주중에 골프장으로 몰려 다니기도 했다. 간신히 주일 성수는 하지만 구역예배는 거짓말하고 빼먹는 선데이 크리스천.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읽기:록’(지우·표지)의 저자, 서자선(57) 서울 광현교회(한상욱 목사) 집사가 책을 통해 ‘거듭나...
입력:2022-05-03 09:48:00
오늘의 QT (2022.5.3)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 2:10) After that whole generation had been gathered to their ancestors, another generation grew up who knew neither the LORD nor what he had done for Israel.(Judges 2:10) 여호수아가 죽은 뒤 여호수아와 함께한 세대의 사람들이 죽고 그 이후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다음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다...
입력:2022-05-03 09:48:01
[겨자씨] 그들이 영광을 돌리게 하라
장 칼뱅은 일찍이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존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우리의 존재 이유이며 신앙의 알짬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요. 마음을 다하여 소리 높이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겠지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또 다른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마 5:16, 새번역) 산상수훈에 있는 예수님 말씀입니...
입력:2022-05-03 09:47:59
[오늘의 설교]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지난 20년간 생태신학을 강의하며 생태파괴의 긴급성을 호소했습니다. 동아리 학생들과 토마토, 옥수수를 심기도 하고 들고양이를 돌보고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새의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행동들을 실천하며 조용한 변화를 꿈꾸기도 했지만, 교회의 의식전환과 신앙실천으로 이어지기에는 미약했습니다. 이제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 지칠 때쯤 코로나가 발생해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지구의 아픔을 대면하게 했습니다. 생태적 관점에서 인류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완전하기에 인간의 실패로 하나님의 사역이 중지되거나 축소되지 않음...
입력:2022-05-03 09:48:02
[역경의 열매] 황성주 (30) 기도특전단 3만㎞ 기도행전 힘입어 축제의 도가니
황성주 회장 등 기도특전단이 2021년 10월 콜로라도에서 열린 ‘빌리언 소울 하비스트’를 통해 모든 것을 압도하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있다. 빌리언 소울하비스트 대회의 성패는 오직 주님의 손에 달려 있었다. 팬데믹 상황에서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대회 80일 전에 이로미안으로 ‘기도특전단’을 조직해 한국과 미국에서 기도를 시작했다. 30명의 기도사역자가 70일 동안 대회 장소인 콜로라도를 비롯해 미국 37개 주를 돌며 미국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했다. 미국 곳곳에 있는 선교운동과 ...
입력:2022-05-03 09:47:59
[역경의 열매] 황성주 (29) ‘빌리언 소울 하비스트’ 부활… 복음의 향기로 물들어
세계 45개국 137명의 대표가 2021년 10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빌리언 소울 하비스트’ 대회에서 선교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2020년 가을 미국 뉴욕은 복음의 향기로 물들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450개 한인교회가 연합해 할렐루야 2020 집회를 강행했다. 나는 이 대회에서 말씀을 선포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이 집회를 준비하면서 모든 성도가 거룩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회복되고 사명자로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했다. 놀랍게도 ‘모든 교회가 사도행전적 교회로 선교적 야성을 회복하는 비전, 모든 성도가 지금 있는 현...
입력:2022-05-02 03:05:03
​[가정예배 365-5월 2일] 자녀로 부르신 이유
찬송 : ‘주 하나님의 사랑은’ 219장(통 2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1장 3~6절 말씀 : 에베소서는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쓴 편지입니다. 에베소는 지중해 동부에 있는 항구 도시였고, 상업이 성행했습니다. 주민은 10만 명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도시에는 다양한 사람이 삽니다. 에베소에 세워진 교회도 여러 지역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됐을 것입니다. 에베소교회는 유대 입장에서 봤을 때 이방인 집단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됨’(5절)을 선포합니...
입력:2022-05-02 22:44:4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배 정상화됐는데 아들은 온라인 예배 고집
Q : 안수집사 가정입니다. 비대면이 풀리고 교회 예배가 정상화됐는데 대학생 아들은 계속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A : 코로나19는 우리네 일상과 신앙생활을 바꿨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시작된 온라인예배가 정당화되는가 하면 그로 인한 부정적 결과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교회 예배와 모임을 제한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함이었지만, 교인더러 나오지 말라고 한 것은 교회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2년을 넘어가면서 온라인예배가 정착하고 예찬론이 머리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목회자가 40대 교인에...
