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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김경문호, 정민철 투수 담당 등 코치진 6명 합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김경문 전임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린 한국 야구 대표팀의 코칭스태프 인선을 12일 마쳤다. 김 감독과 함께 야구 대표팀을 이끌 코칭스태프는 정민철 투수 코치(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사진)와 이종열 수비 코치(SBS스포츠 해설위원), 김종국 작전 코치(KIA 타이거즈 코치), 최원호 불펜 코치(SBS스포츠 해설위원), 진갑용 배터리 코치(삼성 라이온즈 코치), 김재현 타격 코치(SPOTV 해설위원) 6명이다. 또한 KBO는 전력분석 강화를 위해 김평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전력분석 총괄 코치로 임명했다.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는 선동열 전 감독 체제...
입력:2019-02-12 20:15:01
이젠 ‘연상남·연하녀 커플’이 어색한 시대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10살 위‘눈이 부시게’ 한지민이 12살 위요즘 로맨스 드라마의 트렌드를 꼽으라면, 연상녀·연하남 커플을 들 수 있다. 나이 든 남성이 어린 여성과 사랑을 키워나가던 기존 멜로 공식을 뒤집은 작품들이 잇달아 선을 보이는 중이다. 배우들의 실제 나이와 극 중 나이는 별개다. 하지만 개연성을 위해 극의 설정은 대개 현실과 보조를 맞춘다. 가령 지난달 종영한 ‘남자친구’(tvN)에서 차수현(송혜교)은 동화호텔의 대표이자 한 번 결혼을 했었던 인물로 설정됐고, 김진혁(박보검)은 그 호텔의 신입사원으로 표현됐다. 12살이라는 두 배우의 나이...
입력:2019-02-12 19:40:01
“알코올 중독자에서 자원봉사자로 거듭나게 해준 스토리 담았죠”
최근 서울 서초구의 카페에서 만난 이미향 작가는 “상처받고 고통받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나는 스토리 텔링이다!’의 저자 이미향 작가는 20대 때 대학을 중퇴하고 방황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당시의 심경을 이렇게 고백했다. “시한폭탄 같은 마음을 안고 살았다. 아픔과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부적응이라는 현실 속에서 사회와 직장 등에서 수많은 좌절을 겪었다.” 결혼이라는 환상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지만 시어머니와의 갈등, 학대 나아가 우울증이라는 질병까지 얻었다. 알코올중독자에서 자원봉사자로 변신, 행복한 삶을 꿈꾸게 됐다는 이 작가...
입력:2019-02-12 18:25:01
“서로 쓰다듬어 주고 용기를 주는 ‘노래 詩’ 만들고파”
‘노래시인’ 조운파 작곡가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의 사무실 피아노에 앉아 사랑과 인생을 담은 자신의 곡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작곡가 조운파(사진)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옥경이’ ‘칠갑산’ 등 800여 편의 주옥같은 명곡을 만들어낸 한국 대중음악계의 거장이다. 사랑과 인생을 담은 메시지로 대중음악의 질을 한껏 높였으며, 지금도 공감과 위로의 곡들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대중의 눈물을 닦아줄 노래를 만들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리그림’ 기획실에서 조 작곡가를 만났다.-대중음악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입력:2019-02-12 18:25:01
불편한 세상에 던진 존재의 물음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답을 찾을 수 없는 껄끄러운 질문 같지만 철학자 안광복씨는 이런 물음이야말로 “좋은 인생을 만드는 설계도”라고 말한다. 그림은 폴 고갱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1897). 국민일보DB이미지를 크게 보려면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여기를 클릭하세요최근 나온 격월간 문예지 ‘악스트’에 실린 소설가 장강명 인터뷰의 한 대목. 장강명은 “요즘 칼럼집, 에세이집이 많이 나오는데 책을 내기에는 굉장히 편리한 방법 같다. (하지만) 그런 작업은 안 하고 싶다. 그렇게 쓰면 실력이 안 늘 것 같다”...
입력:2019-02-12 17:20:02
[빛과 소금-윤중식] 후성유전학과 축복의 법칙
2003년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서 인간 게놈에 관한 많은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인간 게놈만이 인간의 모든 생명현상을 설명할 수는 없다는 사실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그래서 새로운 형태의 유전학이 등장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후성유전학이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지만 환경적 요인이 유전자를 지배한다는 것이다. 후성유전학은 의학의 개념을 바꿀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특히 후성유전학은 마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포로 구성된 사람의 몸 안에는 46가지 염색체가 있으며, 2만5000개 정도의 유전...
