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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크라 곡물 실은 유엔 전세 수송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전세 선박인 브레이브 커맨더호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흑해 도시 오데사의 동쪽에 있는 유즈네항에서 에티오피아로 보낼 2만3000여t의 곡물을 선적하고 있다.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재개된 뒤 유엔의 곡물 수송선이 우크라이나 항만에 입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P연합뉴스
입력:2022-08-15 18:35:01
[And 건강] 조기 위암, 개복 않고 내시경 칼로 암 부위만 살짝 벗겨내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최윤진 교수가 조기 위암을 배를 가르지 않고 내시경을 통해 절제하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위암 1A 경우 ‘위 절제술’보다 앞서 수술 시간 짧고 회복 시간도 빨라 6~12개월마다 검사… 5년 관찰 필요 조기 발견 중요… 2년마다 검진 권고   직장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K씨(48)는 위암 1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고민했다. 위를 절제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소화기내과에서 간단한 내시경 시술로 암을 제거하고 1주일 ...
입력:2022-08-09 04:10:01
[권지혜 특파원의 여기는 베이징] ‘펠로시 대만 방문’에 체면 구겼지만… 中이 챙긴 세 가지
낸시 펠로시(왼쪽) 미국 하원의장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지난 3일 타이베이 총통 관저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은 중국에 적잖은 굴욕을 안겼지만 국제사회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시키는 등 손해만 본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AFP연합뉴스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은 중국에 적잖은 굴욕을 안겼다. 중국공산당을 비롯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국무원, 외교부, 국방부 등 각종 권력기관 및 정부 부처가 총출동해 으름장을 놨지만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을 막지 못했다. “불장난을 하면 불에 타 ...
입력:2022-08-08 04:10:01
[역사로 내리는 커피] 제비다방의 추억
커피를 좋아하던 시인 이상이 북촌 한가운데 ‘제비다방’을 열었던 때는 1933년이었다. 양부였던 큰아버지가 1932년 세상을 떠나면서 이상에게도 약간의 유산을 남겼고, 유산을 받은 이상이 1933년 7월 청진동의 한 건물에 연 다방이 바로 ‘제비다방’이었다. 건축가였던 이상은 통유리를 통해 거리와 소통이 가능한 모던한 모양으로 건물을 꾸미고, 벽에는 그가 좋아하던 프랑스 소설가 주르 뢰나르의 에피그램 액자 몇 개를 걸었다. ‘제비다방’이라는 이름은 주르 뢰나르의 책 ‘박물지’에 실린 제비 이야기, 그리고 이를 표현...
입력:2022-08-06 04:05:01
[And 건강] 구내염인줄 알았는데… 혀 양 측면 궤양, 설암일수도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조정해 교수가 한 남성의 구강과 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구강 안에 잘 낫지 않는 만성 염증이 계속되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젊은층 발병률 증가세 연평균 7.7% 구내염과 달리 같은 곳에 궤양 발생 대표적 위험 인자 흡연·음주 림프절 전이 여부가 생존율 좌우 입안에 궤양이 생긴 50대 A씨는 약국에서 구내염 연고를 사 며칠 발라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2주 넘도록 입병이 낫지 않자 이비인후과를 찾았고 생각지도 못한 설암 진단을 받았다. 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설암은 구강암(입술 볼 잇몸 입천장 혀 등에 생...
입력:2022-08-02 04:10:01
[전웅빈 특파원의 여기는 워싱턴] 美 경기침체 ‘공포’… 신흥국 자금 5개월 새 380억 달러 이탈
미국 뉴욕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고르고 있다. 최근 미국에선 소비자들이 전자 제품이나 자동차 등 값비싼 물품보다는 휘발유와 생필품 등 생활 필수 항목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 소비 둔화가 시작되며 경기침체가 왔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AP뉴시스지금 미국에서는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었느냐를 두고 논쟁이 한창이다. 기술적으로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개 분기(1분기 -1.6%, 2분기 -0.9%)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경기침체 초입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탄탄한 일자리를 들어 불황이 아니라...
