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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트럼프 양말’ 어때요?
빌리 넌게서 미국 루이지애나주 부지사가 14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레이크필드 체널트 국제공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왼발을 들어올려 ‘트럼프 양말(Trump socks)’을 보여주고 있다. AP뉴시스
입력:2019-05-15 21:30:01
[포토] 인질 구출 작전 숨진 佛 대원 영결식
부르키나파소 인질 구출작전 도중 숨진 프랑스 최정예 특수부대인 위베르 특공대원 2명의 시신을 안치한 관이 14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엥발리드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동료들의 손으로 옮겨지고 있다. 두 장병은 지난 9~10일 부르키나파소 내 무장세력 숙영지에서 프랑스인 2명과 한국인 1명 등 인질 4명을 구출하던 도중 총격을 받아 숨졌다. AP뉴시스
입력:2019-05-14 21:05:01
바이든 잘나가자… 트럼프, 연일 십자포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7일 네브라스카 주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유력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향해 연일 견제구를 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막강한 경쟁상대로 부상 중인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경계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트위터에서 “중국은 ‘졸려 보이는 조(Sleepy Joe)’가 2020년 대선에서 당선될 것을 누구보다 원하고 있다”며 “그들은 미국에 바가지 씌우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적었다. 미·중 무역분쟁...
입력:2019-05-14 04:10:01
[포토] 일론 머스크가 발사할 인터넷 위성
미국의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15일(현지시간) 발사할 인터넷 위성 60개가 팰컨9 로켓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머스크는 앞으로 1만개가 넘는 인터넷 위성을 우주공간으로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 저비용으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머스크는 이 사진을 12일 트위터에 공개했다. 로켓은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입력:2019-05-13 21:40:01
[포토] 미 농무장관 ‘미국 쇠고기 샌드위치’에 담긴 뜻
소니 퍼듀 미국 농무장관이 13일 도쿄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가 담긴 쟁반을 들고 있다. 퍼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미·일 무역협정의 신속한 체결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했으며, 일본 농림수산상을 만나 미국산 농산물의 관세 인하를 요구했다. AP뉴시스
입력:2019-05-13 19:15:01
이란 핵개발 재개 통첩에… 미, 광물 수출 봉쇄 ‘맞불’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의 비(非)석유 수출품 중 가장 비중이 큰 금속산업을 겨냥한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 이란이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불이행이라는 강수를 두자 물러서지 않고 ‘맞불’을 놓은 것이다. 석유에 이어 금속까지 수출길이 막히면서 이란의 경제적 고통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대외정책 주도권을 잡으면서 미국의 대이란 정책이 지나치게 강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의 철광석 강철 알루미늄 구리 등 금속 분야를 제재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입력:2019-05-10 04:05:02
[포토] 英 해리 왕자 부부 아들 공개
영국 해리 왕자가 8일 윈저성의 세인트조지홀에서 지난 6일 태어난 아들을 안고 있다. 그의 옆에는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 마클은 출산 당일 아기를 안고 대중 앞에 등장하는 영국 왕실의 전통을 깨고 이틀 뒤 자신과 아들의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해리 왕자는 “놀랍다. 부모가 된다는 건 굉장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AP뉴시스
입력:2019-05-08 23:20:01
“북극개발 신경 꺼” 미 견제에… 중 “냉전 사고” 반격
안보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는 미국과 중국이 이번에는 북극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미국은 북극 개발에 관심이 큰 중국을 겨냥해 북극해에 닿지도 않는 국가가 북극 문제에 관여할 권리는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중국은 미국이 냉전적 사고를 버리지 못하고 대결을 추구하려 한다고 맞받았다. 중국은 러시아와 손잡고 북극해를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편입해 ‘빙상 실크로드’를 개척한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냉전 시기 북극해를 사이에 두고 구소련과 군사적 대결을 벌인 경험이 있는 미국은 중국의 북극해 진출을 안보 위협으로 여기며 마뜩...
입력:2019-05-08 04:05:01
[특파원 코너-노석철] 시진핑의 세계 패권 야심
“평화를 가장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방법은 전쟁준비다. 평화를 원한다면 조약보다는 최고의 전함들로 구성된 최강의 함대에 의존하는 게 낫다.” 1897년 서른여섯의 나이에 미국 해군성 차관보에 임명된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해군 전쟁대학에서 이렇게 연설했다. 그는 ‘미국의 시대’를 위한 강력한 군사력과 공세적 대외정책을 주장했다. 그의 의견대로 미 해군의 전함수는 1890년 ‘제로’에서 1905년 스물다섯척으로 늘어 세계 주요 해상 세력이 됐다. 루스벨트는 1898년 쿠바 아바나에서 미군 전함이 폭침을 당하자 직접 참전해 스페인을 굴복...
입력:2019-05-08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