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션라이프  >  오늘의설교

[오늘의 설교] 동행, 지금 우리를 살게 하는 힘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목사입니다. 어느새 4년째입니다. 지금은 매장이 생겼지만, 이 일을 시작한 초창기에는 아파트 입구에서, 혹은 길가에서 과일을 팔았습니다. 노점 장사는 날씨 영향도 많이 받고 신고라도 들어가면 그날 장사는 접어야 합니다. 그야말로 불안의 연속입니다. 그래서인지 당시에는 새벽 시장을 갈 때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오늘은 과일을 얼마나 팔 수 있을까. 혹시 남으면 어디에 보관하나 같은 고민이었습니다. 이런저런 불안 속에서도 저만 바라보고 있을 가족을 위해 버텨야 했습니다. 어느 날 달리는 차 안에서 말씀을 묵상하던 중 이 본문에 ...
입력:2022-05-19 03:10:01
[오늘의 설교] 요한의 광야에서
요한 하면 두 가지를 생각합니다. 하나는 그가 살았던 광야입니다. 마태의 증언을 보면, 그는 유대 광야에서 기이한 생활을 했습니다.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찼으며 메뚜기와 들꿀을 먹었습니다. 또 하나는 그가 요단강에서 베푼 세례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세례자 요한이라고 부릅니다. 정말 당대 세례자 요한이 아니고서는 누가 이런 삶을 살았겠습니까. 요한이 살아가야 했던 시대는 종교·사회적으로 극단적일 만큼 한쪽으로 치우쳐 있었습니다. 요한은 본래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요한은 당시 유대종파 중 사두개파에 속한 사독 계...
입력:2022-05-17 03:10:01
[오늘의 설교] 우리의 인도자이신 하나님
우리는 사춘기 시절이 되면 인생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도 인생은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을 뜻하는 단어일 듯합니다. 살아가는 것은 곧 ‘생활’입니다. 출애굽기엔 억압받고 핍박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 생활에서 탈출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탈출은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살면서 믿고 따라야 하는 것은 무엇이고, ‘계획’이란 어떤 의미를 띄는지 말해줍니다. 알려졌다시피 이스라엘 백성의 탈출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들 앞에는 홍해라는 거대한 장애물이 놓...
입력:2022-05-16 03:10:01
[오늘의 설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이사야서를 관통하는 포괄적인 주제는 ‘임마누엘’과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별히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음의 네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오늘 본문에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 같은 분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이 아버지이신 것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신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면서 하나님을...
입력:2022-05-14 03:05:01
[오늘의 설교] 교회여, 하나님 앞에 서라
창세기 18장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소돔과 고모라를 가리켜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소돔과 고모라는 죄악이 관영한 도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기로 결정하셨고, 하나님의 사자(천사)들을 보내 그 뜻을 아브라함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는 말씀에 엎드림으로 순종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는 복을 약속해 주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아브라함에게도 보이시며 언약의 사자로서의 ...
입력:2022-05-12 03:10:01
[오늘의 설교] 묵상으로 순종하는 삶
‘묵상’의 사전적 의미는 “눈을 감고 말없이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보여주시는 말씀이며 사람이 살아가야 하는 설명서, 또는 안내서라 할 수 있습니다. 태초부터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시간은 ‘영원’합니다. 길어야 100년을 살다가는 우리는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무엇을 바라시는지, 어떤 의미인지, 어떠한 삶이어야 하는지를 ‘묵상’합니다. 묵상은 나의 바라는 소망이 있고 하나님이 회신해주시는 말씀을 듣는 경청...
입력:2022-05-09 03:10:02
[오늘의 설교] 늘 하시던 대로
늘 하는 대로 하는 것을 습관이라고 합니다. 제임스 클리어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통해 습관 하나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아주 작은 습관에 의해 이뤄집니다. 더구나 신앙생활은 처음부터 좋은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좋은 믿음의 습관이 신앙에 승리를 가져다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좋은 믿음의 습관, 두 가지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첫째, 오늘 본문 16절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란 말씀처럼 예수님은 ...
입력:2022-05-11 16:08:49
[오늘의 설교]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녀의 삶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 전에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 말씀을 하시면서, 마지막으로 양과 염소의 구별함과 양과 염소의 삶을 비교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의인의 삶과 불의한 자의 삶을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목자가 자신의 양을 염소 가운데서 구별할 것이고, 양들 가운데서 자신의 염소를 구별하는 염소의 목자가 있습니다. 나의 자녀가 예수님이 비유하신 양의 편에 있으면 우리 자녀들은 주님이 참된 목자이실 것이며, 염소의 자리에 있다면 우리 자녀들의 목자는 주님이 아니라 이 세상의 권세를 잡은 자들일 것입니다. 양의 편에 있는 자들의 삶은 지극히 작은 ...
입력:2022-05-07 03:15:01
[오늘의 설교] 아브라함과 부활 신앙
2000여 년 전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죄인들의 손에 고통받으시고 인간의 죄를 사하기 위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후 부활하셔서 모든 믿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요즘 우리 신앙의 모습은 자아 성찰이나 정신 수양, 일체의 욕심 소욕을 끊어내는 등 경건의 모습에 열중하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분명한 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나도 좋고 너도 좋고, 모두가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분명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생명이 없습니다. ...
입력:2022-05-05 03:10:01
[오늘의 설교]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지난 20년간 생태신학을 강의하며 생태파괴의 긴급성을 호소했습니다. 동아리 학생들과 토마토, 옥수수를 심기도 하고 들고양이를 돌보고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새의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행동들을 실천하며 조용한 변화를 꿈꾸기도 했지만, 교회의 의식전환과 신앙실천으로 이어지기에는 미약했습니다. 이제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 지칠 때쯤 코로나가 발생해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지구의 아픔을 대면하게 했습니다. 생태적 관점에서 인류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완전하기에 인간의 실패로 하나님의 사역이 중지되거나 축소되지 않음...
입력:2022-05-03 09:48:02
[오늘의 설교]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
하나님께선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 가지 악’을 행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 악은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이라고 하시는데, 여기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생수의 근원이라고 말씀하신 데에는 하나의 전제가 숨어있습니다. 바로 인간은 끊임없이 갈증을 느끼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무엇인가를 자꾸 갈망하고 찾고, 그런데도 끝없이 부족함을 느끼며, 그것을 채우고자 하는 갈증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도서 3장 11절에는 “하나님께...
입력:2022-05-03 09:48:0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