입력:2022-08-01 04:10:01
[Car스텔라] 저무는 엔진의 시대… 31년 만에 운명 맞은 정주영 뚝심
현대자동차는 1980년대까지 일본 미쓰비시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엔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고(故) 정주영 당시 현대그룹 회장은 고위 임원들을 모아놓고 말합니다. “독자엔진 없인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없다. 독자엔진을 개발하라.” 다들 반대했지만 정 회장의 강행으로 1983년 9월 엔진개발실을 신설합니다. 미국 GM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 이현순 당시 현대차 부장(현재 두산그룹 고문)을 삼고초려 끝에 데려와 본격적인 엔진 개발에 착수합니다. 미쓰비시는 ‘현대차가 뭘 할 수 있겠느냐’면서 무시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
입력:2022-08-01 04:10:01
“반도체 동맹 ‘칩4’ 참여 신중… 기술력 있어야 끌려다니지 않아”
양향자 의원은 “과학기술이 정치를 이긴다”며 “대한민국이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 국가 간 어떤 형태의 정치 상황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반도체는 경제를 넘어 외교이고 안보이며 국방”이라고 강조했다. 최종학 선임기자양향자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DB인터뷰는 반도체 강의로 시작됐다. “세계는 반도체 패권 전쟁 중이에요. 미국이 추진하는 반도체 동맹 ‘칩4’(Chip4·한국 미국 일본 대만)도 그 일환이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왜 한국...
입력:2022-07-28 04:10:01
[Car스텔라] 유럽도 변신에 빨라진 ‘스틱’의 종말
이 그래프는 현대자동차가 2016년에 판매한 차량의 자동·수동 변속기 비율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흔히 ‘스틱’이라고 부르는 수동 변속기 비율이 1% 수준에 불과하지만 유럽은 80.6%에 이릅니다. 유럽인은 왜 스틱을 선호할까요. 우선, 지형적 특징의 영향이 있습니다. 유럽처럼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이 많은 지형에서 빠르게 가속하는 데에는 스틱이 유리합니다. 또 유럽은 미국보다 기름 값이 비쌉니다. 차량을 구입할 때 연비를 중요하게 따지는데, 스틱은 자동 변속기보다 기름을 10~15% 덜 먹습니다.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문화 ...
입력:2022-07-27 04:10:01
펄펄 끓는 美… 역대급 최고기온 속출 ‘기후 비상사태’ 초읽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24일(현지시간)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벤치에서 쉬고 있다. EPA연합뉴스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마리포사 카운티에서 소들이 산불에 갇혀 있는 모습. AFP연합뉴스그리스 고대 올림피아 인근 크레스테나 마을에 산불이 나 시커먼 연기가 도로를 덮치는 장면. AP뉴시스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이 미국의 폭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환경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359개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 기록이 세워졌다고 악시오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역대 가장 더운 밤새 최고기온 기록도 709개가 나...
입력:2022-07-26 04:10:01
삼성, 세계 최초 ‘3나노 파운드리’ 양산
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세계 최초 GAA 기반 3나노 양산 출하식'에서 관계자들이 3나노 웨이퍼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삼성전자 직원들이 25일 경기도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세계 최초 GAA 기반 3나노 양산 출하식’을 마친 뒤 웨이퍼를 트럭으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나노(㎚·1㎚는 10억분의 1m) 공정을 통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제품 출하식을 열고 TSMC를 추격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삼성전자는 25일 경기도 화성캠퍼스 내 극자외선(EUV) 전용 V1 ...
입력:2022-07-26 04:10:01
증강현실 선점 ‘별들의 전쟁’
구글이 증강현실(AR) 글래스에 재도전한다. 애플, 메타, 삼성전자 등에서 AR과 관련한 움직임을 하나둘 구체화하면서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직원들과 일부 검증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AR 글래스 시제품 테스트를 소규모로 진행한다. 시제품에는 외부를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렌즈에 장착돼 있다. 카메라와 마이크도 탑재됐다. AR 글래스를 통해 확보된 이미지 데이터는 메뉴판을 번역하거나 커피숍 가는 길을 보여주는 등의 용도로 활용된다.단,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이번 테스트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기능을 제한한다.구글...
