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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국내 낙태반대 운동에도 힘실릴 것” 환영
게티이미지뱅크미국 연방대법원이 1973년 낙태권을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24일(현지시간) 폐기하기로 한 것을 두고, 생명존중을 외쳤던 국내 교계와 관련 캠페인을 벌여온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나아가 한국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면서 헌법재판소의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입법 공백을 메울 형법 개정안 마련도 촉구했다.전혜성 바른인권여성연합 사무총장은 26일 “로 대 웨이드 판결은 당시 소송을 제기한 이의 거짓 증언과 여성주의자들의 선동으로 내려졌는데 이번에 뒤집혀 원점으로 돌아왔다”며 환영했다. 아름...
입력:2022-06-27 03:05:01
함안 조씨 문중이 대대로 간직해온 지혜
한문으로 된 교육조합 문서를 한글로 번역해 비석을 세운 함안 조씨 후손들이 20일 경남 함안 군북면 사촌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문중의 선산에서 손가락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1930년 작성된 교육조합 서문.1930년 작성된 교육조합 규칙.“주님을 믿고 전도하라.” “신구약 성서 가운데 여러 말씀을 지키는 자가 어찌 나의 유언은 지키지 않겠는가.” “이잣돈 욕심 말라. 금전은 1원이라도 저금하라.” “교육을 양성하는 일만 경영하라.”1930년 경남 함안 조씨의 한 가문이 작성한 ‘교육조합(敎育組合)’ 문서에 담긴 내용이다. 교육조합은 함안 군북면 사촌리에 거주하던...
입력:2022-06-22 03:05:01
해외서 각국 선교 자료 찾으면… 한국은 없다?
그래픽=이영은·게티이미지뱅크   신석현 포토그래퍼 해외에선 한국 선교와 관련된 책이나 자료를 볼 수 없을까. 이 같은 의문은 세계적인 선교전략가이자 선교동원가인 루이스 부시 박사의 한마디에서 출발했다. 부시 박사는 최근 한국을 찾은 자리에서 “선교 50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있다는 걸 깜빡했다”는 말을 꺼냈다. 한국이 빠졌다는 걸 알려준 사람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통역한 허보통 선교사다. 허 선교사는 “부시 박사가 수집한 자료들을 봤는데 한국이 아예 없어 말씀드렸더니 한국을 기억하지 못했...
입력:2022-06-18 03:05:01
기적 체험의 은혜 공간… 위축됐던 기도운동 다시 불붙인다
‘2022 더 홀리스피릿 페스티벌’에 참석한 청년들이 지난 6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다. 파주=신석현 포토그래퍼세계인이 모이는 은혜와 기적의 동산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은 금식하며 기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초교파 기도의 동산으로 1973년 설립됐다. 지난달 30일 ‘2022 국민미션 어워드’ 기도원 부문 상을 받은 기도원은 국내 개신교 교파를 초월해 수많은 성도가 기적을 체험하고 기도 응답을 받은 은혜의 장소였다. 처음 공동묘지 관리 창고를 정리해서 기도장소로 ...
입력:2022-06-14 03:10:01
다시 울려퍼진 찬양 버스킹… 머리 희끗 권사님 “할렐루야” 반색
지난 11일 저녁, 비가 내리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우비를 입은 강한별씨가 버스킹 예배를 진행하자 관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다.지난 11일 저녁 경기도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 해가 져도 빛이 사라지지 않으며 지역 유흥문화 1번지로 꼽히는 이곳에서 ‘버스킹 예배’를 마친 강한별씨는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하나님께서 여전히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를 수차례 외쳤다. 이윽고 강씨는 관객들과 반갑게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눴다.토요일 저녁 철산로데오거리가 다시 찬양 소리로 가득해졌다. 코로나19로 2년 동안 멈췄던 대면 버스킹 예배...
입력:2022-06-14 03:10:01
反동성애 단체, 퀴어축제 규탄 성명
동성애 옹호 단체들이 다음 달 15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 개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동성애 반대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서울시에 “절대 허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은 동성애 옹호 단체들이 ‘2022년 서울동성애퀴어행사’를 열겠다고 최근 서울시에 광장 사용을 신청하자 13일 성명을 내고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동성애 반대 단체들은 성명에서 “2019년 ‘사이언스’를 포함해 많은 과학 논문이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입력:2022-06-14 03:05:01
정치에 휘둘리는 교단 재판… 인천 연희교회 사태로 드러난 난맥상
지난 9일 인천 연희교회에서 만난 조경열 목사. 조 목사는 “연희교회가 최근 몇 년간 전임 담임목사가 일으킨 문제 탓에 큰 혼란을 겪긴 했지만, 이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교인들에게 ‘과거의 일은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하며 힘든 시간을 버텼어요. 그런데 뜻밖의 판결이 나오니 많이 황당했었죠.”지난 9일 인천 서구 연희교회에서 만난 조경열(69) 담임목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조 목사가 말한 판결은 지난 2월 4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총회재판위원회(총재위)의 판결이었다. 총재위...
