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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빈 특파원의 여기는 워싱턴] 2년 입법 성과 홍보에 열… 재선 입지 다지는 82세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성탄절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너무 자주 서로를 이웃이 아닌 적으로 여긴다. 우리는 너무 분열됐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P연합뉴스미국 백악관이 연말 성탄 휴가 시즌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입법 성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들도 주요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바이든 재평가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내년 1월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기 위해 바닥 다지기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평가했다.앤드루 베이츠 백...
입력:2022-12-26 04:10:01
[And 건강] “당뇨 환자 증가세 못 잡으면 콩팥병 쓰나미 밀려온다”
혈액 투석 장면. 근래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투석 치료와 콩팥 이식을 받는 말기 콩팥병 환자의 발생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게티이미지   한국,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말기 콩팥병 증가 속도 세계 1위 고령화·비만 증가로 당뇨병 급증 콩팥, 한 번 손상 땐 회복 어려워 국가 차원 당뇨 치료·관리 필요 한국이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투석 치료나 콩팥 이식을 받는 ‘말기 콩팥병’ 발생 증가 속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학계 진단이 나왔다. 고령화와 비만의 증가로 당뇨병이 급증하고 그에 따른 만성 콩팥병 환자가 ...
입력:2022-12-20 04:10:01
“물려받은 만큼 세금 낸다”… 70년 유지한 상속세 개편 ‘속도’ [스토리텔링경제]
정부가 70년 넘게 유지된 상속세 체계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상속인의 유산 총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세’ 방식의 현행 상속세 제도를 개별 상속인이 받은 만큼 세금을 내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월 상속세 손질을 처음으로 공언한 이후 정부는 해외 출장 조사와 태스크포스(TF) 구성, 연구용역 발주 등 전방위적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내년 중순쯤 상속세 개편안을 공개하고, 내년 7월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이를 포함시킬 계획이다. 다만 유...
입력:2022-12-20 04:10:02
[역사로 내리는 커피] 브라질 이탈리아, 커피와 축구선수 교환
월드컵 축구가 한창이다. 영국에서 축구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반이었다. 1908년 런던올림픽에서 공식 경기로 처음 채택됐다. 1920년 올림픽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국가 간 축구 경기가 됐고, 첫 대회에서는 벨기에가 우승했다. 1924년 대회부터는 프로선수들도 참여하는 제대로 된 국가 간 경기였다. 우승팀은 우루과이였고, 1928년 대회에서도 우루과이가 우승했다. 첫 월드컵은 1930년 열렸고, 개최지는 올림픽 2회 우승국 우루과이였다. 첫 대회에서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1934년과 1938년 월드컵에 우루과이는 불참했...
입력:2022-12-17 04:05:01
[And 건강] 갑작스런 안면마비, 찬바람 탓?… 90%가 귀 질환과 연관
게티이미지뱅크   “찬바닥에서 자다가 입 돌아갔다” 잘못된 상식에 치료시기 놓치기도 구안와사, 발병 전 귀통증 호소 많아… 안면마비땐 이비인후과서 감별 필요 갑자기 얼굴 한 쪽이 얼얼하고 마비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찬바람을 많이 쐐서 혹은 차가운 바닥에 잠을 자서 생긴 현상이려니 하고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 심각하게는 뇌졸중이 아닌지 걱정하며 신경과를 찾거나 한방치료를 받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안면마비의 상당수가 귀의 문제가 원인일 수 있는데, 흔히 간과된다는 점이다. 지난 4...
입력:2022-12-13 04:10:01
“합창은 서로 믿고 두려움 없이 가는 것”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헤리티지 녹음실에서 멤버 김효식 이신희 박희영(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했다. SBS 합창 오디션 ‘싱포골드’에서 솔리스트로 함께 활약했던 멤버 이철규는 팀 활동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한결 기자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싱포골드’에서 공연하는 장면. SBS 제공 색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싱포골드’(SBS)가 오는 25일 마지막 방송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합창 오디션을 표방해 우승팀은 한국 대표로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합창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공연은 전통...
