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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정신없이 달린 14년, 소중한 건 사람이었네” [인터뷰]
배우 류승룡. 첫 실사영화 ‘부산행’으로 1000만 흥행을 기록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이 영화에 대해 “평범한 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고, 나아가 그들을 응원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프레인글로벌 제공   영화 ‘염력’에서 석헌(류승룡)이 초능력을 발휘해 하늘을 나는 모습. NEW 제공 3년 만에 ‘염력’으로 스크린 복귀한 류승룡 “평소 연상호 감독의 팬인 것도 영화 출연 결심하게 된 큰 이유” 좌충우돌하는 ‘한국...
입력:2018-01-30 00:15:01
콜린 코완 세계선교협 사무총장 “선교는 섬김과 전도 두 축 함께해야”
콜린 코완 세계선교협의회(CWM) 사무총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인터뷰를 갖고 바람직한 선교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223년 선교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선교협의회(CWM) 콜린 코완(59) 사무총장이 섬김과 전도가 함께하는 선교 모델을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완 사무총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유럽교회는 전 세계에 수백 년간 교육과 의료가 복음을 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확신하게 됐다”면서 “전도와 사회 섬김이 통전적으로 같이 가지 않으면 선교가 어...
입력:2018-01-30 00:05:01
“책방은 일단 멈췄지만, 책과의 인연은 계속됩니다”
‘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 펴낸 송은정씨 다니던 잡지사 그만두고 동네책방 ‘일단멈춤’ 차려 폐업하기까지 약 2년간의 수많은 애환들 빼곡히 “여행 관련 글 꾸준히 쓸 계획” 잡지사 에디터였던 송은정(32·사진)씨가 직장을 그만두고 책방을 차린 건 2014년 11월 29일이었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 골목에 문을 연 책방의 이름은 ‘일단멈춤’. 24.7㎡(약 7.5평) 크기의 아담한 가게였지만 여행 서적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가게는 유명세를 탔다. ‘동네책방 열풍’...
입력:2018-01-29 05:05:01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 나눠보고 싶어”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총무인 크리스 퍼거슨 목사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인터뷰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한국은 세계교회 선교에 굉장히 많은 기여를 한 고마운 국가입니다. 그런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분단의 고통은 남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문제입니다. 한반도에서 통일과 평화를 이루는 일에 우리가 동참한다면 하나님이 매우 기뻐하시리라고 확신합니다.”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총무 크리스 퍼거슨 목사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
입력:2018-01-29 00:05:01
[우먼 칸타타] 왕년의 테니스 여왕, 선교 현장 누빈다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여자 테니스 2관왕 김남숙 목사가 25일 서울 강동구의 한 카페에서 간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80년대 페더레이션컵 테니스대회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김 목사.   김남숙 목사가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할렐루야선교교회에서 ‘2018 스포츠선교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편 배창근 집사, 김 목사를 강건한 신앙으로 인도한 이광훈 목사, 김 목사.   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함께한 신순호 김남숙 선수, 장영보 감...
입력:2018-01-27 00:05:01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 책 통해 고난 딛고 새로운 도전에 비전 품었다
대만 침례교 베키 첸 해외선교부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기독교한국침례회 본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첸 부장은 “아직 대만에서는 장기 선교사를 많이 보내지 못해 선교사 파송을 많이 하는 한국이 부럽다”고 했다. 신현가 인턴기자 “그동안 대만 교회는 해외 선교에 관심이 적었고 하더라도 언어 때문에 중국 선교에만 집중했어요. 하지만 앞으로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선교에도 힘을 쏟으려 합니다. 한국과 대만 교회가 협력하길 바랍니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기독교한국침례회 본부에서 만난 대만 침례교 해외선...
입력:2018-01-26 05:05:01
‘비밥바룰라’ 할배들 “제일 귀한 건, 지금 이 순간” [인터뷰]
‘비밥바룰라’에서 호흡을 맞춘 윤덕용 신구 박인환 임현식(왼쪽부터). 네 사람은 “중견배우들이 활약할 수 있는 작품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24일 개봉한 영화는 대형 경쟁작들에 치여 상영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화사 김치 제공   영화 ‘비밥바룰라’의 한 장면. 영화사 김치 제공 박인환·신구·임현식·윤덕용 암 선고 받은 한 친구 그를 돕는 ‘진짜’ 친구 3명 역할 “동작 늦고 깜빡깜빡하지만 그래도 우린 지금이 너무 좋아” “건...