입력:2022-06-14 03:05:01
3겹 위기의 시대… 다시 ‘웨슬리 신앙’을 추앙하다
존 웨슬리가 군중 앞에서 옥외 설교를 하는 모습. 당시 영국의 도시 노동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진정한 예배의 가치를 되새기게 만들었다. 웰컴트러스트 제공웨슬리 신앙을 배경으로 한 국내 6개 교단장이 지난 3월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를 출범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DB한국웨슬리학회 등이 지난해 5월 ‘웨슬리의 부흥’을 주제로 개최한 공동학술대회 현장. 국민일보DB“감리교가 다시 분열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분열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성경과 믿음의 선진들에게로 돌아갔다.”교회 사학자인 라이언 댄커 미국 웨슬리신학교 교수가 최근...
입력:2022-05-31 03:05:02
2년 긴 잠 깨는 성지 이스라엘이 부른다
서울 연동교회 권사회원들이 유대 광야의 한 언덕에서 성찬식을 한 뒤 찬양하는 모습.서울 연동교회 권사회원들이 지난 20일 이스라엘 유대 광야 절벽에 있는 마르사바수도원 건너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그래픽=이영은성경에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묘사된 이스라엘은 역설적으로 국토의 60% 이상이 광야인 척박한 땅이다.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가 백성을 이끌고 이 땅을 밟았을 때도 이스라엘은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하나님의 약속이 잘못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영적인 땅이면서도 그 어떤 곳보다 많은 비밀을 품고 있는 이 땅에 젖과 꿀이 흐른...
입력:2022-05-28 03:05:01
“타인 위해 봉사·헌신하는 삶 살 때 행복 찾을 수 있어”
‘5가지 사랑의 언어’ 저자인 게리 채프먼은 국민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친밀한 관계 속에 진정한 행복이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게리 채프먼 제공“인간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합니다. 미디어에 등장하는, 육체적 매력에 바탕을 둔 사랑은 덧없습니다. 이런 관계는 우리 삶에서 맞닥뜨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안 돼요.”유튜브와 페이스북, 틱톡 같은 뉴미디어와 함께 자극적 만남과 사랑이 범람하는 세태 속에서 그는 여전히 “친밀한 관계 속에 진정한 기쁨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흘러가는 감정에 자신을 맡기지 말아야 ...
입력:2022-05-26 03:05:02
교회 표지 없는 ‘메시아닉 주’ 예배당… 격식 대신 복음만 선포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네빔에 있는 ‘예루살렘 메시아닉 어셈블리’ 회중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예배에서 찬양하고 있다.지난 21일(현지시간) 구글맵에 ‘예루살렘 하네빔 56번지’를 검색한 뒤 안내를 따라 거리로 나섰다. 이스라엘에서 처음 생긴 메시아닉 주(Messianic Jew) 신앙 공동체인 ‘예루살렘 메시아닉 어셈블리’(새뮤얼 스마자 장로)를 찾아가기 위해서였다. 토요일은 유대인 안식일이지만 이스라엘의 다른 기독교 공동체도 이날 예배를 드린다.메시아닉 주는 유대인이면서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는 이들을 말한다. 예수를 메시아(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는 유...
입력:2022-05-24 03:05:01
건물 팔고, 교수 내보내고… 허리띠 졸라매는 美 신학교
미국 매사추세츠주 해밀턴에 있는 고든콘웰신학교 메인캠퍼스 전경. 크리스채너티투데이 홈페이지 캡처미국의 대표적 복음주의 신학 교육기관인 고든콘웰신학교는 개교 50주년이었던 2019년 일부 교수들과 직원을 내보냈다. 또 학생 아파트와 20에이커(약 2만4000평)에 달하는 소유지를 팔았다. 모두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22일 고든콘웰신학교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해밀턴에 있는 102에이커(약 12만5000평) 규모의 메인 캠퍼스를 매각하고 보스턴 캠퍼스로 이전키로 했다.스콧 선큇 고든콘웰신학교 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캠퍼스 매각...