입력:2022-05-02 03:10:02
오늘의 QT (2022.5.2)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Keep this Book of the Law always on your lips; meditate on it day and night, so that you may be careful to do everything written in it. Then you will be prosperous and successful.(Joshua1:8)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그 일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준비합니다. 여호수아도 모세를 대신해 하나님이 주신 약속...
입력:2022-05-02 03:10:02
[가정예배 365-5월 2일] 자녀로 부르신 이유
찬송 : ‘주 하나님의 사랑은’ 219장(통 2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1장 3~6절 말씀 : 에베소서는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쓴 편지입니다. 에베소는 지중해 동부에 있는 항구 도시였고, 상업이 성행했습니다. 주민은 10만 명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도시에는 다양한 사람이 삽니다. 에베소에 세워진 교회도 여러 지역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됐을 것입니다. 에베소교회는 유대 입장에서 봤을 때 이방인 집단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됨’(5절)을 선포합니...
입력:2022-05-03 09:47:59
[겨자씨] 지상 최고의 선물
며칠 있으면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날에 받아본 최고의 선물은 무엇입니까. 제게는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본 과자 종합선물 세트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비스킷, 환상적인 캐러멜, 입에서 살살 녹는 양갱 등 정말 세상 부러울 것 없었던 추억의 선물이었습니다. 그 후 한때는 전자 게임기가 최고의 어린이 선물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무슨 선물을 자녀와 손주들에게 주시려 합니까. 지상 최고의 어린이 선물이 여기 있습니다. 다름 아닌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안에는 온갖 축복과 벅찬 번성의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대대로 이 언...
입력:2022-05-02 03:10:02
[가정예배 365-5월 1일] 사랑으로 세우는 가정
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4장(통 40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3서 1장 1~4절 말씀 : 5월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산과 들에 신록이 짙어지고 화려한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이기에 그렇습니다. ‘아름다움’이 생동하는 5월, 우리 사회에서 5월은 가정의 달로 불리기도 하는데 근로자의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날(15일), 성년의날(16일), 부부의날(21일) 등 가족과 관련된 날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계절에 따라 자연이 아름답게 변하는 건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주어집니다. 하나...
입력:2022-05-03 09:48:00
오늘의 QT (2022.4.30)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 13:14~15) The Lord said to Abram after Lot had parted from him, “Look around from where you are, to the north and south, to the east and west. All the land that you see I will give to you and your offspring forever.(Genesis 13:14~15) ‘시각’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다.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거나 파악하는 각...
입력:2022-05-01 01:09:28
세상의 변화를 위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픽사베이 ‘팔복’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영적 여정입니다. 미국의 신학자 제임스 C 하웰은 저서 ‘다시 읽는 팔복’에서 팔복을 ‘하늘에 닿을 수 있는 사다리’로 표현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가난한 자가 애통하게 되고 애통하는 자가 온유하게 되며, 온유한 자가 의에 주리게 됩니다. 또한 의에 주린 자는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긍휼한 자는 마음이 청결하며, 청결한 마음을 가진 자는 화평한 자가 되고 화평한 자는 의를 위해 박해를 받습니다. 오늘은 팔복의 마지막 단계인 ‘의를 위해 받는 박해’에 관한 ...
입력:2022-04-30 03:10:02
[가정예배 365-4월 30일]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
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95장(통 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골로새서 3장 15절 말씀 : 영국 출신의 신학자인 윌리엄 로우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족과 행복을 가장 빨리 찾는 비결은 범사에 감사하는 데 있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도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라고 했습니다. 감사가 곧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가졌더라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비록 가진 것이 적다 할지라도 감사하는 사람은 참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지혜자입니다. 오늘 본문에 ...
