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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아약스는 이 ‘손’안에 있다
사진=AP뉴시스 ‘돌아온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사진)’이 토트넘에 새로운 역사를 선물할 수 있을까.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패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던 손흥민이 9일(한국시간) 새벽 4시 암스테르담 원정을 통해 대역전극에 도전한다. 토트넘이 팀 137년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1차전에서 0대 1로 진 토트넘이 전·후반 90분 안에 승부를 보고 결승에 진출하려면 2골 이상을 넣고 승리하면 된다. 1대 0으로 승리할 경우엔 1·2차전 합계 ...
입력:2019-05-08 04:05:01
라미란, 위풍당당 첫 주연 “걸캅스 시즌2, 나혼자 구상中” [인터뷰]
9일 개봉하는 여성 형사 버디물 ‘걸캅스’에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배우 라미란. 그는 “나 혼자 벌써 시즌2를 생각하고 있다. 이런 영화가 계속 만들어져야 하지 않나 싶다.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소소한 사건들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영화 ‘걸캅스’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안녕하세요. (출연한) 영화 48편, 나이 45세. 영화 시작한 지 20년이 좀 넘었는데, 첫 주연을 맡게 된 라미란입니다.” 배우 라미란의 인사말이 끝나...
입력:2019-05-08 00:10:01
류현진, 개인 두 번째 완봉승·NL 전구단 상대 승리
8일 애틀랜타전서 5회까지 퍼펙트… 9이닝 4피안타 무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전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7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
입력:2019-05-08 14:23:35
한국문화원, 17일까지 박혜숙·데이빗 장 특별전
박혜숙 작가의 '서머 가든'.   박혜숙 작가의 '스커트'.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열정을 찾아서'(Chasing Passion) 특별전시회를 오는 17일까지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2일 시작된 이 전시에서는 주류 미술계에서 인정과 주목을 받고 있는 화가 박혜숙과 설치 미술가 데이빗 장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박 작가와 장 작가는 평론가들로부터 ‘열정의 작가’로 불린다. 박 작가는 삶의 스토리를 과감한 붓놀림으로 캔버스에 녹여내는 창작작업에서 정열이 느껴지고 인생 이야기를 끝없이 작품에 적는...
입력:2019-05-08 04:43:39
소프라노 조수미, 이탈리아 훈장·기사 작위 받아
소프라노 조수미(57·사진)가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친선훈장과 기사(Cavaliere) 작위를 받았다고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이 6일 밝혔다. 훈장은 문학 학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탈리아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조수미는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뒤 오랜 기간 로마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대사관은 “조수미는 이탈리아 오페라를 훌륭하게 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이탈리아 간의 오페라 공동 제작, 성악가 교류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입력:2019-05-06 21:05:01
​추신수, 토론토전서 4타수 3안타 맹타… 내야 안타 2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P=연합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배트가 다시 불을 뿜었다. 추신수는 5일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28(119타수 39안타)로 치솟았고, 출루율도 0.402에서 0.416까지 올라갔다.   그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클레이 벅홀츠의 초구를 끌어당겨 우중간 안타를 만들었다. 바깥쪽 투심 패스트볼을 잘 공략...
입력:2019-05-07 08:13:24
스크린 점령한 어벤져스, 흘러간 음악까지 되살리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는 영화의 인기만큼이나 OST도 큰 관심을 끌곤 했다. 제작진은 각 히어로에 어울리는 음악을 적재적소에 가미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사진은 아이언맨의 주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슛 투 스릴’을 부른 호주 밴드 AC/DC의 콘서트 장면. AP뉴시스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이 문화계의 중핵이 됐다. 하루 평균 100만명을 넘나드는 관객을 불러들이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의류, 의자, 음료수, 운동화, 스마트폰 액세서리 ...
입력:2019-05-05 21:35:01
[And 스포츠] 0.412… 30승… 출범 38년, 불멸의 역사
백인천   이종범   장명부   선동열   송진우   이승엽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1)의 타격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4할 타율을 오르내리는 것은 기본이다. 안타와 홈런, 타점과 득점, 출루율과 장타율 등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LG 트윈스 투수 타일러 윌슨(30)은 0점대 평균자책점을 이어가며 불멸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이 19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를 계기로 오랜 기간 깨지지 ...
입력:2019-05-03 04:10:01
이강인·정우영 등 U-20 월드컵 출정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이강인(발렌시아)이 2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정정용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은 2일 이강인(발렌시아·사진)을 포함한 21명의 폴란드 U-20 월드컵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해외파가 5명 포함됐다. 이강인 외에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김정민(FC리퍼링), 김현우(...
입력:2019-05-02 19:35:01
​절정의 추신수, 피츠버그전서 4호 홈런 '쾅'… 강정호는 결장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P=연합뉴스]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벤치를 지킨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를 한 수 지도했다. 추신수는 1일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팍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은 텍사스가 3-6으로 뒤진 7회 말 공격에 나왔다. 추신수는 1사 1루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리처드 로드리게스와 상대했다.   그는 볼 3개를 내리 고른 뒤 스트라이크 한 개를 흘려보냈고, 헛스윙으로 풀카운트가 됐...
입력:2019-05-02 09:27:27
[손영옥의 지금, 미술] 낱낱이 뜯겨진 채 공중부양… 이것은 신발인가 미술인가
‘스니커즈 해체 미술 작가’로 불리는 루디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블루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을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 벽면에 설치된 것 역시 스니커즈를 해체해서 만든 평면 작품이다. 윤성호 기자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서올옥션 자회사인 서울옥션블루. ‘사이드라인’전에 나온 루디(37·본명 임종식) 작가의 작품은 우리가 알아왔던 보통의 미술과 달랐다. 조각 작품처럼 좌대 위에 올려져 있긴 하지만, 그냥 봐도 스니커즈다. 다만, 그 스니커즈를 해체한 뒤 조형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차이 났다. 이를테...
입력:2019-05-01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