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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영성 작가] 세상 험곡의 바닥에서 분노가 익어갈지라도 사랑은 희망을 틔운다
빈민 계층과 경제권을 빼앗긴 소수 민족의 이야기와 기계 문명에 반대하는 글을 써 온 미국의 소설가 존 스타인벡(1902~1968·아래 사진)은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많은 상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주요 작품들은 성서에 뿌리를 두었으며, 미국 문학의 산맥으로 상징된다. 특히 대표작 ‘분노의 포도’에서 톰 조드의 가족이 대대로 소작하던 땅을 빼앗기고 새로운 생계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떠나는 모습은 애굽에서 축복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떠올리게 한다. ‘분노의 포도’는 미국 오클라호마 주...
입력:2022-02-12 03:10:02
[세계의 영성 작가] 희망의 노래 작을지라도 죽음과 불멸을 잇는 연결부호 되리라
그는 ‘조용한 열정’의 소유자였다. 삶의 겉모습은 고요했다. 평생 고향을 떠나지 않고 독신으로 살며 ‘애머스트의 수녀’ ‘은둔자’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외부 세계와 거의 담을 쌓고 생활했다. 그러나 내면은 강렬하고 뜨거웠다. 그의 영혼은 신에 대한 저항과 순응, 용서와 화해를 위해 끊임없이 탐색했다. 그가 평생 쓴 시는 1775편. 7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후에 8권의 시집으로 출판됐다. 제목이 없는 무제 시들은 일련번호가 붙어 있거나 시의 첫 줄이 제목이 됐다. 그는 고독 속에서 자신의 시대보다 반세기 앞선 ...
입력:2022-01-29 19:03:55
[세계의 영성 작가] “내 안에 어둠 비추어 영원한 섭리를 드러내소서”
게티이미지뱅크   실낙원을 구술하는 존 밀턴. 외젠 들라크루아 1826년경 작품.   게티이미지뱅크 17세기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존 밀턴(1608~1674)의 생애는 시련과 고통으로 점철됐다. 그는 세 번이나 결혼했고 아내와 자녀들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다. 또 정치에 정열을 쏟았지만, 왕정복고로 인해 자유 공화국에 대한 꿈을 잃었다. 여기에다 육체의 시련은 발길을 멈추지 않았다. 실명과 관절염으로 한때 신의 존재를 의심했다. 그러나 절망과 고독의 심연에서 신앙의 깊은 의미를 깨달았다. 그 결과 ‘실낙원’ &lsq...
입력:2022-01-15 03:10:01
[세계의 영성 작가] 가장 귀중한 유산 자녀에게 주고 싶다면 사랑의 예수를 전하라
게티이미지뱅크 19세기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찰스 디킨스(1812~1870·아래 사진)는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은 ‘물질’이 아니라 ‘신앙’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1849년에 쓴 ‘예수의 생애’ 도입부는 어린 자녀를 무릎에 앉히고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아버지는 너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해 꼭 알려주고 싶단다.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은 그분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지. 지금까지 살았...
입력:2022-01-01 03:10:01
[세계의 영성 작가] 캄캄한 마음 속 방에 회개하는 묵상의 빛 밝혀 그리스도를 초대하라
  토마스 아 켐피스가 친필로 쓴 ‘그리스도를 본받아’ 원고. 15세기 네덜란드의 한 수도사가 신입 수도사들의 영성훈련을 위해 쓴 한 권의 책이 있다. 이 책은 수 세기 동안 많은 사람에게 말할 수 없이 큰 영향을 미쳤다. 1427년에 저술된 책은 필사본으로 전해지다가 인쇄술이 발명된 후 2000개가 넘는 판본으로 출간됐고 마르틴 루터, 존 웨슬리, 존 뉴턴, 디트리히 본회퍼 등 영적 거장들의 회심을 이끌어 냈다. 존 웨슬리는 “이 책을 읽고 나의 삶을 주님께 헌신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
입력:2021-12-11 03:05:02
[세계의 영성 작가] 마음속에 양날의 칼 ‘절대 반지’가 있다, 지금 떠나라 구원의 원정길을
J. R. R. 톨킨(1892~1973·아래 사진)은 신앙에 닻을 내린 영국의 판타지 작가이다. 현대 판타지 문학의 걸작이자 고전으로 꼽히는 ‘호빗’과 ‘반지의 제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의 저작들은 이미 30개 넘는 언어로 번역됐다. 특히 세계 3대 판타지 문학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소설의 기독교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톨킨에게 언어는 일생에 걸친 관심사이자 창조의 원천이었다. 웨일스어와 핀란드어에 영감을 얻어 요정어를 만들 정도였다. 또 언어 ...
