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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선물 목록 ‘넘버 1’… 정관장 홍삼, 이젠 2030세대도 잡았다
홍삼 시장 파워브랜드인 정관장의 스틱형 제품 홍삼정 에브리타임(왼쪽)과 화장품 동인비가 2030세대까지 사로잡고 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명절, 부모님 생신, 결혼 전 상견례를 앞두고 고민하게 되는 ‘선물 목록’에 반드시 들어가는 품목이 있다. 홍삼이다. 홍삼 시장을 꽉 잡고 있는 브랜드는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다. 수많은 소비자들에게 ‘홍삼=정관장’이라는 공식이 자연스레 떠오를 만큼 홍삼 시장의 최강자다. 올해로 창업 120주년을 맞은 인삼공사는 정관장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지난해 1조3,000억원의 매출을 ...
입력:2019-03-07 21:15:01
LG전자 “강력해진 AI 무기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모델들이 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9년 LG TV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제품으로 집안의 인공지능(AI) 가전을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AI 홈보드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강력해진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올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한다. 성능은 향상됐지만 가격은 낮췄고 구매 모델에 따라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등 사은품도 제공하며 파상공세에 나선다. LG전자는 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2019년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입력:2019-03-07 04:05:02
“이름 빼고 다 바꿨다”… 현대차, 8세대 쏘나타 공개
예전이나 지금이나 도로에서 ‘쏘나타’를 보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판매량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새로 출시되는 8세대 쏘나타가 ‘중산층의 패밀리카’를 대표하던 과거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바뀐 ‘신형 쏘나타’(사진)를 6일 공개했다. 사전계약에 돌입하기도 전에 실제 신차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쏘나타를 성공시키겠다는 현대차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현대차는 이름만 남겨두고 모든 걸 다 바꿨다. 신형 쏘나타...
입력:2019-03-07 04:05:02
삼성전자, 플래시 메모리보다 1000배 빠른 eMRAM 출하
삼성전자는 6일 파운드리 생산라인이 있는 기흥캠퍼스에서 ‘28나노 FD-SOI 공정 기반 eMRAM’ 양산 제품 첫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기흥캠퍼스 파운드리 생산라인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기존 ‘내장형 메모리’보다 1000배 빠른 제품을 내놨다. 내장형 메모리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나 SoC(1개의 칩에 처리장치, 메모리 등이 모두 들어있는 제품)에 들어가는데 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활용된다. 향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8나노 FD-SOI(완전공핍...
입력:2019-03-06 20:00:02
베트남 최대 기업 빈 그룹, 대구에 100억 투자
대구시는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Vin) 그룹이 대구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빈 그룹은 최근 대구에 빈테크(Vintech)의 연구개발(R&D)센터 한국연구소를 개소했으며 지역 로봇기업인 ㈜아진엑스텍, 대구시 등과 투자협약(사진)도 체결했다. 빈테크는 지난해 스마트폰 제조사인 빈스마트(Vinsmart)에서 분사한 회사로 빈 그룹이 진출하는 첨단산업분야의 기술을 개발해 다른 계열사에 공급하는 그룹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일본과 미국,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에 R&D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데 이번 대구연구소가 최초의 외국 센터다. 빈테...
입력:2019-03-06 19:50:01
스마트폰만으로 車 문 여닫고 시동… ‘디지털키 시대’ 열렸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의 디지털키를 운전석 또는 동반석 손잡이에 갖다 대면 문을 잠그거나 열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은 디지털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스마트폰과 기존 스마트키, 보조 카드키. 현대·기아차 제공 지금의 자동차 스마트키는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만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외출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다가 스마트키를 빠뜨리고 온 것이 떠올라 다시 집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 항상 스마트키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와 ...
입력:2019-03-05 04:05:01
“자체 기술없는 가격 승부는 필패… SW 혁신이 살길”
중소 제조업체 ‘칼리온’이 만든 3D 스캐너가 지난 1월 31일 경기도 성남시 사무실에서 책상 위 흉상을 촬영해 3D 컴퓨터 이미지로 변환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중소 제조업체 ‘칼리온’ 사무실의 ‘3D 스캐너’ 시연장. 직원이 3D 스캐너를 작동시키자 흉상 아래 원판이 LP판처럼 돌기 시작했다. 원판이 흉상 주변을 한 바퀴 도는 20여초 스캐너가 8번의 빛을 쏘는 동안 컴퓨터 모니터에는 흉상의 형체가 3D 데이터 형태로 완성됐다. 칼리온은 이 3D 프린터를 지난 1월 ‘국제전자제품...
입력:2019-03-04 19:35:01
그늘지는 세계 경제… ‘수출 활력 찾기’ 쉽지 않을 듯
사진=뉴시스 정부가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의 핵심은 수출 품목과 시장의 다변화다. 다만 한국 수출 경제는 대외환경 변화에 쉽게 흔들린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유가 변동, 세계 경기 둔화, 신흥국 위기, 무역분쟁 등 여러 ‘외생 변수’가 불확실성으로 존재하고 있어 목표 달성까지 험난한 과정이 예상된다. 한국 수출의 대표적인 부정적 요인으로는 세계 경기 둔화가 꼽힌다. 4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세계 거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기준 성장률은 올해 2.1%, 내년 2.2%로 예상된다”...
입력:2019-03-04 19:30:01
가자! 기회의 땅으로… ‘인도 정벌’나선 세계 車업체
한국과 인도가 본격적인 경제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한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인도 공략’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 특히 중국 시장 성장률 둔화에 따른 실적 하락을 만회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인도 자동차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2020년이 되면 인도가 일본을 제치고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는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보급률이 32대에 불과해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글로벌 ...
입력:2019-03-04 04:05:01
[And 컨슈머리포트-나이트 에센스] 2만원대 미샤, 25만원 외산 제품보다 성분·효능 뛰어나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차갑지 않다. 어느새 봄이 문 앞에 와 서있는 듯하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이맘때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나른해지기 마련이다. 피부는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 지금 피부관리를 제대로 해놓아야 한여름 땡볕을 견뎌낼 수 있다. 잠자는 동안 피부상태를 건강하게 되돌려 놓는다는 나이트 에센스가 필요한 때다. 보습과 영양감을 듬뿍 안겨줘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게 해 줄 나이트 에센스,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 좋은지 국민 컨슈머리포트가 비교, 평가해봤다. 유통 경로별 베스트 제품 평가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
입력:2019-03-04 04:05:01
MWC 스마트폰 ‘언더독’들 사양 차별화로 승부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폴더블폰이라는 ‘혁신’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언더독’들은 차별화한 사양을 갖춘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현실’에 집중하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샤오미는 5G 스마트폰 미믹스3 5G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내놓은 5G 스마트폰이 기존 제품보다 고가인 것에 반해 샤오미는 599유로(약 76만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에 출시했던 미믹스3에 5G 칩셋만 탑재하는 방식을 ...
입력:2019-03-04 04:05:01