입력:2018-01-26 00:10:01
김상경 “매번 평범하다고?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인터뷰]
방산비리를 다룬 영화 ‘1급기밀’에서 내부고발자 박 중령 역을 맡은 김상경. 그는 “늘 새로운 연기를 해야 하고, 매 작품마다 그 인물에 완전히 이입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그래서 역할에서 빠져나오기 힘들 뿐더러 다작(多作)할 수도 없다”고 했다. 리틀빅픽처스 제공   영화 ‘1급기밀’의 한 장면. 리틀빅픽처스 제공 “나는 영화 속 인물로만 남고 싶지, 실제 내가 드러나는 건 별로라고 생각해요.” 배우 김상경(46)의 작품들을 돌아보면, 그는 오롯이 극 중 인물 자체로 존재한다. 예컨대 ...
입력:2018-01-24 00:10:01
기독경영창업스쿨 쳄바 권수라 부학장 “의지와 열정만 갖고 오세요 당신의 창업 책임지겠습니다”
권수라 쳄바 부학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여의도공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창업 의지와 열정만 갖고 오십시오. 투자자와 연결해 창업까지 책임지겠습니다.” 기독경영창업스쿨 쳄바(ChEMBA) 권수라(50) 부학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층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1기에 이어 3월 개강하는 쳄바 2기생을 모집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쳄바는 기독경영연구원(기경연)이 크리스천 기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만든 교육과정이다. 3월 6일 시작해 6월 말까지 매주 ...
입력:2018-01-24 00:05:01
가수 겸 화가 솔비 “삶은 소중한 것… 희망을 봤어요”
가수 겸 화가 솔비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국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을 찾아 전시장 입구 ‘걸어가는 사람’ 포스터의 포즈를 취하며 장난스럽게 웃고 있다. 윤성호 기자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34)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을 찾았다. 대중에겐 가수 솔비로 각인됐으나 개인전만 다섯 번을 가진 화가이기도 하다. 재킷 주머니에 손을 푹 찔러 넣고 유심히 작품을 살피는 그에게선 화가...
입력:2018-01-23 18:25:01
[인터뷰] “신천지, 수험생 수천명 명단 갖고 조직적 접근”
진용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이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커피숍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이단종교 단체들의 활동과 주의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올해 한국교회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기독교복음선교회(JMS) 때문에 피해가 컸습니다. 교회별 이단예방 교육이 시급한 때입니다.” 진용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커피숍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개 치는 이단을 막으려면 교회마다 수시로 이단예방 세미나를 가지면서 경계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목사는 “전국에 11개 이단상담...
입력:2017-12-26 00:05:01
윤여정 “나 하고픈 대로 살아가리라… 최고의 사치” [인터뷰]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윤여정. 그는 “어릴 땐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보면 질투가 났는데 지금은 그저 부럽고 장하다. 그런 여유가 생긴 내 나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위 사진)과 예능 ‘윤식당’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CJ E&M 제공 배우 50년 거꾸로 사는 윤여정 영화·예능·드라마서 종횡무진 일흔 넘어도 대중문화 ‘존재감’ 쿨한 성격과 젊은 감각이 비결 “재주 없지만 절박함이 여기까지...
입력:2018-01-17 00:10:02
[의사의 길을 묻다-이창걸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 “죽음은 가장 중요한 순간… 의미 바로 알자”
이창걸 회장은 "누구나 자신의 죽음에 대해 선택해야 한다. 준비된 죽음을 통해 남은 사람도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죽음에 대한 사회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린 학생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죽음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때 진정한 의미의 죽음 문화가 정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죽음에 가까워진 환자나 환자 가족이 생명연장을 위한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오는 2월 본격 시행되면서 이제 죽음을 보...