입력:2022-07-26 04:10:01
[And 건강] 폐경기 이후 척추 불안정성 악화… 뒤뚱뒤뚱 걸으면 의심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척추클리닉 원장이 50대 여성 환자의 척추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바른세상병원 제공   정상적인 척추(왼쪽)와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위·아래 척추 뼈가 어긋나 있는 모습. 바른세상병원 제공   50대 여성 환자, 남성 비해 2.6배 ↑ 근육량 적고 여성 호르몬 감소 탓 서 있는 상태로 X선 찍어야 진단 스트레칭 하고 바른 자세 가져야 갱년기 이후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허리 통증이 생기면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떠올리기 쉽지만, 50대 이상이라면 ‘척추전방전위증’...
입력:2022-07-26 04:10:01
인텔 CPU 최대 20% 인상 예고… PC 가격도 들썩인다
인플레이션 바람이 PC에까지 불어닥치고 있다. 전 세계 PC의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악하고 있는 인텔이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PC업계는 수요 부진과 가격 인상이라는 이중고 앞에 놓였다.PC 시장은 스마트폰 등장 이후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반등했다.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PC, 노트북 등의 교체 수요가 늘었다. 하지만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하면서 PC 수요는 제자리로 돌아갔다.25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7200만대로 지난해 2분기보다 12.6% 감소했다. 수요가 줄어든 데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공급망...
입력:2022-07-26 04:10:01
[포토] 소중한 숲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5일 시민들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입력:2022-07-25 22:10:01
[포토] 화마에 휩싸인 차량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마리포사 카운티에서 23일(현지시간) 산불로 차량 한 대가 불길에 휩싸여 있다. 산불은 여의도 면적 13배가 넘는 규모로 커졌으며, 주민 6000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AP연합뉴스
입력:2022-07-25 00:10:01
[포토]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전시된 KF-21 ‘보라매’ 모형
세계 최대 규모 항공·방위산업 전시회인 영국 판버러 에어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홍보관에 20일(현지시간) KAI가 개발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모형이 전시돼 있다.국방부 공동취재단
입력:2022-07-21 21:40:01
[And 건강] ‘개인 맞춤형 요법’ 헬리코박터 치료 성공률 높인다
위내시경 검사 장면. 내시경 장비로 위 점막을 채취해 헬리코박터균의 항생제 내성 여부를 확인한 뒤 그에 맞게 제균 치료법을 선택하면 제균 성공률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   한국인 헬리코박터 보균률 51% 만성 감염 질환자 위암 위험 높아 항생제 내성으로 제균 실패 가능성 분자생물학적 방법 맞춤 치료 가능   "명치가 쓰린 증상은 약을 먹으면 금세 좋아지는데, 내시경검사를 받으면 매번 위축성 위염이란 얘기를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3년 전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치료도 받았고요." 54세 남...
입력:2022-07-19 04:10:01
[역사로 내리는 커피] 다방은 ‘다방’ 그것이다
청년들의 꿈이 카페 창업인 시대, 연예인의 카페 창업이 논쟁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연예인이 정치를 하고, 정치인이 예능프로에 나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연예인의 카페 창업을 시비 대상으로 삼는 심리는 산패한 커피콩보다 더 역겹다. 카페는 창업에 경계가 있는 무엇도, 어떤 형식이 주어진 그 무엇도 아니다. 창업 주체도, 운영 방식도, 소비 형태도 자유로운 ‘교양인의 음료’ 커피를 느끼는 곳이다. 1930년대 초반 경제 대공황 직후 식민지 조선에선 때아닌 다방 창업 열풍이 불었다. 조선의 모뽀(모던 뽀이)와 모껄(모던 껄)들이 앞장섰던 다방 ...