입력:2022-05-23 03:10:01
“온라인 성도 제대로 품자” 온라인교회·교구가 생겼다
게티이미지한국교회에 온라인 교회나 온라인 교구가 생기고 있다. 주로 온라인에서 예배를 드리고 소모임을 갖는 성도들의 모임이다. 다수 교회가 온라인 예배와 교제를 코로나 기간에 한정된 것으로 봤다면 최근 흐름은 온라인을 독립적인 형태로 수용하는 양상이다. 미디어 발달에 따라 온라인으로 선교가 확장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교회가 공동체의 본질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서울 마포구 길섶교회(김동환 목사)는 2019년 오프라인 교회로 시작했다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쩔 수 없이 온라인 교회로 전환했다. 김동환 목사는 19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
입력:2022-05-20 03:05:01
교회 유튜브 채널 해킹 방지하려면… 몇 단계 인증 절차 거치게 설정 강화를
한국교회가 유튜브 사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해킹에 대한 대응책 마련도 시급해지고 있다. 지난 8일 한성교회 유튜브 채널 ‘한성교회 Happy People’이 해킹당해 비트코인 관련 영상이 업로드된 모습. 한성교회 제공, 게티이미지“동영상 업로드할 수 있는 권한을 한 명만 가지도록 지정하고, 계정 로그인이나 동영상을 업로드할 때 2·3차 인증을 거치도록 설정해놓는 것을 권합니다.”서울 양천구 한성교회(도원욱 목사) 이재영 목사는 18일 유튜브 해킹 강화 방안으로 이렇게 두 가지를 꼽았다. 최근 한성교회 유튜브 채널은 해킹을 당했고 이 목사는 해킹을 인지하고 채널...
입력:2022-05-19 03:05:01
“온라인 사역 중단하지 마세요”
‘온라인 사역을 부탁해’ 저자 케빈 리 목사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한 카페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역은 상호보완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끝나면서 일부 한국교회는 온라인 사역 중단을 고심하고 있다. 대면예배와 소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사역을 부탁해’(두란노) 저자이자 유튜브 ‘미국목사케빈’ 운영자인 케빈 리(32) 목사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한 카페에서 국민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온라인 사역을 통해 교회의 비전을 이룰 수 있다”며 “한국교회가 온라인 사역을 시작했다면 포기하지 ...
입력:2022-05-17 03:10:01
성경책·자필 메모지·상담카드 한눈에… 조용기 목사 기념홀 개관
15일 문을 연 여의도순복음교회 1층 조용기 목사 기념홀 내부에 꾸며진 조 목사 집무실 전경. 실물 크기의 조 목사 사진 뒤편으로 해외성회 사역 현장 등에서 찍은 사진들이 걸려 있다. 오른쪽엔 생전에 업무를 보던 책상과 의자, 각종 집기들이 전시돼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조용기 목사 기념홀에 전시된 1973년 당시 여의도에 건립된 교회 헌당예배 주보와 각종 성회·전도대회 팸플릿.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이영훈(오른쪽 세 번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국민일보 조민제(오른쪽 두 번째) 회장 등 내빈들과 함께 조 목사의 초창기 사역 장소인 대조동 천막교회 모형...
입력:2022-05-16 03:05:01
미 상원, 낙태권 입법 무산… 힘 받는 생명권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11일(현지시간) 실시된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하는 ‘여성의 건강 보호법안’에 관한 미 상원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49표, 반대 51표로 집계돼 최종 부결됐다. AP연합뉴스미국 상원에서 여성의 임신중절(낙태) 권한을 입법을 통해 보장하려던 시도가 무산됨에 따라 한국에서도 태아 생명권 보장의 목소리가 한층 더 힘을 받게 됐다.미 상원은 11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하는 ‘여성의 건강 보호법안’에 대한 표결 실시 여부를 물은 결과 찬성 49표, 반대 51표로 집계돼 법안에 대한 표결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다. 50명의 공화...
입력:2022-05-13 03:05:01
“자판기 스낵 꺼내려면 돈 넣어야 하듯 구원은 구주가 자신의 피로 우리를 살 때 가능”
‘자판기 안의 스낵은 강철 코일에 감겨 있다. 그것을 꺼내려면 누군가 현금 투입구에 돈을 넣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도 비슷하다. 우리 구주가 자신의 피로 우리를 사실 때까지 우리는 죄의 사슬에 묶인 존재다.’(고전 6:20)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랜드교회 수련목회자인 윌 앤더슨이 9일(현지시간) 미국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고문 ‘자판기에서 배우는 신학적 교훈 5가지’ 가운데 하나인 ‘우리는 구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앤더슨은 ‘인간은 눈을 뜨고 있으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찰스 스펄전 목사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자...