입력:2022-12-10 04:05:01
[And 건강] 젊어지는 당뇨병… 더 무섭고 더 오래간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국민 40% 이상 당뇨거나 위험군 비만율 높아진 2030 중심 증가세 사회활동 왕성한 40대에 합병증 시력상실·투석 등으로 더 고생 가족력 있거나 과체중땐 관리 필요   당뇨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공개한 '2021팩트시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만 19세 이상 7명 중 1명(유병률 13.9%), 30세 이상 6명 중 1명(16.7%), 65세 이상은 10명 중 3명(30.1%)이 당뇨병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세 이상 당뇨 유병자는 약 605만명으로, 2010년(320만명)에 비해 배 가...
입력:2022-12-06 04:05:01
“시는 데리고 사는 것… 좋은 시집 골라서 1년 동안 읽어보자”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회의실에서 최근 출간한 에세이집 ‘인생의 역사’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시를 해석하지 말고 느껴지는 대로 보라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 말이 뭔지 잘 모르겠다”면서 “문학작품을 읽는다는 건 기본적으로 해석”이라고 말했다. 이한형 기자 시를 주제로 한 에세이집 ‘인생의 역사’가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문학평론가 신형철(48)의 책으로 국내외 유명 시 25편을 소개한다. 해설이나 비평이라기보다 시를 함께 읽어가며 그 의미를 발견하고 ...
입력:2022-12-03 04:10:01
[Car스텔라] ‘KN’ ‘Hundai’… 철자 헷갈려도 나쁠 것 없는 이유
미국의 한 브랜드 마케터는 최근 트위터에 ‘기아(KIA)의 새 로고(사진)는 제대로 읽기가 힘들다’고 썼습니다. 기아는 지난해 3월에 26년 동안 써오던 로고를 전격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그 직후부터 구글에 ‘KN Car’라는 문구의 검색량이 급증하기 시작합니다. 마케터가 함께 첨부한 구글 통계를 보면 월 평균 3만건이 넘습니다. 기아는 새 로고에서 영문 알파벳 K, I, A의 선이 떨어지지 않게 연결했습니다. 시장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세를 갖추고 고객에게 영감이 되는 순간을 계속해서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입력:2022-11-29 04:10:01
[And 건강] 동네의원 고혈압·당뇨환자 돌봄… 스마트폰 앱이 도우미될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동네의원 의사(왼쪽)가 웹 프로그램 운용과 케어플랜 수립, 환자 관리 등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오른쪽은 만성질환자가 혈압계 등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 작동법을 배우는 장면.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추진단 제공   복지부, 4년째 ‘만관제’ 시범사업 수가 등 이견 본격 추진은 미지수 케어코디네이터 고용 등 과제도 고혈압을 오래 앓아온 이모(63·서울 관악구)씨는 큰 병원 대신 집 근처 가정의학과의원에서 혈압 관리를 받고 있다. 제공받은 혈압...
입력:2022-11-29 04:10:01
[And 라이프] 반 공기·한 조각·네 모금… ‘小小’해도 잘 먹히네
GS25 ‘크림토끼딸기통통샌드위치’와 GS25 ‘쁘띠컵밥’.홈플러스 ‘지금한끼’와 애슐리 밀키트.“1인분 같은 2인분 주세요.”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김태원이 한 방송에서 고깃집을 찾아가 한 말이다. 소식가로 유명한 두 사람의 평소 식사량은 1인분의 절반 수준이다. 둘이 합쳐 1인분이면 충분하지만, 눈치를 보며 결국 2인분을 주문했다. 김국진은 식당 직원에게 “양을 많이 주시면 안 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평생 배부르게 먹어본 적 없다는 두 사람은 고기 6점을 먹고 식사를 마쳤다.최근 들어 ‘소식좌(소식+본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끼에 곱창 16m 혹은 라면 23...
입력:2022-11-27 20:20:01
[역사로 내리는 커피] 80년 전 일본 웨이트리스들도 알았다
1939년 8월 1일, 명동에 있는 ‘77’이라는 카페에서 일하던 일본인 웨이트리스 두 명이 손님들과 외출해 8월 2일에 돌아온 것이 발각됐다. 경찰 조사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카페에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당시 매월 1일은 모든 국민이 전쟁에서 죽은 일본 군인들을 추모하며 경건하게 지내야 하는 ‘애국일’이었다. 1937년 7월 일본이 중국 본토에 대한 침략을 감행했다. 중일전쟁이 시작되자 미나미 지로 총독은 조선인의 ‘황국신민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그해 10월 ‘황국신민서사’를 제정해 모든 국민이 암송하...