입력:2018-01-14 20:50:01
[우먼 칸타타] 장애는 그냥 나와 다른 것 왜 부정적으로 보시나요
강경숙 교수는 “특수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협력과 배려의 가치관을 전수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2016년 6월 제자들이 강 교수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모습. 강경숙 교수 제공 ‘열정’ ‘롤모델’ ‘소녀감성’…. 원광대 강경숙(51) 교수를 바라보는 제자들의 시선이다. 강 교수는 20년 넘게 특수교육의 길을 소신 있게 걸어왔다. 그는 젊은 세대들에 협력과 배려의 가치관을 전수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긴다. 특수교육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 전수가 최우선이다. &ldqu...
입력:2018-01-13 00:05:01
박정민 “힘든 작품, 팔자죠… 연기 칭찬 안심 안해” [인터뷰]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피아노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자폐 소년 진태를 연기한 박정민. 그는 “올해 특별한 계획은 없다. 지금 주어진 일을 잘 해내는 게 가장 현명한 것 같다”고 했다. 노란 머리는 차기작 때문에 염색한 것이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극 중 모습.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자폐증 가진 피아노 천재 役 촬영 전 특수학교서 봉사활동 이병헌 “굉장히 노련” 칭찬 2016년 영화 ‘동주’로 주목 올해 ‘염력’ 등 네 편에...
입력:2018-01-10 00:10:01
[우먼 칸타타] “하나님께 영광 돌릴 일만 생각합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이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진흥원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현가 인턴기자   신은경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해 3월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청소년 특별회의' 출범식에서 청소년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KBS 뉴스를 12년간 진행하다 돌연 영국 유학을 떠난 대한민국 최초 단독진행 여성앵커 신은경(59)씨. 요즘 신씨에게 하루는 어느 때보다 짧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으로,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줄기차게 펼치고 있기 ...
입력:2017-12-30 00:05:01
[우먼 칸타타] 의사가 꿈이었던 소녀, 평생을 걸은 봉사의 길
문용자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사장이 16일 경기도 김포의 한 공원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간증하고 있다.   김포 보리수요양병원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환자를 진찰 중인 문용자 이사장. 걸핏하면 병원 신세를 지는 소녀가 있었다. ‘어른이 되면 나처럼 몸이 아픈 사람을 돌봐 주리라’고 생각한 소녀는 매일 열심히 영어단어를 외웠다. 그리고 사회에 헌신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어려움이 밀려왔다. 다행히 어릴 때부터 믿은 신앙으로 하나님을 굳게 의지해 꿈을 견고하게 지켜낼 수 있었다. ...
입력:2017-11-18 00:10:02
[우먼 칸타타] “예수님의 상처처럼 거친 십자가를 빚어요”
기독도예가 윤석경 권사가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시 도자골 달뫼 작업실에서 십자가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윤 권사는 “십자가를 흙으로 빚으면서 ‘매 순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지금도 역사하신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신현가 인턴기자   윤석경 권사의 작품 ‘고난의 십자가’(왼쪽)와 ‘부활의 주님’. 그의 ‘흙 작업’은 미명에 시작된다. 오래된 가옥을 개조해 만든 작업실은 요즘 같은 겨울엔 난방을 해도 서늘하다. 찬양을 틀어놓자 어느새 온기가 느껴진다. 아삭...
입력:2017-12-16 00:05:01
[책과 길] 동화작가 이인호 “지쳐 보이는 친구에 손 내밀어 봐요”
친구의 손을 잡을 줄 아는 아이라면 외롭지 않을 것이다. 동화작가 이인호(52·사진)의 동화집 ‘우리 손잡고 갈래?’(문학과지성사)에는 힘들고 외로운 아이들의 내면을 다독이는 이야기 4편이 담겨 있다. 이 작가를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만났다. 동화집에는 상실 좌절 억압에 놓여 있는 주인공들이 나온다. “동화 속에 나오는 친구들은 과거 제 모습이기도 하고 요즘 제가 만나는 아이들 모습이기도 해요. 누구나 외롭고 힘든 때가 있는데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요즘 친구들은 엄마가 공부는 물론이고 교우 관계...
