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포토]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는 인천공항… 8일부터 국제선 정상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4월부터 실시했던 인천국제공항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수 제한과 비행 금지시간 등이 오는 8일부터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탑승객들 모습. 연합뉴스
입력:2022-06-03 19:15:01
[And 건강] 청소년 흡연 부추기는 ‘가향 담배’… 성분 공개 법제화 급하다
국내 시판 중인 일반담배와 궐련형·액상 전자담배의 상당수가 특정 향과 맛을 가미한 가향 담배에 해당된다. 현행법상 담배 범위에 들지 않는 연초 줄기·뿌리 추출 전자담배용 니코틴액. 국가금연지원센터 제공   위쪽 사진은 담배 필터 안에 든 가향 캡슐들. 증가하는 가향 담배와 편법 신종 담배들을 규제하기 위해선 담배 구성 성분 및 배출물 정보 공개의 신속한 법제화가 필요하다. 국가금연지원센터 제공   담배의 매캐하고 거친 맛 대신 달콤하고 청량감 줘 흡연 유도 10년 새 판매 비중 8.3배 폭증 13∼39세 흡연자 65%나 차지...
입력:2022-05-31 04:10:01
[And 건강] 암도 남녀 다르다… 젊은 여성 ‘예후 나쁜 위암’ 취약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진단 쉽지 않은 ‘미만형 위암’ 많아 3기 이상 생존율도 상대적 떨어져 혈액검사로 발병 위험 추정 가능 암 연구에 ‘성차(性差) 의학’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성차 의학은 남녀에 따라 질병의 발생 기전과 양상, 예후에 근본적 차이가 있는 만큼 치료 등에서 접근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학문적 조류다. 암 역시 성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남녀의 발생 패턴이 다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최근 해외 유명 암학회 논의 주제를 남녀 차이에 할애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성차 ...
입력:2022-05-24 04:10:01
“임금 부당” 美 여자축구 대표팀에 USSF, 6년 만에 백기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6년 투쟁 끝에 남자 대표팀과 동일한 임금을 받게 됐다. 미국축구협회(USSF)와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협회(USNSTPA) 및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협회(USWNTPA)는 18일(현지시간) 남녀 선수에게 동일한 경기 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노사단체협약을 했다고 미국 CNN방송,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협약에 따르면 USSF는 경기 수당 외에 세계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대표팀 경기에 따른 상금과 중계권, 스폰서 수익 일부를 남녀 대표팀 선수에게 50대 50으로 분할해 지급한다. 보육이나 육아휴...
입력:2022-05-20 04:10:01
경북, 美 방산기업 투자유치 팔 걷었다
경북도가 미국 방위산업 기업의 투자유치에 팔을 걷었다. 통상교류 확대를 위해 12일부터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6~17일 댈러스시를 방문해 록히드마틴의 스티브 오버 대외협력부서장, 댈러스시의 에릭존슨 시장과 차례로 면담(사진)을 가졌다고 경북도가 18일 밝혔다.하 부지사는 오버 부서장에게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고 록히드마틴사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록히드마틴은 세계 1위 방산기업으로 항공우주, 무기, 국방, 정보보안 등이 주력사업이다. 지난 30년 이상 한국정부, 방산 업체와 긴밀한 협업관계...
입력:2022-05-19 04:10:01
수요 폭증에 항공권값 ‘날개’… 연말까지 해외여행 쉽지 않다
항공업계는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하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항공권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출국장 모습. 연합뉴스항공사들이 잇따라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권 가격은 치솟는 중이다. 코로나19로 막혔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지만 정작 해외로 나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는 불만이 나온다. 1차적 이유는 공급 부족에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타면서 정부가 국제선 증편 방침을 밝혔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여기에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
입력:2022-05-18 04:10:01
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 6년 연속 수상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도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간) BTS가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BTS는 이 시상식에서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이래 이번까지 6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올해 받지 못했다. ‘톱 ...
입력:2022-05-17 04:10:01
[And 건강] 코로나 완치됐는데… 집중력·기억력이 떨어진다면?
사진= 게티이미지   머리가 무겁고 답답할 때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1.5㎝ 떨어진 두 지점(풍지혈)을 엄지나 검지로 지그시 눌러주면 좋다. 아래는 귀와 눈 사이 오목한 태양혈자리 지압 장면. 무기력증과 두통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된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실체 규명 안돼… 우울·식욕부진 동반 美 감염자 중 47%, 英은 69%가 경험 국내는 여성 중증 고령자가 많아 항암 치료후 케모 브레인과 유사 치료법은 없고 대부분 1년 내 호전 음식·생활습관 교정으로 증상 완화 지난 2월초 코로나19에 확진...