입력:2022-11-26 04:10:01
집도 없이 학대받던 한국계 소녀 가장… 미 州대법관 됐다
주한미군 병사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패트리샤 리(47·사진) 변호사가 미국 네바다주 대법관이 됐다. 아시아계이자 흑인 여성이 네바다주 대법관이 된 건 처음이다.스티브 시설랙 네바다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리 변호사를 주 대법관으로 임명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며 “능력의 폭과 깊이, 개인적이고 전문적인 경험이 주 최고 법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리 대법관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네바다주 법관인선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자신을 “외국에서 태어나 집도 없이 가난하고, 학대받은 어린 시절을 보낸 혼혈...
입력:2022-11-24 04:10:01
[And 건강] 직장인·주부 등 1대 1 온라인 관리… “작심삼일 없이 건강지켜요”
한 이용자가 손목에 찬 스마트밴드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을 작동하는 장면. 권현구 기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자들이 지난 3일 서울 강동구 천호보건지소에서 6개월간의 건강관리 결과를 파악하기 위해 체중과 체성분 측정,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 도움받아 시간·장소 제약 없이 앱으로 관리 시행 7년간 콘텐츠 매년 업그레이드… 올 180개 보건소서 2만2600명 참여 IT분야 직장인 이세환(48·서울 강동구)씨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2년여간 재택...
입력:2022-11-22 04:10:01
[Car스텔라] 현대차 아이오닉6, 택시 우선공급설의 진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6(사진)는 지금 당장 계약해도 약 18개월 후에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대기가 하도 밀려 사고 싶어도 사기 힘든 상황인데 최근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자주 제기되는 의혹이 있습니다. 도로에서 보이는 아이오닉6는 죄다 택시뿐인데, 따로 택시 물량을 빼둔 뒤 먼저 공급한 것 아니냐는 것이죠. 실제로 현대차는 신차 홍보 수단으로 택시를 이용하곤 했습니다. 현대차가 택시로 재미를 본 대표적인 시장이 중국입니다. 2000년대 초 중국 시장에 뛰어들면서 택시에 아반떼와 쏘나타를 공급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현대차...
입력:2022-11-21 04:10:01
‘전기차 대세’ 전환 과도기, 하이브리드차가 내달린다
국민DB하이브리드차가 인기다. 산업계를 강타한 부품난으로 올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쪼그라들었지만, 하이브리드차는 늘었다.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대세’로 전환하는 과도기에서 화석연료와 전기를 동시에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1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제외)는 올해 3분기까지 한국에서 20만3340대 팔렸다. 1년 전(17만4395대)보다 1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차는 8.5%(65만109대→59만5095대) 줄었다. 경유차는 무려 27.0%(33만7781대→24만6674대)나 감소했다. 올해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
입력:2022-11-17 04:10:01
한국계 美 하원의원 4명 모두 연임 성공
미국 중간선거를 치른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4명이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AP통신은 15일(현지시간) 미셸 박 스틸 의원(공화·캘리포니아주 45지구)을 당선자로 호명했다. 스틸 의원은 개표가 78% 진행된 이날 현재 53.8%를 득표해 민주당의 제이 첸 후보(득표율 46.2%)를 7.6%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그는 개표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했지만 우편투표 집계 지연으로 승리를 확정 짓지 못했다.앞서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주 3지구)과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민주·워싱턴주 10지구), 영 김 의원(공화·캘리포니아주 40지구)도 재선을 확정했다. 앤디 김 의원은 1996년 김창준 ...
입력:2022-11-17 04:10:01
제네시스 출격 7년, 글로벌 누적 판매 8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에 8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만 7년 만이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2019년(7만7153대) 이후 2020년 13만2450대, 지난해 20만1415대 등으로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 지난 5월에 누적 판매량 70만대를 돌파하더니 불과 5개월 만에 다시 80만대 기록마저 깼다. 이 추세라면 내년 중순쯤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준대형 세단 G80이다. 누적 판매량이 33만4110대에 이르렀다. 제네시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야심작이다. 출범할 때부터 ...