입력:2019-02-09 04:05:01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깜깜한 중에 갑자기 불 켜진 듯 ‘불현듯(이)’
중2 때였으니 다수는 등잔을 켰고, 몇몇 집에서만 촛불 정도 쓰고 살았지요. 전기의 힘으로 작동되는 것이라 해봐야 저보다 큰 배터리를 친친 동여맨 트랜지스터라디오뿐일 적이었습니다. 동네에 전봇대가 죽 세워지면서 전기가 들어온다는, 말로만 돌던 일이 성사되나 보다 하고 애 어른 없이 들떠 있었습니다. 집마다 새까맣게 그은 부엌 천장과 처마 밑 서까래를 따라 전선이 모두 깔린 날. “해 지면 알전구에 불 들어와유.”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면 직원이 돌아다니며 하는 말이었습니다. 전기가 뭔지 모르는 이가 태반이던 때라 반은 믿고 반은 못 믿던 차였는데 순간, ...
입력:2019-02-09 04:05:01
“2000년전 예수님 목회했던 낮은 곳이 바로 지금의 농촌”
경기도 가평 항사리교회 교인들이 지난 3일 주일예배를 드린 뒤 교회당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3대째 농촌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 가족. 왼쪽부터 고 이일봉 목사, 이상기 원로목사, 이주형 목사.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교회에서 5일 만난 이주형(53·가평기독교연합회장) 목사는 2008년 시골 농촌교회로 내려왔을 때가 생각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육부장, 선교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였어요. 나름 신나고 보람있게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연락을 하셨어요. 농촌교회를 맡아주지 않겠느냐고요. 마땅한 후임자가 없다...
입력:2019-02-07 00:05:01
‘알리타’ 사랑에 빠질 수밖에, 현실 능가한 비주얼 혁명 [리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한 장면. 3D 촬영으로 완성된 작품이어서 4DX나 스크린X, IMAX 등 특수관 관람을 추천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웃고 찡그리고 화를 내고…. 오밀조밀한 표정 변화가 영락없는 사람이다. 자세히 보면 더 놀랍다. 근육의 움직임이 너무도 자연스럽다. 피부의 모공, 솜털까지 다 보인다. 속눈썹은 한 올 한 올 가지런히 돋아있고, 커다란 눈동자는 홍채의 돌기가 보일 정도로 섬세하다. 이토록 사실적인 디지털 캐릭터를 본 적 있는가. 오는 5일 개봉하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의 혁명을 보여준다. CG로 구현해낸 가...
입력:2019-02-01 07:05:01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옛말이 ‘낳’인 ‘나이’는 낳음을 받아 산 햇수
얼른얼른 나이 먹어 어른이 되면 세상 좋을 것만 같아 안달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설날 끼마다 떡국을 두어 그릇씩 먹어보기도 했던 것인데, 오산이었습니다. 어른들이 하지 말래서 그토록 하고 싶었던 것들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나이가 돼서야 깨달았습니다. 그게 아니라는 걸. ‘나이’는 사람이나 동식물 등이 세상에 나서 살아온 햇수를 이르는 말이지요. 나이 들었음을 ‘연식이 좀 됐다’고도 하는데, 연식은 자동차 같은 年式이 아니라 밥 먹은 햇수란 뜻의 年食입니다. 나이의 옛말은 ‘낳’입니다. ‘내 나히 열힌 저긔….’ 세종 때 출간된 ‘석보상절’에 ...
입력:2019-02-02 04:10:01
[빛과 소금-송세영] 일본의 양심, 도이 류이치
지난 22일은 일본의 목회자이자 정치인이었던 도이 류이치(土肥隆一) 목사 3주기 추도일이었다. 그는 중의원 7선 의원으로 중의원 외무위원장까지 지낸 유력 정치인이었지만 평생 세태와 타협하지 않고 용기 있게 바른 목소리를 냈다.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함으로써만 한·일 양국의 진정한 화해가 가능하다는 게 그의 소신이었다. 어릴 적 조선인 초등학생이 일본어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타당하는 것을 보며 받았던 충격과 기독인으로서 신앙적 양심이 그의 정치적 신념을 뒷받침했다. 도이 목사는 1939년 2월 11일 조선총독부 관리의 아들로 서울 창신동에서 태어났다. 1945년 ...