입력:2022-05-17 04:10:01
[포토] “성년 됐어요”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 중 행사 관계자가 참석자의 머리에 비녀를 꽂고 있다. 이날 제50회 성년의날을 맞아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3년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성년례 시작을 알리는 고천의식부터 성년의 결의, 의복·족두리를 착용하는 가례, 차와 다과를 받는 초례, 수훈첩을 받는 수훈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이한결 기자
입력:2022-05-16 21:25:01
[역사로 내리는 커피] ‘뽀이’ ‘여뽀이’ 이야기
영어 ‘boy’의 사전적 의미는 ‘소년, 어린 남자아이’다. 그런데 서양 문명이 물밀듯이 들어오던 20세기 초반 어느 시점부터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는 ‘보이’가 된소리 ‘뽀이’로 불리면서 식당이나 호텔 등에서 손님을 접대하는 남성을 의미하기 시작했다. 종업원을 부를 때 큰 소리로 “뽀~이”라고 했다. 이런 호칭은 해방 이후 1970년대까지도 널리 사용됐다. 요즘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종업원을 부를 때 많이 사용하는 ‘이모’ ‘언니’ ‘아가씨’ ‘아줌마’ ‘저기요&rsquo...
입력:2022-05-14 04:05:01
[단독] 크리스토퍼 안 추방 위기… 美 법원, 송환 결정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대사관 진입 사건에 연루된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오른쪽)이 지난해 5월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건물 앞에 있는 명패. AP연합뉴스미국 법원이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진입 사건 가담자인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42)의 송환을 결정한 것으로 9일(현지시간) 확인됐다.법원은 그의 혐의가 범죄인 인도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지만 “송환될 경우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며 미국 정부가 송환을 거부하는 정치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하게 ...
입력:2022-05-11 09:05:58
빌딩·미술품·슈퍼카, 더 이상 부자 전유물 아니다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부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고가의 미술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금융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조각 투자 플랫폼’ 덕분이다. 커피 한 잔 값으로 비싼 미술품의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어 2030 투자자를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주식·부동산에 지친 투자자까지 눈길을 돌리면서 빌딩·슈퍼카·명품 시계·음악 저작권 등 다른 자산으로까지 투자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조각 투자 시장을 선도하는 자산은 미술품이다. 국내에서 조각 투자가 본격화한 지 3년여 ...
입력:2022-05-11 09:05:58
[And 건강] 코로나 경험 남녀 “냄새 맡는 정도, 이전의 60%에 그쳐”
코로나19를 겪은 후 냄새를 잘 못맡거나 맛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게티이미지   후각 인지 검사 장면. 계피 복숭아 초콜릿 등 12가지 향이 나는 펜 모양의 키트(아래 사진)를 코에 대고 하나씩 맡아보면서 4가지 보기 중에 해당 향기를 찾는 방식이다. 12개 향 중 6~7개 이상 틀리면 후각 감퇴로 판단된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제공 미각 장애로 내원한 50대 남성 쓴맛만 인지, 단맛·짠맛 못느껴 후각 이상, 빈도 가장 높은 후유증… 미각 장애, 대개 후각 장애와 동반 영구 장애 여부 판명에 1∼2년 소요… 증상 지속...
입력:2022-05-11 16:08:49
[And 건강] 코로나 앓고 청소만 해도 숨차다면… 폐기능 검사해봐야
이동형 측정기를 활용한 호흡근육 및 폐기능 검사 장면. 코로나19를 겪은 후 집안일이나 운동을 할 때 이전과 달리 숨이 차거나 지구력이 떨어진다면 폐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코로나 후유증 중 피로감 이어 2위 대부분 호흡곤란으로 인식 못하고 피로감이나 수면문제로 오인 가벼운 호흡곤란은 수주 내 회복 코로나로 길게 입원했거나 합병증 기저질환자는 1년 이상 가기도 A씨(50)는 지난달 코로나19에 확진돼 1주일간 격리생활을 했다. 격리기간에 심한 목 통증과 가래 증상이 있었던 그는 격리해제 후에도 마른기침이 ...
입력:2022-05-03 04:10:01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100세 가까운 평생 동안 ‘꽃다발과 연인’ 그린 사랑꾼
지난해 K옥션 경매에서 42억원에 낙찰된 ‘생폴드방스의 정원’(1973). K옥션   마르크 샤갈은 꽃다발을 손에 쥔 연인들이 중력을 벗어나 붕 떠 있어 사랑스럽고도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꽃과 연인’ 연작을 20대 후반부터 죽기까지 평생 그렸다.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붉은 꽃다발과 연인들’(1975)은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 정착해 노년의 평화를 누리던 88세에 그린 것으로,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배경에 연인이 유영하듯 숨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마르크 샤갈 (1887~1985)   고향인 벨라...