입력:2021-11-26 17:15:02
[세계의 영성 작가] 정신의학 뿌리에 신학·심리학 더해 인격을 변화시키다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20세기 기독교가 가장 사랑한 상담자’로 불리는 스위스의 폴 투르니에(1898~1986·아래 사진). 그는 내과 의사였지만 신학과 정신의학 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육체적 치료뿐 아니라 정신적, 영적, 심리적인 관점에서 환자들을 진료했다. 이런 통합적 심리치료가 사람을 인격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한 후 ‘인격 의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격 의학을 이렇게 정의했다. “인격 의학이란 과학적, 기술적 방법을 모두 사용해 질병을 치유하는 동시에 그 사...
입력:2021-05-28 19:20:01
[새로 나온 책] 교회다운 교회
어떤 교회가 참되고 바른 교회, 좋은 교회일까.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그리스도인의 머릿속에 이 질문이 커다란 물음표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신학자로서 수십 년간 연구해온 성경과 역사, 신조, 그리고 목회를 하면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참된 교회란 무엇인지를 책에 담았다. 진리를 선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교회 등 저자가 생각하는 참된 교회의 모습을 논증하는 동시에 교회의 안타까운 실상을 비판한다.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고민하면서 각자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 보자. 양한주 기자  
입력:2021-05-28 03:10:01
[새로 나온 책] 도란도란 우리가족 나눔성경
온 가족이 함께 읽고 탐구하며 토론할 수 있는 성경 이야기책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구약의 40가지 스토리가 담겨있다. 베스트셀러 ‘스토리텔러 바이블’로 독자에게 사랑받은 저자 밥 하트만이 성경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로 각색해 새롭게 내놓은 책이다.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이들도 성경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깊이 생각하며, 삶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회와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색채와 가슴 따뜻해지는 삽화들로 가득 채워진 성경 이야기를 읽으며 참 좋으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 박...
입력:2021-05-28 03:10:01
[새로 나온 책] 하늘 문을 여는 기도
여호사밧은 수십만의 아람 연합군이 남유다를 공격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했다. 엘리야는 메마른 광야를 걷던 때 주님과 깊이 교제하며 인내와 성화의 길을 걸었다. 저자는 길어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여호사밧과 엘리야처럼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은 저자가 지구촌교회에 부임한 뒤 수요 오전 예배에서 전한 기도 설교 10편을 엮었다. 기도는 해야겠는데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이들을 기도의 세계로 안내한다. 하늘과 땅을 잇는 능력의 기도를 드릴 수 ...
입력:2021-05-28 03:10:01
[새로 나온 책] 인생 잠언-행복편
고통에 대응하는 성숙한 방어기제, 안정된 결혼생활, 우정, 교육, 금연, 금주, 운동, 알맞은 체중 등. 1938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에서 행복의 공식으로 꼽은 요소다. 사회 계급, 아이큐, 경제적 수입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나왔다. 이런 행복의 공식으로 어느 정도 행복의 길을 갈 수 있지만, 궁극의 행복은 위에서 은총으로 온다고 저자인 황명환 서울 수서교회 목사는 말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의 공식을 잠언서 22~31장으로 풀어낸다. 지난해 9월 출간한 인생 잠언 성공편과 지난 2월 지혜편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 행복편이다. 우...
입력:2021-05-28 03:10:01
[새로 나온 책] 개혁자의 도전과 열정
얀 후스와 존 위클리프처럼 순교한 종교개혁가와 존 웨슬리 등 개혁신앙을 주창한 주요 신학자의 흔적이 500장의 사진에 담겼다. 저자는 사도 바울의 전도 여행지를 사진으로 기록해 ‘바울의 길 나의 길’을 펴냈던 이백호 목사다. 저자가 다시 발품을 팔아 유럽에 산재한 종교개혁자의 유산을 사진으로 남긴 건 핍박 속에서 신앙을 지킨 이들의 모습을 한국교회에 생생히 전하기 위해서다. 치매로 몸져누운 아내를 간병하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책을 펴낸 저자는 말한다. “개혁자의 신앙과 열정은 결국 세상을 바꿨다. 이들의 삶을 다룬 이 책이 코로나19...