입력:2022-04-30 03:05:04
오늘의 QT (2022.4.30)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 13:14~15) The Lord said to Abram after Lot had parted from him, “Look around from where you are, to the north and south, to the east and west. All the land that you see I will give to you and your offspring forever.(Genesis 13:14~15) ‘시각’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다.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거나 파악하는 각...
입력:2022-05-03 09:48:00
‘소통의 색’으로 거듭난 교회, 이웃과 하나되다
경기도 고양시 한마음열린교회는 회색빛 석재로 마감된 지하 1층, 지상 3층의 평범한 건물이었다.(아래 사진) 선교사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며 리모델링을 시작한 이 교회는 건물 외벽에 회색 징크패널을 덧대고 그 위에 노란색 ‘천국의 계단’을 만들었다. 십자가를 대신해 천국의 계단 끝에 세운 초록색 생명나무는 저녁 6시에 불이 켜진다.(위 작은 사진)   평범한 사무실이던 1층 공간은 층고를 높이고 색채를 덧입혀 열린 공간이 됐다. 보색인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고, 외부 화단의 민트색 차광막과 연결돼 외부인들도 ...
입력:2022-04-30 03:05:04
[겨자씨] 관심
나무 심기 좋은 계절입니다.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는 책의 지은이는 나무의사입니다. 어느 날 한 할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마당에 있는 모과나무 상태가 안 좋다는 겁니다. 방문해서 할아버지를 뵙고 깜짝 놀랐습니다. 할아버지가 시각장애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상태가 안 좋은 걸 알았을까. 궁금했지만 초면에 물어보기 뭐해서 일단 조치를 했습니다. 모과나무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은 전에 살던 주인이 나무에 못질도 하고 이름도 파고 그러면서 나무를 상하게 했던 겁니다. 일단 응급 치료를 마친 후에 여쭈어보았습니다. 앞을 못 ...
입력:2022-05-03 09:48:02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과학 탐구 30여년 만에 “하나님 계신다” 답 얻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나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어릴 적에는 어머니 손을 잡고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녔다. 중등부에서는 회장까지 지냈으나 고3 때 신앙에 회의가 생겼다. 기독교 신앙은 근본부터 미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라는 존재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질문을 해도 아무런 대답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에 더해 기독교인들의 모습은 지극히 독선적이고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교회를 떠났다. 그때부터 어머니와 갈등이 시작됐다. 어머니는 교회 떠난 나를 볼 때마다 눈물을 흘리셨다. 새벽...
입력:2022-04-30 03:05:04
[가정예배 365-4월 29일] 긍정의 신앙, 승리의 인생
찬송 :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302장(통 40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민수기 14장 1~10절 말씀 : 오늘 말씀은 우리 인생살이에 있어서 긍정의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줍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10명의 정탐꾼은 단 한마디의 좋은 말도 꺼내 놓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정적인 말로 일관합니다. 13장 28절부터 그들은 가나안 땅의 풍요로운 모습에도 ‘그러나’로 부정적인 평가를 시작합니다. 31절에서는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다’며 겁먹은 모습을 보입니다. 32절에서는 그들이 정찰한 가나안 땅을 ...
입력:2022-04-29 03:10:03
[겨자씨] 할아버지의 꿈
교회의 역사가 깊다 보면 성도 가족 중에는 3, 4대가 함께 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장로님의 고민을 들었습니다. “내가 죽고 나면 우리 손자가 좋은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갈수록 할아버지의 꿈은 기도가 돼 있었습니다. 영어에서 할아버지는 아버지라는 단어 앞에 그랜드(grand)라는 형용사가 붙습니다. 그랜드는 웅장한, 장엄한이라는 의미입니다. ‘무엇이 손자에게는 크게 느껴질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는 사랑밖에 없었습니다. 그 고민은 목사의 사역에 방향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정...
입력:2022-04-29 03:10:03
오늘의 QT (2022.4.29)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롬 2:1) You, therefore, have no excuse, you who pass judgment on someone else, for at whatever point you judge another, you are condemning yourself, because you who pass judgment do the same things.(Romans 2:1) 목사는 정죄하는 자리에 서기 쉽습니다. ‘당신들은 죄인’이라 선포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성도들이야 삶의 현장 속에 있으니 거룩한 삶을 살기 쉽지 않...