입력:2019-02-02 04:05:01
[100세 시대 ‘나이 수업’] 자식보다… 돈보다 좋은 보약 같은 친구
유경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결혼 전에는 매일같이 셋이 붙어 다녔다. 둘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나란히 앉았던 짝꿍, 또 다른 둘은 대학 1학년 때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였다. 양쪽에 걸쳐있던 내가 다리를 놓아 셋이 만나게 되면서 이름하여 삼총사가 탄생했다. 각자 직장에 다니면서도 저녁이면 모여 앉아 수다를 떨고, 무언가를 같이 배우러 다니기도 하고, 주말이면 1박 2일로, 여름이면 휴가 날짜를 맞춰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다녔다. 생김새가 다른 만큼 성격도 식성도 직업도 취향도 달랐지만, 아마도 달랐기 때문에 오히려 부딪힘 없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입력:2019-02-01 15:30:02
얼룩진 어른들 마음, 동심이 씻어 줍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 ‘아무도 모르는 기적’(문학과지성사)과 동시집 ‘하늘 고치는 할아버지’(열림원)가 나란히 나왔다. ‘아무도 모르는 기적’은 대하소설 ‘객주’로 유명한 소설가 김주영이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설화를 근간으로 쓴 신작이다. 권선징악이라는 옛이야기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1950년대 산골짜기에 사는 여덟 살 소년 찬호가 주인공이다. 아버지는 장터에서 준호에게 새 고무신을 사주지만 준호는 어머니의 해진 고무신이 영 마음에 걸린다. 준호는 자기 새 신발과 어머니에게 맞는 신발을 바꿔치기한다. 그런데 급한 나머지 ...
입력:2019-01-31 17:50:01
[200자 읽기] 25년간 세계 곳곳 유랑한 이야기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앤드루 솔로몬의 여행기다. 스물다섯 살 나이에 떠났던 첫 여행지 소비에트연방(소련)을 시작으로 25년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터키 잠비아 등 세계 곳곳을 유랑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독자들은 저자가 여행을 다니면서 직접 마주한 격동의 현대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명남 옮김, 760쪽, 2만5000원.
입력:2019-01-26 04:10:01
[200자 읽기] 1차 세계대전 입체적으로 분석
제1차 세계대전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역작이다. 저자는 어쩌다 당시 세계가 파국으로 치달았는지 들려주는데, 특정 국가의 책임이라고 잘라 말하지 않는다. 세계대전은 유럽 국가들의 공동 책임이었다고 강조한다. 2017년 12월, 북한을 방문한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고 한다. 이재만 옮김, 1016쪽, 4만8000원.
입력:2019-01-26 04:10:01
[200자 읽기] 진화심리학의 이론·최신 연구 동향
저자의 이름 앞엔 ‘한국 최초의 진화심리학자’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동안 많은 독자들은 그를 통해 진화심리학의 깊고 넓은 세계를 마주할 수 있었다. 신작에서 저자는 진화심리학의 토대를 이루는 이론과 최신 연구 동향을 들려준다. 인간의 감춰진 내면을 탐구하는 데 도움을 주는 흥미로운 교양서다. 432쪽, 2만1000원.
입력:2019-01-26 04:10:01
[200자 읽기] 작년 7월 세상 떠난 노회찬 유고 산문집
지난해 7월 세상을 떠난 정치인 노회찬이 남긴 글을 한데 모은 유고 산문집이다.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의정 활동을 시작한 2004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고인이 썼던 글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작가 유시민은 ‘추도의 글’을 통해 이 책이 노회찬에 대한 “정서적 이해”를 도와줄 것이라고 적었다. 400쪽, 1만5000원.
입력:2019-01-26 04:10:01
[200자 읽기] 기아·빈곤 유발 원인·해결책 고찰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이자 최초의 식량특별조사관이었던 저자가 기아와 빈곤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고찰한다. 손녀와의 대화 형식을 빌려 서술한다. 부제는 ‘유엔 인권 자문위원이 손녀에게 들려주는 자본주의 이야기’다. 전작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이어지는 책이다. 양영란 옮김, 200쪽, 1만3000원.