입력:2022-11-17 04:10:01
[And 건강] 미션 성취감에 습관 고치고 체력 키워… 열살 건강, 백세까지
서울 강동구 명일초등학교 6학년 4반 이일택 담임교사(왼쪽 두 번째)와 학생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해보며 신체활동과 식생활 미션 수행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명일초등학교 제공   걸음 수 측정을 위해 손목에 착용한 스마트밴드. 명일초등학교 제공   식습관 개선하고 신체 활동 독려 성인병 이어지는 나쁜 버릇 바꿔 앱 오류·학교내 기록 제약 등 숙제 “살도 빠지고 피자·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도 잘 안먹게 되는 것 같아요. 미션을 완수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선물도 받고 좋아요.” 서울 강동구 ...
입력:2022-11-15 04:05:01
앤디 김, 26년 만에 美 한국계 3선 의원 됐다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3선 연임에 성공한 한인 2세 민주당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 국민일보DB김 의원이 지난해 1월 시위대가 워싱턴DC 의사당을 습격한 후 바닥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 AP연합뉴스8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앤디 김(40) 민주당 하원의원이 당선을 확정하고 26년 만에 한국계 3선 연방의원이 됐다. 워싱턴주 10선거구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민주당 의원도 연임에 성공했다.공화당 소속 영 김(캘리포니아 40선거구), 미셸 박 스틸(캘리포니아 45선거구) 의원도 해당 지역구에서 승기를 잡아 ...
입력:2022-11-10 04:10:01
[Car스텔라] 짧은 2주 동안… ‘논란 쓰나미’ 일으킨 테슬라
AFP연합뉴스 지난주와 지지난주, 2주 동안 로이터가 테슬라에 대해 보도한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굳이 이걸 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아보니 새삼 놀랍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차량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아무런 성능개선 없이 올해에만 가격을 6, 7차례 올려 논란을 낳았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테슬라의 결정에 대해 “중국에서 수요가 줄어들 것을 감지한 판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음 날인 25일 로이터는 미국 법무부가 테슬라를 수사 중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합니...
입력:2022-11-10 04:10:01
[포토] 200년 안에 없을 블러드문 우주쇼
8일 저녁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의해 서서히 가려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8분부터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이 진행됐다. 이후 오후 7시 16분쯤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시작돼 오후 8시 41분 개기식이 종료됐다. 이날 개기월식 동안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때문에 달이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색을 띄는 ‘블러드 문’이 관측됐다. 또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도 동시에 나타났다. 향후 200년 안에 국내에서 두 천문현상을 동시에 관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인천=최현규 기자
입력:2022-11-08 21:50:01
[포토] 특수부대원들 낙하산 고공강하 경연
경기도 하남시 특수전사령부 고공훈련장에서 8일 특수부대원들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고 있다. 이날 훈련장에서는 약 1.2㎞ 상공에서 특정 착륙지점으로 정밀낙하하는 고공강하 경연대회가 열렸다. 하남=최현규 기자
입력:2022-11-08 21:05:01
수요 감소에…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생산 300만대 감축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 공식 출시일인 10월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를 찾은 고객이 제품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애플이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의 올해 생산목표를 예정보다 300만대 이상 감축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애플과 협력업체 등에 밀접한 소식통은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의 올해 생산 목표량을 애초 9000만대에서 8700만대 이하로 축소했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감축은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 등 저가형 모델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 됐다. 저가형 모델의 판매는 출시 직후부터 급속히 가라앉...
입력:2022-11-08 04:10:01
[And 건강] 홀몸노인 돌보는 ‘AI 말벗’… 응급상황땐 자동 SOS 호출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방문건강팀원들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60대 여성에게 '화면형 AI스피커' 작동법과 혈압계 등 헬스케어 기기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민태원 기자   경기도 안산 단원구 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 개선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악력을 측정하는 장면. 안산=최현규 기자   보건소 관리받는 65세 이상 노인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 모니터링 스마트밴드로 걸음 수 측정 등 앱으로 운동·식생활 맞춤 관리 알뜰폰도 화면형 AI스피커보급 사용 서툴더라도 말로만 요청 가능 24시 ...
입력:2022-11-08 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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