입력:2022-04-29 03:05:04
[역경의 열매] 황성주 (28) 복음으로 전 세계 난민과 북한을 품는 원대한 꿈 꿔
황성주 회장이 2018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주여! 남북이 하나 되어 세계복음화를 완성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를 하고 선교통일을 선포하고 있다. 2020년 초 팬데믹이 중국에 이어 한국을 강타할 때 나는 모슬렘 난민사역을 위해 그리스 레스보스섬에 가 있었다. 터키에서 최단 거리에 있는 이 섬은 시리아 내전을 피해 유럽으로 가다가 파도에 휩쓸려 죽은 사람들로 많이 알려진 섬이다. 백만 그루의 올리브나무가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지중해 섬이지만 비극의 현장이었다. 당시에도 터키가 국경을 열자 시리아 난민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이 섬으로 ...
입력:2022-04-29 03:05:04
[줌인 예수를 플렉스하다] <6> 청년 영적 축제의 장 후끈
‘청년다니엘기도회X갓플렉스 시즌3’에 참석한 청년 크리스천들이 27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찬양하며 기도를 드리고 있다. 지난 25일 시작한 집회는 29일까지 오후 8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사진=신석현 청년들 곁으로 다시 돌아온 영적 축제의 장이 2022년 4월의 마지막 주간,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5일간 진행되고 있는 ‘청년다니엘기도회X갓플렉스 시즌3’ 현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앙생활의 위축을 경험한 청년들에게 영적 전환점을 제시하기에 충분했다. 집회가 생중...
입력:2022-04-29 03:05:04
KWMF LA 서밋 컨퍼런스 한인세계선교사회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대표회장 강형민)가 주최한 ‘KWMF 2022 LA 서밋 컨퍼런스’가  18일 오후 4시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 LA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KWMF 45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한인선교사회 대표를 초청해 KWMF와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또 본국 파송 교단 및 선교단체 대표 등 56개국, 16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 대표단이 사역 국가의 일반 정보와 기독교 선교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를 통해 전 세계 한인 선교사의 연대가 필요함을 공감할 수 있다.  또 한국 교...
입력:2022-04-29 09:06:27
남가주 지역 국가 기도의 날 5월 5일 나성순복음교회
국가 기도의 날 기도회 설명회가 지난 14일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남가주 지역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 기도회가 오는 5월 5일 오후 7시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열린다. 올해는 현장에서 대면 모임으로 진행돼 기도회를 찾는 남가주 한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71회를 맞이한 국가기도회는 ‘우리를 굳건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하라’(Exalt the Lord who has established us)라는 주제로 미 전역 4만 7,000여 곳에서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주복음방송과 CTS 아메리카, CGNTV, CHTV, 나...
입력:2022-04-29 09:02:17
5월5일 어버이날 잔치 한인타운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30분 오픈뱅크와 공동으로 어버이날 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허브웨슨 LA시의원 등이 참석해 수리를 마친 부엌 개관식을 진행하고,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회장 Angela Jun)와 JHOG Design & Development, INC(대표 Jacob Junwon Choi)에게 감사패도 전달한다. 또 KITA(남가주한국기업협회 회장 신현수) 후원으로 기증 받은 쌀 500 포를 나누고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시니어센터의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장구반(지도 최혜련교수)의 &lsqu...