입력:2021-05-28 03:10:02
[새로 나온 책] 머리 아픈 부모 가슴 아픈 자녀
가정교육서다. 책은 부모가 자녀교육과 관련된 40개의 주제를 먼저 읽은 뒤, 자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로 진솔한 대화를 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장에 달린 ‘부모 자녀 성장질문’은 부모와 자녀 모두 지난 잘못을 돌아보고 문제의 해결법을 직접 작성해보도록 돕는다. 자녀와의 소통으로 고민하는 부모를 향한 저자 부부의 조언이 새길 만하다. “대부분 부모가 자녀와의 대화에 실패하는 주요 이유는 자녀를 향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혹 자녀에게 문제가 있더라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야’란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rdq...
입력:2021-05-21 03:10:01
[새로 나온 책] 위조된 각인
교회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 것을 두고 혹자는 사람들의 오해이고 교회는 그런 곳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 오해는 누가 만들었을까. 책은 교회가 교회를 되찾기 위해선 다른 곳이 아닌 교회를 들춰봐야 한다고 말한다. 30여년간 지역 교회 목사와 선교단체 간사로 사역해온 저자는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한국교회 탐사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을 썼다. 우리를 옭아매는, 시대에 동떨어진, 비상식적인 것처럼 보이는 교회의 모습을 지적하면서도 교회를 되살리기 위한 대안을 함께 제시한다. 고통스러운 직면과 진실한 회복이 일어나는 교회의 진정...
입력:2021-05-21 03:10:01
[새로 나온 책] 부서진 사람
“어쩌면 이들이 나보다 더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됐을지 몰라. 초대 그리스도인은 사랑을 위해 순교했건만 이 무리는 증오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구나.” 무소유 기독 대안공동체 브루더호프의 개척자인 요한 하인리히 아놀드(1913~1982)가 1933년 독일 헤센주 풀다에서 열린 나치 집회를 보며 한 생각이다. 아돌프 히틀러를 독일 민족의 구원자로 여기던 시절, 아놀드는 예수의 산상수훈 실천을 주창하며 나치의 징집을 거부했다. 38년 영국을 거쳐 41년 파라과이, 54년 북미로 이주해 브루더호프 공동체를 개척한 아놀드의 경험담이 생생하게 담겼다. 양민...
입력:2021-05-21 03:10:01
[새로 나온 책] 주의 사자가 앞서 인도하신다
이 책은 이 시대의 선지자였던 A.W.토저가 출애굽기 23장 20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시카고 교회로, 그리고 시카고에서 30년 사역 후 다시 토론토 교회로 가기 전에 그는 이 말씀을 붙잡았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으로 가는 길은 가보지 않은 낯선 길이었다. 막막하고 두려운 그들에게 주의 사자를 앞서 보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당시 저자에게도,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보지 않은 여정 위에 선 사람, 복된 약속의 성취 앞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계속 맴도...
입력:2021-05-21 03:10:01
[새로 나온 책] 환자 심방
어떻게 하면 병들고 아픈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죽음을 앞둔 이에겐 천국의 소망을 품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일반 환자부터 호스피스 환자, 사별을 경험한 이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보는데 필요한 태도와 현장 지침이 담겼다. 저자는 사랑의교회에서 호스피스를 조직하며 35년 넘도록 관련 사역에 몰두해 온 호스피스 전문 목회자다. 지금까지 6800여명의 임종을 함께했다. 사람을 보살피는 모든 ‘노하우’를 이 한 권의 환자 심방 입문서에 눌러 담았다. 임보혁 기자  
입력:2021-05-21 03:10:01
[세계의 영성 작가] 삶의 고통에 직면하라 그때 영혼은 성장한다
게티이미지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스콧 펙(1936~2005·아래 사진)은 인간의 심리와 기독교 신앙의 통합을 위해 글을 써온 인물이다. 1978년, 마흔두 살에 쓴 첫 책 ‘아직도 가야 할 길’은 심리학과 영성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책으로 평가된다. 그는 이 책을 집필한 후 공개적으로 크리스천으로의 개종을 선언하고 심리학에서 종교에 이르는 길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뉴욕타임스의 최장기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할 정도로 독자의 사랑을 받은 ‘아직도 가야 할 길’의 성공을 발판으로 ‘끝나지 않은 여행&...
입력:2021-05-14 19:40:01
[새로 나온 책] 왕의 복음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를 묻는 말로 시작해 온 우주 만물의 ‘왕’이신 하나님은 누구이며, 그를 위한 삶은 어때야 하는지 그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오늘날 주목받는 성서학자와 공공신학자인 두 저자는 신학적인 측면뿐 아니라 선교적, 영적인 측면에서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풀어낸다. 성경에 기초해 인간이 창조된 목적을 깨달아 이 땅에서 책임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왕의 백성으로 더욱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인 구속사를 올바로 알아 점점 망가지고 무기력해져 가는 이 시대를 회복...
