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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홍 화백 “관객에게 힐링 드리고 미국 마약 희생자 도울 것”
“40점 넘는 작품을 전시하는데요. 전시장을 찾는 분들은 제 그림을 보면서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작품 판매 대금은 모두 미국의 마약 희생자를 돕는 데 쓰입니다.” 민태홍(59·사진) 화백은 2일 본보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13∼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전시장 ‘더 마크(Tha Mark)’에서 개인전을 연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주최하고, 전시회 수익 전액은 미국 마약 희생자 후원기금에 기탁된다. 그가 이런 전시회를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민 화백은 자신의 아버지(85) ...
입력:2017-06-04 20:10:01
한국 온 필립 라이큰 美 휘튼대 총장 “文 대통령, 국민들에 긍휼 베푸는 리더 되길…”
필립 라이큰 휘튼대 총장이 최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극동방송에서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신학적 교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 “대한민국은 지난 6개월 간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고 이제 새 출발선에 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저의 기대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국민들에게 긍휼을 베풀 수 있는 리더이자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지도자가 돼주길 바랍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극동방송에서 만난 필립 라이큰 미국 휘튼대 총장은 문재인정부 출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이렇게 밝혔...
입력:2017-05-31 21:45:59
“상상을 초월한 북한 기독교 박해 실상을 확인하세요”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모임(ICC) 제프 킹 대표 ICC의 제프 킹 대표가 의회에서 기독교 박해국의 인권탄압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모임’(Persecution -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이하 ICC)을 중심으로 주류 기독교 단체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오는 6월 2일과 3일 남가주 새들백교회에서 북한 주민들의 실상과 인권문제를 제시할 브리지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서 주목된다.(관련기사 지난 5월 19일자 11면 참조) 콘퍼런스를 주최한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모임’의 제프 킹 ...
입력:2017-05-31 21:41:17
“하나님께 드리는 업무보고… 더 가까이 가는 방법이죠”
김관상 사장은 살아있는 뉴스, 살아있는 방송을 통해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증거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김관상 사장이 CTS 미주본부 앞에서 기독교 언론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께 매일 업무보고를 합니다. 직장상사에게 하루의 업무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결재를 받듯이 하나님께 그날의 일들을 정리해서 보고하고 다음날 계획과 만날 약속들을 정리해서 보고합니다. 컴퓨터로 일종의 ‘영성일지’를 작성하는 거죠” 최근 CTS-America(CTS 미주 본부)를 방문한 한국 CTS기독교 TV(이하 CTS) 김관상 사장의 말이다. 김 사장은 20여 년 전 한국의 뉴스 ...
입력:2017-05-31 21:17:20
장애인 위해 미국 자전거 횡단 도전하는 시각장애 석진우 목사… 뉴욕∼LA 5500㎞, 희망 라이딩
“장애인으로서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11년 전 자전거에 몸을 싣고 대구에서 서울까지 약 400㎞를 달린 게 시작이었죠. 다음 달엔 미국 대륙 횡단에 도전할 겁니다.” 최근 서울역의 한 카페에서 만난 석진우(49·시각장애 2급) 목사는 스마트폰으로 미국지도를 확대해 보여주며 당차게 얘기했다. 그는 지난 11년 동안 제주도 투어, 4대강 투어, 대한민국 해안도로 투어 등의 이름으로 전국 곳곳을 누볐다. 짧게는 350㎞부터 1000㎞ 넘는 여정까지 주행한 거리만 약 6500㎞다. 두 개의 바퀴가 도로 위를 달리는 동안 ...
입력:2017-05-17 00:05:01
부담없이 부흥회하고 무료로 교회 알리고 - 말씀그림선교회 남상국 목사
말씀그림선교회 대표 남상국 목사가 자신이 고안한 그림성경을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성경의 어려운 부분을 그림으로 이해를 돕는 말씀그림선교회 대표 남상국 목사가 남가주에 있는 미자립교회들과 개척교회들을 위해 무료 강해순례를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그림으로 이해하는 성경 무료 강해순례는 남가주에 있는 한인교회면 어디나 신청이 가능하다. 강해는 무료로 진행되며 6월 한 달 동안 22개 교회를 목표로 신청교회를 받고 있다. 남상국 목사는 “아직도 지역의 많은 한인교회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말씀 사경회를 가져보지 못...