입력:2022-04-29 08:57:44
텍사스 달라스 뉴송교회 제자 재생산 워크샵 열풍
텍사스 달라스 뉴송교회 담임 박인화 목사가 간증집회를 마친뒤 교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텍사스 달라스 뉴송교회(담임 박인화 목사) 미주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위한 ‘제자 재생산 워크샵’을 개최했다. 신자를 제자로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제자가 또 다른 제자를 낳는 ‘재생산’ 사역을 벌이는 과정이다. 이미 3월초에 1차 재생산 워크샵을 마치고 2차 재생산 워크샵을 25일부터 사흘간 진행했다. 박인화 목사는 “제자가 또 다른 제자를 낳도록 돕는 훈련인 413 훈련과 213 훈련은 교회 내외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입력:2022-04-29 08:52:49
미주 한인사 컨퍼런스 LA폭동 30주년 기념
  LA 폭동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미주 한인사 컨퍼런스’(Inaugural Korean American Studies Conference)가 23일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김영옥 아카데미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소장 UC Riverside 장태한 교수)가 주최하고, LA총영사관에 의해 구성된 ‘한인사인종학자문위원회’ 등 한인 교육전문가들이 함께 준비했다. 컨퍼런스는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전미 지역 컨퍼런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의 최하영 영사 hychoi21@mofa.go.kr (213)514-4332
입력:2022-04-29 08:46:14
진‘팬데믹, 노아에게 묻는다’ 유철 목사 신간
  나성순복음교회 담임 진유철 목사가 쓴 신간 ‘팬데믹, 노아에게 묻는다’가  출판됐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와 이후를 살아갈 성경의 지혜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대홍수라는 재앙의 시기를 믿음과 순종으로 살아낸 노아를 통해 팬데믹 시대를 살아갈 지혜를 제시한다. 또 노아와 팬데믹을 연결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강렬한 소망을 주고 있다. 저자 진유철 목사는 파라과이 남미순복음델에스떼교회, 브라질 순복음쌍파울로교회 담임을 역임하고 현재는 LA 나성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 총회장,...
입력:2022-04-29 08:40:59
[오늘의 설교]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
하나님께선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 가지 악’을 행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 악은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이라고 하시는데, 여기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생수의 근원이라고 말씀하신 데에는 하나의 전제가 숨어있습니다. 바로 인간은 끊임없이 갈증을 느끼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무엇인가를 자꾸 갈망하고 찾고, 그런데도 끝없이 부족함을 느끼며, 그것을 채우고자 하는 갈증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도서 3장 11절에는 “하나님께...
입력:2022-05-03 09:48:00
[가정예배 365-4월 28일] 어머니의 영성
찬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559장(통 3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후서 1장 1~5절 말씀 :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성품은 4세 이전에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성품은 복중에서부터 다져집니다. 그래서 태교가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유아 시절을 거치면서 좋은 성품이 이루어지는 결정적 요인이 있습니다. 바로 부모의 영성입니다. 특히 어머니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이 아들처럼 여기는(2절) 제자 디모데에게는 외...
입력:2022-04-28 03:10:02
오늘의 QT (2022.4.28)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Genesis 12:2) 유교에 오복이라는 게 있습니다. 수 부 강녕 유호덕 고종명입니다. 오래 살고 풍족하게 살며 건강하고 남에게 칭찬받으며 죽을 때 편안하게 죽는다는 뜻입니다. 이것만큼 행복한 인생이 있을까요. 그런데 성경은 유교와 다른 복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너는 복이 될지라”라고 말씀...
입력:2022-04-28 03:10:02
[역경의 열매] 황성주 (27) 이롬플러스 설립 후 ‘돈독 올라 다단계까지…’ 오해
이롬플러스 창립 1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한 이로미안들이 2019년 6월 ‘이웃사랑 과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조선 후기 거상 임상옥은 ‘장사는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유명한 이야기를 남겼다. 세계 기독교 공동체 운동을 연구하면서 모라비안 선교경제공동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를 모델 삼아 1세기의 성경적 경제공동체를 현대화(상황화)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열쇠가 무엇일까를 깊이 생각했다. 그러다 연구한 것이 네트워크 마케팅이었다. 이 방식은 다단계로 알려져 부정적인 이미지가 남...
입력:2022-04-28 03:10:02
[겨자씨] 지름길
설교학의 대가 도널드 스누키안의 설교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한 가지가 생각납니다. 설교 제목은 ‘지름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해 주셔서 이집트에서 나와 40년간 광야 생활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강조하기를 40년 광야 길이 지름길이었다는 겁니다. 성경에도 지름길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호렙산에서 세일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하룻길이었더라.”(신 1:2) 하지만 스누키안은 조금 다른 의미의 지름길을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열하루면 되는 길을 40년 동안 보내게 하신 건 거...