입력:2022-05-11 09:05:58
‘목사 청빙’ 요즘 트렌드는… 해외 유학 등 고스펙 선호 → 국내 사역 경험 많은 ‘풀뿌리 목회자’ 선호
게티이미지뱅크한국교회 목회자 청빙 트렌드가 해외 유학파에서 풀뿌리 사역자 위주로 바뀌고 있다. 면밀한 검증 없이 ‘고스펙’을 담임으로 세웠다가 갈등을 겪는 교회가 속출하고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전도 여건이 악화하면서,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담임목사를 선호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장충교회(남창우 목사)는 부산 수영로교회 장재찬 부목사를 후임자로 결정하고 청빙 절차를 진행 중이다.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장 목사는 20년 가까이 현장 사역 경험을 쌓아왔다. 남창우 목사는 10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나를 제외한 청빙위원회가 지난해 8...
입력:2022-05-11 09:05:58
미국서 反동성애 내건 감리교단 떴다
새로 출범한 글로벌감리교회(GMC)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예배 도중 성찬식을 거행하고 있다. GMC 제공 미국에서 동성애에 반대하는 새 감리교단이 창립됐다.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성직을 허용하는 진보 교단과 선을 그으면서 향후 얼마나 많은 교회가 새 교단에 가입할지 교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기독매체인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글로벌감리교회(GMC·Global Methodist Church)가 새로 조직됐다. GMC는 이른바 LGBT로 일컬어지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을 수용할 수 없다는 전통적인 입장을 고수하기 위해 대표...
입력:2022-05-06 03:05:03
‘눈’으로 설교 듣는 청각장애인들 “실시간 수어통역 영상 있었으면…”
수어통역 봉사를 하는 문성옥 서울 충현교회 집사가 지난 17일 충현교회 유튜브를 통해 한규삼 목사의 부활절 설교를 수어로 통역하고 있다. 충현교회 제공“우리는 설교를 귀로 들을 수 없다. 설교를 ‘눈으로’ 듣는다.” 농인(聾人)들로 구성된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에바다부 성도 정영미(50)씨가 19일 국민일보와의 모바일 메신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정씨는 “우리는 청각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수어통역사 도움 없이는 예배 중에 하나님 말씀을 바로 들을 수가 없다”며 “여건이 되는 교회들이 농인을 위해 실시간 수어통역 영상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입력:2022-04-20 03:05:02
신앙 콘텐츠, 쌍방향 은혜의 장을 넓히다
서울 삼일교회 유튜브 채널 ‘말씀을 삼키바’에 어린이를 위한 성경 연극 콘텐츠가 업로드돼 있다. 아래는 서울 소망교회 유튜브 채널 ‘소망아워’의 제작 현장에서 김경진 목사(오른쪽)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소방차가 삐뽀삐뽀하며 달려가니까 도로 위의 차들이 양쪽으로 쭈욱 갈라지는 거예요. 아빠가 ‘홍해가 갈라지듯 차들이 움직이네’ 하셨어요.”(강이)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오늘 여행지가 생각나는 걸~ 우리 함께 말씀씨앗 도서관으로 가볼까.”(선생님)배우들이 대사를 주고받자 화면이 전환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땅을 떠...
입력:2022-04-14 03:05:03
많은 미국인들 기독교 떠나고 더 많은 이들이 적대시하는 지금 왜 미디어에 대대적 ‘복음 광고’ 실을까
미국의 한 도심 옥외 광고판에 ‘예수님은 지친 자들을 환영하셨다(Jesus welcomed the tired)’는 문구의 복음광고가 게시돼 있다. 히겟츠어스 제공'예수님 역시 외로움을 느끼셨다'는 내용으로 게시된 사진 복음광고의 한 장면. 히겟츠어스 제공미국의 한 기독교 재단이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들여 대대적인 복음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젊은이들에게 ‘예수를 다시 알리자’는 취지에서다. 금액만 따지면 미국 복음광고 사상 최대 규모다.11일 미국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기독교 재단인 더 서번트 파운데이션(The Servant Foundation)은 익명의 기부자들...
입력:2022-04-12 03:05:03
“예루살렘·한반도·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시기를 기도합니다.”(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정을 다지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의 자리가 마련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입력:2022-04-08 03:10:02
[미션 톡!] 예배인가 행사인가, 그 주인은 다르다
게티이미지뱅크최근 기독교계에는 지난 1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 감사예배’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하나님 뜻에 합하길 바라는 교계의 바람을 담은 자리라는 의견도 있지만, 특정 후보의 당선을 사실상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을 예배라고 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회와 정치의 관계, 예배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에서 열린 이 예배에는 주요 교단장들이 참여했습니다. 주요 교회 목사 등도 순서를 맡았습니다. 설교자는 ‘눈물의 기도’(느 1:2~5)라는 설교에서 그리스...
입력:2022-04-06 0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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