입력:2017-05-31 20:30:30
[미니인터뷰] 비호감 학생에게 가능성 심어
동서대학교의 최고경영자 과정 졸업식에 참석한 장제국 총장(사진)은 동서대학교의 가장 특징적인 교육철학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주는 것 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동서대학교가 호프대학과 손잡고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 중 20%는 성적이 뒤처지지만 진취적인 도전의식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기회를 주고 있다. 장제국 총장은 “다른 대학과 달리 달란트 개발프로그램을 학교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재학생들 중 열등한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찾고 가치를 실현할 수 있...
입력:2017-07-19 17:38:14
“주부라는 이름으로도 세상에 도전할 수 있어요”
이성숙 씨가 자신이 쓴 책 ‘고인물도 일렁인다’라는 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50대 초반 한인 주부의 반란(?)이 화제다. 두 딸을 키우면서 굽히지 않고 자신을 개발해 ‘고인물도 일렁인다’ 라는 수필집을 낸 이성숙 씨. 첫째 아이는 변호사 합격을 기다리고 있고 둘째 아이는 미대 장학생으로, 성공적인 자녀교육과 스스로의 가치 실현을 모두 일궈낸 억척스러운 중년이다. 쉽지만은 않았다. 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야 했고 자신의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못하면서 쌓여간 가슴앓이와 외로움을 글로 풀어내야 했다. 이성숙 씨...
입력:2017-04-05 15:15:08
“문턱은 낮고, 도움은 실제적인 총영사관이 됐으면 합니다”
이기철 총영사는 서류미비 동포들이 ICE에 체포될 경우 총영사관 담당자(213)247-5566에게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철 총영사가 총영사관 집무실에서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말 이기철 재외동포영사대사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신임 총영사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역 한인들의 불만이 많았던 민원업무를 대폭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을 비롯해 관할지역 주지사들을 만나 한국의 발전상을 교과서에 넣기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주지역에서 발행되는 국민일보 창간 2주년을 맞아 이기철 총영사를 만났다. 어떤 일...
입력:2017-03-27 17:48:25
계속된 도전 끝 깨달음 “도전하면 젊어져…”
항공기 정비 감찰관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 커머셜 부동산 에이전트, 그리고 골프티칭프로까지… 다른 사람들은 평생에 걸쳐 하나의 전문직 커리어를 만들기 어려운 상황에서 끊임없이 삶의 모습을 바꿔온 사람이 있다. 바로 GMC 리얼티 어드바이서스 수석 어드바이서 브라이언 김 씨다. 항공기 전문가로 미국 유학을 시작한 김 씨는 봉제공장의 임금을 자동으로 계산 할 수 있게 하는 피스 워크 임금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해 은행 계좌 관리 시스템등을 개발해 벤처기업 창업가로 이름을 남겼다. 그리고 또 다시 커머셜 전문 부동산 에이전트로 파란만장한 삶을 이어...
입력:2017-03-22 16:55:30
이민단속시 꼭 필요한 3가지 “침묵하고, 요구하고, 거부하고”
지난 2월 9일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이 애틀랜타에 있는 한 주 택을 급습해 단속을 펼치고 있다. 그 한 주간 동안 전국에서 980여명의 체포됐다. 이민국의 단속은 점차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AP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핫라인 담당 정상혁 코디네이터가 이민단속이 이뤄질 경우 대처방법이 적혀 있는 설명서를 들어보이며 설명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반 이민정책 행정명령에 따른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의 서류미비자(불법체류자) 들에 대한 단속강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관심이 ...
입력:2017-05-29 17:55:54
[릴레이 만남] "나를 만난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 졌으면 합니다"
세계한인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상원 회장은 한국에서부터 더 많은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와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런 정책이 장기적으로 한국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주장이다. 박상원 회장이 이민정책을 비교해 가며 설명하고 있다.   박상원 회장이 관려하고 있는 또 다른 한인단체인 박용만 기념재단 관계자들이 최근 한인타운 모처에 모여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준비하는 모임을 가졌다. 박용만 회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관계자들이 모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주 한인사회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다. 주 의회 정치권에서 한인...
입력:2017-07-19 17: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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