입력:2017-12-08 05:05:04
장항준 감독 “끝났나 했던 영화 인생, 다시 시작해” [인터뷰]
‘기억의 밤’으로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장항준 감독. “글 쓰는 건 고통스럽지만 연출은 언제나 재미있다”는 그는 “무생물의 상태였던 활자가 배우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창조의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이 재미있는 걸 오랜만에 하니까 더 재미있더라”고 웃었다.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영화 ‘기억의 밤’ 촬영 당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무열, 장항준 감독, 강하늘(왼쪽부터).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영화광인 아버지와 딸에게 새 작품 보여줄 수 있어 기뻐 ...
입력:2017-12-06 00:05:01
[우먼 칸타타] “주님 인도하심 따라, 복음 불모지 누볐지요”
최현미 한국오엠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오엠 본부에서 지난 20여 년간의 선교사역을 회고하고 있다. 신현가 인턴기자 매순간 ‘내 삶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생각했다. 그 인도하심대로 삶의 방향을 정했다. 척박한 복음의 불모지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세운 삶의 기준이었다. 한국오엠 최현미(52) 대표는 지난 26년간 루마니아와 영국 무슬림지역, 중동지역 선교사로 사역했다. 최근 그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오엠 본부에서 만났다. 최 대표는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의 증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
입력:2017-12-05 14:10:02
“교육선교에 동참할 21세기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를 찾습니다”
2018 세계교육선교대회 홍보차 미주 국민일보를 방문한 이성우 목사(왼쪽)와 강성택(오른쪽) 선교사가 해외 교육선교에 함께 사역할 동역자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제 10차 2018 세계교육선교대회 영어권 인적자원 풍부한 미주서 내년 2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   “선교사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교회설립과 교육사업을 통해 기독교를 전파한 역사처럼 온 세상의 모든 민족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교육선교를 위해 함께 사역할 21세기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를 찾습니다” 내년 2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제 10차 201...
입력:2017-12-02 03:59:12
백윤식의 젊음 “난 현재진행형 배우… 현장이 좋아” [인터뷰]
영화 ‘반드시 잡는다’에서 21년차 후배 성동일과 나란히 주연을 맡은 배우 백윤식. “보통 후배들한테 이런저런 말을 하지 않는 편”이라는 그는 “한번은 동일이에게 ‘너 연기 많이 늘었다’고 칭찬한 적이 있다. 난 진심으로 한 얘기인데 현장에 있던 감독과 스태프들이 다들 웃더라”고 전했다. NEW 제공   영화 ‘반드시 잡는다’의 극 중 장면. NEW 제공 오늘 개봉 영화 ‘반드시 잡는다’ 주연 백윤식 연쇄살인범 잡기 나선 노인役 전직 형사 연기한 성동일과 호흡 “영화...
입력:2017-11-29 00:05:01
장나라 “연기할 때 내 가치 느껴… 결혼? 내려놨죠” [인터뷰]
드라마 ‘고백부부’로 연기 호평을 받은 장나라. 부친인 배우 주호성씨의 영향으로 연기자의 꿈을 품게 된 그는 “아직도 ‘아버지 그늘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나이만 먹은 사람’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나는 아버지와 상관없이 나만의 길을 걸어왔다”고 했다. 라원문화 제공   드라마 ‘고백부부’의 극 중 장면. KBS 제공 ‘아줌마’라 불리는 장나라(36)를 상상해본 적 있는지. 늘 밝고 명랑한 소녀 이미지였던 그에게 좀처럼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던 말이 아닌가. 그런 의심의 눈초...
입력:2017-11-23 07:05:02
[의사의 길을 묻다-남궁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글쓰는 닥터로 유명… “사회와 적극 소통해야죠”
사진=박효상 쿠키뉴스 기자 응급실은 매 순간 삶과 죽음이 싸움을 벌이는 공간이다. 매일같이 1분 1초를 다투는 위급한 환자들과 각종 사건 사고를 마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응급실의 이야기를 글로 기록하는 의사 남궁인(33)씨를 만났다. 남 씨는 응급실에서 보고 겪은 이야기들을 모아 두 권의 저서를 남긴 작가이자 이대목동병원에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다. 응급실에서 죽음은 흔한 일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 속에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이 돋보인다. 그는 “응급실에서 겪은 슬픈 감정들을 글쓰기를 해...
입력:2017-11-19 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