입력:2019-01-26 04:10:01
[빛과 소금-노희경] ‘SKY캐슬’ 과 호랑 애벌레
드라마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고급 주택단지 스카이캐슬을 배경으로 한다. 대학병원 의사들과 로스쿨 교수 가족이 모여 사는 이곳에서 제 자식만큼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의 끝없는 욕망과 욕심, 탐욕을 적나라하게 그렸다. 로스쿨 교수는 애지중지하는 피라미드 조형물을 아들에게 보여주며 “피라미드 같은 세상에선 자신의 위치가 중요하다. 밑바닥에선 짓눌리는 것이고, 정상에선 누릴 수 있다”고 주입한다. 급기야 억울하게 누명 쓴 친구를 밟고 올라서 내신 등급을 끌어올리라고 아들을 강하게 밀어붙인다. 서울대 의대 ...
입력:2019-01-26 04:05:01
[And 스포츠] ‘FA 등급제’ 도입해야 준척도 대우 받는다
1999년 프로야구에서 처음 시행된 자유계약선수(FA) 제도가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했다.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된 FA 제도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야구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조금씩 개선돼 왔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역대 FA 최고액 1~5위에 이름을 올린 롯데 이대호, NC 양의지, LG 김현수, SK 최정, KIA 최형우. 뉴시스한화 이글스 투수 송진우가 1999년 10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KBO)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송진우는 그해 11월 26일 KBO 사상 최초로 FA 계약을 맺었다. 국민일보DB올해로 한국프로야구(KBO) ...
입력:2019-01-25 04:05:02
[너섬情談-이승우] 여행자의 투덜거림
나는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편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더 좋아하는 음식이 있고 굳이 먹고 싶지 않은 음식도 있긴 하지만, 죽어도 못 먹겠다고 할 만한 것은 없다. 무슨 신념이라도 되는 것처럼 여행지에서는 반드시 현지 음식을 찾아먹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유별스러움도 없지만, 라면이나 고추장을 여행가방에 챙겨 넣는 식의 유난스러움도 없다. 음식 때문에 외국 여행을 겁내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사람은, 어떤 음식이든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에 낯선 메뉴를 상대로 만용을 부리기 쉬운데, 나는 음식을 포함해서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
입력:2019-01-23 04:05:02
김진수 연장 결승골… 답답한 벤투호 살렸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김진수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이번 대회 부상으로 빠지게 된 기성용의 유니폼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한국 선수들. 뉴시스한국이 연장 혈투 끝 바레인을 이기고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
입력:2019-01-23 01:15:01
“북한 열리는 그날 위해 기도로 준비”
‘선교 교육 봉사의 3대 목표를 염두에 두면서 북한이 열리는 그날을 위해 기도로 준비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남선교회) 신임 집행부가 밝힌 새해 포부다. 예장통합 남선교회 제78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찬환(62·사진) 장로는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회장은 “한국교회의 갈등 분열 분쟁이 이어져 외부에서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한국교회 중심에 서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교회를 세우고 노회를 세우며 총회를 바르게 세우...
입력:2019-01-23 00:05:01
김헌수 목사 “행복한 가정 만들고 천국환송 지도자 양성 최선”
김헌수 경기도 동탄 꿈너머꿈교회 목사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인터뷰를 갖고 행복한가정문화원 이사장 취임 소감과 성경적 천국 환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 꿈너머꿈교회 김헌수(64) 목사는 오는 27일 본 교회에서 ㈔행복한가정문화원(원장 김병훈) 제10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문화원은 1999년 설립돼 부부학교, 결혼예비학교, 중년주부학교 등을 통해 가정을 회복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만난 김 목사는 “이 나라의 모든 가정을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행복한 가정으로 ...
입력:2019-01-23 00:05:01
벤투호, 中 ‘공한증’ 되살려주고 정상 궤도 오른다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뉴욕대 육상경기장에서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앞줄 오른쪽 두 번째)와 훈련을 하고 있다. 대표팀 훈련장은 미국 뉴욕대의 해외 캠퍼스 중 한 곳이다. 뉴시스한국은 아시안컵 본선에서 중국과 3번 만나 2승 1무로 패한 적이 없다. 문제는 최근 A매치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이 18승 13무 2패로 여전히 앞서 있지만 중국 축구의 공한증(恐韓症)이 예전 같지 않은 이유다. 한국은 토너먼트 일정과 상대를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해 중국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무엇보다 지면 탈...
입력:2019-01-15 19: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