입력:2022-05-01 19:10:01
[And 건강] 만성피로증후군과 증상 유사… 3개월 지속 땐 병원 진료를
게티이미지뱅크 감염원 잔류물·면역 이상 등 원인 인지행동·운동·약물로 치료 가능 환자 증상 따라 통합적 관리 필요 요즘 같은 봄철에 유난히 졸리고 자주 피곤하면 ‘춘곤증’을 의심한다. 사실 춘곤증은 의학적 질환은 아니다. 계절 변화에 신체 호르몬 대사 이상 혹은 신경계가 아직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 증상이다. 춘곤증일 때 피로감과 집중력 장애, 권태감 등을 흔히 겪을 수 있고 매사에 무기력함을 느끼기 십상이다. 하지만 산책 등 간단한 일 후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몸이 처지고 충분한 휴식...
입력:2022-04-26 04:05:02
[역사로 내리는 커피] 권세권, 역세권 그리고 커피
대한제국 시기 한양에는 3000명 내외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었다. 이 중 300명 정도가 서양인이었고 이들 대부분은 정동에 살았다. 왜 이들이 정동을 택했을까? 첫째는 이곳이 권세권이었기 때문이다. 1883년 미국공사관 개설을 시작으로 서양 제국들의 공관이 이곳에 차례로 세워졌고, 공관 주변에 서양 선교사들이 거처를 마련하고 교회 병원 학교를 세웠다. 서양의 신상을 수입해 판매하는 마트도, 서구식 가구를 파는 가구점도 들어섰다. 신상을 좇는 젊은이들이 하나둘 모여들었고, 이곳은 자연스럽게 ‘랑데부가’ ‘연애가’로 불렸다. 1896년 2월 고...
입력:2022-04-23 04:10:01
[포토] 공항서 마스크 벗은 美
여행객들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걸어가고 있다. 미 플로리다 연방법원은 대중교통 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치는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며 무효 판결을 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입력:2022-04-20 22:15:02
[포토] 잔디 입는 서울광장… 책 읽는 ‘야외 도서관’으로
작업자들이 2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잔디를 깔고 있다. 서울시는 세계 책의 날인 23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책 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하고 열린 야외 도서관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입력:2022-04-20 21:55:01
[포토] 수입 밀 가격마저 급등
수입 밀 가격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t당 400달러를 넘은 가운데 20일 서울 한 식당 앞에 밀가루 포대가 쌓여 있다.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밀 수입량은 42만9000t, 수입액은 1억7245만 달러로 t당 402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입력:2022-04-20 21:45:01
주차만 해도 배터리 완충…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무선충전’
제네시스 전기차 전용 충전소에서 무선 충전을 하고 있는 차량의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장은 전화 통화에서 이런 말을 했다. “앞으로 전기차 충전기의 30~40%는 무선 충전기로 채워질 겁니다.” 단순히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게 아니다.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는 사람이 직접 충전기를 차에 꽂지 않아도 충전이 가능해야 한다는 이유다. 마침 제네시스는 지난 2월에 국내 처음으로 무선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전기차 무선충전 시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무선충전 시스템은 스마트폰처럼 바닥에 놓인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면 자동...
입력:2022-04-20 04:10:01
[And 건강] 고압산소 치료, 당뇨 발·눈 중풍까지 영역 확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에 설치된 다인용 챔버에서 고압산소 치료 시연이 이뤄지고 있다. 이곳에선 최대 10명까지 들어가 치료받는다. 환자들은 산소 공급용 마스크를 1시간 30분~2시간 쓴채 머물러야 한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돌발성 난청 환자 마지막 ‘희망’ 약물 의한 턱뼈 괴사 등 치료 도움 의료기관들 고가 장비 속속 도입   과거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잠수병 같은 응급상황 대처에 주로 쓰이던 '고압산소 치료'가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돌발성 난청이나 당뇨 발(당뇨성 족부궤양), 눈 중풍(급성망막중심...
입력:2022-04-19 04:05:01
[포토]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 참석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미는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책임감 있고,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오른쪽은 정 박 대북특별부대표.최현규 기자
입력:2022-04-18 22:20:01
[포토] 묵은 때 벗고 손님맞을 채비하는 항공기
대한항공 직원들이 18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있는 정비 격납고에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보잉747-8i 항공기의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인천=권현구 기자
입력:2022-04-18 21:45:01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67세 피카소를 사로잡은 도예… 아이처럼 창작에 빠져들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인 파블로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 ‘무제’(연도 미상). 20대에 입체주의를 창시한 피카소는 60대 후반에 도자기 공예에 흠뻑 빠졌다. 이 작품도 그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화병의 형태를 기능적으로 활용해 표현한 올빼미는 피카소가 자신의 분신처럼 즐겨하던 소재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피카소가 프랑스 남부 발로리스에서 도자기 작업을 하던 시기에 그린 '한국에서의 학살'(1951년). 위키피디아   작업실에서 도자기 공예 작업을 하는 피카소. 위키피디아   손잡이를 ...
입력:2022-04-17 20: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