입력:2021-05-14 03:10:02
[새로 나온 책] 살아나는 교회
영어 원제는 ‘스크래피 처치(Scrappy Church)’다. ‘스크래피’는 스포츠에서 단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날카롭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팀을 묘사할 때 쓰는 단어다. 제목엔 ‘살아나는’으로 번역돼 있지만, 책 본문엔 ‘공세적’으로 표현돼 있다. 대형교회의 틈바구니에서 좌절하지 말고 작지만 살아있는 교회, 침체 속에서 살아나는 교회를 일구라고 조언한다. 목회 분야의 자기계발서 격이다. 미국의 기독교 저술가인 저자는 최근 ‘코로나 이후 목회’를 저술했는데, 이 책은 그에 앞서 2018년에 출간한 책이...
입력:2021-05-14 03:10:02
[새로 나온 책] 윤형철 교수의 조직신학 꿀팁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들었을까’ ‘성경엔 삼위일체란 용어가 나오지 않는데, 삼위일체 교리는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모든 일이 하나님 뜻대로 이뤄진다면 왜 기도를 해야 할까’…. 기독교 신앙에 처음 입문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품어봤을 질문들이다. 성경이 명확히 답하지 않는 질문들의 답은 신의 존재와 우주와 구원 등을 다루는 조직신학에 담겨있다. 그렇다고 초심자가 무턱대고 두꺼운 신학책에 도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책은 윤형철 총신대 교수가 신론, 구원론 등 조직신학의 일곱 주제 중 핵심 질문 40가지...
입력:2021-05-14 03:10:02
[새로 나온 책] 복음의전함
복음광고를 국내 일간지와 세계 주요 도시의 옥외 광고판에 실어온 고정민 복음의전함 이사장의 ‘광고 선교 개척기’다. 저자는 20년 동안 광고회사를 운영하다 회심을 경험한 뒤 사업을 정리하고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단체를 세웠다. 책에는 5대양 6대주의 지역교회와 협력해 복음광고지를 들고 거리 전도에 나선 일, 복음 전파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여러 기독 연예인의 헌신 등 기적처럼 이뤄진 광고 선교 이야기가 담담하게 펼쳐진다. 코로나 시국 가운데 버스와 택시 2000대에 복음광고를 싣고 전국을 누빈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
입력:2021-05-07 03:10:01
[새로 나온 책] 그리스도인을 살다
‘얼떨결에’ ‘어쩌다 보니’ 기독인이 된 이들에게 책은 “어떻게 사는 게 그리스도인다운 것”인지 묻고 장 칼뱅의 ‘기독교강요’로 답을 제시한다. 기독교강요 결정판 3권 6~10장을 발췌해 현대적으로 번역한 책은 세상이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향해 고개를 가로젓는 이 시대에 성경으로 현재의 삶을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칼뱅은 오늘날 기독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하며 거룩함을 추구하고 고난을 견디라”고 권면하다가도 “참된 교리는 혀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라고 직설적인 답을 ...
입력:2021-05-07 03:10:01
[새로 나온 책] 절대 완전한 기도
가장 완벽한 기도의 표본이자, 기본이라는 주기도문. 신자라면 반드시 외우고 있을 그리고 예배를 마칠 때면 습관적으로 읊조리는 이 주기도문에 담긴 깊은 의미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저자는 주기도문에 담긴 각 단어와 문장의 의미를 하나씩 풀어내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게 도와준다. 주기도문 해석을 놓고 벌어지는 논쟁과 오해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저자는 책과 함께 주기도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가 우리 삶에 녹아들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가 주기도문을 가르치신 의미를 되새기며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입력:2021-05-07 03:10:01
[새로 나온 책] 신학교육의 혁신
신학교육의 혁신적 변화를 위한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장로회신학대 기독교교육과 교수인 저자는 신학교육이 변해야 한국교회에 희망이 깃든다고 강조한다. 교회가 건강하게 부흥하기 위해 신학교육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의미다. 저자는 “신학교육은 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심장과도 같다”며 “심장이 온몸에 피를 공급해 생명을 살리는 것처럼 신학교도 목사 후보생을 훈련한 뒤 교회로 파송하는 사명을 지녔다”고 말한다. 과연 지금의 신학교육이 이런 사명을 감당하고 있을까. 그렇지 못하다는 게 저자의 판단이다. 신학교가 수많은 사립대 중 하나...
입력:2021-05-07 0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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