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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옥의 지금, 미술] 핥을수록 되살아나는 초콜릿 글씨… 예상 못한 폭력에 대한 고발
신제현 작가가 지난 20일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마포구 씨알컬렉티브에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제현은 2014년 케이블TV 스토리온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트스타 코리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권현구 기자   영상 작품 ‘발화하는 단어들 Ⅰ-말할 수 없는’. 씨알컬렉티브 제공   ‘발화하는 단어들 Ⅲ-음계시’. 씨알컬렉티브 제공 어, 지워져야 할 글자가 점점 되살아나잖아. 그것도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으로 쓴 글자가. 영상 작품은 어려울 거라는 예상을 깼다. 남녀가 ...
입력:2019-05-28 18:05:02
[U20월드컵] '김현우 결승골' 한국, 남아공 꺾고 조 2위 '16강 청신호'
한국, 승점 3으로 포르투갈과 동점…골득실에서 앞서 F조 2위 상승 6월 1일 아르헨티나와 최종전서 패하지 않으면 '16강 진출 유력'   2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김현우(왼쪽)가 후반전 선취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유럽파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의 결승 골을 앞세운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물로 첫 승리를 따내고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입력:2019-05-29 09:17:03
골프계 ‘밉상’, 가정 꾸리자 3년 만에 2승
재미교포 케빈 나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슈와브 챌린지에서 우승한 뒤 달려오는 큰 딸 소피아를 향해 ‘아빠 미소’를 지으며 두 팔을 벌리고 있다. AP뉴시스   딸을 안은 채 만삭인 아내에 입맞춤을 하고 있는 케빈 나. AP뉴시스   케빈 나가 부상으로 받은 1973년형 닷지 챌린지 클래식카에 올라탄 모습. 케빈 나는 이 차를 캐디에게 선물했다. AP뉴시스 재미교포 케빈 나(36)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유명 인사다. 그런데 그 유명세가 그리 좋지 못한...
입력:2019-05-28 04:10:01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아기들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엄마들의 작은 노래’
  ‘엄마의 작은 노래’ 프로젝트에 참여한 엄마와 작곡가, 연주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공유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자장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한 아기가 엄마를 향해 걸어오고 있다. SEM네트워크 제공 한국 예술계에는 지금 생활 예술 열풍이 한창이다. 국공립 기관과 단체들이 일반 대중이 창작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 중이다. 덕분에 예술인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청중들의 일상에 파고들어 그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을 추구하는 모습을 이제는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예술의 공공성&r...
입력:2019-05-26 17:55:01
가수 구하라, 극단 선택 시도… "의식 없지만 호흡·맥박 정상"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28)씨가 26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구씨는 이날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구씨는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택에 혼자 있던 구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구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자택으로 찾아가 쓰러져 있는 구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입력:2019-05-26 14:41:13
류현진, 6이닝 2실점 7승 수확… 홈런성 2루타로 첫 타점도
'해적 잡는 괴물'…피츠버그전 6전 전승·평균자책점 2.58 연속 이닝 무실점은 포수 마틴 송구 실챗 탓에 '32'서 마감   류현진의 7승 역투. [AP=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하고 '홈런성 2루타'로 시즌 첫 타점도 올리며 7승(1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25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았지만 뛰어...
입력:2019-05-26 14:21:36
[And 스포츠] “올해 다시 ‘지현천하’ 열릴 것… LPGA 진출 꿈꾼다”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여자 골프에서 ‘지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 중 맏언니인 김지현은 올해 ’지현천하’가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김지현은 이제 미국 무대 진출을 꿈꾸고 있다. 하남=최종학 기자   김지현이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전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1년 1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은 KLPGA 통...
입력:2019-05-24 04:05:02
‘평범한 국대’ 메시, 이번엔 오명 씻나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가 2016년 6월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칠레와의 페널티킥 승부 끝에 패한 뒤 고개를 숙인 채 아쉬워하고 있다. 메시는 개인 통산 5번째로 출전하는 올해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AP뉴시스 “누구보다 대표팀에서 우승하고 싶었지만 불행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2016년 6월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칠레에 무릎 꿇은 리오넬 메시(32·FC 바르셀로나)는 돌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성인 국가 대표팀에서 치른 4번째(월드컵 1번, 코파아메리카 3번) 결승전에서도 마지막 우승의 문턱...
입력:2019-05-23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