입력:2022-07-16 04:10:01
007 영화 시리즈 대표 주제곡 ‘당다라당∼’ 만든 노먼 별세
007시리즈 영화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대표 주제곡을 만든 영국 작곡가 몬티 노먼이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고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1962년 개봉한 첫번째 007 시리즈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의 주제곡이다.국내의 007 팬들에게는 ‘당다라당당 당당당~’으로 유명한 이 주제곡는 이후 개봉한 24편의 모든 007 시리즈 작품에 등장하는 필수곡이 됐다.미국에서는 ‘덤디디덤덤 덤덤덤’으로 불렸다.이 주제곡은 고인이 뮤지컬용으로 만든 노래 ‘배드 사인 굿 사인’(Bad Sign Good Sign)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다. 작곡가 존 배리의 편곡을 거쳐 현재...
입력:2022-07-13 04:10:01
아베 부인 “씨 많이 뿌렸으니 싹 돋아날 것”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량이 12일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사찰 조죠지 앞 도로를 지나가자 수많은 조문객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이 12일 도쿄 내 사찰인 ‘조죠지’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고별식에서는 아베 전 총리의 절친인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가 조사를 낭독했다. 그는 아베 전 총리에 대해 “외교에 관한 센스와 담력을 가지고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존재를 높였다. 전후 가장 뛰어난 정치가였다”고 추억했다.아베 전 총리의 부인이자 상주인 아키에 여사는 “이렇게 다정한 ...
입력:2022-07-13 04:10:01
美 F-35A, 4년7개월 만에 한반도 상공 뜬다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 소속 F-35A 전투기 6대가 지난 5일 한국 공군과의 연합훈련을 위해 한반도에 전개됐다. 주한미군 제공한·미 공군이 이번 주 한반도 상공에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동원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한·미가 연합 공중훈련으로 대북 압박에 나서면서 마침 하계훈련 중인 북한이 맞대응 차원에서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미 공군 F-35A 편대는 한국의 F-35A 편대와 함께 14일까지 연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을 위해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기지 소속 F-35A 6대가 지난 5일 전북 군산에 도착했다.미 ...
입력:2022-07-13 04:10:01
빅뱅 직후·외계 행성… 130억년 너머 우주의 비밀을 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12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남쪽 고리 성운’(Southern Ring Nebula)의 모습. 약 2000광년 떨어진 돛자리에서 죽어가는 별 주변으로 오묘한 에메랄드 빛 가스구름이 팽창하고 있다. ‘8렬 행성’(Eight Burst Nebular)으로도 불리며 성운의 지름이 약 반 광년에 달한다. 웹 망원경이 이날 ‘첫빛’(first light) 관측을 통해 공개한 컬러 이미지와 분광 자료는 은하단부터 외계행성에 이르는 5가지 천체 관측 결과다. NASA 홈페이지 캡처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12일(현지시간) 공...
입력:2022-07-13 04:10:01
[포토] 초복 맞이 삼계탕 기다리는 긴 줄
초복을 앞둔 12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사랑해밥차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무료급식소에서는 삼계탕 1300인분 나눔행사를 했다. 사랑해밥차 제공
입력:2022-07-12 20:50:01
[And 건강] 완치 힘든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가려운 곳 긁어줄까
프리픽 제공   순천향대부천병원 피부과 박영립 교수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팔을 살펴보고 있다.   기존 약제 장기간 복용땐 부작용 신약, 비급여 최대 1800만원 달해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활발 여러 종류의 면역세포 활성 효과 28세 여성 A씨는 25년 넘게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다. 살아온 인생의 거의 전부를 만성 피부질환의 굴레에서 보낸 셈이다. 어릴적부터 안 받아 본 치료가 없을 정도지만 잠깐 증상이 좋아지다가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했다. 직장인 남성 B씨(27)도 초등학교때부터 20년간 같은 고통을 겪어왔다. 새로 나...
입력:2022-07-12 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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