입력:2022-05-03 09:48:00
중국, 미국에 “조선의 공동보호국 되자” 제안
인천 중구 송학동 자유공원 입구 인근에 설치된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지' 표지석. 인천시 제공   조미수호통상조약 원본과 소위 ‘감국 대신’으로 조선을 통치한 중국의 위안스카이 모습. 조미수호통상조약을 맺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나라는 중국이었다. 조미조약을 작성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한 사람은 중국의 북양대신 이홍장이었다. 그는 미국의 슈펠트를 중국으로 초청해 자신의 담당 지역인 톈진에서 조미조약을 작성했다. 슈펠트는 이 조약을 인천으로 갖고 와 1882년 5월 22일 조선과 조약을 맺었다. 그러면 왜 ...
입력:2022-04-28 03:05:03
[미션 톡!] 장애인에 대한 몰이해·혐오 이래서야… 이동권 이슈 멋대로 재단하는 ‘비장애인의 시각’
pexels 지난 20일, 42회째를 맞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들에게 그 어느 해보다 아픈 생일날로 기억됐을 겁니다. 지난해 12월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며 시작된 ‘출근길 지하철 탑시다’ 시위는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시민들을 볼모로 한 과격한 방식’이란 목소리가 첨예하게 대립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한 유력 정치인이 이를 ‘비문명적 시위 방식’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은 정치권으로 확산됐고, 시위를 이끌던 단체 대표와 해당 정치인이 만나 TV ...
입력:2022-05-03 09:48:00
[역경의 열매] 황성주 (26) 절대 감사 통한 ‘5베이직’ 운동으로 젊음과 건강 회복
황성주 회장과 사랑의공동체 리더들이 2015년 경기도 광주 진새골에서 감사축제를 열고 있다. 빈대사건으로 많은 감사가 터져 나왔다. 이 사건 이후 ‘절대감사(규장)’라는 책이 나왔고 1년 동안 세계 각국을 돌며 무려 60회의 감사 집회를 하게 됐다. 빈대가 붙인 감사의 불이 세계로 번진 것이다. 나에게 감사의 신세계를 열어주신 분은 IBLP의 설립자 빌 가서드 박사이다. 그를 통해 모든 짜증 요인을 감사로 바꾸는 비결을 알게 됐다. 대부분 짜증은 자신의 안전이 위협받을 때 생겨난다. 분노는 나의 소유와 권리를 빼앗겼을 때 생긴다. 바로 그때 이 ...
입력:2022-04-27 03:05:03
"우크라이나를 도우시고 구하소서" 라크마 평화 기원 모짜르트 콘서트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모짜르트 콘서트가 열린다. 사진은 라크마(LAKMA)의 디즈니홀 공연 모습. 한인과 우크라이나 두 커뮤니티가 한자리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대규모 콘서트가 열린다. 라크마(LAKMA) 심포니오케스트라/합창단(단장 최승호, 음악감독 윤임상)은 오는 5월15일 오후 7시30분 LA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성바울성당(St. Paul’s Catholic Church)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한 모짜르트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역시 ‘기억-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 모짜르트 레퀴엄 콘서트’(Remembrance – Pr...
입력:2022-04-28 07:32:15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교회가 가장 잘한 사역 34% “무료 급식” 1순위
우리나라 국민은 한국교회의 사회봉사 활동 중 ‘무료급식 제공’(34.1%)을 가장 잘하는 사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 빈곤층 돕기’(25.2%) ‘지역 청소년을 위해 교회 공간 및 프로그램 제공’(13.4%) ‘지역민을 위한 교회공간 개방’(1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어린이집,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등 영유아 돌봄활동’(10.8%) ‘지역주민을 위한 카페, 도서관, 상담센터, 운동시설 등 운영’(8.6%) ‘장애인 돕기’(7.5%)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를 돕는 활동’(6.9%)도 ...
입력:2022-04-27 03:10:02
오늘의 QT (2022.4.27)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막 10:21~22) Jesus looked at him and loved him. “One thing you lack,” he said. “Go, sell everything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At this the man’s face fell. He went away sad, because he had great wealth.(Mark 10:21~...
입력:2022-04-27 03:10:02
[겨자씨] 공감의 능력
제러미 리프킨은 저서 ‘공감의 시대’에서 인류 역사와 문명을 끌고 온 기본적인 동력은 인간의 이기심이 아니라 공감하는 능력이었음을 분석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21세기를 이끌 핵심 역량도 공감의 능력임을 주장합니다.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귀담아들어야 할 내용입니다. 현대 사회를 지배하는 코드는 경쟁을 뜻하는 ‘컴피티션(competition)’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역사를 진척시키는 긍정적인 힘은 ‘컴패션(compassion)’, 즉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랑입니다. 예수님도 ‘컴패션’을 통해 우리에...
입력:2022-04-27 03:10:02
[가정예배 365-4월 27일] 하나님을 경험하기
찬송 :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257장(통 1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상 17장 8~16절 말씀 :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과부는 이스라엘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시돈이라는 이방나라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지중해 연안 북쪽 지방 사르밧이라는 작은 동네에 살고 있었습니다. 가뭄과 흉년이 극심해 그녀는 양식이 모자랄 뿐만 아니라 땔감조차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만납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이 여인을 만나자마자 하나님을 체험하는 ...
입력:2022-04-27 03:10:02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복지 사각 메우는 사역 필요” 나홀로 노인·빈곤층 최우선 꼽아
기독교(개신교)는 비기독교인 10명 중 9명으로부터 ‘신뢰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한 이들은 여전히 많다. 한국교회가 전할 진심은 무엇일까. 26일 국민일보와 코디연구소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독교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조사’는 오늘 한국교회가 마주한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응답자 대부분은 ‘세상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다’(97.2%) ‘정부에서 해결해 주지 못하는 고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94.3%)...
입력:2022-04-27 03:05:03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코로나·대선, 한국교회 호감도 끌어내려
코로나19와 대통령선거는 한국교회 호감도를 끌어내린 주된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기독교인은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 한다’는 인식을 하게 만든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코로나19 전후 한국교회 호감도 변화’에 대해 절반 넘는 응답자(52.6%)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매우 나빠졌다’가 35.9%, ‘약간 나빠졌다’가 16.7%였다. ‘좋아졌다’는 3.4%에 불과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대부분의 교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모범적으로 준수했다. 하지만 일부 교회가 대면...
입력:2022-04-27 03:05:03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국민 10명 중 7명 “종교 필요하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종교가 사회적으로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기독교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조사’에서 응답자 중 종교가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은 69.4%였다. 종교가 필요 없다고 답한 비율은 22.6%였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이 80.3%로 매우 높았다. 19~29세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59.1%로 비교적 낮았다. 종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도덕성 고양’(26.1%)과 ‘사회의 공동선 추구’(20.2%)가 꼽혔다. 연령별로 보면 60대에서는 ‘도덕성 고양’이, 19~29세에서는 &lsqu...
입력:2022-04-27 03:05:03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기독교 배타적”… 호감도 25% 그쳐
국민 4명 중 3명 정도는 기독교(개신교)에 대한 호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천주교와 불교에 대한 호감은 개신교보다 3배 가까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와 코디연구소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독교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조사’에서 ‘종교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25.3%만이 기독교에 호감이 있다고 답했다. 천주교와 불교에 대해서는 각각 65.4%와 66.3%의 응답자가 호감이 있다고 응답했다(종교별 단수 응답). 이번 조사에서는 다중 대응 분석(MCA·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 ...
입력:2022-04-27 03:05:03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추락하는 교회 부활의 길은
사진=게티이미지 코로나 팬데믹과 대선 기간을 지나는 동안 한국교회 신뢰도가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와 사귐과섬김 부설 코디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독교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조사’ 결과 한국교회 신뢰도는 18.1%로 26일 나타났다. 2년여 전보다 13.7% 포인트 떨어졌다. 2020년 1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조사에서 31.8%였던 신뢰도는 지난해 1월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에서 20.9%였다. 일반 국민 중 기독교(개신교)를 신뢰한다고 ...
입력:2022-04-27 0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